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노지 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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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노지 마리
天王寺麻里 | Mari Tennoji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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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노지 마리 ((てん(の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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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마리
생일
11월 2일[1]
별자리
전갈자리
신체
165cm, A형[2]
나이
18세[3]
파트너
허니
통칭
여왕님[4]
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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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타무라 에리[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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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진[6]

1. 개요
2. 작중 행적
3. 실력



1. 개요[편집]


꿈빛 파티시엘의 등장인물.

작중 공식미인이며 호텔 재벌가의 영애이자 금발에 하얀 피부를 가진 정석적인 미인으로,[7] 천재적인 실력까지 갖춘 엄친딸의 표본.

2. 작중 행적[편집]


작품 초반부, 파티시에르와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최악의 실력을 자랑하는 이치고를 직접 추천한 앙리 루카스의 눈이 이상해졌다며 비꼬는 다른 학생들과는 달리 첫만남부터 이치고를 눈여겨 본다.

앙리와는 각별한 사이라고 할 수 있는데 어렸을 적, 아버지의 파리 호텔 창립 기념 피로연에서 또래 한 명 없이 홀로 어린아이였던 마리는 어른들 사이에서 주변의 색이 모두 단조로운 색으로 뒤덮혀 답답함을 느끼고 바깥으로 나간다. 이에 앙리가 '나 같은 파티시에에게까지 그렇게 얌전하게 있을 필요 없다'며 자신에게 '속는 셈 치고 먹어봐요. 행복해질 거예요'라는 말을 듣고 먹어봤는데 정말로 세상이 환해지는 느낌을 받아 마리의 시선에 무미건조하게 보이던 모노톤의 색깔이 본연의 형형색색으로 바뀌는 것을 느꼈다.

더불어 자신도 앙리와 같은 파티시에르가 되기를 바라며 그 길로 파티시엘의 꿈을 가지게 되었다. 그 후 앙리에게 호감을 품는다.[8] 이후 인정받기 위해 수없이 많은 노력을 하여 각종 대회에서 우승을 휩쓸고 다녔으며, 작품 내에서는 대단한 재능을 가진 천재로만 여겨지나, 실상은 이치고와 비교해도 전혀 밀리지 않을 정도로 엄청난 노력가이다. 또한 실제로 냉정한 여자인 줄 알았는데 열정적인 여자라는 평을 들었다. 멀리 갈 것도 없이 이치고가 노력의 선구자로 발돋움한 계기가 바로 이 사람이 밤늦게까지 연습하는 모습을 본 것이었다.[9]

그런데 도중 파리 본교의 케익 그랑프리에서 앙리 루카스가 준결승 상대이자 파리 본교의 대표인 프랑소와와 동행하며 연애하는 듯 한 현장을 목격하고[10] 평정심을 잃어버려 준결승전에서 프랑소와 팀에 비참하게 참패를 당하지만 결승전에서 프랑소와와 1:1 대결을 펼치는 이치고가 긴장을 하자 '자신감을 갖고 용감하게 도전해보라'는 조언을 남긴다. 이에 이치고는 용기를 되찾아 할머니의 타르트가 아닌 자신만의 오리지널 딸기 타르트인 '스리에 드 랑쥬(천사의 미소)'를 완성하여 멋지게 세계 케잌 그랑프리 대회에서 우승 후 파리 본교에서 유학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이치고가 유학을 떠나기 전에는 세인트 마리 학원의 학생회장이었으나 2기에서는 학원을 졸업하고 앙리의 마리즈 가든 프로젝트에 참가하여 뉴욕에 있는 가게를 맡고 있다. 가게 내/외부 디자인은 앙리 루카스의 가르침에 크게 영향을 받아서 그런지 고풍스러운 프랑스 스타일이다. 그러나 내부 인테리어 때문에 가게 안으로 들어가기에는 매우 부담스러운 분위기가 형성되었고[11] 미국인들의 정서에 맞지 않은 서비스만[12]을 제공하고 있어서 손님이 거의 없었다. 그래서 앙리 루카스에 의해 뉴욕 지점에서 해임될 뻔 했지만 이치고 일행이 시간을 더 달라고 요청하여 시간을 벌었다.

이치고 일행이 가게를 살리기 위해 케이크의 가격 인하를 얘기했을 때 재료의 품질을 낮추지 않는 이상 가격 인하는 불가능하다며, 그런 건 앙리의 가르침이 아니라고 단호하게 말한다. 이처럼 앙리의 가르침에 속박되어 이도 저도 못 하고 끝나는 줄 알았으나 댄서인 린다와의 만남을 계기로 정서에 변화가 생겼고, 이치고 일행이 내놓은 할인 쿠폰제를 흔쾌히 받아들이는 등 이전보다는 융통성이 생겼다. 그리고 고민을 거듭한 결과 마리는 앙리 루카스의 가르침을 고집하는 것이 아니라 뉴욕에 맞는 가게로 만들기로 결심한다. 가게 디자인도 산뜻하게 바꿨고, 신작 케익인 '포레 린다'를 선보여 가게 매출이 안정권에 진입하게 되었다. 이를 기점으로 정신적으로 매우 성장하였다.[13] 이후, 이치고와 마코토가 인생의 장래를 걸고 코시로와 마리즈 가든에서 대결을 펼친다는 소식을 듣자, 자신의 신작 케익인 포레 린다의 레시피를 보내주고 뒤이어 이치고와 마코토는 연애를 하더라도 때와 장소를 가리면서 하라는 명언을 날리며 이치고 팀에 가세하여 큰 힘이 되어준다. 그리고 이젠 앙리에게 기대지 않고 주체적으로 삶을 그려나가는 사람이 된 듯.

