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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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란의 옛 도시
1.1. 역사
1.2. 볼거리


1. 이란의 옛 도시[편집]


페르시아어 توس
아랍어 طوس
영어 Tus

이란 동북부 레자비 호라산 주에 위치한 유서 깊은 도시. 마슈하드 서북쪽 외곽에 위치한다. 전통적으로 니샤푸르와 함께 호라산 서부의 주요 도시 중 하나였고, 중세 시기 내로라하는 학자와 관료를 대거 배출하였다. 대표적으로 피르다우시, 니잠 알 물크, 알 가잘리, 자비르 이븐 하이얀, 나시렛딘 투시, 아사드 투시 등이 있다. 다만 몽골 제국티무르에 파괴된 후 투스의 외곽 성지 구역이던 마슈하드가 성장하며 결국 그에 주도권을 내어주고 쇠락하였다. 현재는 인구 5만의 위성도시지만, 피르다우시 영묘 복원과 함께 마슈하드 근교의 주요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다.

1.1. 역사[편집]


파일:투스성.jpg
투스 성벽

전설에 따르면 샤나메에 나오는 영웅 투스 노우자르가 세운 도시라 한다. 또한 조로아스터교의 첫 입교자인 국왕 비쉬타스파의 수도였다 한다. 고대 페르시아어로 투사라 불렸고, 기원전 330년 알렉산드로스 3세가 점령한 후로는 그리스어로 수시아 (Σούσια)라 불렸다. 사산 제국기 투사는 타브란, 라다칸, 노안, 테로이드 등 4개의 구역으로 나뉘어졌다. 이슬람 정복 후에는 니샤푸르에 가려져 중급 도시로 남았고, 3차 피트나 당시 747년 아부 무슬림에게 점령되어압바시야 혁명의 신호탄이 되었다. 809년에는 호라산으로 향햐던 압바스 왕조의 칼리파 하룬 알 라시드가 투스에서 사망하였다. 1220년 투스는 몽골 제국수부타이에게 함라되었고, 이듬해 톨루이가 주민 대부분을 학살하였다. 이때 하룬의 영묘도 파괴되었다. 1230년대 현지 총독 쿠에르게즈가 도시를 재건했지만, 사파비 왕조 대에 들어 인근의 종교 도시 마슈하드에 가려져 쇠락하게 되었다.

1.2. 볼거리[편집]


파일:이란 피르다우시.jpg
피르다우시 영묘

파일:투스 이란.jpg

파일:투스 이란 2.jpg
알 가잘리가 안장된 것으로 추정되는 하루니예 카칸

2.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 포가튼 렐름의 등장인물[편집]


Tuth

중립 악 성향의 인간 남성.

AD&D 기준 3레벨 시프 / 14레벨 파이터

1372 DR 당시 비밀결사 나이츠 오브 더 실드의 핵심 멤버들로 구성된 방패 의회의 의원이었던 인물.

실력 있는 모험가였지만 하는 짓이 워낙 막장이라 악평이 자자했다. 그린 드래곤을 무찔러 드래곤 슬레이어 타이틀을 소유하고 있었지만 사실 수면 중일 때 독으로 서서히 중독시켜 잡은 것이었다.그린 드래곤을 독으로 중독시켰다는 것부터 어딘가 비범해보이지만 말이다. 모험가 은퇴 후에는 용의 보물을 포함한 그동안의 전리품을 밑천으로 투자자로 활동하며 재산을 부풀렸으며 나이츠 오브 더 실드에 스카웃되어 매사에 철두철미하면서 무자비한 성격을 인정받아 조직의 핵심부 방패 의회의 일원으로 발탁 되었다. 여기까지 오면 그야말로 인생 승리자라 할 수 있겠지만 수석 의원 인셀름 훈은 투스의 더러운 과거를 모조리 파악하고 있어 그의 변덕에 따라서는 사회 매장당하는 것도 손쉬운 상황이었다.

또한 막대한 자금을 투자하고 있던 플레임 요새가 1369 DR 바다 몬스터들에게 심각한 타격을 입는 바람에 거의 알거지 신세로 전락하여 동료들의 도움으로 겨우 가문을 유지하고 있었다.

PC게임 발더스 게이트 1에서는 캔들킵에서 아이언 스론의 간부 리엘타의 교섭 상대로 등장하는데 사레복의 음모로 리엘타와 함께 피살된다. 다만 공식 설정상으로는 게임에서와 같이 비참한 신세는 모면하고 데브론 사센스타의 사주로 자신이 모시는 악신 가고스에게 아이언 스론 총수 스페나를 납치하도록 부탁하여 경쟁 조직이 무너지는데 일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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