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포머(영화)/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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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줄거리


1. 개요[편집]


트랜스포머(영화)의 줄거리를 작성한 문서.


2. 줄거리[편집]


Before time began, there was the Cube. We know not where it comes from, only that it holds the power to create worlds and fill them with life. That is how our race was born. For a time, we lived in harmony. But like all great power, some wanted it for good, others for evil. And so began the war. A war that ravaged our planet until it was consumed by death, and the Cube was lost to the far reaches of space. We scattered across the galaxy, hoping to find it and rebuild our home. Searching every star, every world. And just when all hope seemed lost, message of a new discovery drew us to an unknown planet called... Earth. But we were already too late.

시간이 시작되기도 전부터 "큐브"는 존재했었다. 그 기원은 우리도 모른다. 아는 것이라곤 큐브에 세상 만물을 창조하고 생명을 불어넣는 힘이 있다는 것뿐. 우리 종족은 그렇게 탄생하였다. 한동안 우리는 조화로이 살았으나, 모든 거대한 힘이 그러하듯 몇몇은 그 힘을 선의에 쓰려 했고 몇몇은 악용하려 했다. 그렇게 전쟁이 시작되었다. 전쟁은 우리의 고향별을 황폐화시켜 죽음의 땅으로 만들어 버렸고, 큐브는 머나먼 우주 저 너머로 사라져 버렸다. 우리는 은하계 방방곡곡으로 흩어져 큐브를 찾아 고향을 재건하겠다는 희망으로 온 세상의 모든 별들을 찾아 헤맸다. 그리고 모든 희망이 사라진 것 같았던 그때 새로운 발견의 소식이 어느 미지의 행성으로 우리를 이끌었으니, 바로 지구였다.[1]

그러나 이미 늦은 뒤였다.

아득히 먼 옛날부터 존재해 온 거대한 금속 정육면체 '올스파크' 또는 '큐브'. 올스파크는 만물을 창조하고 생명을 불어넣는 힘을 지녔고, 그로 인해 변신로봇 종족이 탄생했다.하지만 치열한 전쟁의 여파로 그들의 고향별 사이버트론은 불모의 땅이 되어 버렸고, 올스파크는 머나먼 우주로 날아가 버렸다. 로봇들은 올스파크의 힘으로 고향을 재건하기 위해 온 우주로 흩어져 수색을 시작했다.

현재의 어느 날, 중동 카타르에 레녹스와 동료들이 탄 비행기들이 이동한다. 저녁이 되자 미군 특전사령부에 헬기가 찾아온다. 헬기 속에 있는 조종사가 번쩍거리더니 헬기는 로터를 멈추고 변신하기 시작한다.

한편 평범한 고등학생인 샘 윗위키는 자신의 첫차로 노란색 중고 카마로를 선물받고 잔뜩 들떠 있다. 이걸로 어떻게든 평소 짝사랑하던 미카엘라 베인즈에게 접근해서 작업을 걸어보려는 심산이다.

하지만 샘은 얼마 안 가 운전자도 없이 제멋대로 움직이는 자신의 자동차와 경찰차로 위장한 디셉티콘의 일원 바리케이드에게 쫓기는 신세가 되고, 거기에 미카엘라까지 휘말리게 된다. 절체절명의 순간, 두 사람의 눈 앞에서 샘의 자동차가 커다란 로봇으로 변신하여 두 사람을 구출한다. 알고 보니 샘의 자동차는 오토봇의 일원이자 안경의 소유자를 찾아내서 경호하는 임무를 맡은 범블비가 위장한 모습이었다.

