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애슬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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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애슬론
Triathlon

파일:트라이애슬론 픽토그램_사이클.svg 파일:트라이애슬론 픽토그램_사이클_다크.svg

파일:트라이애슬론 픽토그램_육상.svg 파일:트라이애슬론 픽토그램_육상_다크.svg

파일:트라이애슬론 사진.jpg

왼쪽부터 수영, 사이클, 육상(달리기) 경기의 모습.

종류
복합 경기
경기 방식
수영
사이클
육상(달리기)
경기 장소
실외
(수영: 강 또는 바다, 수영장 레인
사이클·육상: 전용 트랙 및 포장도로)
참여 인원
110명(올림픽 기준, 남녀 각 55명)
50-100명(소규모)
2,000명(대규모)
신체 접촉
불가
국제 대회 정보
올림픽
정식 종목
2000 시드니 올림픽(정식)
아시안 게임
정식 종목
2006 도하 아시안 게임(정식)

1. 개요
2. 역사
3. 경기 진행
4. 종목
4.1. 올림픽(국제 표준) 트라이애슬론
4.2. 철인 3종 경기
4.3. 스프린트
4.4. 슈퍼 스프린트
4.5. ITU 공인 장거리
4.6. 혼성 팀 계주
5. 파생 변종 경기
5.1. 듀애슬론 (Duathlon, 2종 경기)
5.2. 울트라 트라이애슬론
6. 논란 및 사건·사고
7. 여담
8. 언어별 명칭



1. 개요[편집]


트라이애슬론(Triathlon)은 수영, 사이클, 달리기를 연달아 시행하여 성적에 따라 순위를 매겨 경쟁하는 복합 경기이다. '3종 경기'라고도 한다.

흔히 철인 3종 경기(鐵人三種競技)로도 알려져 있으나, 엄밀히 말하면 철인 3종은 트라이애슬론의 하위 개념으로서 트라이애슬론을 시행하는 방식의 하나이다. '철인'은 본래 미국 WTC의 트라이애슬론 시합인 '아이언맨(Ironman)'을 한국어로 번역하는 과정에서 탄생한 용어로, 장거리 표준인 수영 3.8km, 사이클 180.2km, 마라톤 42.2km로 구성된 대회를 가리킨다. 반면 올림픽 트라이애슬론의 경우 하술하듯 수영 1.5km, 사이클 40km, 마라톤 10km로 이루어져 있다. 그러나 '철인 3종'이라는 표현이 대명사 격으로 유명해진 탓에, 한국에서 이 스포츠를 주관하는 협회인 '대한철인3종협회' 역시 철인 3종이라는 이름을 사용하고 있다.


2. 역사[편집]


트라이애슬론의 유래로 가장 널리 알려진 이야기는 다음과 같다.

1978년 하와이 주둔 미국 해군 J.콜린스 중령이 창시한 종목이며. 술자리에서 사소한 이야기로 시작되었다고 한다. 1977년 2월 당시 미 해군 존 콜린스 중령은 동료들과 맥주를 마시다 사이클 선수와 달리기 선수, 수영 선수 중 누가 가장 멋있고 강한 선수냐는 설전을 주고받았다.

답이 쉽게 나오지 않자 직접 와이키키 해안에서 수영(3.9km)하고, 오아후섬을 사이클로 일주(180.2km)한 후 마라톤(42.195km)을 하게 하자는 방향으로 흘렀다.


다만 한국 트라이애슬론연맹의 홈페이지에 기재된 유래와는 다르다.

1972년, 미국 내에 건강 달리기 운동의 창시자 중의 한 사람인 샌디에고 변호사 데이비드 페인이 생일을 맞아 10km 달리기와 1/2마일 수영으로 된 바이애슬론 대회를 개최했다.


1974년, 샌디에고 트렉클럽의 두 회원이 바이애슬론에 자전거 타기를 가미해 진정한 첫 트라이애슬론대회를 현재의 시월드 주변에 피에스타섬에서 개최했다. 이 미숀베이 트라이애슬론은 2.8마일 달리기, 5마일 자전거 타기, 0.25마일 수영, 2마일 달리기, 0.25마일 수영으로 구성되었다.


