티후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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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후아나 시내

파일:Escudo_de_Tijuana,_Baja_California.svg.png
시우다드 데 티후아나
Ciudad de Tijuana
Tijuana
면적
637㎢
인구
1,696,923명 (2015)
인구밀도
2,700㎢/명
시간대
UTC-8
UTC-7(써머타임 기간)
지역번호
664




  • Tijuana
1. 개요
2. 설명
3. 치안
4. 교통
5. 근교


1. 개요[편집]


멕시코 북부의 바하 칼리포르니아 주에 위치한 도시로, 바하 칼리포르니아 주의 최대도시이기도 하다. 단, 주도는 메히칼리이다. 북쪽으로는 미국 캘리포니아샌디에이고 지역과 접해 있다.[1]

원래 미국샌디에이고와 같은 도시였으나 국경선 때문에 도시가 둘로 쪼개졌다.

2. 설명[편집]


멕시코에서는 6번째로 큰 도시권을 형성하고 있으며, 이웃한 샌디에이고 역시 대도시이기 때문에 샌디에이고로스앤젤레스를 방문하면서 당일치기로 잠깐 들리는 관광객들도 많은 편인데, 미국에서 의사 처방이 필요한 의약품을 겸사해서 처방전 없이 구입해 가는 이들도 적지 않다.

티후아나 시내 곳곳에 약국이 즐비한 것은 이 때문이다. 이에 따라 멕시코에서 영어로 소통하기가 쉬운 도시 중의 하나이며[2], 노점상, 쇼핑몰, 클럽 등의 문화도 발달한 편이다. 뿐만 아니라 샌디에이고 지역의 갓 학교를 졸업한 미국 고딩들이 술을 먹으러 넘어가기도 한다. 미국은 주류 구매가 만 21세 이상으로 제한되지만, 멕시코는 한국처럼 만 18세에 술을 구입할 수 있기 때문이다.

상대적으로 물가가 미국보다 저렴하기 때문에 잠깐 넘어가서 싼 물가의 주류를 즐기는 미국인들도 적지 않다. 또한 식당 등에서 굳이 멕시코 페소로 환전하지 않고 USD를 내밀어도 받아 주는 곳이 많다.[3]

샌디에이고 바로 밑에 있는 도시기 때문에 기후는 샌디에이고와 거의 동일하다. 샌디에이고가 미국에서도 살기 좋은 곳인 만큼[4] 티후아나 역시 기후만 보면 정말 좋은 곳이긴 하다.

3. 치안[편집]


치와와시우다드후아레스나 다른 몇몇 다양한 지역들과 경계를 맺고 있는 멕시코 국경 도시들보다 치안이 괜찮은 편이지만, 그렇다고 혼자서 함부로 겁없이 돌아다닌다거나 마약, 매춘 문화를 접하게 되는 것은 삼가자. 멕시코 국경 대도시 중에서 그나마 치안이 나은 편이라는 거지, 한국이나 일본, 이웃한 샌디에이고는 물론이고 같은 바하 칼리포르니아의 주도이자 역시 국경도시메히칼리와 비교하더라도 치안이 훨씬 열악한 편이다.

2019년에 살인 범죄율 1위를 기록했다.

멕시코 마약 카르텔 중 하나인 티후아나 카르텔의 본거지이다.

게다가 2018년 중남미 난민 캐러밴 북상 사건 이후로 많은 중남미 난민 및 불체자들이 미국으로 가려고 모여든 탓에 더더욱 치안이 엉망이 되어버렸다.

최근에는 시우다드후아레스보다 살인율이 높게 나오는 등 오히려 시우다드후아레스 이상으로 위험한 도시가 되었다.

