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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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문제점



1. 개요[편집]



토판염(土版鹽) 흙 위에서 만드는 소금이란 뜻이다. 바닷물 밑은 다 흙이니, 옛날 염전은 다 토판 염전이었다. 그러다가 비닐이 흔해지면서 염전 바닥에 까만 비닐을 깔고 그 위에서 소금을 만드는 방법이 일반화되었다. 소비자들이 천일염의 시커먼 이물질을 꺼려 깨끗한 색의 소금을 선호하는데, 흙 위에 장판을 깔고 그 위에서 소금을 만들면 꺼먼 흙이 섞이지 않은 깨끗한 천일염을 만들 수 있었다. 게다가 까만색 장판은 태양열을 잘 흡수하여 소금이 두 배나 빨리 생성된다. 생산자에겐 일석이조이다. 이런 소금을 ‘토판염’과 구별하기 위해 ‘장판염’이라 부르고 있었다.


2. 문제점[편집]


비슷한 방식으로 만드는 장판염과 다른점은 바닷물을 다진 갯벌에서 말리느냐, 유리 혹은 타일이나 비닐을 깔고 말리느냐의 차이다.장판염 역시 바닷물을 그대로 증발시켜 얻는 방식인지라 불순물이 대단히 많은데, 토판염 역시 더 높으면 높았지 적진 않다.이 때문에 불순물을 거르는 간수 과정을 거치는데 이 과정을 거치지않으면 써서 먹질 못하여, 요리에 들어가면 요리를 망쳐버린다.

때문에 시중에 나오는 토판염 장판염은 당연하게도 이 간수 과정이 필수고 그에 따라 불순물도 대부분 제거되고, 장판염과 토판염의 성분차이는 미미한 편이다. 그러나 가격은 배로 비싼데

만약에 토판염과 장판염에 들어있는 아주 적은량의 불순물들이 그렇게 몸에 좋아보인다면 갯벌에가서 흙을 조금 집어서 먹으면 될일이다.

흙을 조금 먹는걸론 죽지 않을뿐더러 장판염과 토판염에 있는 "아마도 건강에 좋다고 주장하는" 불순물들은 토판염을 퍼먹어야 얻을 수 있는 량보다도 더 많이 먹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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