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핸디드 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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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투핸더의 크기와 능력
2.1. 전장에서
3. 오해와 진실
4. 투핸더 검술
5. 대중매체에서
5.1. 독립 문서가 있는 투핸디드 소드


1. 개요[편집]


Two-handed sword, 또는 짧게 two-hander. 이 경우에는 two-handed와 sword가 띄어져 있으므로, 투핸디드 소드라고 띄어쓰는 것이 옳다. 대개 대검 또는 양손검으로 옮긴다.

양손검이라는 건 쌍검술이 아니라 사전적인 의미로, 양손으로 잡고 사용하는 검을 말한다. 서양대검이 아니더라도, 양손검 종류면 전부 다 투핸디드 소드라고 부를 수 있다. 프랑스에서는 espée a deure mains, 이탈리아에서는 spada da due mani, 독일에서는 Zweihänder, Bidenhänder, Bihänder, Dopplehander, 영국에서는 twa handed sword[1] 등으로 불렀는데 전부 양손으로 사용하는 검이라는 뜻이다. 즉, 투핸디드 소드라는 단어 자체는 르네상스 시대의 폴암에 가까운 거대한 양손검을 일컬는 고유명사는 아니다.

그래서 지금 이 문서에서 설명하는, 서양 르네상스 시대에 사용하던, 대형 롱소드를 칭할 때는, 트루 투핸더(true two-handers) 라는 명칭을 사용하는 게 보통이다. 넓은 의미에서는 모든 양손검이 롱소드에 속하며, 심지어 롱소드 검술을 사용하는 검을 모두 포함한다.


2. 투핸더의 크기와 능력[편집]


파일:external/www.outfit4events.com/medieval-two-handed-sword-2502_01.jpg
파일:external/images.knifecenter.com/CS88WGSSnw.jpg

츠바이헨더로 대표되는 르네상스 시대의 트루 투핸더는 1.5~1.8m 정도의 사람 키에 맞먹는 어마어마한 길이를 지니고 있다.

전투용으로 사용된 투핸더는 평균 사이즈가 1.7m 내외에 무게는 2~4kg 내외로 생각보단 무겁지 않았다. 사실 1.5m 길이에 2kg 무게(빠루 사이즈)로 만들어서 휘둘러도 관성 모멘트 때문에 절대 가볍게 느껴지지는 않는다.

하지만 실용적으로는 4kg을 넘기면 숙련된 사람도 다루기가 버거워지고, 5kg을 넘기는 경우엔 결코 실전용이 아니다.

군대를 다녀온 사람이라면 만져봤을 소총류의 무게는 보통 2-3kg대인데, 무게 자체는 엄청나게 무겁다 할 수준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가볍지도 않으며 멜빵 등으로 메고 있어도 상당히 피로함을 느끼게 만든다. 휘두르지 않고 들고만 있는 총이 이 정도인데, 전장에서 풀 스윙으로 휘둘러야 하는 도검류는 무게가 무거울수록 훨씬 피로도가 누적된다. 마찬가지로 군대에서 작업 용도로 최소한 한 번 이상은 다뤄보았을 오함마의 경우는 5kg정도로 생각만큼 무겁진 않음에도 불구하고 실제로 휘두르기 위해 많은 힘을 필요로 하고 다루기도 어렵다는 것은 몸소 체험해 보았을 것이다.

애초에 검이라는 무기 자체가 파괴력보다는 절삭력을 강조한 무기인데다 1.4kg 남짓한 롱소드도 팔다리를 쓱삭 자를 수 있는 위력을 자랑하고 이보다 가벼운 아밍 소드세이버로도 전투에는 아무 문제가 없었던 것을 생각해보면 아무리 특수한 용도의 무기라도 무게가 5kg을 넘을 이유는 없다. 눌러 죽이기?

