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도 아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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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도 아카네
天道 あかね | Akane Tendo


머리카락이 잘리기 전 (1화~9화)

머리카락이 잘린 후 (9화~)
로컬라이징
주세나
나이
16세
가족
아버지 텐도 소운
큰언니 텐도 카스미
작은언니 텐도 나비키
약혼자
사오토메 란마[1]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히다카 노리코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서혜정[2]지미애[3] (대영팬더판)
김수경 (대원판)
여민정[4] (투니버스판)
파일:캐나다 국기.svg
미리암 시로이스

1. 개요
2. 특징
2.1. 츤데레
2.2. 외모
2.3. 전투력
2.4. 성격
2.5. 역하렘
2.6. 요리치
3. 작중 행적
4. 인기
5. 인간관계
6. 캐릭터송
7. 기타
8. 2차 창작



1. 개요[편집]


애장판 능력치표
파워
스피드
스태미나
테크닉
감수성
두뇌
2
2
2
2
4
2
란마 1/2의 여주인공이자 메인 히로인이자 진 히로인. 텐도 가 세 자매 중 막내딸이자 남주인공 사오토메 란마의 약혼녀이다.

한국판 이름은 주세나. 첫째부터 하나/두나/세나 순서다. 해적판 코믹스에서는 가희/나희/다희, 천도진/천도선/천도미 등으로 개명되기도 했다.

츤데레괴력녀 기믹의 대표 캐릭터 중 한 명이다. 작가의 전작인 메종일각의 오토나시 쿄코에게서 츤데레, 시끌별 녀석들의 시노부, 라무에게서 괴력녀 캐릭터성을 이어받았으며, 사실상 이들보다 아예 이 캐릭터성이 완전히 주된 인물이다.

2. 특징[편집]




2.1. 츤데레[편집]


츤데레의 대표격 인물중 하나이며 란마와의 관계에서 츤데레의 정석미가 돋보인다.

작가의 전작인 메종일각의 여주인공인 오토나시 쿄코의 직계후손격인 캐릭터로 좋아하는 상대에게 하는 츤데레적인 행동들이 비슷한점이 매우 많다. 시끌별 녀석들의 남주인공인 모로보시 아타루또한 츤데레의 원조격 캐릭터인데 란마와 아카네가 이 둘의 츤데레 설정을 이어받았다고 할 수 있다.

다만 아타루와 쿄코는 상대가 메가데레의 성질을 띠는 것에 반해란마와 아카네는 서로가 서로에게 츤츤데는걸로 유명한 그야말로 츤데레 커플의 원조.

기본적으로 성격이 착해서 나쁜 짓은 하지 않지만 솔직하지 못한 타입의 츤데레. 작품 초반에 이미 사오토메 란마에게 마음이 있음을 여러가지로 암시하지만[5] 겉으로는 계속 부정하고 있다. "나랑은 상관 없는 일이야."라고 말하면서도 작중 모든 란마 쟁탈전에 불참한 적이 단 한번도 없었다. 란마가 없는 크리스마스 에피소드에서는 대놓고 라이벌들의 결투에 참전.

초반에는 까칠했지만 중반에 들어서면서 태도가 훨씬 부드러워진다. 처음에는 차갑고 나중에는 살가워지는 츤데레의 초기 용법에 들어맞는 캐릭터. 사실 중반부가 지나고부터는 츤데레라고 하기도 뭐할 정도로 그냥 사랑에 빠진 소녀의 모습도 자주 나온다. 나비키에게 반장난 삼아 란마의 약혼녀 위치를 양도한 에피소드에서는 나비키가 란마에게 친밀하게 굴때마다 부글거리며 씩씩대고, 나비키의 농간으로 란마가 데이트를 제의한 것처럼 전달을 받자 온 얼굴에 홍조를 드러내면서 뭘 입고갈지 잠도 못이루고 좋아서 어쩔줄 몰라하고, 결정적으로 나비키에게 "언니처럼 (란마한테) 좋아한다고 말 못하는걸"이라고 말했다!

후반부에는 여행을 간 란마를 기다리다 돌아오자마자 울면서 껴안을 정도. 사실 서로의 자존심 싸움과 란마의 감정에 대한 확신이 없었기에 눈 앞에서는 부정하는 척할 뿐, 이처럼 직·간접적으로 꾸준히 란마에 대한 호감을 보여왔다.


2.2. 외모[편집]


파일:텐도아카네줄리엣.jpg

작중 공식 미인이며 란마 못지않게 인기가 굉장히 많은 인기인으로 작중 등장하는 여자 캐릭터들 중 가장 남자들에게 인기가 많다고 묘사되며 역하렘 속성이 강한 것에 외모도 한 몫한다.

언급되는걸보면 그야말로 "학교의 아이돌"이며 아카네의 외모에 반해 고백하는 캐릭터들이 수두룩하다. 아카네 팬클럽도 있고 실제로 열투가합전에서 아카네가 무대를 할 때 수많은 남학생들이 응원 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초반에도 상당한 수의 남학생들이 교제권을 따내려고 덤비기도 했다.

워낙 개성이 넘치고 화려한 비주얼을 뽐내거나 몸매가 넘사벽인 캐릭터들이 많아서 상대적으로 굉장히 딸린다는 인식이 있어실제로 아카네에게 큰 매력을 느끼지 못하겠다는 사람도 있는데 실상으로 아카네가 작중 인기가 많다고 묘사되며, 화려하고 대놓고 섹시미를 풍기는 미인은 아니지만 자연스럽고 청순함이 매력인 귀여운 미인으로 평가된다. 란마가 아카네에게 '웃으면 귀엽다' 라고 하기도. 오히려 화려하지 않은 모습이 매력 포인트로 잡아 좋아하는 팬들이 많다.

타카하시 루미코 작가가 원래 메인 여주인공들을 수수한 인상에 청순한 미녀로 등장시키는데 쿄코,아카네,카고메가 대표주자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인지 상당히 셋의 얼굴과 디자인은 다르지만 미묘하게 닮은 부분이 많다.

쿠노나 판스토 타로, 키린 등의 등장인물들도 그녀의 외모를 귀엽고 예쁜 얼굴이라고 말하거나 39화에서 줄리엣 역할에 아카네가 가장 적합하다고 연극부 전원이 아카네에게 역할을 부탁하기도 했다. 특히 미인만 보면 쫓아다니는 쿠노가 왔다갔다는 해도 연재내내 포기하지 않고 따라다니고 교제 신청을 하는건 보면.

키는 여자 란마보다 더 크고 우쿄나 코다치, 언니들보단 확실히 작게 나온다. 샴푸와는 비슷비슷한데 어떨때는 크게 어떨때는 더작게 나오기도 한다. 여자 란마의 키가 150 정도 되니 153-155 정도 될 듯.

작중에서 텐도자매가 모두 미인이라고 평가받는것을 보면 확실히 모계쪽 유전자를 딸들이 많이 물려받은것으로 보인다.[텐도]몸매도 다들 좋은 편인데 아카네도 상당한 거유에 허리도 가는편이고 몸매가 확실히 좋은편이나 넘사벽인 탑글래머에 몸매퀸으로 취급받는 샴푸,여자 란마, 언니들에 의해 몸매가 좋지않은것으로 자꾸 인식된다.

청순하고 귀여운 수수한 분위기의 루미코 작가 특유의 여주인공 확신상이며 헤어스타일은 특이하게 숏컷이다. 작가가 아카네를 그릴때 위화감이 들어서 이유가 머리에 있다는 것을 깨닫고 숏컷으로 머리를 잘랐다고 한다.

파일:아카네장발존예.jpg
장발일때 리즈라는 말이많으며 현재도 아카네가 장발인 모습을 좋아하는 사람이 많은편이다. 숏컷도 귀엽다는 말이 꽤 많으며 애니에서는 볼률감 있는 칼단발 정도로 나온다. 머리카락이 잘리고 숏컷이 되었을 때 란마가 그 머리가 잘 어울린다고 해주며 자신은 짧은 머리가 취향이라고 했을때, 진짜 란마의 취향이 짧은 머리인지는 알 수 없으나 아카네를 제외한 다른 여성 라이벌들이 다 긴 머리임을 보면 란마가 오롯이 아카네만을 바라본다는 연출일수도 있다.

