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렌스 크로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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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 매거진 선정 역대 P4P 랭킹 1위

올렉산드르 우식

테렌스 크로포드
(2023. 7.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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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렌스 크로포드
Terence Crawford

본명
테런스 앨런 크로포드
(Terence Allan Crawford)

출생
1987년 9월 28일(36세)
네브래스카 오마하
국적
파일:미국 국기.svg 미국
전적
40전 40승(31KO) 0무 0패
신체
173cm (5' 8'')
리치
188cm (74'')
체급
라이트, 라이트웰터, 웰터
스탠스
스위치 히터[1]
링네임
Bud[2]

1. 개요
2. 출생과 성장
3. 아마추어 커리어
4. 프로 커리어
5. 파이팅 스타일
6. 복서로서의 평가
7. 여담
8. 둘러보기



1. 개요[편집]




미국의 권투 선수. 라이트, 슈퍼라이트[3], 웰터급[4] 총 3체급을 제패했다. 또한 프로복싱 역사상 유일한 두 체급 복싱 메이저 4대기구의 벨트를 모두 통합, 석권한 세계 챔피언이었다[5]. 2023년 8월 기준 전 체급 P4P 랭킹 1위.



2. 출생과 성장[편집]


아버지가 해군이어서 어릴 때 전근을 여러 차례 다녀 곁에 자주 없었다고 한다. 그래서 길에서도 자주 싸움을 하였는데 이를 본 어머니가 뒷집 사는 복싱 코치 밋지 마이너에게 데려가 복싱으로 승화시키도록 했다. 이렇게 그의 복싱 커리어가 시작된다.


3. 아마추어 커리어[편집]


동 나이 또래 프로 선수들과 싸운 적도 있으며 US Men's 복싱팀에서 다른 복서와 크로포드가 시비붙어 크게 싸운 일이 있었다. 그 때 당시 팀 코치인 숀 포터의 아버지이자 트레이너인 케니 크로포드를 팀에서 쫓아낸 일화도 있었다.


4. 프로 커리어[편집]




4.1. 에롤 스펜스 주니어[편집]


시종일관 스펜스를 압도하며 9라운드 TKO로 웰터급 언디스퓨티드 챔피언에 등극했다.


5. 파이팅 스타일[편집]


핸드스피드, 풋워크, 스피드, 펀치 파워, 링IQ[6], 카운터, 체력, 균형감, 경기운용능력 무엇 하나 빠지는 게 없는 완벽한 복서라 일컬어진다. 심지어 오소독스[7]에서 갑자기 사우스포[8]로 바꾸는 스위치도 숨쉬듯이 해내는 데다가 아웃복서, 인파이터, 슬러거, 스워머, 무버 등 파이트 스타일마저 경기 속에서 마음대로 바꿔가며 싸운다. 그야말로 슈퍼 컴퓨터, 알파고 같은 복서. 모든 툴을 가지고 있는 복서. 완전히 감정을 배제하고 게임 플랜을 이행할 때도 있지만 가끔 쌈닭 같은 본성을 발휘해 감정적으로 싸우기도 한다. 미국에선 독한 구석(mean streak)이라고 평하는 상대방을 진심으로 아프게 하고 싶어하는 야성과 잔인함도 겸비한 것이다. 어떻게 보면 결점인 부분을 화려한 무기가 되게 하는 천재 복서.



6. 복서로서의 평가[편집]


크로포드는 스펜스를 꺾고 p4p 1위에 오르기 전부터 이미 업계의 수많은 사람들로부터 최고로 인정받아온 선수이다. p4p 순위가 1위는 아니어도 복싱계 최고의 선수라는 암묵적인 평가를 받고 있었다.[9] 결국 현재는 스펜스를 꺾고 공식적으로 모든 매체에서 p4p 1위에 오르면서 세계 최고의 복서로서 자리매김하였다.

현재 세계 최고의 복서는 테렌스 크로포드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10]


크로포드. 크로포드는 상대하기 매우 까다로운 스타일의 선수이다.

카넬로 알바레스#[11]


크로포드는 현재 모든 선수들을 통틀어 가장 완벽한 복서

드미트리 비볼#


나는 누군가가 그를 이기는 것이 불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샤커 스티븐슨#


그는 오래전부터 세계 최고의 파이터였다

안드레 워드#


크로포드는 언제나 위대한 선수였다. 여태 증명할 방법이 없었을뿐. 그리고 이제 그것은 증명되었다.

로이 존스 주니어#[12]


크로포드는 전성기의 메이웨더도 이길 것이다.

티모시 브래들리#[13]


최고의 p4p 복서? 테렌스 크로포드.

오스카 델 라 호야#


테렌스는 너무 많은 재능을 가졌다. 스펜스가 해야 될 최선은 크로포드한테서 최대한 멀리 떨어져 있는 것이다.

ㅡ 밥 애럼#[14]



7. 여담[편집]


  • 미국 라이트급 유망주 샤커 스티븐슨과 멘토-멘티 관계이다. 샤커는 어렸을 때부터 여러 프로 선수들과 스파링을 해왔는데 크로포드를 만나기 전까지는 자신이 프로 선수들을 전부 바르고 다녔다고 한다. 그러다가 크로포드를 만나서 제대로 참교육을 당하고 그 날 이후 '세상에는 나보다 뛰어난 사람도 있구나.'라는걸 처음 깨달았다고 한다. 샤커는 그 후 로마첸코, 저본타 데이비스, 자론 에니스 등 여러 탑급 선수들과도 스파링을 하였는데 크로포드가 자신을 참교육시킨 경험 말고는 전부 대등하거나 또는 더 나은 실력으로 스파링을 치뤘다고 밝혔다.[15]

  • 경기를 뛸 때는 미국의 에버라스트(Everlast)의 글러브를 착용한다.

