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도 미아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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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정연구소의 작품 착정병동에 등장하는 캐릭터로, 8편의 주연 간호사. 베테랑 3인방중 하나[1]. 보유 속성은 광기. 와타시를 쓰는 간호사들과 아타시를 쓰는 야마구치와 다르게 3인칭화를 많이 쓴다.

2.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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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착정병동[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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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V: 미루(みる)

"안뇽~♪ 야마다 군. 담당인 텐도에요. 잘 부탁해~"

"3시간마다 사정하지 않으면 불알 폭발해 죽는다는 야마닷치.. 풋... 꺄하하하하하하하"

간호사장 마코의 동생이다. 병원에서 하는 일은 아무것도 없으면서 간호사장의 동생이라는 이유로 월급만 꼬박꼬박 받으며 편히 지내고 있다. 한술 더떠 좋게 말하면 어린애같고 나쁘게 말하면 미친년같은 성격으로 언제 어디서든 예측불가능한 돌발행동을 저지른다. 대표적인 게 환자 오줌을 받는 병에 야마다의 오줌이랑 정액을 담아와서 모치즈키랑 히라마츠에게 냅다 뿌려버리고 낄낄대다가 대뜸 자기도 야마다에게 오줌을 싸댄 것... 게다가 늘 요정의 나라에 가고싶다는 말도 한다. 야마다는 이런 미아를 보고 마약중독자인가 하고 생각할 정도.

[ 스포일러 ]

사실 진짜 마약중독자가 맞다. 악한 인격으로 인해 예전과 크게 달라져버린 언니 때문에 우울해하던 도중 아마미야가 만든 약물을 복용하다 지금의 성격으로 변한 것. 다행히 최종회에서는 약물 중독에서 벗어나고, 행복한 삶을 살 것이 암시된다.

작가의 캐릭터들 중 어찌 보면 가장 강력한 광기를 띈 인물이기도 하지만 이쪽은 순수하게 비극성이 강조되기 때문에 팬들 사이에서도 아래의 아마미야와 착정학급의 부스지마 토우코, 음옥단지의 칸자키같은 똘기 넘치는 캐릭터로 취급되지는 않는 모양이다.

보기보다 힘이 상당히 세다. 미아가 계속 상식 외의 폭거를 저지르자 분개한 야마구치가 더 이상 선배 취급하지 않겠다며 달려들었을 때 야마구치를 주먹 한 방에 때려눕혔다. 다만 이는 마약 중독의 영향으로 다른 사람 상대로 주먹을 휘두를 때 손속을 두려는 본능이 마비되어서 그랬을 가능성도 고려해야 한다.

작가의 후일담에 따르면 원래는 이쥬인 옆에서 대놓고 야마다와 성행위를 하다 이쥬인과 야마다를 강제로 덮밥하게 할 예정이였으나 콘셉트가 겹쳐서 폐기했다고 한다.

2.2. 게임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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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판에서는 원래 연보라에 가까웠던 머리색이 좀 더 분홍에 가깝게 채색되었다.

2.3. 전연령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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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아☆ 와-아☆

미아, 구병동에서 타치바나네랑 잔뜩 놀꺼야-☆

병원의 왕언니(베테랑)[2] 삼인방 중 한명으로 실루엣이 소개되며 조교마(調教魔) 키리타니, 점착마(粘着魔) 누마지리, 폭력마[3](暴力魔) 텐도라는 별명이 언급되었고 후배 간호사에게 폭력을 휘두르는 그림이 나왔다. 미아를 수식하는 한자는 재앙 재(災). 간호사를 중점으로 오리지널 스토리가 주를 이룸에 따라 키리타니와 함께, 신캐보다도 등장이 늦어지고 있었다.

23화에서 등장. 언니 마코의 지시에 따라 구병동에서 타치바나 일행을 감시하고 괴롭히는 임무를 맡았다.

최종화(28화) 에서는 타치바나에게 의료용 산소통을 던진다. 그리고 먹고있던 사탕을 깨물며 "뭐~ 미아의 언니에게 반항하는 놈들은 머리가 박살나서 죽어버려도 되지만~"이라며 웃는다.

2.4. 성인판 코믹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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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되겠네~ 안되겠어~ 꺄하하하 게으름뱅이네 히라마츠 ~

히라마츠편의 후편에, 간호사들이 함께 모여있는 자리에서 키리타니와 함께 눈을 가리고 짧게 모습을 비췄다. 마코의 옆자리에 앉아있으며, 아이스크림을 먹고있는 모습으로 등장.

3.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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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텐도는 천당(天堂)의 일어 발음과 같다. 구원을 바랐지만 잘못된 길을 간 탓에 마약중독자, 범죄 조직의 수장이 되어버린 미아와 마코의 삶을 역설적으로 보여주는 성.

한편 캐릭터 자체는 전작의 알파, 베타를 오마주했는지 둘과 비슷한 점이 많다. 어린아이같으면서 제멋대로에 잔혹한 성격과 높은 전투력, 최종보스의 여동생으로서 이쁨받지만 오히려 언니 때문에 지금과 같은 모습이 됐다는 점, 아빠에 대한 집착까지.

사족으로 야마다를 "야마다치(ち)"라고 부른다. 아이들이 친구를 부르는듯한 어조로 이 역시 미아의 정신이 온전치 못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장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