회상이나 오프닝에서 보면 아카네의 친어머니와 굉장히 닮았다. 텐도가 세자매들중 가장 어머니와 판박이로 닮았으며 카스미와 나비키의 머리색은 갈색이지만 아카네는 어머니를 닮아 청색을 띄는 흑발이다. 텐도부인의 학생시절에 리본으로 머리를 장식한 모습은 그야말로 아카네 자체이다. 실제로 그 모습을 보고 아카네로 착각하는 사람도 많았다. 숏컷인 모습은 판스토 타로의 어머니와도 굉장히 닮았다.


2.3. 전투력[편집]





작중 초반엔 무술에 능숙한 여걸로 표현된다. 월등한 근력의 소유자라서 남학생들을 상대로 무술실력을 뽐내는건 물론, 벽돌 수십 장도 가볍게 부술 정도로 강하다. 그 묘사에 걸맞게 초기에는 풍림관 고교 내에서 최상위권의 무술 실력을 지닌 것으로 나오지만, 극의 스토리가 점점 진행되어 갈수록 탈인간급 전투능력을 가진 등장인물들이 점점 늘어난 영향으로 막상 진지한 배틀 스토리가 되면 별다른 힘을 쓰지 못한다. 남자는 고사하고, 비슷한 여자 무술가 속성을 가진 샴푸쿠온지 우쿄한테도 무력으로서도 일방적으로 밀리며 계속 란마에게 구해지거나 보호받는 연약한 히로인의 모습을 보이게 된다. 이는 당시 일본 만화의 대세이자 인기 클리셰였던 "결국은 여린 여자" 라는 속성을 부각하기 위한 것이었으며, 초반 아카네의 투희 속성을 좋아하던 독자들에게는 아쉬운 점이 되었다.

하지만 주로 핫포사이와 쿠노, 타 남캐들의 뺨을 갈기거나 날려버리는등(….)확실히 기본 완력이 강하다. 다만 주변인들이 너무 강하고 무술에 완전히 특화된 인물들이라 그렇지 근력수준을 보면 절대 보통실력이 아닌 초인이며 아무래도 무술입니다 딸인만큼 확실히 실력은 좋다. 텐도 가 자매들중 가장 열심히 무술을 습득해 도장을 이어받을 자질을 키우는 딸이었고 그 때문인지 확실히 기술이 있다. 자신이 무도가의 한 사람이라며 이길수 있다는등 자부심이 강하다.

ova길을 잇는 자 편에서는 자신의 실력이 예전같지 않다는것을 깨닫고 상실했다가 꼭 이겨서 도장을 지켜야겠다고 생각하고 료가의 도움을 받으며 단련해 다시 무술가로서 자질을 획득한다.

이런 전투력을 생활에서 주로 응징을[6]할 때 쓴다(….)

2.4. 성격[편집]


작중 주요 캐릭터들 중에서 가장 사람다운 편이다. 속마음도 깊고 핫포사이 포함 온 가족들 모두 아파서 병중이자 죽, 괴상한 약을 준비하는 지극정성도 보인다. 또한 소녀 감성도 충만하기에 아직 사랑에 대한 감정 및 접근도 어려운 16세. 워낙 다른 캐릭터들이 상대방과의 사회적 관계가 아닌 자기중심적이고 지극히 일방적으로 감정을 표출하는 인물들이라 피곤함이 쌓이는데 반해서 오히려 현실적인 캐릭터라고 볼 수 있는 아카네의 정상적인 행동과 사고방식이 란마를 차지하려는 혹은 위협하는 캐릭터들보다 한층 더 매력적으로 묘사되고 있다. 일반적인 아카네 나이 대의 청소년들에게서 사람에 대한 진솔함, 특히 사랑의 감정을 대놓고 표출하는 비율은 그다지 높지 않다. 아카네와 란마가 보여주는 티격태격은 그들의 감정을 보여줄 수 있는 행동이면서 연재를 길게 끌고 갈 수 있는 기본 골자이다.

주변인들의 횡포나 오해만 없으면 본래 다정하고 밝고 씩씩한 성격으로 이러한 따뜻한 인성과 태도에 의해 반하는 남자들이 꽤 많았다. 대표적인 예는 료가.

란마를 두고 경쟁하며 자신에게 적대적인 샴푸가 자신을 구해준다고 생각하자 바로 감동하거나 샴푸가 고양이가 될뻔하자 자신의 감정을 감수하면서도 키스를 하라고 하거나 우쿄와도 잘 지내는등 아무리 상대가 라이벌이라해도 란마에 관련한 일만 아니면 상당히 호의적이고 친구처럼 대해주는 편이다. 무스가 자신을 납치하고 오리로 만들어버리려했음에도 무스가 샴푸를 향한 진심을 알게되자 잘 되게 해주고 싶은 마음에 도와주려고 하기도 했다.

선한 인성과는 별개로 굉장히 기가 세고 당찬 성격이다.
할 말은 똑바로 하고 좋지않은 행동에 바로 독설도 서슴치 않을만큼 당당하다. 극장판에서 왕자인 토마가 신부를 찾는다며 자꾸 장난을 치자 바로 뺨을 갈기며 행동을 지적하기도 했다. 상대가 왕자든 귀족이든 겁내하지않고 할 말은 하는 깡다구 성격. 핫포사이 같은 악질을 주로 응징하는 역할을 많이 한다.

소녀스러운 감성도 있는 편으로 줄리엣이라는 역할을 예전부터 로망으로 삼아와 역할을 따내기위해 노력하거나 후반부에서 란마를 향한 마음을 드러낼때 소녀같은 이미지가 많이 부각되는 편이다.

히로인 치고는 드물게 둔감 속성을 보유했다. 란마가 모른척 도와주는 부분은 말 안해도 알면서 정작 입으면 강해지는 도복 에피소드 때 란마가 처음으로 "나, 아카네가 너무 사랑스럽다고 생각했어."하고 직접 속마음을 드러냈을 때 아카네는 "바보 아니니?"하고 일축해버렸다.[7] 대놓고 호감을 표시하는 히비키 료가에 대해서는 결국 마지막까지 눈치채지 못했고 P쨩이라는 사실도 끝까지 알지 못한다.


2.5. 역하렘[편집]


아카네도 란마에 지지않는 역하렘 속성이 강하다.
본인은 전혀 의식을 못하지만 본편과 ova, 극장판을 모두 합쳐도 아카네에게 대시하는 사람이 굉장히 많은편이다.

애니메이션 1기 5화에서 사오토메 란마가 쿠노 타테와키를 쓰러뜨렸다는 소문이 퍼져서 아이들이 란마가 아카네의 약혼자라는 사실을 인정하기 전까진 매일 아침 등교시간마다 남학생들이 운동장으로 한꺼번에 뛰쳐나와 그녀와 승부를 해서 교제권을 따낼려고 싸움을 걸었을 정도였다. 물론 아카네는 단 한번도 진 적이 없었다.

이러한 격투극이 벌어진 것은 풍림관 고교의 1인자 쿠노가 "아카네와 대결을 해서 이긴 사람만이 교제를 허락한다." 라고 일방적으로 선언을 했기 때문이다. 결국 쿠노가 아카네에게 등교 격투극을 하게 만든 원흉인 셈이다. 물론, 란마가 쿠노를 압도적인 실력으로 처참하게 쓰러뜨렸고 군말없이 전부 물러섰다. 풍림관 고교의 1인자 쿠노마저 란마에게 쪽도 못 쓰고 개박살이 났으니 란마를 이길 수 있는 사람은 더 이상 아무도 없었기 때문이다.

인기가 굉장한데 같은 학교 병풍 남학생들은 물론 일회용 남캐들, 그리고 거의 모든 남캐들이 아카네의 외모에 반해서 고백하거나 결혼하자고 하는 남자들이 다반사이다.

