텟페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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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2.1. 알현실
2.2. 여성촌


1. 개요[편집]


Capital City Teppelin

천원돌파 그렌라간의 지명이자 거대한 건축물이다. 이름의 유래는 꼭대기.


2. 상세[편집]


나선 전사로 활약하던 로제놈이 안티 스파이럴에게 패한 뒤 지구로 돌아와서 세운 거대 건축물이다. 데카부츠를 중심으로 초대형 철골과 건물들을 수직으로 다닥다닥 붙여놓아서 역삼각형 형태의 중력을 거스르는, 현실 세계에 존재하지 않을 법한 모습이 된다.

로제놈이 수인들을 만들어낸 곳이 텟페린으로, 텟페린엔 수인들을 생산하는 시설과 수인들의 배아를 보관하는 저장소, 수인이 가사 상태의 잠을 잘때 들어가는 플랜트 등 수인들을 위한 시설들로 가득 차 있다. 또한 거대한 크기에 걸맞게 엄청난 물량의 간멘들과 전함들도 텟페린 내부 격납고에 있어서 방어 병력으로 활용되고 있다.

수인들은 텟페린을 왕도라고 부르며, 왕도가 지상 유일의 문명이라며 자부하고 있다.

제일 밑엔 다이간드가 붙을 수 있다. 구암은 다이간드와 텟페린을 결합시켜서 전용 기술인 살인 회전목마를 구사할 수 있다.

대그렌단이 사천왕들의 공격을 막아내면서 텟페린의 코앞까지 진격했고, 일주일 동안 텟페린을 함락하기 위한 전투를 벌여댔다. 전투 6일째엔 남은 사천왕인 시토만드라와 구암이 합동작전을 펼쳤으나 대그렌단의 지원군들이 몰려와서 실패했고 사천왕들은 전부 사망했다. 사천왕들이 모두 죽자 로제놈은 텟페린을 이루는 건물들을 분리해서 본체인 데카부츠를 드러냈고, 모든 수인 병력들을 전투에 투입시켰다. 인간 측은 수인들이 조종하는 간멘들을 뛰어넘을 수 있는 나선력을 지니고 있고, 반대로 수인측은 물량이 엄청나서 전투는 비등비등하게 치러졌다. 데카부츠를 둘러싸고 인간들과 수인들이 전투를 치루는 동안 그렌라간은 로제놈의 알현실로 처들어갔다. 시몬이 로제놈을 쓰러뜨리자 데카부츠는 활동을 정지하고 붕괴했고, 데카부츠로부터 에너지를 공급받는 수인 간멘들도 덩달아 활동을 정지했다. 이렇게 해서 텟페린 공략전은 인간들의 승리로 끝났다.

텟페린이 있던 곳에 인간들은 카미나 시티를 세웠고, 텟페린을 이루었던 건물들을 활용해서 급속한 도시화를 이루었다. 이후 내용은 카미나 시티 문서 참조.

7년 전 시점인 1~2부에는 다음과 같은 수인들도 텟페린에 소속되었으니 참고.
파일:간멘소대장.png
니아의 오빠임을 주장하는 수상한 수인. 로제놈처럼 머리가 붉게 타오른다.


2.1. 알현실[편집]


텟페린의 가장 꼭대기에 있는 탑에 있는 공간으로 로제놈이 이곳의 왕좌에 앉아서 지상을 지켜보며 사천왕들에게 명령을 내린다.

왕좌는 바닥에서 높이 솟아있는데 로제놈의 의지에 따라 내려올 수 있다. 알현실엔 빛이 적게 들어와서 어두컴컴한데, 조명도 로제놈의 의자에 따라서 조절할 수 있고, 바닥을 투명하게 해서 외부 풍경을 구경할 수도 있다.

알현실의 바닥 밑엔 라간의 콧핏과 똑같이 생긴 공간이 있는데, 여기에 라젠간이 앉아있다.


2.2. 여성촌[편집]


TV판의 수영복 에피소드와 11화에 나온 여자 마을을 어레인지하여 코믹스 판에 오리지널 전개로 등장시킨 텟페린 인근의 마을이다. 인간 여성을 데려와 교육하여 로제놈의 첩실로 바치는 곳이다.
  • 스트레이아 텟페린
코믹스판에서 등장한 노년 여성. 정체는 니아의 언니이자 전 왕녀. 니아와 마찬가지로 오래전에 로제놈의 딸로서 애지중지 길러지다 로제놈이 질리자 상자에 담겨 지상으로 버려졌다. 그 후 어떻게든 살아남고자 하였으나 지상은 험난한 곳이였고 결국 구암에게 붙잡혀 그와 합의하여 여성촌의 촌장이 되었다. 니아의 언니이지만 노년의 나이이기에 의자에 연결된 생명유지장치에 의존하는 신세이다. 그렌단 일행을 함정에 빠뜨린 뒤, 니아에게 나선왕에겐 맞설수 없다며 자신의 뒤를 이으라며 강요했지만[1]. 수인의 공격으로부터 동생을 감싸고 죽었다. 유언으로 마침 나타난 코코 할아버지를 부르며 동생이 자신과 같은 길을 걷지 않도록 돌봐달라 부탁하는데. 휘하의 여성들에게 잘해주었는지 여성촌 주민들은 스트레이아의 죽음에 슬퍼했다. 이때 왕녀로 살던 소녀 시절의 회상이 잠시 스쳐지나가는데 동생과 마찬가지로 청순한 미소녀였다.

[1] 자신을 버린 로제놈에게 충성한다기 보다는 자포자기하여 살아남고자 발버둥치는 것에 가깝다. 니아에게 강요한 것도 자신처럼 버려진 동생이 아버지에게 저항하지 않고 살아남길 바랐던 걸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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