1977년, 오아후 릴레이 마라톤 대회 시상식에서 수영선수, 사이클선수, 마라톤선수 중 누가 더 좋은 선수인지에 대하여 친구들과 논쟁을 벌이는 것이 지겨워진 해군 중령 죤 콜린이 와이키키에서 2.4마일 수영, 115마일 섬 한 바퀴를 사이클, 26.2마일 호놀룰루 마라톤 이 세 종목을 하루만에 완주하는 것을 제안을 했다. 그리고 이 종목을 완주하는 사람은 누구나 자신을 iron man이라고 칭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왜냐하면 첫 대회에 여성 출전자가 없었기에 man이라고 칭했다.


1989년, 국제연맹(ITU)이 프랑스 아비뇽에서 창설되었고 첫 트라이애슬론 세계선수권대회가 개최되었다. 트라이애슬론종목은 기성 종목들(수영 1,500m, 사이클 40km, 달리기 10km)에서 차용하여 정식 코스를 만들었다. 이 정식 코스가 월드컵 시리즈에 도입되었고 2000 시드니 올림픽에서 태권도와 함께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되게 되었다.


3. 경기 진행[편집]


수영사이클달리기 순으로 진행하며, 세 종목을 연달아 한꺼번에 해서 가장 빨리 들어온 선수가 우승을 하는 게임 방식이다.

종목 사이마다 지정 구역에서 장비를 구비하고 각 종목별 경기복으로 갈아입는 데 소요되는 시간도 기록에 포함된다.[1][2] 지정 구역의 규모는 참가 인원에 따라 달라지며, 경기 시작 전에는 선수들이 모여서 대화를 나누거나 하는 공간으로 사용된다. 트라이애슬론 선수들의 만남의 광장 정도.

가장 힘들고 고된 종목 중 하나이고, 실제 정규룰로 진행하면 미친 듯이 힘들다. 사실 올림픽 때 철인 3종경기는 거리를 아주 짧게 줄인 것[3]이다. 제대로 공인 장거리나 정규 철인 삼종경기 종목으로 하면 12시간 이상을 수영과 달리기와 자전거 경주로만 보낸다. 특히 정규 철인 3종경기는 미친 듯이 젓고 미친 듯이 밟은 뒤에 마라톤까지 해야 한다. 그야말로 인간의 한계를 시험하는 종목.

근대 5종처럼 군인이 만든 종목답게 군인들끼리 스포츠 경기를 할 때 자주 들어가 있는 종목.


4. 종목[편집]


km 표기는 순서대로 수영-사이클-달리기 거리 순서

4.1. 올림픽(국제 표준) 트라이애슬론[편집]


(1.5km - 40km - 10km)