료가는 돼지인 자신의 모습에도 아끼고 귀여워해주는 아카네에게 반해 아카네라면 아주 껌벅죽을정도로 일편단심이며 매 회차마다 아카네를 향한 사랑을(…)표현할만큼 [8]아카네를 진심으로 좋아해서 매번 아카네가 남자와 있으면 질투하고 공격한다.쿠노는 알다시피 아카네가 등교 격투극을 하게 만들거나 매번 등장마다 아카네나 여자 란마에게 대시하는등의 모습으로 아카네에게 이미지가 굉장히 안 좋아서 응징 당하기 일쑤다. 하지만 매일같이 쿠노는 아카네를 볼 때마다 자신과 교제하자고 하거나 아카네가 자신을 좋아한다고 매번 착각을 하고 응징을 당해도 잊어버린다(….)열투가합전 ova에서 쿠노의 말에 따르면 아카네 팬클럽도 있는듯하며 실제 무대에서 많은 남학생들이 아카네 응원을 하기도 했다. 물론 팬클럽 회장은 쿠노(…)

고슨쿠기나 츠바사[9]등도 아카네에게 반하거나 극장판에서는 왕자인 토마가 아카네를 좋아하게 되고 키린이 오해해서 아카네를 신부로 맞이하려고 깽판치는 내용이 주내용일정도로 별별 남자와 다 엮인다. 산젠인도 아카네를 1000번째 키스상대로 노리거나 센타로가 여자 란마를 신부로 맞이하려다 아카네가 자신을 걱정해준다고 착각하고 다정한 면모에 사로잡혀 결혼하려고 마음 먹고 온갖 방법을 다 썼지만 당연히 실패했다(……).

란마를 제외하고 신노스케와는 진지한 묘한 기류에 있었던적이 있다. 아카네 입장에서는 자신을 구해준 은인인 신노스케를 자신이 이번에 구해줘야겠다는 마음이었고 친구로 생각했으나 신노스케는 진짜 아카네를 좋아했고 다른 남자들과 달리 솔직하게 자신의 마음을 진지하게 고백했다는 점에서 차이가 크다. 료가 또한 신노스케와 있는 아카네의 모습을 보고 아카네가 란마와 다른 남자와 저렇게 다정히 있는 모습을 본 적 없다고 하거나 아카네가 신노스케에게 빠졌다고 착각하는등 확실히 관계가 달랐으며 아카네가 란마에게 일편단심이 아니었다면 정말 잘 됐을지도 모른다.

이렇게 역하렘을 형성하기도 하나 아카네는 언제나 란마에게 진심이며 지금까지 다른 남자들에게 진지하게 흔들렸던 모습이 한 번도 없었다.

오히려 남자들과 있으면서 란마 생각밖에 안 한다.
납치되었을때도 란마가 자신을 구해줄거라는 믿음을 가지고 기다리거나 란마와 다르다고 비교하며 마음이 확고한 상태다.


2.6. 요리치[편집]


최고의 요리치 원조 캐릭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아카네하면 빼놓을 수 없는 지옥의 가사 실력은 뭔가를 만들면 요리는 극악의 형태로 뭔가 알 수 없는 물건이 튀어나오는지라 여러모로 가족들과 식객들에게 공포의 대상.[10] 한번은 아카네가 학교에서 만든 쿠키를 란마가 먹어주지 않자 서점에서 요리 관련 서적을 구입하여 밤새도록 연습한적이 있는데, 이 역시도 란마가 고생한 아카네를 생각해 어거지로 먹고 그 다음날 배탈이 나서 앓아누운 적이 있다.[11] 심지어 텐도 소운은 요리 못하는 상태를 병에 걸린 것으로 생각하는 듯하다. 아카네가 요리하겠다는 말에 놀라서 카스미가 땀을 흘릴 정도다. 그래서 카스미가 감기에 걸린 적이 있는데 아카네가 요리하겠다고 하자, 깜짝 놀라 자신이 일어나서 밥을 지어야 한다면서 부엌으로 가는 장면도 있었다. 걸과물은 항상 파멸적이지만 요리를 잘하고 싶다는 열정은 있는지 계속 시도하며, 한번은 잠들어 꿈을 꿀 때 그 꿈 내용이 란마에게 요리도 잘하고 귀엽다며 칭찬 받는 내용이었다.

매사에 침착하고 섬세하지 못한 성격이 요리에서도 잘 드러나서 백포도주와 식초 또는 설탕과 소금을 혼동하거나, 도마에다 칼질을 너무 세게 해서 파손된 도마의 파편을 야채와 같이 썰어서 볶아버릴 정도다. 날달걀을 전자레인지에 넣고 돌려서 폭발한 적이 있다.[12] 항상 요리를 할 때 기합을 크게 넣는 등, 의욕은 항상 넘치지만 섬세하지 못하고 침착하지 못한 성격이 그대로 드러나기 때문에 제대로 된 요리가 만들어지지 않는다. 백포도주 같은 고급 재료를 선호하지만, 백포도주랍시고 부은 게 기름이라서 폭발을 일으킬 정도.

천만다행으로 그냥 물만 끓여서 할 수 있는 간단한 요리는 가능하고[13] 딱 한 번이지만 후반부에 드디어 평범한 맛을 낸 음식을 만드는 데 성공했기에 요리치를 극복할 가능성이 생겼다. 그나마 아카네 본인 스스로 요리를 잘 하지 못한다는 사실에 대해서는 잘 인지하고 있는 편이며, 그렇기 때문에 가사 실력 향상을 위해 나름대로 노력을 하는 편이라 아주 희망이 없지는 않다. 란마의 엄마인 사오토메 노도카와 같이 요리를 하던 도중 요리를 실패하는 바람에[14] 울음을 터뜨리며 다시는 요리를 안하겠다고 했으나[15] 노도카가 란마를 위해서 노력하는거 안다며 마음을 위로받는 장면도 있다.

다만 본인이 요리를 못한다는 자각이 있으면서도 자신도 먹을 수 없는 음식을 스스로 맛도 보지 않고 이번엔 성공했을 거라며 남에게 먹으라고 권유하는 부분 때문에 싫어하는 이들도 있다. 그래도 무작정 억지로 먹이려 하진 않는 편. 먹으라고 권유했다가 거절당하고 시무룩해하는게 대부분이다.[16] 실제로 료가가 자신의 음식을 먹어준다고 하자 괜찮겠냐고 불안해하기도 한다. 참고로 이런 아카네와는 대조적으로 대부분의 여성 캐릭터들은 가사 실력이 상당하다.

사실 요리 실력만 안 좋은 게 아니라 손재주 자체가 안 좋은듯한데 뜨개질도 굉장히 못하며 그림도 잘 못 그리는 듯하다.

3.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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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어릴 때 아버지 텐도 소운사오토메 란마의 아버지 사오토메 겐마가 한 약속으로 인해 얼떨결에 란마의 약혼녀가 되었다.

원래는 긴 머리카락이였으며, 토후 선생을 좋아한다는 설정이 있었다. 토후 선생이 맏언니인 카스미를 좋아했기 때문에, 카스미 언니처럼 긴 머리카락을 하고 있으면 여자다워 보이고 토후 선생이 자신을 좋아할지도 모른다는 이유에서였다. 하지만 토후 선생은 이미 카스미에게 완전히 빠져 있기에 상대가 되지 않았고 그 때문에 한동안 언니에게 컴플렉스를 가지게 된다.

그러나 란마히비키 료가와의 결투에 휘말려서 긴 머리카락이 잘려나가는 에피소드에서 머리카락과 함께 토후 선생에 대한 마음이 정리된다. 그 이후로는 계속 단발을 유지. 일부 팬들에게는 장발이 호평이었으나 이후 머리를 기르지는 않았다. 그리고 2년 뒤 용의 수염 에피소드에서 란마도 머리가 잘렸다. 물론 용의 수염 덕분인지라 계속 장발을 유지할수 있었다. 하지만 효력이 다해 지금은 소용없다. 대신 란마는 구레나룻이 더 길어지고 굵어졌다.

