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웨이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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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차
연도
우승
준우승
점수
1
1988~89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조훈현
파일:중국 국기.svg 녜웨이핑
3-2
2
1992~93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서봉수
파일:일본 국기.svg 오타케 히데오
3-2
3
1996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유창혁
파일:일본 국기.svg 요다 노리모토
3-1
4
2000~01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이창호
파일:중국 국기.svg 창하오
3-1
5
2004~05
파일:중국 국기.svg 창하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최철한
3-1
6
2008~09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최철한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이창호
3-1
7
2012~13
파일:중국 국기.svg 판팅위*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박정환
3-1
8
2016
파일:중국 국기.svg 탕웨이싱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박정환
3-2
9
2020~23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신진서
파일:중국 국기.svg 셰커
2-0
* 우승 당시 三단이었으나, 중국기원의 규정에 따라 즉시 九단이 되었다.




파일:external/open.cyberoro.com/20131211-001-feenalsedwol.jpg
탕웨이싱 (唐韦星 / Tang Weixing)
생년월일
1993년 1월 15일 (31세)
국적
[[중국|

중국
display: none; display: 중국"
행정구
]]

출생지
구이저우성 구이양시
직업 / 소속
바둑기사 / 중국기원
단급
九단
프로 입단
2005년
한큐바둑 닉네임
诸神的荣耀(P)
타이젬바둑 닉네임
930115

1. 개요
2. 경력
3. 평가
4. 논란
4.1. 비위생적이고 무례한 태도
4.2. 2017년 헤이자자 七단 비난
5. 기타



1. 개요[편집]


중국프로 바둑 기사.


2. 경력[편집]


2013년 제18회 삼성화재배 결승에서 이세돌 九단을 종합 전적 2-0으로 꺾고 우승했다. 동시에 중국기원 승단 규정에 따라 九단으로 승단했다.[1]

2019년 9월 제24회 삼성화재배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는 양딩신 九단을 종합 전적 2-1로 꺾고 6년 만에 대회 정상에 올랐다.

중국 랭킹은 주로 20위권이지만 이에 비해 세계 대회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2016년 응씨배 4강에서 중국 랭킹 2위 스웨 九단을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는 박정환 九단과 만나게 됐다.

응씨배 결승 1국에서 유리한 바둑을 역전당해 패했다. 따라서 심리적인 12일 펼처지는 2국의 전망도 밝지 않다는 예측이 많다. 그리고 이 대국에서도 역시 비매너 신공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2국에서는 실리 위주의 운영+중후반 호수+박정환의 시간 초과 벌점 4점 등에 힘입어 승리했다. 현지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벌점 안 받을려고 손이 그냥 날아다녔다고 한다. 실제로 대국 종료 시점으로 18초가 남아 있었다. 3국에서는 박정환에게 패했지만, 4국에서 승리하며 균형을 맞췄다.

마침내 결승 5국, 초중반 쉽지 않은 형세에서 박정환을 밀어내고 첫 우승을 차지. 판팅위에 이어 2번 연속 중국 기사의 응씨배 우승을 이뤄냈다.

2018년 춘란배 16강전에서 셰커에게 지며 탈락. LG배는 32강전에서 일본 시바노 도라마루에게 지면서 떨어졌다. 9월 천부배 B조 4강전에서는 신진서에게 패하며 퇴장.

10월 2일 삼성화재배에서 준결승 진출. 작년 4강전에서도 만났던 안국현과 11월 5~6일 다시 대결했는데, 2연패로 결승에 가지 못했다. 특히 탈락이 결정되는 2국에서는 마치 탕웨이싱 본인을 상대하는 느낌이 들 정도로 안국현이 끈적하게 버텨서 결국 역전패당했다.

2020년 6월 5일 LG배 16강전에서 강동윤에게 패했다.

9월 9일 응씨배 16강전에 직행, 타오신란에게 지면서 대회 2연패에 실패했다.

10월 12일 중국 왕중왕전 결승에서 커제에게 패해 준우승에 그쳤다. 27일 삼성화재배 32강전에서 신민준에게 지면서 대회 2연패에 실패했다.

11월 23일 농심배에 첫 출전, 8차전에서 일본 시바노 도라마루를 꺾고 다음날 한국 신진서에게 졌다.

2021년 1월 20일 춘란배에서 커제를 상대로 대역전승을 거두며 결승에 진출했다. 이후 9월 13일~15일 열린 신진서와의 결승 3번기에서는 종합 전적 0-2로 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여담으로 결승 대국 때 1국에서는 대국 도중에 KFC 치킨을 먹는가 하면 2국에서는 바나나를 먹으며 대국하기도 했다.