원작에서는 준결승[14]에서 이치고팀과 만나 대결해 이기고 또 그렇게나 원하는 앙리와 연인이 되는 데 성공하며 5년 뒤 이치고와 마코토와의 결혼식에 참여한다.[15]

피아노도 곧잘 치는데, 애니에서는 에릭 사티짐노페디 1번을 연주했다.[16]


3. 실력[편집]


세계 그랑프리에서 프랑소와에게 어이없게 패한 옥에 티가 존재하지만 그것을 감안하더라도 실력만은 앙리와 함께 세계관 최강자이다. 천부적인 미각으로 세계관 탑클래스에 속하는 이치고에 대해 언급할 때 마리도 함께 언급되는 편인데 다르게 말하면 이치고와 마리의 실력을 언급할 때 서로를 빗대어서 평가가 가능하다는 뜻이 된다.

머리는 천재적인 재능도 재능이지만 그것을 아득히 넘어서는 노력을 통해 지금의 단계까지 올라와 수많은 대회에서 온갖 우승을 쓸어담았으며 마리가 케익을 만들면 프로 파티쉐조차도 일부러 견학까지 올 정도라니 말 다한 셈.

교내에서도 당연히 그 명성이 엄청나 학원에서 운영하는 살롱 드 마리에서는 마리가 만든 '천사의 푸딩'이 반드시 먹어야 할 디저트 1순위로 꼽힌다.[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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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원작 기준으로는 1991년생, 2009년 기준으로는 1992년생, 2023년 기준으로는 2005년생.[2] 만화책 피셜[3] 1부 기준 고등학교 3학년.[4] 이치고와의 첫 만남 당시 이치고가 마리를 스위트 요정 여왕으로 착각했다.[5] 나중에 마법소녀 마도카 마기카의 미키 사야카를 맡게 돼서 아마노 이치고 성우인 유우키 아오이와는 카나메 마도카 역으로 다시 만나게 된다.[6] 한일 양국 스위트 요정 파트너와 동일성우[7] 프로페셔널에서 코시로 미야와 대결을 펼치는 이치고를 돕기 위해 직접 마리즈 가든으로 날아왔는데 마리를 본 고객이 마리의 미모에 한눈을 팔 정도다. 게다가 그 고객은 옆에 여자친구까지 있었다![8] 애니에서는 찝찝하게 끝냈지만 다행히 원작에서는 이루어진다. 이치고 일행이 프랑스에서 유학하던 시절, 마리네 집안의 경영이 어려워지자 그를 원하던 의류 쪽 사람과 약혼하게 되었는데 이치고 일행이 손을 써서 결혼하게 된 것. 덧붙이자면 그 약혼자는 마리를 사랑하기는 했지만, 의류 기업 회장님이라서 결혼하면 제과 쪽을 그만두게 할 생각이었다고 하고 실제로 패션쇼에도 나갔다.[9] 좀 더 정확한 상황은 이치고가 '나는 안돼 뭘 해도 안돼' 라는 식으로 좌절하자 바닐라가 이치고를 데려가 "최고의 천재라는 마리도 저렇게 연습하지 않냐" 며 격려한 것이 계기가 되었다.[10] 후에 나오길 마리가 팀 프랑소와에 대해 알고 싶다며 전화하자 그 길로 프랑소와를 만나 자기와 같이 잠깐 연기를 해달라고 직접 부탁했단 사실을 앙리 본인이 밝힌다. 물론 이것은 해당 대회의 심사위원참가자가 서로 짜고쳐서 또 다른 참가자인 마리를 탈락시키게 만든 것이므로 명백한 승부조작이다. 하지만 이후에도 자신의 행동이 옳았다며 오히려 마리와 이치고를 압박하는 뻔뻔한 모습을 보이고, 끝내 사과도 하지 않았다.[11] 가게 디자인만 놓고 보면 주로 상류층이나 부유층들을 상대로 하는 곳처럼 보인다. 그러나 마리네 가게가 위치한 곳은 관광객과 극단의 배우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곳으로, 대체로 저렴한 가격대의 물건을 선호하는 이들이 대부분이다. 린다 또한 마리네 가게에 들어가기 매우 부담스러웠다고 말했다.[12] 그 흔하디 흔한 아메리카노도 제공되지 않았다. 손님이 아메리카노를 찾을 때에도 마리는 자신이 만든 케이크에 적합한 커피만 구비되어 있다고 말한다. 이에 해당 손님은 격하게 화를 내며 가게를 나가버렸다.[13] 업무 도중에 앙리에게 전화가 왔으나 마리는 지금 일이 매우 바쁘니 나중에 다시 걸겠다고 했다. 이전의 마리 같았으면 상상도 못 했을 일이다.[14] 애니에서는 결승에서 만난다.[15] 앙리가 마리에게 했던 일 때문에 연인이 된 것에 의문을 갖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는 원작과 애니는 스토리 전개가 다르기 때문이었다. 원작에서는 앙리가 애니에서 프랑소와라는 학생과 함께 연인인 척 연기해 마리의 정신력을 무너뜨리는 장면이 나오지 않고 멘토 뉘앙스로 쭉 이어지기 때문.[16] 꿈파를 본 사람이면 이 곡이 들리면 텐노지 마리를 떠올린다.[17] 거기에 이치고가 우연히 마리의 방에 갔다가 마리가 만든 수플레를 먹었다고 하자 스위트 왕자 전원이 부러워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