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로
덤프버전 :
이 문서는 이웃집 토토로에 등장하는 가상의 캐릭터에 관한 것입니다. 토토로가 등장하는 영화에 대한 내용은 이웃집 토토로 문서
스튜디오 지브리의 애니메이션 이웃집 토토로에 등장하는 캐릭터. 개봉 당시 흥행에는 실패했으나 TV 방영 등으로 전 세계적으로 대성공한 이후 스튜디오 지브리를 상징하는 캐릭터로 자리매김한 문화적 아이콘이자 본사를 대표하는 마스코트가 되었다.
기본적으로 팬더와 친구들의 모험에 나왔던 팬더의 디자인을 재활용한 것이며 미야자키의 제자인 이이다 우마노스케의 외모도 참고했다고 한다.
숲에 기거하는 초자연적인 존재로서 외관은 2m가 넘는 커다란 털북숭이 이족 보행 포유류의 모습을 하고 있다. 실루엣만 보면 커다란 토끼나 부엉이 같은 느낌이다. 손가락에 있는 발톱과 커다란 몸집은 곰을 연상케 하며, 귀는 나무를 상징한다. 사츠키네 집 뒤에 있는 커다란 녹나무 아래의 동굴에서 생활하는 것 같다. 버섯과 도토리를 주식으로 하며, 평상시에는 잠을 자며 시간을 보낸다.
토토로라는 이름은 메이가 그림책에서 본 트롤(트롤의 일본식 발음은 トロール(토로-루))이라고 생각해서, 낮잠을 자고 있는 괴생명체에게 트롤(토로루)이라냐고 묻는다는 것을 잘못 발음해서 "너 토토로니?"고 묻고 나서, 혼자서 "역시 트롤(토토루)이네."라며 납득하며 잘못 착각한 이름이다. 이는 극 중에서도 메이가 아직 어려서 발음이 서툴다는 것이 복선으로 먼저 묘사되고 있다. 집 앞 마당에서 메이가 혼자 놀고 있다가 연못에서 올챙이를 발견하고는 "앗~! 오타마쟈쿠시(おたまじゃくし)"라고 말해야 하는 것을 '오쟈마타쿠시(おじゃまたくし)'라고 잘못 말한다.
이후 사츠키가 메이에게 그림책에 나오는 트롤을 말하는 거냐고 묻자, 메이는 "응."이라고 대답하는 장면이 나온다.
가족인지는 몰라도 자신보다 몸집이 작고[3] 더 어린 토토로 두 마리와 함께 더부살이를 하고 있는데, 이 두 마리는 각각 유아기와 청소년기의 토토로라고 한다. 위의 사진에서 보여지듯이 파란 털의 청소년 토토로는 수염이 없고 배의 무늬 갯수가 적은 것을 제외하면 그냥 토토로를 축소시킨 것처럼 생겼지만 작은 토토로는 하얀 털로 뒤덮여 있고 팔과 입이 털에 가려져 보이지 않는다. 또한 보호를 위해서인지 몸을 반투명하게 만드는 능력이 있다.[4] 청소년 토토로는 위의 사진처럼 자루를 맨 채 도토리를 모으고 다닌다.그 도토리를 계속 떨군다는 게 함정
『THE ART OF TOTORO』에 언급된 초기 설정에 의하면 이름은 미민즈쿠(ミミンズク)[5] , 나이는 2012년 기준으로 1302세,[6] 키는 2m 등 디테일한 내용까지 염두에 두었던 듯하지만 작중에서 이런 내용은 묘사되지 않는다. 토토로라는 이름은 처음에 '토코로자와의 도깨비'라고 대충 생각했던 것이 미야자키 하야오의 지인이 사이타마 남부의 지명인 토코로자와를 '토토로자와'로 잘못 부른 일이 있은 뒤 토토로가 어감이 좋다고 해서 정한 것이라고 한다. 덧붙여 나머지 두 마리의 이름과 설정은 중간 크기의 토토로가 즈쿠(ズク)로 나이 679세, 작은 토토로가 민(ミン)으로 나이 109세라고 한다.[7]
토토로의 원형은 미야자와 켄지의 단편 동화 [도토리와 산고양이(どんぐりと山猫)]라고 한다.
