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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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1. 이스 4 - Mask of the Sun ~ a new theory (PS2판) 및 원안



1. 개요[편집]


이스 4에서 첫 등장한 유익인이 제작한 도구. 황금에메라스로 만들어졌다는 설정이 나중에 생겼다. 이스 4의 특성상 게임마다 설정이 다르다.


1.1. 이스 4 - Mask of the Sun ~ a new theory (PS2판) 및 원안[편집]


어느 날, 아틀라스 해수면이 상승하게 되어 이 여파로 유익인의 엘딘 왕국이 전부 물에 잠겨버리고 대다수의 유익인들이 승천한다.[1]
그 뒤로 남은 세 유익인인 엘딜, 피나, 레아는 새로운 땅인 셀세타로 인간들을 이끌고 정착한다.[2] 그리고 인간들에게 해수면의 위협에서 안심시키기 위해 신기(神器)를 제작한다. 이 신기는 해수면 상승의 위협때문에 만들어 졌으며, 천공에서 만들어지고 천공에서 사용되었다.
본디 해수면 상승 시 햇빛을 모아 바닷물을 증발시키는 도구였지만 해수면 상승은 일어나지 않았고, 이 신기를 대지에 사용하여 풍요로운 농경생활을 일구게 한다. 그리고 어느새 부턴가 사람들은 이 축복받은 신기를 태양의 가면이라 부르기 시작했다.
하지만 먹고살기 좋아졌는지미래에 어둠의 일족이라 불리게 될 몇몇 인간 무리들이 이 태양의 가면을 탐하여 무리하게 조작 & 탈취하려다 폭주하게 된다. 이 무리들은 폭주의 원인이 그 옆에 있던 흑진주 때문이라며 유익인들에게 몰아붙였다. 이후, 피나레아는 태양의 가면이 더 이상 폭주하지 않기 위해서 엘딜왕국때부터 따랐던 마법에 조예가 깊던 사람 몇몇[3]을 데리고 흑진주와 함께 에스테리아로 향한다.
그러나 흑진주가 태양의 가면에서 멀어졌음에도 불구하고 태양의 가면은 점점 더 불안정하기 시작했고, 기어이 대폭주를 일으키고 만다. 엘딜은 떠나간 피나와 레아를 부르고 싶었지만 이미 행방 조차 알 수 없었고[4], 바닷물까지 증발시키는 엄청난 열기를 대지에 쏟아버린 탓에 셀세타는 화염지옥으로 변해버렸다.
그 와중에 어둠의 일족들은 아직도 태양의 가면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집과 밭이 불탄 사람들에게 엘딜이 번영한 인간들을 질투하여 인간을 도태시키기 위해 일부러 신기를 사용하였다고 소문을 퍼뜨렸다. 엘딜은 이러한 인간들을 보며 자신을 가장 따르는 6인에게 태양의 가면을 봉인을 맡기고 [5] 셀세타에 홀로 은거하여 레아와 피나의 소식을 기다리게 되었다.

1.2. 이스: 셀세타의 수해[편집]


