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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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역사와 범위
3. 창작물
4. 퇴폐미
4.1. 가상 인물
4.2. 실존 인물
4.2.1. 한국
4.2.2. 해외
6.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 decadence[1]

도덕이나 풍속, 문화 따위가 어지러워진 것.[2] 이 경우에는 退廢라고 쓰기도 한다. 프랑스어 발음을 그대로 음차해 '데카당스'라고도 한다.


2. 역사와 범위[편집]


퇴폐란 말은 사회의 발전 방향, 시대정신 등을 상정하고 그것과 반대되거나 이를 추구하지 않는 것을[3] 때문에 사회적으로 특정 방향을 제시하려는 국가 체제에서는 특정 문화 양식을 퇴폐적이라며 종종 비난하지만, 다원주의 사회에서는 퇴폐라는 표현을 잘 쓰지 않는 경향이 있다.[4]

예술의 영역에서는 19세기 말의 프랑스 예술을 비판하는 의미에서 '시대정신을 무시한 미적 쾌락만을 추구하는 미술'의 의미를 담고 있다. 이후로도 종종 신세대 예술가들이 구세대 예술가들을 비판하는 것에 이 단어를 썼다.

정치적 입장에서 정권의 뜻과 반대되는 예술 사조에 대한 비난적 명칭으로도 사용된다. 고전주의적인 취향을 가지고 있었던 아돌프 히틀러가 난해한 모더니즘 예술을 추하고 일그러져 있다는 의미에서 '퇴폐미술'로 규정하고 퇴폐 미술전을 열어 공격한 적이 있다. 히틀러 외에도 권위주의 정권 역시 체제의 입맛에 맞지 않는 예술계를 공격할 때 '퇴폐'라는 딱지를 붙이고 탄압한 사례가 있다. 한 예로 10월 유신 체제 당시 대한민국에서 여러 대중가요들을 퇴폐 성향이란 명목으로 금지곡으로 만든 사례가 있다. 북한, 베트남, 중국을 비롯한 공산주의 국가들 역시 재즈자본주의 국가에서 기원한 예술 사조를 퇴폐적이라면서 배격한다.

현대 창작물에서는 대개 사회에 긍정적인 방향으로 기여하지 않는 배후의 세계, 쾌락주의적인 생활상을 퇴폐로 규정하는 편이다. 이들은 대체로 성인물 컨텐츠로서 미성년자의 접근이 제한되는 요소와 통한다.


3. 창작물[편집]


  • 크루세이더 킹즈 2에선 남성 이슬람 캐릭터가 작위가 없었을 때 퇴폐도를 발생시켰다. 하지만 후반에 구성원이 100단위를 넘거나, 다른 세력으로 넘어간 구성원 등으로 인해 가문관리가 너무 빡세진다는 지적으로 퇴폐적인 트레잇을 달고 있는 구성원만 퇴폐도를 만들게 변했다.


4. 퇴폐미[편집]


  • 외모
    • 주로 퀭한 눈빛이나 다크서클이 자주 활용된다.
    • 머리색은 주로 흑발이다.[5] 헤어스타일은 차분한 느낌도 단정하지 않은 느낌도 가능하다.
    • 노출을 하지 않아도 눈빛이 섹시하거나 관능적이거나 매혹적이다.
      • 그런 연유로 색기담당과 겹치기도 한다.
      • 대부분은 성숙함이 드러나기도 한다.
      • 눈빛이나 분위기가 묘하게 나른하거나 퀭해서 음침하면서도 특유의 매력이나 보호본능을 자극하는 연약함이 있다.
    • 눈화장은 스모키 메이크업이 퇴폐미를 강조한다.
      • 울거나 해서 눈화장이 번지면 섹시미와 퇴폐미가 더 강조된다.
      • 고스 룩이나 비주얼계emo는 이런 화장법을 활용해서 퇴폐미를 주력으로 밀기도 한다.
    • 특히 외모가 뛰어나야 한다. 농담 같지만 사실이다. 미인들이 원래 인기가 많은 것은 다른 유형들도 동일하지만 퇴폐적인 캐릭터는 주로 방탕하거나 부도덕함을 포함한 부정적 요소가 많기에 외모가 뛰어나지 않으면 퇴폐미가 느껴지기보다는 폐인처럼 보일 수 있다.
  • 성격
    • 힘겨운 현실을 겪으면서[7] 피로를 느낄 때가 많아서 보통 불행을 느끼면서 염세주의를 추구한다. 또 이러한 이유로 애정결핍에 시달리는 캐릭터들도 많다.[8]
      • 해당 속성이 심화되면 내향적인 성격이 강조되기도 한다.[6]
      • 또 다른 경우로는 성격이 그다지 연약하지 않고 신비롭거나 카리스마도 있다.
    • 간혹 병약 속성이거나 자기관리를 할 수 없는 정신질환에 걸린 경우도 있다.
    • 주로 퇴폐적인 요소들을 즐기거나 보편적인 도덕관념을 벗어난 듯한 느낌도 있다.

