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모에 마르그릿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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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오토메의 등장인물. 성우는 타나카 리에.

코랄 오토메에서 니나 웡 다음 가는 No.2이자 미모와 재색을 겸비한 소녀. 다정하고 상냥하다. 아리카 유메미야에게 여러가지로 잘 대해준다. 코랄 호시 클래스의 반장이다. 치에 하라드를 언니로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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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는 건 가식이고 실상은 악녀다.

니나 웡에게 열등감을 느끼고 아리카 유메미야매우매우 싫어한다. 산성이 담긴 병을 떨어뜨려서 아리카의 얼굴을 뭉갤려는 계획도 가졌고, 촉수괴물도 별장에 풀어놨다. 아리카를 실각시키려고 온갖 비열한 짓을 꾸몄고, 자신의 친구(아마도)인 미야 클로셋을 속여 멋대로 쓰고 가차없이 버리는[1] 잔인한 면모도 있다.

자신이 감히 다가갈 수 없는 시즈루 비올라와 허물없이 지내는 모습과 비천한 여자(어디까지나 토모에 시점에서)가 육체적 능력이 자기보다 앞선다는 것 때문에 아리카를 싫어하는 듯. 드라마 CD에서는 아리카가 토모에에게 기저귀를 갈아준다거나 애 보는 짓을 하는 등 토모에에게 엄청난 굴욕을 안겨줘서 그녀를 더 싫어하게 됐다고도 나온다.

토모에가 시즈루를 짝사랑하게 된 계기는 토모에가 아주 어렸을 때, 펄 오토메 시절의 시즈루를 동경해서 가르데로베의 경비를 뚫고 그녀에게 갔는데, 그 때 만난 시즈루 비올라는 토모에를 다그치지도 않고 오히려 다정하게 당신이 좀 더 크면... 그때 가르데로베 학원으로 오세요.라고 말한 것이 결정타였다. 게다가 뺨에 키스까지 해줘서 어린 토모에를 마음에 하트를 못 박아놨다.[2]

그런데 시즈루는 아무 생각없이 꼬셔놓고 방치 플레이. 토모에를 기억하고 있었는지부터 의심스럽다. 까놓고 말해서 무책임하다.(분명 마이히메 시절에도...)

아무튼 그 이후로 시즈루만을 바라보게 된다. "오토메니까 남자를 멀리하고 여자를 사랑하는 게 좋잖아?"라고 말하며 니나와 아리카 일행에게 말하는 것부터 심상치 않다.

작중에서 아리카네들을 괴롭히다 가르데로베를 점령한 나기 다이 알타이의 휘하로 들어가 발카리 부대를 지휘하게 된다. 그 때 발카리 부대의 대장이란 권한으로 가르데로베 점령 때 포획한[3] 시즈루 비올라를 거두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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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20화에서 이 장면 때문에 일부 사람들에게 " 시즈루를 수로 만들다니!"라고 쇼크를 안겨줬는데, 드라마 CD나 작중 이야기를 잘 들어보면 토모에가 시즈루를 덮치려다 오히려 역관광당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과연 마성의 레즈비언.[4]

세르게이 웡과의 일로 고뇌하는 니나 웡에게 눈치 없게 '남자와 그 짓하면서 오토메를 유지하는 방법도 있음ㅋㅋㅋ'라는 식으로 깝치다가 쌈박하게 뺨 싸다구를 맞는 장면도 있는데 의외로 눈치가 없다.

그리고 빠져나갈 기회를 보던 시즈루 비올라에게 덮쳐져서 열쇠도 빼앗기고 그녀를 얼떨결에 보내게 된다. 게다가 많은 정보를 시즈루에게 흘려서 시즈루가 그 정보를 학원장팀에게 보내는 장면도 있고. 아무튼 시즈루와 토모에의 플레이가 심상치 않다.[5]

그리고 온몸을 바쳐 나츠키 크루거를 보호하고 있는 시즈루의 모습에 내심 상처 받는다. 그래도 "역시 거짓말이었군요"라고 한 기색을 보아 조금은 눈치를 챈 듯하다. 시즈루에게 신랄하게 까여도 하지만 시즈루 언니를 얻기 위해선 뭐든지 하겠어요!할 때의 표정이 꽤 무섭다. 그러다가 아리카에게 리타이어.[6]

좋게 말하면 순애보, 나쁘게 말하면 집착.