2022년 6월 중국 서남왕전 결승에서 커제에게 패하며 준우승에 그쳤다.

10월 삼성화재배에서 한국의 유오성을 이기고 16강에 올랐으나 31일 16강전에서 한국의 김명훈을 만났는데 중반까지 차이가 벌어진 바둑을 역시 특유의 끈적한 기풍으로 반집까지 쫓아갔지만 결국 반집 차로 패하며 탈락했다.

12월 21일 춘란배 4강전에서 변상일에게 역전패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2023년 3월 5일 중국 서남왕전 결승에서 판팅위에게 지면서 2년 연속 준우승에 그쳤다.

5월 5일 제1회 취저우 난가배 세계 바둑 오픈 32강전에서 변상일에게 패했다.

8월 3일 제5회 Mlily 몽백합배 세계 바둑 오픈전 64강전에서 대만 라이쥔푸에게 패했다.


3. 평가[편집]


메이저 세계 기전 3회 우승의 강자이다. 특유의 끈적끈적하고 질긴 바둑으로 강자들을 잡아내며 삼성화재배에서 특히 좋은 성적을 보여[2] 유성불패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한다. 중국 국내 기전 성적은 기복이 많지만 세계 대회에 나오면 귀신같이 회복하여 한중일 가리지 않고 승리한다. 특히 아무리 불리해도 쉬이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상대의 실수로 유도하고 빈틈을 노리는 기풍을 가졌다. 대표적인 대국이 2019년 삼성화재배 결승전 양딩신과의 대국인데 AI 승률이 1%까지 떨어졌지만 귀신같이 패로 버티면서 혼이 나간 양딩신이 실수를 연발하여 우승을 차지했다.

바둑 스타일은 선실리 후타개이며, 실리를 챙기면서 버티는 바둑을 주로 둔다. 부분전 수읽기와 노림수에 특히 강한 면모를 보인다. 초반에 바둑이 대망해도 절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승리를 노려서 우스개소리로 바퀴벌레 바둑이라고도 한다. 안되는 수도 탕웨이싱이 두면 괜히 찝찝한 기분이 들게 만들 정도로 버티는 것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며 심지어는 공배를 두는 과정에서도 단수를 못 본 척하고 다른 곳의 손빼면 더 큰 수가 나는 곳을 두기도 할 정도이다.

이런 평가만 보면 버티기만 하는 하수처럼 보이지만 이 기풍과 승부사적 면모로 메이저 세계 기전에서 3회나 우승한 강자이고 박정환, 커제, 이야마 유타 등 내로라하는 강자들도 이긴다. 특히 한국 기사들이 이런 탕웨이싱을 부담스러워하는데 사실 중국 기사들도 탕웨이싱의 이런 수법에 잘 당한다.


4. 논란[편집]



4.1. 비위생적이고 무례한 태도[편집]


매너가 극히 나쁜 걸로 악명이 높다. 바둑 대국 규정을 개정해서 몰수패시켜야 할 정도의 비매너인데도 태연하게 한다.(...) 체스였으면 바로 몰수패고 영구제명도 당할 수 있다. 아니, 이런 보드게임류가 아닌 다른 스포츠에서도 저런 행위는 즉각 자격 정지 또는 제명감일지도 모른다...

커제 九단도 타이젬에서 비매너로 유명했고, 대국 중 껌을 씹거나 누워서 바둑을 두는 모습이 간혹 관찰되기는 하였지만 탕웨이싱에 비하면 매우 신사적인 편.[3][4]

이세돌 九단과의 대국 때에는 승부처에서 부채질을 해서 집중력을 떨어뜨리고, 박정환 九단과의 대국 때에는 바둑판에 머리를 박는 헤드뱅잉을 시전했다. 그런데 이세돌 九단이 박정환 九단과 탕웨이싱 九단의 결승 2국 해설을 할 때 비듬 털고 트림 하는 것 이외에 "방송에서는 차마 말할 수 없는 것들이 더 있다."고 말했을 정도니 단순히 이 정도는 아니었던 듯 하다.

또 제22회 삼성화재배 조별 예선 서봉수와의 대국에선 부채 소리 때문에 서봉수의 항의로 부채를 압수당했다. 그러나 진정한 비매너의 압권은 김지석 九단과의 대국. 김지석 九단과의 대국 때 비듬을 털고, 트림을 하고, 누워서 바둑을 두며, 입 안에 낀 음식물 찌꺼기를 김지석이 보는 앞에서 빼내는 등 극강의 무례함을 선보였다. 이에 김지석 九단은 대국 후 "세계 기전 우승까지 한 기사가 이런 행위를 하는 것은 옳지 못하다."고 지적했다. 박정상 九단이 해설에서 말하기를, "보통 저런 비매너 행위는 상대방의 심리를 자극하기 위해 악의적으로 하는 경우가 많은데, 탕웨이싱은 악의가 있는 게 아니라 그냥 타고난 성격이 저렇다." 그러면 중국 기사들과는 좀 신사적으로 대국을 하는가 하면 그것도 아닌 것이, 유창혁 九단에 의하면 중국에서도 비매너로 단단히 낙인찍혀서 갑조리그에서 탕웨이싱 九단에게 지면 팀에 벌금을 내야 한다고 할 정도.