참고로 머리카락이 잘렸을 때, 아카네는 하마터면 목이 날아갈 뻔했다. 료가가 란마를 공격하려고 던진 그 머리띠가[17] 빙글빙글 돌다가 딱 아카네의 목 위치로 비스듬히 낙하하는데, 아카네가 마침 란마를 갈구려고 휙 뒤돌아보는 순간, 사선에서 목은 벗어나고 빙글 돌면서 붕 뜬 장발 부분이 싹둑 잘려나간 것이다.[18][19] 이때 아카네는 너무 놀라서 넋이 나가버린다. 결국 싸움은 흐지부지되어버리고 료가랑 란마는 얼굴이 떡이 될 때까지 맞는다. 그리고 다리가 삔 상태로 간 접골원에서 머리가 잘린 걸 계기로 토후선생에 대한 마음을 접게된다

운동계인데도 아이러니하게 수영을 전혀 못한다. 심지어 튜브를 끼고도 헤엄을 칠 줄 모른다.[20] 체조에도 젬병이라서 결국 부상을 입는 바람에 쿠노 코다치와의 격투 리듬체조 대결에서는 여자 란마가 대신 나서야 했다. 재봉에도 서툴러서 강아지라고 자수를 놓은 게 아무리 봐도 돼지모양. 즉, 전반적으로 섬세한 일에 서투르다. 그리고 잠버릇도 상당히 나빠서, 옆에 있는 것을 짓밟거나 차는 등 난리가 아니다.[21] 유일하게 잘하는 것은 결국 힘쓰는 격투정도 밖에 없는데 그마저도 다른 여캐들에게 일방적으로 밀리는 수준이다. 게다가 격투 말고 전반적인 운동신경은 체육계가 맞나 싶을 정도로 서툴러서 쿠노 코다치의 특기인 격투 신체조 같이 특이한 격투같은 건 완전 소질이 없어서 여자 란마가 대타로 나가야 했던 적이 몇 번이나 있을 정도. 여자 란마를 비롯한 다른 여캐 격투가들은 별에 별 격투를 다 소화해고 나름대로 임기응변도 뛰어난 걸 생각해 보면… 그나마 스케이트는 잘 타는데, 반대로 란마와 료가는 스케이트를 전혀 못 탄다.

페어 스케이트편에서 란마가 아카네는 자신의 약혼자이며 그러기에 지킨다는 말을 하자 얼굴을 붉혔고 그때부터 란마에게 마음이 기울게되었다. 경기전에 여란마 상태로 키스를 당한 란마에게 정신을 안 차리니 당한거라고 자신이었으면 그런일 안 당했을거라고 생색을 내는데 이에 란마가 아카네에게 키스를 시도했고 아카네는 네가 그럴 베짱이 있냐고 비웃었다. 란마가 키스는 역시 좋아하는 상대와 해야되는거라고 하자 아카네는 내심 서운해하면서 나는 싫구나라고 했지만 란마는 아니라고 했고 서로가 키스를 거부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란마 1/2에서 방귀냄새를 최초이자 유일하게 맡은 인물이다.열투편 20화[22]에서 아카네가 여혐향이 붙여져있는 천을 핫포사이한테 붙이려고 바느질을 하던 중 핫포사이가 방귀를 뀌었다. 당연히 빡친 아카네는 핫포사이를 그대로 1층으로 추락시켜버렸다.

샴푸, 우쿄, 코다치 등의 여자들이 란마를 좋아해 구애하는 모습을 볼때마다 질투를 느끼면서도 관심없는척 란마 앞에서는 생색낸다. 하지만 너무 정도가 심할때는 란마를 응징한다(….) 아무래도 란마와 자신은 약혼자이며 서로가 좋아하고 있는데도 란마는 다른 히로인들이 구애하면 딱히 싫다거나 거부 반응을 표현하지도 않고 오해할만한 상황이 생기면 설명도 잘 안하기에 아카네 입장에서는 답답할수밖에 없다.

온천 배틀편에서는 란마에게 온천 대회에 같이 참가하자고 몇번이나 말하지만 란마는 샴푸에 의해 샴푸와 페어를 짜고 아카네는 결국 무스와 페어를 짜 참가한다. 경기중에도 란마가 자신과 함께하면 우승할텐데라며 아쉬움을 지우지못한다. 중간에 파트너가 란마로 바뀌는데 상황파악을 못하고 아카네의 자존심을 깨는 말을 하는 란마에게 자신이 몇번이나 같이 가자고 했는데 못 들었냐며 서운함을 토로한다. 란마는 결국 기억이 났고 같이 덫에서 빠져나오며 우승은 못하지만 화해를 한다.

최종화에서 란마도 자신을 좋아한다는 것을 확신하자 당연한 듯이 결혼하려고 했었다. 다른 히로인들의 결혼식장 난입으로 망치는 바람에 결혼식이 미뤄지긴 했지만. 란마 역시 끝까지 츤츤대면서도 웨딩 드레스 차림의 아카네에게 아름답다고 했으며, 아카네 역시 안면에 화색이 가득해 행복한 표정으로 기뻐했다. 당연히 신변이 정리된 뒤엔 다시 결혼식을 치르자는 것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다. 결혼식장 난입으로 결혼식이 파토났지만 양쪽 집안의 합의 하에 결혼식을 진행했기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란마와 아카네가 결혼한 사이나 마찬가지다.

애니판 아카네의 명대사로는 "란마, 이 바보바보바보바보바보바보바보."가 있다. 아무한테나 쓰는 것은 아니고 오직 란마에게만 쓰는[23] 이러면서도 쌍방이 다치면 이름까지 애타게 부르며 제일 먼저 쫓아간다. 실로 츤데레의 귀감이다.

참고로 아카네의 캐릭터송인 "상냥하고 착한 애가 될 수 없어.(やさしい, いい娘になれない.)"[24]에 이 명대사가 들어가 있다.# 가사의 주된 내용은 란마가 아카네에게 항상 우유부단하게 행동하는 것을 답답해하는 내용이다. 란마는 아카네에게 역으로 "귀엽지 않아, 색기가 없어.(かわいくねえ, 色氣がねえ.)"[25]라고 캐릭터송을 불러줬다.#

참고로 작중 최후반 모종의 이유로 인해 주천향에 아카네 익천이 생겼다. 이름대로 빠지면 아카네가 된다. 낭익천의 변종이라고 봐야 할 지도 모르겠다. 아무튼 이 때문에 빠져 죽어야만 익천이 된다는 공식이 깨졌다. 아카네익천이 생긴 원리는 주천향의 연못은 거기에 처음 빠진 존재의 모습으로 변하게 만드는 효능이 있으니 주천향에 적당한 빈터를 파서 못을 만든 다음 거기에 아카네를 빠뜨리면 즉석에서 아카네익천이 탄생하는 것이라고 추측할 수 있다. 이를 보면 아마도 빠져서 죽어야만 종(種) 개념의 익천이 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4. 인기[편집]


파일:아카네 인기.jpg
  • 란마 1/2 메인 히로인답게 인기가 많다. 특히 외강내유형 소녀 캐릭터의 인기가 많던 시절이라[26] 샴푸보다 인기가 높았다. 1990년 아니메쥬에서 실시된 13회 애니메이션 그랑프리 여자 캐릭터 부문에서는 4위를 차지한 여자 란마에 이어서 5위를 차지했다.[27]

  • 다빈치에서 실시된 타카하시 루미코 데뷔 35주년 특집 인기투표에서 4위에 올랐다. 란마 1/2 캐릭터 중에서는 사오토메 란마에 이어서 2위다.#[28]

  • 2019년 실시된 전체 루믹 애니 대투표 캐릭터 부문에서 8위에 올랐다.#


5. 인간관계[편집]



5.1. 사오토메 란마[편집]


파일:란카네.jpg
솔직하지 못하지만 서로가 서로에게 진심인, 아카네가 진심으로 사랑하는 약혼자.