일반적인 트라이애슬론은 이것을 뜻한다. 아래에 적어놓은 ITU 공인 장거리 대회가 있기 때문에 단거리 대회라고 호칭이 되기도 한다. 참고로 세계기록은 남자 1시간 39분 50초, 여자 1시간 50분 51초이다. 올림픽 랭커들의 구간 기록을 보면 한층 경악스러운데, 수영은 20분, 사이클은 50분, 달리기는 30분 선이다. 수영이야 첫 구간이라 그렇다 쳐도 사이클은 평균속도 48km/h로 주파한다는 거[* 비교하자면 김포공항역에서 선수가 서울 지하철 9호선 급행 열차와 동시에 출발했을 경우에 중앙보훈병원역에 급행 열차보다 자전거를 탄 선수가 먼저 도착하고, 표정속도가 47km/h인 부산-거제 시내직행좌석버스하단역에서 출발하는 것으로 경주를 벌인다면 자전거와 버스가 비슷한 시점에 매미성에 도착한다는 소리다. 참고로 9호선 급행의 표정 속도(운행거리를 운행소요시간으로 나눈 값. 가감속 시간과 승하차 시간이 전부 반영되게 된다.)는 44km/h이다. 물론 열차는 도합 열몇번 정도 쉬었다(멈추었다) 가니 애초에 공정한 비교는 아니지만 이쯤 되면 21세기 최첨단 쇳덩어리를 찍어누른 진정한 철인이라고 봐도 무방할 듯... 게다가 부산-거제 시내직행좌석버스는 하단에서 연초까지의 표정속도가 47km/h인데다 옥포대첩로 때문에 표정속도를 깎아먹게 되므로 거가대교 구간에서 빨리 달리기 때문에 버스가 먼저 도착하는 상황이 생길 수도 있다.] 고, 달리기는 수영 1500m, 사이클 40km를 마친 직후인데도 10km만 뛰는 선수들의 세계기록과 고작 2~3분 차이이다[4]. 비교하자면 비록 캐쥬얼한 대회이긴 하지만, 나이키에서 하는 위런서울 같은 10km 대회에서 1등하는 엘리트 스포츠맨들의 기록도 잘해봐야(?) 33분대이므로[5], 이 양반들은 수영 1.5km, 사이클 40km를 전력주파 하고나서 곧바로 위런서울에 참가해도 여유롭게(!) 1등을 한다는 얘기. 제한 시간은 3시간 40분으로 수영 한 시간 자전거 한 시간 반 달리기 한 시간으로 잡았을 때 자전거는 시속 27 정도로 한 시간 반 동안 40km를 쉬지 않고 밟아야 하고 달리기는 1km당 6분 정도의 페이스로 한시간 동안 꾸준히 달려야 한다. 옷 갈아입는 시간을 제외하면 이 정도는 돼야 제한 시간 안에 완주할 수 있다.

올림픽 트라이애슬론에서는 영국과 호주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고, 2017년 최근에는 영국과 스페인이 쌍두마차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2020 도쿄 올림픽에서는 노르웨이(남자)와 버뮤다(여자)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다. 아시아에서는 일본이 가장 좋은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한국은 여자부에서 장윤정[6]2010 광저우 아시안 게임에서 동메달을 딴 것부터 시작해서 2012 런던 올림픽 남자부에서 허민호가 사상 처음으로 출전권을 얻어 완주를 했고 최근 대한체육회 진천선수촌에 국가대표선수들이 입촌하여 훈련해 오면서 수준이 많이 올라갔다. 2016년 주니어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 정혜림이 3위를 하였고, 동아시안 게임에서 허민호와 김지환이 나란히 1, 2위를 하는 등 국제대회에서도 서서히 실력을 높혀가는 중이다. 한국 트라이애슬론에 있어서 성지와도 같은 도시는 바로 통영시로, 시청 산하에 트라이애슬론 실업팀을 운영중인 것은 물론이고 매년 트라이애슬론 대회를 개최하는 등 트라이애슬론을 전략적으로 육성 중이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2020년 중반에는 경주시에서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 팀 집단 가혹행위 사건이 발생하여 핵심 인물 모두 구속되는[7] 등 흑역사가 발생하였다. 이 사건으로 안 그래도 대한민국에서 비인기 종목인 트라이애슬론의 기반이 뿌리째 뒤흔들리는 것은 아닌가 하는 우려가 나오고 있을 정도이다.

트라이애슬론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충분한 시간 동안 준비를 하고 출전하기를 바란다. 트라이애슬론은 준비만 단단히 하면 누구나 완주할 수는 있지만 그렇게 간단하고 쉽지는 않다. 육체적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많이 힘들어서 올림픽에서도 꼭 한두 명씩 리타이어하는 사람들이 나올 정도다. 덧붙여 준비가 안 된 상태에서 무리하게 운동하다간 심장마비로 사망할 수도 있으니 대회에 나가기 전에는 꼭 자기 집주변에서 연습을 해보고 출전하기를 바란다.