2017년 삼성화재배에서는 32강전에서 서봉수 九단 앞에서 부채를 펄럭거리며 신경 거슬리게 부치다가, 서봉수 九단이 항의하는 바람에 탕웨이싱 九단이 부채를 압수당하고 이후로 삼성화재배 대회장에서 부채가 반입 금지됐다. 기사

그리고 탕웨이싱 비매너의 상징은 바로 호랑이 연고. 탕웨이싱은 대국장 올 때마다 호랑이 연고를 가져와서 시시때때로 얼굴에 발라대가지고 사람 여럿 빡치게 하는 재주가 있다. 탕웨이싱이랑 대국할 때 중계진[5]들이 반드시 이 호랑이 연고 문제를 걸고 넘어질 정도로 냄새가 심한 편. 조만간 호랑이 연고도 반입금지품 될 듯.

파일:1507443708.jpg

탕웨이싱은 아예 바둑 대국 중에 자기 입 속으로 손가락을 넣어서 이빨을 긁다가 이 손가락으로 바둑돌 잡아서 두기도 한다.

2019년에는 삼성화재배 우승 이후 한국 음식을 맛없다고 비하하는 글을 올려 논란이 되었다. 이게 그냥 '자기 입맛에 안 맞아서 맛없다'라고 쓴 것이면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겠지만, 한국인들을 조롱하는 단어를 썼다. ~스미다라는 말을 중국어로 말했다. 웃긴 건 유성원수원에서 맛있게 먹고도 SNS에 저런 글을 썼다. 입맛 까다로운 이세돌은 그냥 중국 음식이 안 맞는다고 말했고 실제로도 식탐과는 매우 거리가 먼 기사다. 유성연수원 음식을 올린 중국 SNS를 보면 정말 중국, 일본에 모두 맞는 고기,생선 위주의 요리를 차렸다. 그리고 삼성연수원의 밥은 굉장히 맛있기로 소문이 나있다. 삼성화재 유성연수원과 글로벌연수원(일산동구 고봉동) 두 곳 모두 다 아주 맛있어서 여기 밥을 한 번 먹어보면 삼성화재배 꼭 우승해야겠다[6]는 마음이 생길 정도라고 할 정도이다.


4.2. 2017년 헤이자자 七단 비난[편집]


대만 여류 기사 헤이자자 七단이 국제 엘리트 마인드 게임스 대회에 출전하며 '출국'이라는 표현을 썼다는 이유로 헤이자자를 비난했다. 자세한 내용은 헤이자자 문서 참고.


5. 기타[편집]



  • 노안이다. 탈모가 진행 중이라 더 나이가 많아 보인다.

  • 제9회 응씨배 결승전이 계속 늦어지면서, 대회 역대 우승자 중 (7년 가까이) 가장 오랜 기간 우승 기록을 보유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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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우승하기 직전까지는 三단이었다.[2] 2013년과 2019년 우승, 2014년과 2017년에는 준우승, 2015년과 2018년에는 4강에 올랐다.[3] 커제도 바둑돌을 집어던지고 바둑돌을 놓을락말락하곤 했다. 거기에 욕까지 하고...[4] 사실 매너적인 면에선 조훈현, 조치훈 九단도 할말은 없다. 요다 九단도 그렇고. 조훈현 九단이야 특유의 중얼중얼거리는 것과 바둑돌을 심하게 짤그락대는 버릇이 유명하다. 조치훈 九단이나 요다 九단도 중얼거리는 버릇이 있고, 조치훈 九단은 안 풀릴 때 자학을 심하게 한다. 요다 九단은 심하게 돌을 세게 놓는 도끼 타법이 유명하고... 이 때문에 프로 기사들의 사진만 띄울 뿐 바둑을 두는 모습은 보여주지 않는 경우가 많다.[5] 특히 타이젬 바둑에서 하는 소소회 해설[6] 맛도 맛이지만, 32강과 16강은 밥이 유료로 제공(대국료에서 공제)되고, 8강은 석식만 무료, 준결승, 결승 진출자는 조식, 중식, 석식 3식을 무료로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