란마와 아카네의 첫 대면에서 처음에는 란마가 여자 모습이었는지라 어느 정도 호의가 있었지만[29] 그 후, 목욕탕에서 서로 알몸으로 대면하는 사태와 그 후 란마의 발언[30] 등으로 호감도가 바닥에서 오락가락한다.[31] 하지만 산젠인 미카도와의 하지케 배틀을 계기로 사오토메 란마를 좋아하게 되어 이후 란마에게 여자가 꼬일 때마다 질투가 폭발한다.

파일:란마고백.jpg
산젠인 미카도와 대결 도중 관객들이 다 지켜보는 앞에서 란마가 "알겠어?! 아카네는 내 약혼자다!! 절대로 손대는 건 용납 못해!!" 라는 고백 비슷한 말을 외친다. 란마 본인은 아카네를 대놓고 빼앗으려는 산젠인 미카도에게 기싸움에서 밀리지 않으려고 으름장을 놓기 위해서 던진 말이었다. 하지만, 이후 아카네의 심리 묘사를 보면 이전까지는 약혼 관계 자체를 인정하지 않던 란마가 속마음이야 어찌됐건 타인 앞에서 자신이 약혼자임을 공개선언한 사실이 아카네에게는 꽤나 먹혀들어간 듯하다. 이후 원작 4권에서 이 장면을 떠올리는 모습이 나오며, 애니판에서는 아카네가 란마에 대한 독백이나 회상을 하는 장면에서 이 장면을 추억하는 묘사가 종종 나온다.

란마를 노리는 샴푸, 코다치등의 여성들이 등장하면서 아카네 또한 묘한 질투를 느끼게 되고 아카네 자신을 좋아하는 료가와 호시탐탐 노리는 쿠노 등 여러모로 복잡한 관계에 휘말리게 된다. 특히 시시때때로 하렘을 형성하는 란마의 의해 마음고생을 많이 한다. 란마는 매일 아카네에게 귀엽지 않다고 핀잔주거나 아카네는 폭력(….)으로 일관하는등 약혼자라는 말이 무색하게 하루도 안 다투는 날이 없다.

'란마 바보', '란마 따위는 제일 싫어!'라는 말을 매일같이 하면서도 란마가 다른 여자들에게 정신 못 차리고 있을 때는 질투심을 드러내며, 그 상대를 쫓아내버린다. 아니면 정신 못차리는 란마를 강제로 끌고 오던가.

작중 제일 마음고생이 심한 인물이다. 왜냐하면 란마가 러브 코미디에서 빠질 수 없는 요소인 주인공 쟁탈전의 대상인 하렘 마스터이기 때문이다.

또한 온천의 목각인형과 몸이 바뀌는 에피소드에서 그 인형[32]이 아카네의 몸을 가지고 란마의 헛점을 잡기 위해서 별의별 미인계를 펼치다가 유카타를 벗어 알몸을 보이는[33] 최후의 방법을 쓰게 된 이후 아카네의 섹시미가 부각되기 시작했다.

아카네가 타 히로인들과 비교해서 가장 큰 특징은, 란마 본인의 마음을 가장 신경 쓴다는 것이다.[34] 때문에 작중에서 숱하게 등장하는 각종 이상한 아이템의 효과로 란마를 꾀어낸다거나 하지는 않는다. 오히려 란마가 여러가지 신기한 아이템의 효과로 인해 더 고생하는 경우가 많았다.

아카네는 중반쯤 되면 츤데레라고 부르기 힘들 정도로 어른스럽고 데레한 모습만을 보여주며 어지간해선 란마를 적극적으로 도와준다. 아예 란마가 아카네에게서 천사를 보고 죄책감에 산화하는 장면이 나올 정도. 그렇다고 아예 안 때리는 것은 아니다.

원작 26권(OVA 되살아난 기억 편)에서 아카네가 자신의 은인인 신노스케를 위해 잠시 숲에 머물기를 택하자, 란마는 아카네가 자신을 버리고 신노스케를 선택한 것으로 오해한 상태라 진심으로 상처를 받는다. 신노스케에 대한 질투심으로 사이가 나빠져 둘이 싸우게 되는 상황까지 오는 데 도중에 발작을 일으키는 신노스케에게 주먹질을 하려는 란마를 아카네가 반사적으로 싸대기를 날렸고, 이에 충격받아[35] 란마는 아카네에게 작별 인사를 하고 떠난다.하지만 아카네가 위기에 처하자 그녀를 구해주기 위해 목숨을 걸며…..
파일:란마의고백.jpg
"아카네... 네가 설령 신노스케 녀석에게 목숨 걸 만큼 반했다고 해도 난... 널 지킨다!!" 라는 명대사를 치며 아카네를 구한다. 아카네 또한 "나 란마를 구할거야..내 약혼자거든"이라고 말하며 란마를 구하려 노력하기도 했다.

둘은 부모님이 정해준 약혼자로 시작된 관계였으나 갈 수록 서로에 대해 알아가고 ."서로에게 스며들며 결국 서로만 바라보는 진심어린 애틋한 순애보"로 변화했다. 단지 표현하는 방법에 서툴뿐, 애정표현도 다투는 것으로 굳어졌고 간혹 어느 한 쪽이 솔직해지는 순간도 있긴하다.[36]

결말에서 러브라인이 완전히 정리되지않아보이지만 사실상 닫힌 결말로도 볼 수 있는데, 결혼식은 망쳤지만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고 사실상 둘은 이미 부부나 마찬가지이며 다시 일상으로 돌아갔지만 언제나 늘 함께라는 묘사로 이미 서로밖에 없는동반자가 된 듯하다.[37]

5.2. 히비키 료가[편집]


료가가 돼지로 변했을때 상처를 치료해주고 따뜻한 태도로 대해주자 인간적이고 다정한 아카네의 모습에 반하게 된다.
이후 란마에게 아카네에게서 떨어지라고 하는등 진심으로 아카네를 좋아하게 되었다. 료가는 완전히 아카네 팔불출인데 아카네의 관련된 일이나 아카네가 조금이라도 인사하면 바로 얼굴을 붉히며 좋아한다. 심지어 영원히 P쨩이어도 좋으니 아카네의 곁에 있어도 된다고 생각해 실행에 옮기려하기도 했다.

료가는 아카네를 좋아하지만 아카네는 료가를 좋은 친구 정도로만 인식하고 있다. 돼지 상태인 료가를 P쨩으로 부르며 애완동물로 삼고 있는데 연재가 끝날때까지 P쨩이 료가라는 사실을 눈치채지못한다. 사자포효탄 에피소드에서 아카네가 료가를 설득하기위해 정말 좋아한다고 말하자 들뜨는데 앞으로도 좋은 친구로 지내자는 아카네의 말에 절망한다. 아카네를 좋아하는 마음은 진심이며 OVA 되찾은 기억편에서 아카네가 신노스케에게 빠졌더라도 아카네를 향한 마음은 변함없다고 말하기도 했다. 벚꽃떡 에피소드에서도 아카네가 만든 벚꽃떡을 먹고 얼굴에 벚꽃문양이 란마만큼은 아니지만 생긴걸보면아카네가 란마에게 좀 더 진심이 아니었으면 서로 잘 됐을수도 있었을 듯 하다. 결국 료가를 위한 히로인으로 후반부에 운류 아카리라는 소녀가 등장하게 된다.[38]

5.3. 샴푸[편집]


란마를 둔 대표적인 라이벌 관계이다. 샴푸는 대놓고 란마와 썸을 타는 아카네에게 질투심을 표하고 있으며 아카네 또한 란마에게 들이대는 샴푸를 견제하고 있다. 초기에는 진짜 사이가 안 좋았고 아카네가 샴푸에 의해 죽을뻔 한 적도 여러번 있었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란마와 별개로 둘의 사이가 상당히 나아졌다. 샴푸가 고양이가 될 뻔 했을때 아카네가 란마에게 샴푸를 돕기위해 키스를 하라고 하거나 샴푸가 자신을 도와준다고 생각하자 바로 감동하기도 했으며 샴푸또한 위기에 빠진 아카네를 구해주기도 했다.평범하게 말을 건네는 모습도 보이며 란마가 아니었으면 좋은 친구로 지낼수 있었을듯 하다. 마지막에 결혼식을 파토내긴했으나(…..)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며 란마의 여난은 계속될듯하나 그래도 샴푸와 아카네가 순전히 연적이 아닌 진심으로 친구가 될 수 있을 가능성은 매우 크다.