극 중 버스 정류장에서 사츠키는 비를 맞는 토토로[8] 가 안쓰러웠는지 아빠한테 줄 예정인 우산을 잠시 토토로에게 빌려줬는데, 토토로는 우산을 빗방울을 이용한 악기라고 착각했다. 자신이 힘껏 점프해서 나뭇잎에 매달린 빗방울이 우수수 쏟아지자 기뻐하는 표정을 짓는 것은 빗방울을 막아내서가 아니라 우산에 떨어지는 빗방울 소리가 좋아서였다.[9] 심지어 사츠키에게 겨우 나무 씨앗이 들어있는 주머니 하나와 물물 교환으로 퉁치고 아빠의 우산을 들고 갔다.
큰 데다 말을 안 해서 첫 인상이 무서워 보이지만 행동을 보면 착하다. 후반부 메이가 사라지고 당황한 사츠키가 찾아와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울자, 고양이 버스를 불러와 메이를 찾은 뒤 어머니가 있는 병원까지 데려다주었다. 사실상 후반부의 데우스 엑스 마키나 같은 존재.
캐릭터가 귀엽다는 것을 상당히 어필했는지 이웃의 토토로 자체는 개봉 당시에는 큰 수익을 올리지 못했지만 이후 판매를 시작한 이 봉제 인형이 엄청나게 많이 팔려서 스튜디오 지브리의 메인 캐릭터 중 하나로 손꼽히게 되었다. 프로듀서인 스즈키 토시오 말로는 스튜디오 지브리에 가장 돈을 많이 벌어다 주는 효자 상품이라고 한다.
, 프로게이머 Totoro에 대한 내용은 은종섭 문서
참고하십시오.1. 개요[편집]
토토로는 이제는 사랑받는 캐릭터지만, 극장 개봉 당일 어린이 관객은 토토로를 무서워했습니다. 이것이 어쩌면 올바른 관람 자세라고 할까, 미야자키 하야오도 그런 의도로 만들었을 겁니다. 그러다가 모두가 점점 극복했는지 익숙해졌는지 무서운 존재가 아니게 되었죠.
- 스즈키 토시오
스튜디오 지브리의 애니메이션 이웃집 토토로에 등장하는 캐릭터. 개봉 당시 흥행에는 실패했으나 TV 방영 등으로 전 세계적으로 대성공한 이후 스튜디오 지브리를 상징하는 캐릭터로 자리매김한 문화적 아이콘이자 본사를 대표하는 마스코트가 되었다.
기본적으로 팬더와 친구들의 모험에 나왔던 팬더의 디자인을 재활용한 것이며 미야자키의 제자인 이이다 우마노스케의 외모도 참고했다고 한다.
2. 상세[편집]
숲에 기거하는 초자연적인 존재로서 외관은 2m가 넘는 커다란 털북숭이 이족 보행 포유류의 모습을 하고 있다. 실루엣만 보면 커다란 토끼나 부엉이 같은 느낌이다. 손가락에 있는 발톱과 커다란 몸집은 곰을 연상케 하며, 귀는 나무를 상징한다. 사츠키네 집 뒤에 있는 커다란 녹나무 아래의 동굴에서 생활하는 것 같다. 버섯과 도토리를 주식으로 하며, 평상시에는 잠을 자며 시간을 보낸다.