중세, 그리고 르네상스 시대에는 퍼레이드 소드라는 의전용, 장식용 대형 검을 만들어서 승전 행진할 때 하나씩 짊어지고 행진하는 일이 자주 있었기 때문에, 발굴된 옛 트루 투핸더 유물 중 지나치게 무거운 경우는 주로 이런 경우이다. 아니면 르네상스 시대에 만든 게 아니라 후세인들이 '옛날 검은 이렇게 무식했지…' 라고 믿고 만든 가짜이거나.

검신 길이는 1.2~1.5m 가량, 힐트 길이는 30~45cm 가량으로 손잡이 길이가 두손으로 잡고도 한참 남을 정도로 길다. 양 손의 폭을 좁게 해서 잡고 휘두르면 이렇게 긴 칼의 원심력을 이겨내기 힘들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사용하고 무게 중심을 당기려면 그립이 길어야만 한다. 너무 길어서 기민하게 다루기 힘든 점을 감안해서 크로스가드도 매우 길게 만들어 방어를 고려했다. 검신에서 가드에 가까운 하부 쪽에는 칼날을 세우지 않는 부분인 리캇소가 존재하는데, 그립과 리캇소의 길이를 합하면 전체 길이의 1/3가량은 날이 안 선 부분이다.

리캇소 상단에는 패링 훅이라는 두 번째 크로스가드처럼 보이는 것이 돌출해 있는데 상대의 무기가 리캇소로 미끄러져 들어오는 것을 막기 위한 용도이다. 판화나 조각에서 등장하는 트루 투핸더에는 패링 훅이 생략된 경우가 제법 있기 때문에 패링 훅이 반드시 존재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패링 훅이 없으면 그냥 덩치만 큰 그레이트소드처럼 보이기도 하며, 사실 중세 말 그레이트소드와 르네상스 초 트루 투핸더 사이의 과도기적인 시대의 투핸더는 별 차이가 없다.

날이 둔하고 갑옷을 때려부수기 위한 칼이라는 편견이 많지만, 일단 어떤 날붙이를 가져와도 갑옷은 때려부수지 못하며, 츠바이핸더의 검신 두께나 단면 형태를 봐도 다른 장검과 차이가 없다. 즉, 비록 대형화 됐더라도 여전히 도검이며, 그 때문에 도검의 한계 또한 여전히 벗어나지 못하는 무기다. 갑옷, 특히 그중에서 플레이트 아머폴액스할버드 같은 폴암으로 상대하면 되므로 굳이 투핸디드 소드로만 상대할 필요도 없으며, 그럴 수도 없다. 혹여나 마주친다면 폴암급 길이와 무게로 저항은 가능하겠지만 특별한 카운터픽 같은 것은 아닌 셈이다.

오히려 용병대 내 근위대급 정예병(란츠크네히트, 콘도티에리, 스위스 용병 등)들의 호위, 진형붕괴 등 다용도 임무에 쓰였다는 걸 생각하면, 중무장한 소수보다는 허술하게 무장한 다수를 압도하는 등의 임무에 더 적절하다. 사람 키만한 칼날을 검술 숙련자가 풍차처럼 돌리니 웬만한 단병기로는 접근하기도 어렵고 스쳐도 위치에너지, 원심력으로 박살이 난다. 포르투갈에서는 몬탄테 투핸더를 대놓고 보디가드 용으로 쓰라고도 기록했다.

2.1. 전장에서[편집]


전장에서 투핸디드 소드는 다양하게 쓰였다. 파이크 방어 진형에서 상대편 창대를 때려 걷어치우거나 꺾어버리는 역할이나 아군 방어진으로 돌파해온 적, 기동성있게 파고드는 기병을 격살하는 역할은 츠바이핸더와 같은 단병접전용 무기에게 맡겨진다. 한편 지휘관이나 부대기를 방어하는 위병 역할도 투핸더 도검수가 맡았고, 파이크를 들고는 실행하기 어려운 적 장창 방어진을 파고드는 돌격의 선봉 역시 투핸디드 소드가 적합하다. 한손검은 부무장으로 사용. 도펠죌트너카츠발거 같은 한손검을 예비로 휴대한다.