4.2. 철인 3종 경기[편집]


3.9km(수영) - 180km(사이클) - 42.195km(마라톤)

1979년 하와이에서 시작된 트라이애슬론의 대표적인 종목. 위의 코스를 17시간내에 완주하면 "철인(Iron Man)" 이라는 칭호를 받는다. 제한시간을 넘겨서 종착점에 도착하면 코스를 "완주"했다는 개인적인 의미는 있을지 몰라도 공식적으로는 철인3종 경기를 완주했다고 보지 않는다. 시간제한에서 볼 수 있듯이, 새벽에 시작해서 한밤중에 끝난다.[8] 위에서 말한 17시간내의 완주가 철인의 기준이 되는 이유는 철인 3종경기는 07:00시에 시작하며 17시간뒤 즉 24:00 자정전까지 들어오는걸 목표로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엘리트들이 아닌 일반인 참가자들의 경우 24시를 넘어 새벽까지 경기를 이어나가는 경우가 왕왕 발생한다. 이처럼 야간 늦게까지 진행되는 대회 특성상 서양에서 발생한 스포츠임에도 양력이 아닌 음력을 기준으로 하여 보름달이 뜰때가 대회일로 정해진다. 그 이유는 보름달때의 야간이 가장 밝고 선수들의 시야확보, 즉 안전에 큰 도움이 되기때문이다.

젊을수록 체력이 좋긴 하겠지만, 오랜 시간동안 인내심을 가지고 꾸준히 훈련해야 기록이 나오는 특성상 30, 40대에도 충분히 두각을 나타낼 수 있는 운동이다. 단적인 예로, Craig Alexander라는 호주 선수가 아이언맨 하와이 하와이 코스 현 세계기록을 세웠을 때 그의 나이는 38세였다[9]. 다만 이는 좀 예외인 경우이고 대부분의 대회 순위권자들은 20대 중반에서 30대 중반 사이에 분포하고 있다. 세계구급 기록은 가장 인지도 높은 아이언맨 월드 챔피언쉽(본고장인 하와이에서 매년 1회 열린다.) 기준 8시간 ~ 8시간 반.

현재 세계기록은 독일의 Jan Frodeno가 2021년 7월18일에 세운 7:27:53으로 수영 : 45:58, 사이클 : 3:55:22, 마라톤 : 2:44:21의 기록을 세웠다. 세 종목 중 한 종목이라도 취미로 해본 사람들이 있다면 각각의 기록이 얼마나 무서운 기록인지 알건데 이걸 한 사이클에 소화해버린거다. 인외규격이라고 해도 무방...

이런 정신나간 기록이 가능한 이유는 수영, 사이클, 마라톤의 훈련량이 어마어마하기 때문이며 그것도 세대를 거치면서 훈련법이나 영양 등 관련 노하우가 급속도로 발전했기 때문이다. 이전에는 종목별로 사용하는 근육이 다르기 때문이라는 이론도 있었으나, 수영과 나머지 두 종목 사이에는 어느정도 맞는 말이지만 정확히 말하자면 사용하는 근육이 다른게 아니라 근육이 힘을 발휘하는 성격이 다른 것이며 애초에 근육이 어떻게 움직이든 에너지는 동일하게 소비된다.


4.3. 스프린트[편집]


750m - 20km - 5km

스프린트와 슈퍼스프린트는 경기에 따라 거리가 조정되는 경우도 있다. 대표적으로 스프린트 수영종목을 500m만 하는 대회도 존재한다.


4.4. 슈퍼 스프린트[편집]


400m - 10km - 2.5km


4.5. ITU 공인 장거리[편집]


3.0km - 80km - 20km


4.6. 혼성 팀 계주[편집]


4×(300m - 8km - 2km)

남녀 각 2명씩 4명이 팀을 이뤄 참가한다. 여-남-여-남 순으로 진행하며 제1주자들은 개인 경기처럼 수영 코스에서 단체 출발하고, 각 주자가 달리기 코스까지 마치고 전환 구역에 같이 있는 교대 장소로 들어와 입수 준비를 마치고 대기 중인 다음 주자와 교대하면 다음 주자는 입수장으로 달려가서 달려오던 속도를 살려 그대로 입수한다. 올림픽에는 2020년 도쿄 올림픽에서부터 정식 세부종목으로 추가되었다.