  • 어두워 보이는 인상, 과묵한 성격으로 인해 본인의 뛰어난 실력에 비해서 인기는 굉장히 없는 편이다.

  • 2008년 9월, 프로 데뷔 이후 4연승을 거두고 있던 도중에 크로포드는 총기 사고를 당하였다. 어둔운 저녁에 카지노에서 돈을 따낸 이후 자신의 차에서 돈을 세고 있던 도중 갑자기 차량 뒷편에서 총성이 울렸고 차량 뒷 창문을 통해 총알이 날아오며 크로포드의 머리를 맞추고 지나갔다. 총알이 머리에 정통으로 맞진 않았지만, 깊은 상처를 냈고 출혈이 심한 부상을 입었다고 한다. 크로포드는 이 총기 사고 이후 밤거리를 헤매는 일을 그만두었고 복싱에 전념을 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16]

  • 에롤 스펜스 주니어와의[17] 라이벌리가 매우 유명한데, 둘은 붙을 기회가 있었음에도 아직까진 경기를 성사 시킨 적은 없다. 돈 문제다, 누가 누굴 무서워한다 등 여러 말이 많지만 적어도 선수 두 명 다 서로와 붙고 싶다는 의사는 여러번 표출하였다. 현재 복싱계의 잠정적인 최대 빅매치 중 하나. 그리고 2023년 5월 25일, 2023년 7월 29일자로 둘의 경기가 결국 성사되었다.

  • 스펜스와의 매치 외에도 크로포드는 최근 웰터급에서 빅매치를 잡고 있지 않은데 그 이유는 바로 선수들이 크로포드를 피하기 때문이다. 크로포드는 웰터급 월장 이후 모든 경기를 ko/tko 승리로 이겼고 그만큼 압도적인 기량을 보여주는 중이다. 그렇기에 다른 선수들이 크로포드와 붙으면 기절하면서 질 확률이 높으니까 크로포드를 슬슬 피하고 있는데 특히 웰터급의 최고 유망주이자 컨텐더인 버질 오티즈 주니어는 WBO 기구에서 랭킹 1위 & 의무 도전자였을 시절에 크로포드와의 타이틀 매치를 2번이나 거절하였다. 이는 WBO 회장에 의해 확인된 사실이며,[18] 현지의 일부 팬들은 크로포드야말로 진정한 부기맨[19]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 크로포드 집안에 레슬러들이있기[20] 때문에 자연스레 어렸을 때부터 레슬링도 함께 수련해왔으며[21] 종종 소셜미디어에 올라오는 크로포드의 레슬링 영상을 보면 수준급 레슬링 실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는다.영상1영상2


8.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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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 매거진 선정 역대 P4P 랭킹 1위

올렉산드르 우식

테렌스 크로포드
(2023. 7.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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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boxrec에는 사우스포로 등록되어 있으나 실제로는 양손을 자유자재로 사용하는 스위치 히터이다. 다만 비율적으로는 사우스포의 사용 비율이 높은데, 이는 사우스포가 오소독스에게 잽 공방이 유리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수가 많은 오소독스를 상대로 사우스포를 자주 사용해서 그런 것이다. 스위치를 물 흐르듯 구사하는 것에서 알 수 있듯 이 선수의 주손을 규정하는 것은 큰 의미가 없다.[2] 큰 뜻은 없고 어릴때 부터 어머니가 본인을 부르던 별명이라고 한다.[3] 언디스퓨티드 챔피언이었으나 웰터급 월장과 함께 벨트를 모두 반납했다. [4] 언디스퓨티드 챔피언[5] 2023년 12월 26일 기준 일본의 이노우에 나오야가 밴텀급, 슈퍼밴텀급 2체급 언디스퓨티드 챔피언을 달성하며 유일한 기록은 아니게 되었다.[6] 복싱 경기에서 전략을 짜는 지능을 말한다.[7] 왼손이 앞을 향하고있는 오른손잡이 스타일[8] 오른손이 앞을 향하고있는 왼손잡이 스타일[9] 일례로 링 p4p 순위 다음가는 ESPN p4p 순위에선 몇 년 전부터 계속 1위였다.[10] 2017년에 크로포드가 슈퍼라이트급 언디스퓨티드를 달성했을때의 평가[11] 크로포드 vs 스펜스의 승자를 묻는 질문에[12] 크로포드의 스펜스전 승리 직후[13] 전 2체급 세계 챔피언, 명예의 전당 헌액, p4p 랭커였던 미국의 은퇴 복서. 현재는 ESPN에서 복싱 해설을 하고 있다.[14] 메이저 복싱 프로모션 회사인 탑랭크의 수장. 크로포드를 오랜 시간동안 관리하였지만 2021년에 크로포드가 탑랭크를 떠나면서 헤어지게 되었다. 참고로 이미 본인 회사를 떠난 선수인 크로포드지만 그의 실력에 대해서는 계속 최고로 평가한다.[15] # [16] # [17] p4p 4위의 웰터급 챔피언. 참고로 크로포드는 p4p 3위이며 한 체급 안에 p4p top5 선수들이 2명이나 있는 경우는 웰터급의 이 둘이 유일하다.[18] # [19] 복싱계에서 흔히 쓰이는 별명. 다른 선수들이 이 부기맨을 무서워해서 경기를 잡으려 하지 않고 전부 피해다닌다는 뜻이다.[20] 할아버지부터 아버지 대까지 다 레슬러 출신이다.[21] 바실 로마첸코도 어렸을 때 삼보, 레슬링을 수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