5.4. 쿠온지 우쿄[편집]


다른 여성 라이벌들과 달리 사이가 좋은 편이어서 친구처럼 잘지내고 있다. 헤엄치다가 물에 빠진 아카네를 구해주려했고 헤엄치고 싶어하는 아카네에게 자신도 도우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평소에도 친구처럼 평범한 말을 건넬만큼 샴푸나 코다치와 대하는 태도가 다르다. 란마를 사이에 두지 않았더라면 절친으로 지냈을 듯. 다만 약혼자 자격이 박탈되어 란마가 자신에게 오길 바라는등 서로 견제 하고 있다. 하지만 역시나 샴푸처럼 나중에 진심으로 친구가 될 수 있을 가능성이 크다.


5.5. 여자 란마[편집]


파일:여란아카.gif

아카네가 진심으로 사랑하는 란마의 여체화로 아카네는 여자로 변화는 란마의 체질과 있는 그대로의 모습도 좋아해준다.

여자 란마 상태에서 란마를 처음 만났고 당시남성혐오증이 있던 아카네가 여자 란마에게 상냥하게 대해주며 관계가 괜찮았으나 자신의 체질을 알게 된 후로는 티격태격하며 지내게 되었다.

파일:여란아카네.jpg

다만 란마는 아카네의 상냥함과 더불어 같이 지내면서 아카네를 알게되고 호감이 싹텄으며 만난지 얼마 안 된 상태일때도 몸을 불살라 지켜주었다.

본모습은 남자여도 겉모습이 여자여서인지 거리감이 가까워지면 평범한 친구처럼 지내는 모습을 보이거나 아카네의 친척이나 대타로 뛴적이 많다.

파일:귀여운여란마아카네.jpg

파르페를 좋아하는 란마가 남자일 때 먹는 게 부끄럽다고 여자화 돼서 같이 먹기도 한다.

란마가 남익천에 빠져 본모습을 되찾겠다고 하거나 실제로 남익천에 의해 란마가 이제 진짜 남자의 모습으로 돌아올뻔 했을때 진심으로 기뻐하며 응원해주었다. 란마가 머리를 다쳐 여자가 될뻔한 에피소드에서도 란마가 진짜 여자가 되버리면 자신은 어떡하냐고 하거나 반하는 약을 먹었을때 란마를 여자 상태로 만들어 방해하는 술수에 당하고, 아카네는 내심 란마가 계속 남자였으면 좋겠다고 바라고 있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아카네는 란마의 여자인 모습도 있는그대로의 모습이라며 진심으로 아껴주는 모습이 여러번 나온다. 극장판에서도 아카네를 구하기위해 남익천을 포기하는 란마에게 너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이 좋다고 말하기도 했다. 사실상 아카네는 란마의 체질에 불만을 품고 고치려 든 적도 없었으며 란마가 여자가 된 에피소드에서도 약혼자가 갑자기 진짜 여자가 되 버리면 곤란할 아카네의 심정이 이해가 되는 부분이다.[39]

서로 질투하는 모습도 꽤 나온다. 길을 잇는 자 편에서는 아카네와 함께 힘을 합치고 싶어 말을 꺼내려는 란마 뒤로 료가가 나타나 아카네와 사이 좋은 분위기를 형성하자 또 비꼬는 듯한 아카네에게 한 방 맞고싶은듯한말투로 질투했다가 또 한 방 맞았다(….)138화에서는 마리코에게 져 울음을 터뜨린 아카네의 복수를 위해 자신이 직접 응원을 해 마리코를 이기기위해 도전한다. 아카네가 이런 자신을 구하기 위해 선수로 둔갑했으나 쓰러졌고 란마는 아카네인줄 모르고 사랑한다고 일어나라 했고 아카네는 그게 정말이냐며 활짝 웃으며 일어났다. 하지만 란마는 부끄러워서 굳었다마리코에게 당해 기절하고나서도 아카네가 위험하다는 그 한 마디에 벌떡 일어나 아카네를 구해내는 위엄을 보였다.

남주인공과 여주인공의 관계지만 그 남주인공이 여체화 되었을때 뭐라 부를지 굉장히 애매하기 때문에 팬들은 란마 하나로 HL, GL을 해낸다며 감탄하는중이다(….)여러모로 여자일때 둘의 감정 표현이 백합처럼 분위기를 풍기기에 동인지에서는 백합으로 많이 엮인다.

5.6. 쿠노 타테와키[편집]


자신에게 껄떡대는 쿠노를 대놓고 변태취급하며 싫어하며(…..)항상 쿠노가 막장짓을 할 때마다 강하게 응징한다. 쿠노가 여자 란마와 아카네 사이에서 플러팅을 시도하는데 여자 란마에게 들러붙으면 란마가 쿠노에 잡혀있는 꼴을 못 보고 란마로부터 쿠노를 힘으로 제압한다. 매일같이 교제 신청을 하고 껄떡거리기 일쑤나 예쁜 여자들 사이에서 왔다갔다는 해도 아카네를 향한 쿠노의 마음은 의외로 진심인듯. 아카네만 좋다면 여자 란마를 버리고 바로 아카네한테 가겠다고 하거나 아카네 팬클럽을 결성해 아카네의 무대에서 크게 응원을 하고는 혼자 감격(…)해서 아카네를 향해 달려가기도 했다.하지만 아카네는 도망갔다


5.7. 무스[편집]


란마에게 복수하기위한 도구로 무스에게 납치되어 오리가 될 뻔했으나 무스가 샴푸를 진심으로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자 동정을 느끼고 응원해주고 도와주려하기도 했다. 란마에게 샴푸와의 관계가 따지면 무스가 불쌍하니 져주라고 하기도 했다. 란마가 샴푸와 페어를 이루고 대회에 참가하자 무스에게 같이 참가하자고 하고 페어를 이뤄 의도치않게 란마의 질투심을 일으키기도 했다. 샴푸 때문에 무스가 속상해하자 위로해주는등 아무래도 처지가 비슷하니 서로를 더 잘 이해할듯하다.[40]


5.8. 신노스케[편집]


어렸을적 위기에 처한 자신을 구해준 은인. 다시 만났을때 자신을 기억하지 못하자 신노스케가 아닌가하고 당황하기도 했다. 신노스케가 죽을 운명이라는걸 알고 은인인 신노스케를 도와주기로 하는 과정에서 란마와 트러블이 생긴다. 아카네는 이미 란마 일편단심이기에 신노스케의 고백에, 싫지 않다고만 답변하였고 이후에 신노스케의 목숨을 구하고 헤어졌다. 여담으로 신노스케는 자신이 아카네에게 고백했다는 사실을 까먹었다(……)


6. 캐릭터송[편집]



  • 란마와 아카네의 발라드(らんまとあかねのバラード)[41](+사오토메 란마) - 앨범 <격투가카루타>에 실린 곡.



7. 기타[편집]


  • 시끌별 녀석들미야케 시노부의 뒤를 잇는 괴력 캐릭터지만,[42] 일편단심이란 점은 라무, 등장 초기의 외모와 약혼녀라는 설정은 후지나미 류노스케의 약혼자 시오와타리 나기사를 연상케 한다. 그리고 어찌보면 란마 1/2미야케 시노부의 역습이라고 해도 무방하다.


  • 히다카 노리코는 친정아버지가 가라데 사범인 무술인이었다고 밝혔다. 그러다보니 아카네가 자신과 많이 닮았다고 밝혔다. 아카네와 다른 부분은 아카네는 막내딸인데 히다카 노리코는 맏딸이다. 또한 작중 인물이나 실제 인물이나 딸만 셋인 집안 출신이다.