5. 파생 변종 경기[편집]


  • 크로스 트라이애슬론(수영, 산악자전거, 산악달리기)
  • 크로스 듀애슬론(달리기, 산악자전거, 산악 달리기)가 있다.
  • 아쿠아슬론(달리기, 수영, 달리기): 달리기로 체력을 소진한 상태에서 수영에 들어가기 때문에 같은 '3번의 다른 운동'이라도 난이도가 비교적 높다
  • 아쿠아바이크(수영, 바이크)


5.1. 듀애슬론 (Duathlon, 2종 경기)[편집]


트라이애슬론보다 훨씬 이전부터 유럽을 중심으로 발전한 복합경기로, 트라이애슬론보다 절대로 쉽다고 할 수 없는 경기이다. 수영대신 달리기를 넣으므로 달리기-사이클-달리기의 형태로 치러지며 수영을 못해서 한다기보다 그냥 성격이 다른 종목이라고 보는 것이 맞다. 다리에 가해지는 부담이 상당하므로 트라이애슬론에서 날고 기는 선수라 할지라도 듀애슬론을 전문선수들에게는 명함도 못내미는 경우가 수두룩하다.
*1997년 트라이애슬론 세계선수권 우승자인 크리스 맥코맥이 같은 해 열린 듀애슬론 세계선수권에서는 4위로 들어오자마자 탈진해 쓰러진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맥코맥은 원래 육상이 기본이고 크로스컨트리 호주 챔피언이었다. 반면 2-3위로 들어온 프랑스 선수들은 얼싸안고 세레모니하며 뛰어다녔다는..

정규 인정 종목은 다음과 같다. (순서대로 달리기-자전거-달리기)

1. 스프린트 (5km - 20km - 2.5km)
2. ITU 단거리 (10km - 40km - 5km) 참고
3. 중거리 (10km - 60km - 10km)
4. 장거리 (10km - 150km - 30km)

이외에도 주최 국가의 철인3종경기협회 공인 하에 각 대회 때마다 다양한 변종을 만들어낸다.
수영 종목을 개최하기 어려운 내륙 및 사막 지방에서 개최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보통 철인3종경기는 바다 혹은 호수가 있는 지역에서 개최된다.

5.2. 울트라 트라이애슬론[편집]


철인 삼종경기보다 더 긴 거리다. 울트라 트라이애슬론 월드컵에 있는 종목으로, 국제 울트라 트라이애슬론 협회-IUTA-에서 주관한다. 각각의 거리를 일정 숫자의 배로 돈다하여 더블(각 종목당 철인 삼종경기 거리의 2배), 트리플(3배), 쿼드루플(4배), 퀸투플(5배), 그리고 데카(10배) 코스가 있다. 트리플 데카(3×10=30배!!!!) 철인 삼종경기도 있다. 현재 데카 코스의 세계 기록은 남자 192시간 8분 26초[10] 여자 기록은 249시간 14분 52초이다. 각각 1997년과 1994년에 수립된 기록이다. 데카 코스는 일 년에 한 번 정도밖에 공인 경기가 없지만, 더블 코스는 상대적으로 대회 수가 많은 편이다. 그야말로 인간의 육체적, 정신적 한계를 시험하는 대회이고 참가자 수가 극히 제한적이므로 수시로 선수들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수영은 수온을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는 25미터짜리 풀에서 실시하고(따라서 39km 수영은 25m를 720번 왕복해야 한다.) 사이클은 차량 통행이 없는 도로에서 5km이내의 순환코스로 진행하며(1802km는 도대체 몇 바퀴를) 마라톤은 400m트랙에서 의사의 참관하에 실시한다. 참가자는 반드시 한 명 이상의 의사와 1명의 영양사, 두 명 이상의 보조자를 포함한 팀을 꾸려야 하며 대회기간 동안 휴식의 제한은 없으나 반드시 한 종목을 마쳐야 다음 종목을 진행할 수 있다.


6. 논란 및 사건·사고[편집]


  • 본 종목의 최숙현 선수가 2020년 6월 26일 투신 자살했다. 전 소속 팀인 경주시청에서 감독, 주장 선수, 팀 닥터로부터 당한 가혹 행위가 원인이 되었다.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 팀 집단 가혹행위 사건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7. 여담[편집]



  • 남자의 자격에서도 이 대회에 참가를 한 적이 있었는데 주상욱, 김국진, 윤형빈, 김준호가 기준에는 너무 초과했지만 완주를 해서 철인 인증을 받았다.