나피쉬팀의 상자의 폭주로 인해 유익인의 엘딘 왕국이 전부 물에 잠겨버린 후 대부분의 유익인이 승천했지만 살아남았던 유익인들 중 하나인 엘딜이 셀세타에 가지고 온 엘딘 문명의 유물 생명의 서를 조종할 수 있는 콘트롤 키가 되었다.
생명의 서는 미래를 예지 및 조작까지 할 수 있는 어마어마한 도구로서 이를 통해 엘딜은 자신의 친우 레판스 왕과 함께 셀세타 왕국을 건국, 번영으로 이끌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엘딜은 미래를 예지하고 인간에게 지혜를 부여해 세계의 조화를 지키는 자신의 사명이 올바른 것인지 고뇌하기 시작했고 그 고뇌가 쌓이면서 엘딜 안에 또다른 흑화 인격을 만들어 내는 일이 벌어지게 된다. 인간의 역사 뒷편에서 지식을 주며 세계의 조화를 지키려했던 원래 엘딜의 인격과 달리 이 새로운 인격은 인간들에게 어마어마한 시련들을 내림으로써 그들에게 자립성과 독창성을 기르게 하려고 했다. 결국 이 새로운 인격에 장악당해 흑화한 엘딜은 자신이 수호하던 셀세타 왕국에 어마어마한 재앙을 일으켰다. 다행히도 완전히 이 인격에 장악당하기 전에 엘딜은 자신을 원래대로 돌릴 수 있는 달의 가면을 레판스에게 줬었고 레판스는 엄청난 사투 끝에 엘딜을 제압하고 달의 가면을 씌우므로써 그를 원래대로 돌리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그로 인해 번영하던 셀세타 왕국은 한순간에 멸망했고 셀세타 지방은 위험한 수해로 뒤덮혀 버렸다. 결국 제정신으로 돌아온 엘딜은 왕국의 생존자 몇몇들을 모아 하이랜드 마을을 건설한 뒤 자신은 인도의 탑에서 머물며 원래대로 인간의 역사에 지식을 전파하는 걸로써 세계의 조화를 지키는 일은 계속하게 된다.

작 중에선 엘딜의 어두운 인격이 깨어나서 다시 그의 몸을 잠식하기 시작하고 이에 위기감을 느낀 엘딜은 그당시 자신이 지혜를 주려고 초청했던 아돌에게 태양의 가면을 맡기고 도망가게 했지만 아돌은 멀리 도망가기도 전에 흑화 인격에 완전히 장악당한 엘딜에게 습격당해서 하이랜드 밖으로 날아가버렸다. 그 후 어둠의 일족의 프리다와 듀렌이 아돌을 발견해서 카스난으로 옮겼놨고 태양의 가면은 따로 회수해서 자신들의 마을 다난에 봉인해 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루다, 바미, 가디스 3인조가 다난 마을을 습격해서 태양의 가면을 강탈한 뒤 흑화 엘딜에게 넘겨주고 흑화 엘딜은 셀세타 왕국의 수도였던 엘듀크에 있던 생명의 서를 조종하는 데 성공, 인간들을 시험할 어마어마한 재앙들을 만들 준비를 하게 된다.

긴 모험 끝에 아돌 일행은 달의 가면을 복원해서 엘딜을 원래대로 돌려놓고 그 틈을 타 태양의 가면을 탈취해서 재앙을 일으키려 했던 그루다까지 저지하는데 성공하지만 생명의 서는 지나친 조작으로 인해 폭주, 에레시아 대륙 자체가 완전히 박살날 위기에 처하게 된다. 결국 엘딜은 아돌에게 태양의 가면을 파괴시켜달라고 부탁하고 아돌은 이를 저지하려한 그루다의 사념까지 쓰러뜨리고 베수비오 화산에 태양의 가면을 투척한다.[6] 결국 콘트롤 키가 없어진 생명의 서는 완전 정지하고 자신의 사명에서 해방된 엘딜은 봉인에 들어가는 걸로 아돌의 셀세타에서의 모험은 마무리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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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때 설정에는 나피쉬팀의 상자가 없었고 유익인들이 죽으면 백에메라스 석상으로 변한다는 승화의 개념도 없었다. 단지 신들의 나라로 간다는 승천의 설정이 존재했는데 신들의 나라가 천국인지는 불명.[2] 원안에서는 그 밖의 유익인들이 셀세타말고 다른 대륙으로 향했다고도 언급된다.[3] 이후 이 사람들은 그 유명한 이스의 6신관이 된다.[4] 이미 에스테리아엔 또다른 재앙이 일고 있었다.[5] 이 사람들은 5충신과 레판스 왕이다.[6] 아무리 봐도 반지의 제왕: 왕의 귀환 오마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