  • 성우가 같은 명탐정 코난히로인, 세라 마스미와 닮은 점이 많다. 둘다 짧은 헤어스타일[43]이고 작중 공식 미인이라 인기가 많으며 격투에 능하고 위로 형제자매가 둘인 막내이다. 그리고 남자주인공에게 호의가 있으며[44]다른 캐릭터에 비해 상대적으로 빈유취급 받는다.[하지만] 참고로 호감있는 남자주인공 둘의 성우도 같으며[45] 둘째언니약혼남 여자버전과도 역할들이 서로 엮인다.

  • 란마의 성우 야마구치 캇페이의 친딸 이름이 야마구치 아카네다. 바로 이 캐릭터에서 따온 것이라고 한다. 다만 이 딸은텐도 아카네와 달리 히라가나가 아닌 茜라는 한자로 표기한다.

  • 히다카 노리코는 아카네를 연기하면서 스트레스 해소를 할 정도로 소리를 질러댔다고 한다. 하지만 란마 역인 후배 성우 야마구치 캇페이와 하야시바라 메구미를 무척 아끼는 좋은 누나/언니였다고 한다. 2020년 현재까지도 그 두 사람은 히다카 노리코를 좋은 누나/언니로 보고 있다.


  • 아카네 본인의 몸매가 굉장히 좋은 편이고 허리도 가늘고 거유인 나이스 바디 임에도 불구하고, 하필이면 샴푸나 우쿄, 코다치같은 작중 여캐 중에서도 상위권을 다투는 몸매를 소유한 라이벌 히로인들과 비교되는 바람에 상대적으로 몸매가 그다지 좋지 않은 느낌으로 묘사되어서 박한 대접을 받는 편. 게다가 텐도가의 차녀장녀가 상당한 글래머인 탓에 란마가 틱틱댈 때마다 아카네를 어린애몸매라고 짖궃게 놀려먹는 게 일상인 풍경.[46]

  • 겁이 많은편이다. 무서운 이야기를 듣고 바로 겁에 질려하거나 커플들을 깬다는 파연동에 갔을때 귀신 형상들을 볼 때마다 마구마구 소리를 지르며 굉장히 무서워했다.

  • 악성팬들에게 억까를 굉장히 많이 당하는 여주인공으로 유명하다. 아카네 캐릭터 자체를 대놓고 캐혐하거나 다른 여캐들과 비교를 하며 인기가 없다고 까는건 물론 무리수 억까를 굉장히 많이 당했다. 주로 샴푸일부 무개념 팬들이 아카네를 샴푸보다 부족한 캐릭터이며 메인히로인으로서의 자질이 없다는 말을 많이 하는데 이는 아카네라는 캐릭터와 더불어 아카네와 순수하게 샴푸를 좋아하는 팬들에게 굉장히 실례되는 비판받아 마땅한 발언이다. 실제로 아카네는 인기가 없다고 유독 까이는데, 일본내에서 실시한 인기투표에서도 란마 캐릭터들중 2위로 높은 순위를 보였고[47]그 당시에도 현재도 아카네를 기억하는 팬들은 많으며 특히 란마와의 커플링이 굉장히 압도적으로 인기가 많다. 각종 모에하고 뛰어난 비주얼을 가진캐릭터들이 많이 등장해서 그렇지, 악의적인 말들과 무색하게도 메인 진 히로인은 아카네임이 틀림없는셈이다.

  • 히로인 논란이 생긴것은 애니에서 아카네 캐릭터가 너프를 당한 이유가 크다. 원작에서는 란마를 좋아하는 마음을 깨닫고 갈 수록 자상해지며 아카네의 매력과 감정선이 드러나는데 애니에서는 아카네를 너무 폭력적이고 매사에 짜증과 화를 번복하는 캐릭터로 연출을 해놓았다. 원작만화를 쉽게 접할 수 있는 일본과 다르게 한국 같은 해외에서는 애니로 주로 접하기에 아카네를 비호감으로 생각하게 되는 사람이 많다. 다른 캐릭터들은 애니로 엄청난 버프를 받아 인기가 높아졌는데 감독의 잘못된 캐해석으로 캐릭터를 깎았다는 의견이 많다. 이러한 논란들이 많아 대부분의 팬들은 원작의 아카네를 보고 좋아하는 편이다.

  • 메인 히로인이지만 란마와 진도가 많이 못 나간 편인데, 오히려 이런 부분이 신선하고 좋다는 반응도 있다. 란마와 아카네의 감정을 간질간질하면서 사랑에 서툰 그 나이때 소년소녀들의 사랑을 잘 표현했다는 의견이 많다.

  • 원작에서 시험에 86점을 맞았다는 묘사와 료가와 란마에게 공부를 가르쳐주는걸보면 나름 공부를 잘하는듯 하다. 애니메이션에서도 꽤 한다는 언급이 있다.

  • 초반에는 어릴때부터 시대상에 맞지않게 남사스럽다는 말을 들어왔다고 한다.[48]머리를 짧게하고 다니고 성격도 활발해서 연극에서 왕자 역을 맡거나 행동이 다소 과격해서 카스미한테 여자답지 않다는 소리도 들었다. 자신의 이런부분을 콤플렉스로 여기고 토후 선생이 좋아할까하고 머리를 길렀지만 실연후 머리카락이 다시 짧아지면서 자연스러운 분위기의 아카네로 돌아가면서 자신의 이런부분을 좋아해주는 란마에 의해 고마움을 느끼며 감정이 기우는 암시가 되었다.

  • 성우인 히다카 노리코의 상당한 노래 실력 덕분인지 노래를 잘하는듯하다. 열투 가합전편에서 무대에 섰는데 상당한 실력을 보였다.


8. 2차 창작[편집]


메인커플답게 압도적으로 란마와의 커플링이 인기가 많다. 란마 2차 창작 관련해서 지분을 많이 차지하는 커플. 또다른 헤테로는 료가, 무스, 신노스케 등과 엮인다. 란마를 중심으로 다른 히로인들과 쟁탈전 모습으로도 많이 그려진다.

