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산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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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파일:태백산맥 설악산.jpg
태백산맥은 한반도의 등줄기를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산맥의 하나로, 함경남도 원산시 부근의 추가령 구조곡에서 부산광역시에 이른다.
대표적 분수계인 척량산맥(脊粱山脈, backbone)에 해당하며, 한반도의 젖줄인 한강과 낙동강이 이 산맥에서 발원한다.[4] 산경도에서는 백두대간에 속한다. 대관령을 경계로 영동과 영서가 갈린다. 영서 지방과 영동 지방은 수계, 기후, 문화 등 여러 면에서 차이를 보이기 때문에, 태백산맥의 의미가 크다. 태백산, 두타산, 설악산, 오대산 등이 이 산맥에 있는 대표적인 산이다. 그리고 북한 영토의 태백산맥 북부에는 그 유명한 금강산이 있다.
이 산맥의 강원도 구간은 삼수령[5] 을 기점으로 백두대간에서 갈라져서 경상도로 이어진다. 백두대간의 철령이남부터 삼수령까지, 그리고 낙동정맥이 태백산맥의 구간이다. 주왕산, 내연산 등의 명산이 있다.
경주시 남쪽부턴 등산인 사이에서 영남알프스라는 별명으로 알려져 있으며, 가지산, 신불산 등이 이에 속한다. 산맥은 부산 시내로 들어가서 금정산, 백양산, 승학산 등을 거쳐 다대포의 아미산에서 끝난다. 영남알프스 이남 지역의 경우 태백산맥으로서의 존재감은 옅은 편.
2. 역사[편집]
의외로 태백산맥은 생성과정이 아직도 제대로 밝혀지지 않은, 세계적으로 몇 안 되는 산맥이다. 일단 히말라야 산맥이나 알프스 산맥 같은 습곡 산맥은 전혀 아니고, 그렇다고 화산 활동으로 생성된 것도 아니다. 그저 지질연구나 생물종의 분석을 통해 대충 생성시기를 추론할 뿐이다.[6] 이는 소백산맥도 마찬가지이다. 산천어같은 민물고기들의 분포 연구가 태백산맥 생성시기를 알아낼 단서가 될 수 있다고 한다. 산맥이 생기면 민물고기들의 서식지가 분리되면서 종이 분화되므로, 역으로 민물고기들의 종이 분화된 때를 알아내면 산맥의 생성시기도 알 수 있다는 논리.
3. 고개[편집]
차량 통행이 가능한 고개들만 기재합니다.
- 진부령 - 46번 국도
- 미시령 - 56번 지방도
- 한계령 - 44번 국도
- 작은한계령(은비령)
- 조침령 - 418번 지방도
- 구룡령 - 56번 국도
- 대관령 - 영동고속도로
- 대관령 옛길 - 456번 지방도
- 삽당령 - 35번 국도
- 백복령 - 42번 국도
- 댓재 - 28번 지방도
- 건의령 - 424번 지방도
- 삼수령 - 35번 국도
- 통리재 - 38번 국도
- 신리재 - 구 427번 지방도 (현재는 터널 개통)
- 석개재 - 910번 지방도
- 답운재 - 36번 국도 (현재는 터널 개통)
- 구주령 - 88번 국도
- 창수령 - 918번 지방도
- 황장재 - 34번 국도
- 피나무재 - 914번 지방도
- 샘재 - 68번 지방도 수목원로
- 만덕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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