토모에 마르그릿드가 저렇게 삐뚤어진 건 시즈루 비올라에게 품고 있는 감정이 제대로 표출되지 못한 것이 원인이었을 가능성이 크다. 토모에가 아리카를 괴롭히는 가장 큰 이유가 시즈루님과 친해서였으니.

그런데 여기서 문제가 있다면 '나츠키만을 사랑한다'라는 것이 시즈루라는 캐릭터의 아이덴티티라서...[7]

시즈루에게 반한 시점부터 토모에는 삐뚤어질 운명이였다는 것.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시즈루 비올라 때문에 인생 말아먹은 소녀.

그리고 작중에서 보인 레즈비언적인 모습과 시즈루 비올라에 대한 집착 때문에 소수의 사람들이 마이히메후지노 시즈루의 뒤를 잇는 여자가 토모에 마르그릿드가 아니냐는 말이 많은데, 후지노 시즈루의 뒤를 잇는 것은 토모에가 아니라 니나 웡으로 보여진다. 후지노 시즈루의 캐릭터성은 '온 세상을 적으로 돌리더라도 당신만을 원해(지키겠어)'라는 감정과 무조건적으로 바치는 아가페적 애정에 중점을 두었기 때문. 토모에는 레즈비언이라는 것 외엔 후지노 시즈루와의 접점을 찾기 힘들다.

마이오토메 Zwei에서는 잡일을 하다가 뛰쳐나온 것으로 표현된다.(무슨 집안일이 어쩌고 저쩌고...) 에어리즈에서 대통령이 되겠다고 깝치면서 개그 캐릭터로 전락한다. 물론 세간에서는 빈트시 사변의 전쟁 범죄자로 알려져 있기에 비난의 목소리가 일었지만 그걸 못들은 채하는 철면피같은 모습도 보였다.

마이히메에도 나왔다. 이름은 히나기쿠 토모에, 후지노 시즈루를 짝사랑하는 소녀 A, 바다에 간 에피소드에서 시즈루에게 서로 오일을 발라주려고 오일을 들고 티격태격 하던 소녀들을 노려보던 시즈루 바로 옆에 앉아있는 긴 머리 소녀다. 그냥 엑스트라. 디자인이 바뀌어서 알아보기 힘들듯. 히메 당시에는 긴 머리였으나 오토메로 넘어오면서 한쪽 머리카락이 긴 녹색 단발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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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히메 데스티니 용의 무녀에는 그냥 미야와 콤비. 처음부터 악역으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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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가르데로베 학원에서 퇴학당했다.[2] 그 이전까지는 동경심에 가까웠다.[3] 학생을 인질로 잡아서 겨우 포획했다.[4] 토모에가 부끄러워하며 "언니, 어젠 멋졌어요..."하니까 시즈루가 웃으면서 "후후, 좋았어요? 그렇게나 큰 소리를 지르고..."라고 대답. 그리고 토모에는 "아이 몰라요, 어제 일은 잊어주세요"라는 대사도 있다.[5] 아리카와 치에 때문이다. 그 사람들이 토모에가 자신이 아기라는 상태에 처하게 되는 것을 즐기게 되는(그러니까 유아플레이) 괴벽을 심어줬다![6] 아리카에게 리타이어하지 않았으면 시즈루를 납치해서 구속이라도 할 기세였다.[7] 이 점은 마이히메 시리즈를 거듭해도 변하지 않는다. 다른 캐릭터와는 달리 변화를 주고 싶어도 그럴 수 없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