두 사람과 범블비는 뒤이어 지구에 도착한 오토봇의 동료들과 합류한다. 그들이 찾는 것은 탐험가 아치발드 윗위키의 안경. 올스파크를 찾아 지구에 왔다가 북극의 얼음 속에 파묻힌 디셉티콘의 우두머리 메가트론이 알아낸 올스파크의 위치 정보가 그 안경에 새겨져 있기 때문이다.그 무렵 정체불명의 컴퓨터 바이러스로 전 세계 네트워크가 마비되어 모든 통신 수단이 무용지물이 된다. 인류의 반격이 생각보다 거셈을 께닫고 디셉티콘이 조치를 취한 것. 미 국방장관을 비롯하여 카타르 미군 특전사령부에서 천신만고 끝에 살아남은 윌리엄 레녹스 대위와 레인저 대원들, 에어 포스 원을 해킹한 범인을 추적하던 해킹 전문가들이 비밀기관 섹터7의 본부로 모인다. 오래전부터 로봇 종족의 존재를 알아차리고 감시해 온 섹터7의 본부는 후버 댐의 지하에 위치했는데, 놀랍게도 그 안에는 메가트론과 올스파크가 보관 중이었다. 과거 후버 대통령이 자신의 이름을 딴 댐을 세워서 올스파크를 은폐하고, 올스파크와 메가트론을 연구하기 위해 섹터7을 창설했던 것이다.

This is Starscream. All Decepticons, mobilize.

여기는 스타스크림이다. 모든 디셉티콘들은 집결하라.

프렌지가 큐브의 주변을 둘러보던 중 큐브에서 에너지가 나와 프렌지의 신체를 재생시킨다. 프렌지는 사이버트론어로 다른 디셉티콘들에 올스파크를 찾았다고 알린다. 이때 F-22 랩터 전투기로 위장한 스타스크림이 지구에 있는 다른 디셉티콘인 바리케이드, 브롤, 본크러셔, 블랙아웃에게 사이버트론어로 알린다. 이 때문에 냉동시설이 가동을 멈추면서 기나긴 잠에서 깨어난 메가트론이 해동된다. 메가트론은 오른손을 철퇴로 변형시켜 연구원들을 공격한 뒤 사이버트론 전투기로 변신하여 탈출한다. 탈출한 메가트론은 스타스크림과 조우한다. 메가트론이 전투기 모드로 댐 위를 솟구쳐 날아오르며 변신하여 착륙하자 대기하던 스타스크림은 전투기 모드로 변신하여 날아오른 뒤 변신하여 더 낮은 곳에 착지한다.

I live to serve you, Lord Megatron.

당신을 섬기기 위해 살아갑니다, 메가트론 님.

Where is the cube?

큐브는 어딨나?

The humans have taken it.

지구인들이 가져갔습니다.

You fail me yet again, Starscream. Get them!

또 나를 실망시키는군, 스타스크림. 잡아!

큐브의 행방을 묻는 메가트론에게 스타스크림은 지구인이 가져갔다고 보고한다. 그러자 메가트론은 또 자신을 실망시켰다며 잡아오라고 명령한다.

디셉티콘 일당이 총출동하여 오토봇 일행을 뒤따라오고, 결국 도심 한복판에서 오토봇과 디셉티콘 간 최후의 결전이 벌어진다. 하지만 고군분투하던 메가트론도 샘이 발동시킨 올스파크의 어마어마한 에너지를 심장부에 정통으로 맞고 숨을 거둔다. 디셉티콘을 물리치긴 했지만, 올스파크가 대부분 소진되어 버렸으니 로봇 종족들의 고향별 사이버트론을 회생시킬 기회는 사라져버렸다.

섹터 7는 폐쇄되고 메가트론을 비롯한 디셉티콘의 시체는 로렌시아 해구에 수장된다.

옵티머스 프라임과 오토봇 일행은 미국 정부와 모종의 거래를 맺고 지구에 남기로 하고, 우주에 흩어져 있는 오토봇 동료들에게 지구를 찾아오라는 메시지를 전한다.샘과 미카엘라는 연인 사이가 되며 영화는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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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때 후반부의 큐브의 크기와 지구에 충돌한 시기를 생각하면 아마 6500만 년 전인 듯하다. 이후 인류가 나타나고 메가트론이 큐브를 찾아 지구로 왔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