투핸디드 소드는 병력 중에서도 주로 키 180cm 이상, 몸무게 90kg 이상 되는 덩치가 커다란 병력들이 주로 담당했다.


3. 오해와 진실[편집]


투핸디드 소드를 전용의 칼집에 넣어서 등에 메고 다녔다는 것은 흔한 편견이다. 롱소드도 아니고 저만한 길이를 등의 칼집에서 꺼낸다는 것부터 엄청나게 힘들뿐더러 등 뒤를 노리는 적이 살금살금 다가와서 기습전에 먼저 무장해제시키는 전법으로 양손검을 빼앗기기도 쉽다. 플레이어블 캐릭터의 옆모습이나 정면보다 뒷모습을 훨씬 많이 보게 될 3D 액션,RPG 게임 등에서 치장용 요소로써 하도 많이 묘사해서 생기는 오해이다.

칼집에 넣어서 허리에 휴대하는 아밍 소드롱소드[2]와 달리 츠바이핸더의 경우는 그냥 어깨에 걸치고 다니거나 수레에 싣고 다녔다. 안전 문제나 날씨 등의 이유로 가죽으로 덮어씌우거나 하기도 했지만 따로 칼집이 있는 것은 아니다. 행군에서의 편의성 등을 따져보면 등에 메는 칼집이 있었을 법도 하긴 한데 딱히 관련 유물은 없다.

현대로 치면 M60 기관총이나 그 예비총열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권총이야 허리에 꽂는 홀스터가 있지, 기관총을 굳이 홀스터 같은 것에 꽂지 않는 것은 당연하다. M60같은 7탄 기관총만 해도 도수운용하기 무겁다고 탈것 거치용으로 쓰는 것도 수레에 싣고 다닌 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

아무튼 양손검은 전장까지 운반하고 현장에서 꺼내 들던 물건이지, 직접 차고 다니던 물건이 아니라는 것을 기억해 두자. 애초에 이런 양손검은 오직 전면전에서만 사용되는 부대 지원용 중무장이기 때문에 전투 중이 아닌 이상 패용하고 다닐 이유가 없다. 게임이나 영화에서 대검을 등에 메고 다니는 장면이 나와도 현실에서 그랬다고 여기기보다는 그냥 연출적 허용으로 이해하면 된다. 실제처럼 운반하던 양손검을 주섬주섬 꺼내서 싸우는 것보다는 그냥 항상 등에 메고 있는 쪽이 더 보기 좋으니 그렇게 연출하는 것 뿐이다. 매체에서 그런 대검을 들고 다니는 캐릭터들이 평범한 캐릭터 취급을 받지 않거나, 그냥 쿨하게 칼집 없이 슬링 같은 걸로 들고 다니기도 한다.

양손검 착용에 대해 얘기해보는 영상. 칼을 어깨로 받치고 다니는 것이 생각보다 안정적임을 보여준다. 소총처럼 칼집에 달린 끈을 어깨에 걸쳐 매는 방법에 대해서도 논한다. 등에 지는 것보다는 훨씬 낫지만, 뽑을 때 생각보다 빠르지도 않고 공격에 지나치게 노출된 자세로 뽑게 된다는 설명.

스코틀랜드의 대검인 클레이모어전용 슬링에 넣어서 등에 메고 다니기는 했는데, 클레이모어는 양손검 중에서는 길이가 짧은 편이며 무엇보다 저건 칼몸 전체를 감싸는 칼집이 아니라 슬링이다. 양손검을 사용하는 가장 유명한 만화 캐릭터일 가츠도 이런 슬링을 사용한다.

