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 자카르타 공항 성추행 사건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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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8월 1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공항에서 소녀시대의 멤버인 태연이 악성 팬들에 의해 성추행 피해를 입은 사건. 원인은 경호 부실이었다.

2. 발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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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일정차 들른 태연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공항에서 인파에 밀려 넘어지는 것은 물론 일부 극성팬들이 신체의 일부를 만지는 등 최악의 상황을 겪었다. 그 과정에서 현지 경호원은 사전 언급 없이 태연을 뒤에서 들어올렸고 이 과정이 SNS를 통해 공개되면서 파장이 일파만파 커졌다.

태연은 2011년에 '엔젤프라이스 뮤직 페스티벌' 2부 무대에 올라 <Run Devil Run>을 열창하는 도중에 한 남성이 갑자기 무대 위로 난입해 태연의 손을 잡고 무대를 빠져나가려고 한 사건이 있었다. 이 사건으로 지난 사건 사고들도 재조명되면서 소속사에 대한 비판이 커졌다.

3. 사건이 왜 발생하였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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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현지 팬들의 문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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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을 보려는 현지 팬들이 질서없이 태연을 향해 달려든 것이다. 일부 팬들은 무질서한 것은 기본이었고 불법 도로 점거, 신체접촉 등 모욕적인 행위를 취했다.

3.2. SM엔터테인먼트의 부실한 경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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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 입국 당시 경호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 경호원 없이 매니저 한 명만 동행했다. 소녀시대 태연이라면 인파가 물밀듯이 몰려드는 것은 당연할 텐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호원을 제대로 붙이지 않았다는 것이다. 또 자카르타 공항에 도착했었을 때 태연은 카메라에 치이면서 매니저를 찾았는데 당시 매니저조차도 멀리 있었다. 게다가 수많은 인파가 몰려드는데 경호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으니 이런 일이 벌어지는 게 당연했다.

4. 반응[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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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에서 봉변을 당한 사실이 전해지면서 한국 팬들은 관련 사진을 게재하지 않기로 하고 사태 수습에 나섰다. 하지만 파장이 이미 커질 대로 커졌고 태연이 "눈물이 멈추지 않았다."고 인스타그램에서 발언하여 팬덤도 분노가 폭발했으며 네티즌들도 동정심을 표하며 소속사에게 분노를 표출했다.

5.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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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연
• 수카르노 하타 국제공항
• 성추행/공공장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