텅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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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종류



1. 개요[편집]


관악기를 연주할 때, 혀를 사용하여 공기의 흐름을 조절하는 주법.


2. 종류[편집]


① 싱글 텅잉 : 가장 기본이 되는 주법으로, 슬러로 연결되지 않은 단일한 음에 ‘T(보통 투)’를 발음하는 것처럼 혀를 움직인다.

② 더블 텅잉 : 속도가 빠른 패시지에서 사용되는 주법으로, ‘T-K(투-쿠 · 타-카 · 테-케)‘로 발음하여 구사한다.

③ 트리플 텅잉 : 셋잇단음표를 빠르게 연주할 때 사용되는 주법으로, ‘T-T-K(투-투-쿠 · 테-테-케)’, ‘T-K-T(투-쿠-투 · 테-케-테)’ 등의 발음이 주로 이용된다.

④ 플러터 텅잉 : 혀끝을 입천장에 대었다 혀를 빠르게 굴려 진동시키는 움직임으로, ‘Rrrr(르)’와 유사하다. 트레몰로와 유사한 효과를 낸다. 플루트 · 색소폰 · 금관악기는 이 기법을 연주하기가 비교적 용이하지만, 오보에 · 클라리넷 · 바순은 기술적으로 어렵다. 독일어로 ‘플라터쭝에(Flatterzunge)’라고도 한다. 작곡가는 플러터 텅잉으로 연주할 것을 지시하고 싶으면 해당 패시지에 용어 또는 약어 ‘Flz.’ ‘Flt.’를 표기해야 한다. 20세기 음악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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