4.1. 가상 인물[편집]




4.2. 실존 인물[편집]


퇴폐적인 분위기 자체가 매력적이라고 평가 받는 유명인 혹은 퇴폐적인 배역을 맡은 적이 있는 배우들을 기준으로 작성 부탁드립니다.

4.2.1. 한국[편집]




4.2.2. 해외[편집]




5. 유흥업소[편집]


의미는 1에서 유래된 것. 성매매를 하는 가게 같이 미풍양속을 해치면서 불법적인 영업을 한다. 퇴폐업소나 유흥업소라고 한다.


6. 관련 문서[편집]



[1] decay와 어근을 공유한다. decade와는 관계 없다.[2] 일정한 지위에서 물러남 또는 물러나게 한다는 뜻도 있다.[3] 반동은 적극적으로 반대하는 움직임이라는 점에서 퇴폐와는 다소 다르다.[4] 대중문화를 평하면서 예술적 깊이가 부족하다, 실생활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등의 이유로 비난하는 경우는 요새도 종종 나타난다. 한국에서는 딴따라가 이러한 표현의 예이다.[5] 특히 흑발과 검은색 옷이 동시에 활용되는 스타일링은 검은색 특유의 어두운 분위기가 한층 더해져서 크게 요란하지 않아도 다른 인물들보다 튀기도 한다.[6] 한편, 성격 자체는 그렇게 내향적이지 않아도, 기본적으로 고독을 즐기는 것을 더 선호하는 캐릭터들이 많은 편이다.[7] 주로 과거가 어둡거나 슬프다.[8] 그래서 퇴폐적인 캐릭터들의 상당수가 얀데레멘헤라 속성을 지니기도 한다.[9] 작중에서 공인된 추남이라고 하지만 추남치고는 외모가 준수한 편이라 퇴폐미가 느껴진다는 호평도 있다.[10] 아이라인이 굵게 그려진다.[11] 원작에서는 섹시함과는 관련이 없었지만 애니메이션에서 섹시한 목소리로 유명한 스와베 준이치성우 보정으로 해당 이미지를 얻었다. 애니메이션의 버프를 받고 인기 캐릭터가 되면서 아예 그런 이미지로 밀고 나가기로 한듯 원작에서도 작화가 대놓고 섹시함을 강조하고 있다.[12] 작중에서 외모가 뛰어나다는 칭찬이 나온 적은 없지만 간간히 중간 이상은 가는 외모임을 드러내는 부분이 많다. 미형 팬아트에서는 보통 퇴폐미가 있다.[구울변신] [13] 레오몬을 잃은 이후 한정.[14] 영혼의 꽃제외[15] 성형 후 한정.[16] 특히 '트릭시 콜레트' 스킨에서 퇴폐미가 상대적으로 부각된다.[17] 이터널 리턴 포함.[18] 데스노트의 L처럼 다크서클도 있고 말투도 비슷하다.[19] 흑발 + 눈을 살짝 가리는 긴 앞머리 + 최강의 킬러 + 능글 + 어두운 과거 + 사디즘 + 신비주의 + 올블랙을 포함한 무채색 옷과 짧은 검은색 장갑 + 실눈의 조합. 특히 여우상이라서 눈웃음을 칠 때와 차갑고 날카로운 눈빛을 띌 때의 분위기가 서로 매우 다르다. 눈밑에 주름이 살짝 그려지기도 한다. 작중에서는 누구도 미남이라고 하지 않지만 차가운 분위기와 은근한 얼굴 덕분에 작품 밖에서는 잘생겼다는 호평이 많다. 말투와 목소리 역시 특유의 섹시함이 잘 표현된다.[20] 다크서클이 있다.[21] 스모키 메이크업을 한 캐릭터로도 유명하다.[22] 그 중에서 특히 디앙겔리온이 절정이다.[23] A B 작중에서 박경선이 23,24회에서 이 부분을 언급한다. 게다가, 해당 배역을 맡은 배우가 그 사람이다보니...[24] 49화에서 김연화가 인증했다.[25] 본작의 최고 인기 캐릭터. 무뚝뚝한 성격과 날카로운 눈매가 상당히 조화롭다.[26] 어머니가 매춘부여서 꽃미남 서유기 중 한 명인 걸 보면 모계 유전으로 보인다.[27] 생존일기 파이널 이후[28] 구속복 차림일 때 한정[29] 악마의 모습일 때 한정[30] 특히 심수련은 흑화 버전 한정. 둘 다 이지아의 1인 2역이다.[31] 인간실격의 주인공.[32] 영화판에서는 알란 릭맨의 미모 덕분에 말끔하지만 원작 기준에서는 미남 설정은 아니고 지저분하다.[33] 또 다른 인격 한정.[34] 외형 한정. 성격은 퇴폐와는 거리가 멀다.[35] 익사이팅 디시의 '또 다른 매력, 퇴폐미를 풍기는 스타'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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