독일의 츠바이헨더와 투핸디드 소드가 다르다거나, 리캇소의 여부로 구분한다는 말은 사실이 아니다. 왜냐면 투핸디드 소드와 츠바이헨더는 완전히 같은 단어이기 때문이다.[3] 독일식 이외 지역의 르네상스 시대 트루 투핸더 도검에서도 리캇소가 있는 것, 없는 것 모두 발견된다. 하이랜드 지역 클레이모어의 경우는 투핸디드소드나 츠바이핸더와 같은 트루 투핸더라기에는 좀 미흡한 편이고, 지역색과 형태의 특징이 매우 확고하기 때문에 개념을 달리하는 별도의 검으로 생각하는 것이 옳다.

게임, 만화 등에서는 온몸을 던지거나 훨윈드를 도는 등 야성적으로 다루는 것처럼 묘사하지만, 실제로는 중세말/르네상스에 등장한 무기인만큼 중세 검술의 연장선상에서 꽤 안정적으로 휘둘렀다. 애초에 양손검을 받을만한 사람들은 용병단에서 소드마스터에게 수준 높은 검술을 사사한 사람들이었다. 독일의 경우 독일 계통의, 이탈리아의 경우 이탈리아 계통의 롱소드 검술과 같은 체계의 연장선상에서 다루었으며, 좀 독특하게 기록된 포르투갈 투핸더도 결국 당시 남유럽권 무술과 거리가 먼 건 아니다. 그래도 칼의 크기가 크기라 현대인이 보기엔 굉장히 현란하며, 원심력으로 돌리는 동작들이 많긴 하다. 무식하게 도는 것이 아니라 스텝을 이용해 돌리거나 칼날을 살짝 차는 등, 폴암 무예와도 비슷한 면이 있다.

4. 투핸더 검술[편집]


결론부터 말하자면 롱소드 검술을 투핸더로 구사했다.

중세 말~르네상스 초 시대에는 유럽롱소드 검술이 가장 흥했는데, 투핸디드 소드는 롱소드를 대형화시킨 양손검이기 때문에 롱소드 검술이 적용될 수 있었다. 그래서 투핸디드 소드의 검술은 롱소드 검술과 거의 동일하다. 차이점이 있다면 일반 롱소드를 휘두를 때는 좀 틀린 자세가 나오거나 해도 적당히 넘어가지지만 투핸디드 소드는 크기와 무게 때문에 자세를 틀리면 사용자의 관절 부위가 매우 고통스럽다는 정도(...). 따라서 전쟁터에서 투핸디드 소드를 사용하는 병사는 어떤 상황에서도 정확한 자세로 검을 휘두를 줄 아는 정예병이었음을 알 수 있다.

독일 검술서 "골리앗(1510년)"에 실린 삽화는 투핸디드 소드 사이즈의 검을 다루고 있는데, 다만 패링 훅이 없다. 이탈리아 검술 마스터 아칠리 마로초의 검술서 <오페라 노바(1536)>에 실린 삽화에 묘사된 투핸디드 소드는 패링 훅이 있는 확실한 르네상스 시대의 트루 투핸더.

참고자료
http://www.thearma.org/essays/2HGS.html


5. 대중매체에서[편집]


리그 오브 레전드의 154번째 챔피언인 비에고가 사용하는 "몰락한 왕의 검"이 투핸디드 소드로, 일러스트에 나오는 전체 모습은 영락없이 맨 위 이미지의 트루 투핸더 형태다.
검은사막에서 드라카니아의 기본 무기이다.


5.1. 독립 문서가 있는 투핸디드 소드[편집]




[1] 당연히 옛 영어 표기[2] 여기서는 좁은 의미의 트루 롱소드, 즉 한손검과 같은 형태를 가지되 크기만 커진 양손검을 지칭한다.[3] 츠바이=숫자 2, 핸더=손잡이의... 양손검이란 의미로, 츠바이헨더는 단순히 투핸디드 소드라는 단어를 독일식으로 읽은 것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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