  • Grand Theft Auto: San AndreasGrand Theft Auto V에도 미니게임으로 나온다. GTA 산 안드레아스는 2개의 코스, GTA 5는 3개의 코스가 있다. 이 중 코요테 코스는 기력 능력치가 최대라는 전제하에 실제시간으로 30분 가량이[11] 소요되는 코스로 게임을 하는 플레이어들로 하여금 인내심을 필요로 한다.

  • 테일즈런너에도 철인3종경기라는 맵으로 트라이애슬론의 사이클을 스키로 바꿔서 달리기, 스키,[12] 수영 3개를 한 번에 모아놓은 맵. 제작진의 센스가 돋보이는 맵이라고 할 수 있다.


  • 국내에는 존버스포츠라는 철인3종 경기복, 용품 전문 브랜드가 있다. 대회 출전에 필요한 기본 장비들을 존버스포츠에서 구입할 수 있다. 철인3종 웻슈트, 철인3종 경기복, 오픈워터 수경 등이 필요하다.

  • 아시아트라이애슬론연맹 공식도쿄도 신주쿠구에 소재해있다.[13]

8. 언어별 명칭[편집]


언어별 명칭
한국어
트라이애슬론
철인 3종 경기
한자
鐵人三種競技
영어
Triathlon
중국어
三项(Sānxiàng全能(Quánnéng
일본어
トライアスロン
베트남어
𠀧門(Ba Môn配合(Phối Hợp
러시아어
Tриатлон
프랑스어
Triathlon
스페인어
Triatlón
아랍어
سباق ثلاثي
에스페란토
Triatlono
독일어
das Triathl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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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수영의 경우 수영장이 아닌 강이나 바다 수영이므로 보온과 부력을 위한 웻슈트가 필수, 사이클은 엉덩이에 패드가 들어간 바지를 입으므로 결과적으로 세 종목 모두 다른 경기복으로 갈아입어야 할 것 같지만 최근에는 동호인들도 전용 원피스 슈트를 입고 세 종목을 수행한다.[2] 순전히 완주가 목적이자 성취동기인 동호인 레벨 철인들에게는 크게 상관없는 얘기지만, 기록을 단축하기 위해 수영→사이클 전환 구간에서 자전거 신발(클릿 슈즈)을 클릿 페달에 미리 장착시켜 놓은 상태로 거치해 두었다가 환복이 끝나자마자 올라타는 트릭이 있다. 올림픽 코스는 아예 사이클 구간에 양말을 신지 않는 경우도 많다.[3] 일례로 올림픽 룰은 다른 말로 공인 단거리 종목이다. 공인 장거리는 아래 참조[4] 세계구급 선수들에게 2~3분은 엄청난 차이긴 하지만.[5] 물론 대한민국 10km 달리기 기록은 이보다는 훨씬 짧은 28분 30초이다[6] 훗날 최숙현 관련 범죄에 휘말리는 그 사람 맞다. 결국 2020년 7월 6일 저녁에 영구제명되었으며, 8월 5일 저녁에 구속 수감되었다.[7] 이중에는 국내 엘리트 여성부 랭킹 1위인 장윤정도 포함되어있다.[8] 식사도 경기 중에 해결해야 하는데, 주로 젤 형태의 에너지바를 휴대하다가 자전거 위에서나 달리는 중에 먹는다.[9] 1973년생, 기록수립은 2011년[10] 이게 얼마나 미친 기록이냐하면, 평범한 철인경기 완주자들이 한 번 하면 체중이 몇kg씩 빠지고 최소 며칠은 드러눕는 미친 코스를 8일 만에 연속해서 10번 한 것과 같다.[11] 게임 내 시간으로 15시간. 해 뜨기 직전에 시작해도 황혼이 될 때 끝난다.[12] 또는 스노우보드.[13] 실제로 일본이 트라이애슬론 최강국 중에 하나다. 반대로 아시아근대5종연맹은 서울시 송파구에 소재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