백합으로 여자 란마와 가장 메이저하고 샴푸, 우쿄와 엮이기도 한다. 여성 등장인물 조합인 우쿄, 샴푸, 코다치와 함께 나오기도 한다. 장발 모습을 좋아하는 팬들이 많아서 장발 모습으로도 많이 나온다. 남자 란마, 여자 란마와 3인이서 그려지는편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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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란마의 라이벌들이 결혼식장 난입으로 결혼식을 망쳐버려서 식만 진행하지 못했을 뿐이고, 실질적으로는 이미 결혼한 사이나 마찬가지다.[2] 한국판 성우들 중 가장 평가가 좋다.[3] 서혜정 다음으로 평가가 좋다.[4] 아카네의 기가 센 성격에 맞지 않은 부드러운 음색이라서 한국판 성우들 중 가장 평가가 좋지 않다.[5] 단순히 란마에게 질투하는 것뿐 아니라 몇몇 에피소드를 보면 아예 대놓고 좋아한다는 분위기를 팍팍 풍기곤 한다. 그리고 란마에게 "귀엽지 않다."는 말을 들을 때 마다 상당히 신경쓰고 있다. 말로는 약혼자가 아니라고 하지만, 실상은 대놓고 약혼자마냥 란마 옆에서 잔소리를 하고 질투를 하는 모습이 나온다.[텐도] 자매의 어머니 또한 엄청난 미인으로 어린 시절과 결혼후모습이 별반 차이가 없을 정도로 미모가 뛰어나다. 란마의 어머니인 노도카와 닮았다.[6] 주 상대는 란마, 쿠노, 핫포사이[7] 다만 이 때는 장난인 줄 알고 있었고 아카네의 신뢰를 완전히 잃어버린 상황이었다.[8] 다만 실제로 밖으로 표현하지 못한다.[9] 아카네가 자신을 위로해주자 그녀의 다정한 면모에 반했으나 추후에 행적을 보면 우쿄에게 다시 돌아간듯하다.[10] 본인은 나름대로 요리에 개성을 추구하려는 듯 하다.[11] 단 란마가 쿠키를 먹기 전에 쿠노 코다치가 협박용으로 찍은 사진을 먹어버려서 쿠키 때문인지 드러나진 않았다. 사오토메 겐마는 "땅에 떨어진 거라도 주워먹었냐"고 말했다.[12] 실제로 따라하면 매우 위험하다[13] 컵라면이나 마시는 차 같은 것.[14] 날달걀 폭발 - 수도관 파열 - 재료 침수라는 삼연벙연쇄 참사가 터졌다.[15] 게다가 같이 배운 란마(이 때는 여자 모습으로 란코라는 이름을 썼다)가 자기보다 훨씬 잘하면서 자격지심이 생긴 것도 있었다.[16] 이건 에피소드에 따라 다르다. 어떤 에피소드에선 시무룩 하는 정도에서 끝이지만 어떤 에피소드에선 화낸다.[17] 무슨 방법을 썼는지 빳빳하게 세워졌다.[18] 하지만 애니판에서 짤리는 장면을 볼때 단발이 되기엔 짤린 머리길이가 짧다. 하지만 잘려진 머리가 바로 길게나오고 단발이 되었다는 공식설정이 있는것으로보아 아무래도 사소한 실수였던것 같다.[19] 미래 모습에는 머리를 기른다. 란마와 결혼을 했을것으로 보인다.[20] 결국 본경기에서는 튜브 4개를 끼고 출전했는데, 모터보트 엔진을 방불케 하는 다리 주력 덕분에 1위로 들어오긴 했지만, 애초에 부족한 신체 능력을 편법으로 보완해 이긴 거라...[21] 초반에는 없던 설정이 추가되었다.[22] 1990년 3월 9일 방송[23] 보통 아카네는 숨도 쉬지 않고 빠르게 바보바보바보를 외친다. 예외적으로 본인 스스로에게도 쓴 적이 있다.[24] 1991년 3월 가력곡[25] 1990년 ova 열투가합전 7위곡.[26] 이런 성향은 00년대 이후 서브컬쳐계에 자리 잡은 츤데레 혹은 갭 모에 유행과 맥락을 같이 한다. 우쿄나 샴푸처럼 대놓고 전투 타입으로 묘사되던 연재 초반과 달리 갈수록 연약한 소녀상을 보여주기 위해 납치를 당하거나 란마에게 보호받는 등의 소녀스러운 모습이 부각된다.[27] 1위는 나디아 라 아르월, 2위는 시노비베 히미코, 3위는 이즈미 노아.[28] 1위는 라무, 3위는 오토나시 쿄코, 5위는 이누야샤다.[29] 아무래도 같은 무도가인 데다가 나이도 같아서 (여자) 란마와 서로 친해지고 싶었을 것이다. 하지만, 대련에서 란마가 아카네를 압도적으로 이겨버리는 바람에 라이벌 의식도 조금은 있었다. 하지만 "네가 여자라서 다행이야. 난 남자에게는 지고 싶지 않거든." 이라고 아카네가 말하자, 란마는 미안한 감정을 느꼈다. 그리고 란마가 목욕탕 안에 먼저 들어가 있었을 때, 모두에게 남자라는 것을 밝힐지 말지 고민하던 사이에, 갑자기 뜬금없이 아카네가 목욕탕으로 들어오는 바람에 서로 알몸으로 대면을 한 것이었다. 하지만, 란마가 목욕탕에 먼저 들어가 있었던데다 아카네의 알몸을 엿보려는 고의성은 절대로 없었기 때문에 잘못이 있었다고 매도할 수는 없었다. 그래서 변태라고 매도하는 아카네에게 억울해하면서 억하심정으로 화를 냈던 것이다. 그리고, 란마는 "아무리 내가 남자라는 것을 다시 알았어도 어떻게 안면몰수하면서 태도가 싹 바뀌느냐?" 라고 투덜댔다.[30] 실수로 알몸을 목격한 것을 아카네가 계속 변태라고 매도해대자 울컥한 란마가 "너보다 내가 몸매가 훨씬 더 낫지 않냐?"고 받아쳤다.[31] 정확한 과정을 꼽자면 카스미와 나비키가 란마의 약혼자로 아카네를 추천하자 당황한 아카네가 먼저 "이런 변태의 약혼자 따위 되겠냐?"고 했고 이에 열받은 란마가 응수, 서로 험담을 하면서 둘의 호감도가 바닥으로 추락했다. 하지만 란마가 "너는 웃으면 귀여워."라고 말하자 마음이 흔들리기도 했다.[32] 그 때 톤이 훗날 동 작가의 작품키쿄우와 같다![33] 원작 만화에서는 완전히 벗어진 상태에서 옷을 잡고 공격했으나, 애니에서는 상반신만 벗어졌다가 어깨 밑으로 끈을 묶어서 고정시켰다.[34] 어느 정도냐면 자신과 약혼 관계를 취소하고 다른 여캐를 선택한다고 했을 때도 그게 란마의 진심이라면 "어쩔 수 없지" 라며 분통은 터지지만 란마를 진심으로 포기하려고 했다. 물론 나중에 란마가 아이템에 당한 상태였다는 것을 알게 됐을 때는 그런 거 없고 바로 되찾아 왔지만.[35] 란마 뿐만이 아니라 아카네도 충격을 상당히 받는다. 어쩔 수 없는 행동이었지만 란마에게 사정을 설명할 수는 없었고, 자신을 거절하고 신노스케를 선택했다고 느낀 란마가 떠나가자 애타게 란마를 부르지만 신노스케가 옆에 있어서 란마를 붙잡을 수도 없었다. 후반부 아카네가 죽을 위기에 쳐해 정신을 잃으면서도 이때의 일을 후회하며 란마에게 자신의 진심을 전하고 싶어한다.[36] 다만 그때마다 꼭 방해가 들어오는게 문제…[37] 추후에 결혼식을 다시 올리는데 아무도 반대하지 않았다.[38] 다만 료가와 아카리가 이어진 것은 아니고 둘 중 누구와 사귈지 망상에 빠지고 있다. 단지 아카리는 분명하게 료가를 좋아하지만 아카네는 그냥 친구라는 것. 그런데 또 아카리는 돼지를 좋아하기 때문에 료가를 좋아한다는 문제가 있긴 하다.[39] 란마가 진짜 여자가 되어버리면 약혼관계가 깨지기 때문이다.[40] 다만 아카네와 란마는 쌍방이고 무스는 외사랑이라는 점에서 다르다.[41] 이 곡은 ova 엔딩에서 오케스트라 편곡 버전으로도 쓰였다.[42] 처음 란마를 때리는 장면에서 큰 식탁을 이용한다는 점이 예사롭지 않다.[43] 아카네는 본래 머리가 길었으나 누구 때문에 짧아졌다.[44] 아카네는 메인 히로인이고 세라는 일방적으로 호의가 있기에 연애 플래그는 없다.[하지만] 아카네는 타 캐릭터들이 넘사벽이라 취급이 안 좋을 뿐이지 C컵 정도 되는 상당한 거유에 코난 캐릭터로 따지면 카즈하소노코 정도로 몸매도 좋다. 반면 세라는 작중에서 공식 빈유 속성이다. 이 정도면 아카네로 세라 돌려까기다…[45] 사오토메 란마쿠도 신이치 모두 야마구치 캇페이 담당 캐릭터다. 코난에서 괴도키드도 겸하고 있다.[46] 물론 그렇게 놀려먹을 때마다 아카네한테 신나게 얻어터지는 일이 다반사이긴 하다.[47] 2019년 재실시한 투표에서는 8위로 낮은편은 아니다.[48] 그 당시에 중요시여긴 보수적이고 현모양처적인 카스미와 반대였으며 이로인해 언니를 존경하면서도 열등감을 가지는듯한 묘사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