토토로라는 이름은 메이가 그림책에서 본 트롤(트롤의 일본식 발음은 トロール(토로-루))이라고 생각해서, 낮잠을 자고 있는 괴생명체에게 트롤(토로루)이라냐고 묻는다는 것을 잘못 발음해서 "너 토토로니?"고 묻고 나서, 혼자서 "역시 트롤(토토루)이네."라며 납득하며 잘못 착각한 이름이다. 이는 극 중에서도 메이가 아직 어려서 발음이 서툴다는 것이 복선으로 먼저 묘사되고 있다. 집 앞 마당에서 메이가 혼자 놀고 있다가 연못에서 올챙이를 발견하고는 "앗~! 오타마쟈쿠시(おたまじゃくし)"라고 말해야 하는 것을 '오쟈마타쿠시(おじゃまたくし)'라고 잘못 말한다.
이후 사츠키가 메이에게 그림책에 나오는 트롤을 말하는 거냐고 묻자, 메이는 "응."이라고 대답하는 장면이 나온다.
가족인지는 몰라도 자신보다 몸집이 작고[3] 더 어린 토토로 두 마리와 함께 더부살이를 하고 있는데, 이 두 마리는 각각 유아기와 청소년기의 토토로라고 한다. 위의 사진에서 보여지듯이 파란 털의 청소년 토토로는 수염이 없고 배의 무늬 갯수가 적은 것을 제외하면 그냥 토토로를 축소시킨 것처럼 생겼지만 작은 토토로는 하얀 털로 뒤덮여 있고 팔과 입이 털에 가려져 보이지 않는다. 또한 보호를 위해서인지 몸을 반투명하게 만드는 능력이 있다.[4] 청소년 토토로는 위의 사진처럼 자루를 맨 채 도토리를 모으고 다닌다.
『THE ART OF TOTORO』에 언급된 초기 설정에 의하면 이름은 미민즈쿠(ミミンズク)[5] , 나이는 2012년 기준으로 1302세,[6] 키는 2m 등 디테일한 내용까지 염두에 두었던 듯하지만 작중에서 이런 내용은 묘사되지 않는다. 토토로라는 이름은 처음에 '토코로자와의 도깨비'라고 대충 생각했던 것이 미야자키 하야오의 지인이 사이타마 남부의 지명인 토코로자와를 '토토로자와'로 잘못 부른 일이 있은 뒤 토토로가 어감이 좋다고 해서 정한 것이라고 한다. 덧붙여 나머지 두 마리의 이름과 설정은 중간 크기의 토토로가 즈쿠(ズク)로 나이 679세, 작은 토토로가 민(ミン)으로 나이 109세라고 한다.[7]
토토로의 원형은 미야자와 켄지의 단편 동화 [도토리와 산고양이(どんぐりと山猫)]라고 한다.
극 중 버스 정류장에서 사츠키는 비를 맞는 토토로[8] 가 안쓰러웠는지 아빠한테 줄 예정인 우산을 잠시 토토로에게 빌려줬는데, 토토로는 우산을 빗방울을 이용한 악기라고 착각했다. 자신이 힘껏 점프해서 나뭇잎에 매달린 빗방울이 우수수 쏟아지자 기뻐하는 표정을 짓는 것은 빗방울을 막아내서가 아니라 우산에 떨어지는 빗방울 소리가 좋아서였다.[9] 심지어 사츠키에게 겨우 나무 씨앗이 들어있는 주머니 하나와 물물 교환으로 퉁치고 아빠의 우산을 들고 갔다.
큰 데다 말을 안 해서 첫 인상이 무서워 보이지만 행동을 보면 착하다. 후반부 메이가 사라지고 당황한 사츠키가 찾아와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울자, 고양이 버스를 불러와 메이를 찾은 뒤 어머니가 있는 병원까지 데려다주었다. 사실상 후반부의 데우스 엑스 마키나 같은 존재.
캐릭터가 귀엽다는 것을 상당히 어필했는지 이웃의 토토로 자체는 개봉 당시에는 큰 수익을 올리지 못했지만 이후 판매를 시작한 이 봉제 인형이 엄청나게 많이 팔려서 스튜디오 지브리의 메인 캐릭터 중 하나로 손꼽히게 되었다. 프로듀서인 스즈키 토시오 말로는 스튜디오 지브리에 가장 돈을 많이 벌어다 주는 효자 상품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