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이즈 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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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y'sMarch GATEWAY(웹 아카이브)

1. 개요
2. 컨셉
3. 이식곡



1. 개요[편집]


코나미에서 2005년도에 출시한 리듬게임으로, BEMANI 시리즈의 일종이다. 채 두 개를 손에 쥐고 음악과 노트에 맞춰 큰북과 심벌즈를 두드리는 타악기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기판은 기타드럼 V시리즈와 DDR 슈퍼노바 시리즈, 팝픈뮤직 9~14에 쓰인 Python 2를 사용한다.

팝픈뮤직으로 친숙한 알록달록한 BEMANI 로고를 처음으로 사용한 게임이다.


2. 컨셉[편집]


아동과 라이트 유저를 겨냥하였다. 가볍고 밝은 분위기의 시각 효과에, J팝이나 클래식, 만화 주제가와 같은 대중적인 수록곡을 선택하였다. 게임 난이도도 매우 쉬운 편으로, 가장 어려운 곡인 의 난이도가 태고의 달인으로 치면 '어려움' 난이도의 별 일곱 개 정도인 수준이다.

사실 뜯어보면 테마만 다를뿐이지 기본적인 골자는 반다이남코태고의 달인 시리즈와 비슷한 구성을 갖고 있다. 때문에 당시 라이트 유저들 사이에서 매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던 태고의 달인 시리즈를 겨냥해서 개발한 것이 아니냐는 소리를 듣기도 하였다.

2005년에 발매된 작품임에도 e-AMUSEMENT 서비스를 지원하지 않는다. 이것은 같은 해에 발매된 댄스 86.4도 마찬가지다.

토이즈 마치와 댄스 86.4가 실패한 이후로, 2008년 유비트가 정식 출시되기 전까지는 3년 동안 BEMANI 신작이 발매되지 않았다. 토이즈 마치와 댄스 86.4가 사실상 아동용 게임임을 감안하면, 2001년 맘보 아 고고 이후 유비트가 발매되기까지 7년 동안 BEMANI 시리즈에 공백이 있었던 셈이다.

그리고 8년 뒤 이 게임을 정신적으로 계승한 것 같아 보이는 미라이다갓키가 등장했다.


3. 이식곡[편집]




게임 자체는 좋은 성과를 얻지 못했기 때문에 인지도가 높지는 않다. 그나마 리듬게임 팬들 사이에서는 이 게임이 어느 정도 알려져 있는데, 비트매니아 IIDX의 최고 난이도 곡인 이 이식되었기 때문이다. 아동용 게임이기 때문에 원본에 비해선 많이 쉬워졌지만 그래도 토이즈 마치 내에서는 보스곡 포지션을 담당하고 있다.

이 포함된 비트매니아 IIDX팝픈뮤직의 곡이 해금[1]되었을 당시 두 게임의 제작진들이 IIDX팀, 팝픈팀으로 팀을 짜서 토이즈마치로 배틀을 한 에피소드가 있다.[2] 당시 팀 구성은 IIDX 팀에 dj TAKA, IIDX의 프로그래머인 TOCHI, Tatsh였고 팝픈뮤직 팀은 wac, 팝픈의 프로그래머인 tama, 캐릭터 디자이너 shio. 거기서 2번째로 선택된 곡이 비트매니아 IIDX 사이드의 冥이었다.[3]

冥 이외에도 Xepher, STARS☆☆☆, BLACK OUT, JET WORLD와 같은 곡이 토이즈 마치 2에 이식되었다. 특히 JET WORLD는 토이즈 마치에 이식된 것까지 합산하면 나데시코락과 이식 작품 수에서 동률을 이룬다.

팝픈뮤직 12 이로하의 space merry go round는 사실 토이즈 마치의 테마곡이지만 게임으로 수록된 건 팝픈뮤직쪽이 더 빨랐다. 게임으로는 토이즈 마치 2에 이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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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차 해금으로 추정. 네트워크를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수동 해금이었다.[2] 2013년 초 토이즈 마치를 비롯한 명맥이 끊긴 BEMANI 사이트가 전부 날아갔기 때문에, 아카이브 링크로 대체.[3] 참고로 이 배틀에는 TЁЯRA도 게스트 형태로 참여했으며, 사회를 본 사람은 후에 유비트 유저들에게 엄청나게 욕을 쳐먹게 되는(...) 맛스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