4. 교통[편집]


티후아나 국제공항은 미국 국경 바로 앞에 존재한다. 한때 아에로멕시코멕시코시티도쿄 노선이 티후아나에서 중간 기착하기도 했으나, 787-8이 들어오면서 도쿄발 한정으로 논스탑으로 바뀌었고 대신 몬테레이에서 중간 기착했다가 이제는 양방향으로 무기착 한다. 주로 멕시코에서 중국으로 가는 노선들이 중간 기착하는데, 아에로멕시코멕시코시티상하이 노선과 중국해남항공멕시코시티베이징 노선이 티후아나에서 중간 기착한다. 볼라리스 항공의 주요 거점지 중 하나기 때문에 많은 멕시코 도시들을 논스탑으로 여행할 수 있으며, 심지어 미국행 노선도 존재한다.[5] 2015년부터 CROSS BORDER Xpress를 설치해 공항에서 설치된 브릿지로 바로 미국 영토로 진입이 가능하다. 단, 16달러의 수수료를 내야 하며, 국경과 티후아나 국제공항만 이어 주기 때문에 티후아나 혹은 샌디에이고 도심으로 가기 위해서는 알아서 다른 교통수단을 구해서 가야 한다. 공항에서 2km 정도 걸어가면 샌디에이고 버스 905를 타고 아이리스 애비뉴역으로 갈 수 있으며, 그곳에서 다른 노선이나 전철을 타고 샌디에이고 시내로 갈 수 있다.운행 노선도 보기 샌디에이고에서 티후아나 공항으로 가고자 할 때 급행 노선인 샌디에이고 버스 950는 절대로 타면 안되며, 이 노선은 바하칼리포르니아 주립대학교 근처에 있는 국경 검문소로 가니 주의할 것.

샌디에이고 시내에서 갈 경우 trolley(지하철)을 타고 San Ysidro 역에 내린 후 걸어서 국경을 통과하는게 가장 편리하다. 샌디에고에서 투어 업체의 전용 버스를 통한 당일 패키지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인데, 특히 재입국시 단체 여행객을 상대적으로 빠르게 처리하는 편의를 누리는 장점이 있다. 차를 이용할수도 있지만, 미국 재입국시 검문시간이 훨씬 더 많이 소요되기 때문에 추천하지 않는다. 도보로 기다리는것도 빨라도 한시간 넘게 걸리는데 차는... 미국으로 들어가는 줄이 2개가 있는데, 여기서 fast pass 줄을 이용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허가증이 있는 사람들만 이용할수 있는 줄이다.줄이 빨리 빠진다고 옮겼다가는 처음부터 다시 줄을 서야 될 수 있다.

대중교통은 버스 외에는 전무하다.

시외버스의 경우 에스트레야 블랑카 운송그룹의 엘리트고속에서 운행하는 대부분의 노선들이 이곳에서 시종착하는데, 30시간이 넘어가는 멕시코 국내선 근성노선들의 대부분이 이곳에서 시종착한다. 멕시코 시티에서 티후아나까지 버스로 가면 42시간 정도 걸리며, 쿠에르나바카에서 출발하면 45시간이나 걸린다. 일부는 밑에 있는 엔세나다에서 시종착하는 경우도 있으며, 이 경우 티후아나를 경유한 뒤 남쪽으로 간다.


5. 근교[편집]






근교에 여행할 만한 곳으로 해변 도시이자 유원지가 있는 로사리토가 있다. 티후아나 시민들 외에도 상술한 이유로 멕시코에서 좀 잘 사는 사람들이 종종 들려서 놀다가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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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단, 미국 측 국경 검문소는 샌디에이고가 아닌 San Ysidro라는 도시에 있다. 이곳도 샌디에이고 도시권이다.[2] 팔기 전에는 영어를 유창하게 하다가 바가지 씌우고 나서는 영어 못하는 척 한다.[3] 오히려 페소를 내밀면 표정이 좋지 않은 곳이 있을 정도. 멕시코 수도권 거주자들은 주의하자.[4] 물론 다른 요인도 있긴 하지만 날씨 역시 미국에서도 타고난 수준이다.[5] 미국 오클랜드 공항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