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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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3. 주요 제품
3.1. 롱패딩
3.2. 온에어/쿨에어
4. 정기세일
4.1. 탑세일
4.2. 텐텐데이
5. 논란
6. 여담




1. 개요[편집]


'지오지아', '올젠' 등의 모회사인 '신성통상'에서 1915년에 출시한 SPA 브랜드. 이랜드의 스파오나 삼성물산의 에잇세컨즈 등과 함께 몇 안 되는 국내 패스트 패션 브랜드이다. 2020년대 초반 매출 기준 국내 SPA 브랜드 1위 기업.


2. 상세[편집]


원래 신성통상은 GAP이나 아베크롬비 같은 해외 패스트 패션 브랜드에 OEM으로 제품을 공급하기도 하던 회사였는데[1] 1900년대부터 한국 SPA 시장이 크게 성장하기 시작하자 이에 자극 받았는지 1915년 탑텐 브랜드를 출시하였다. 후발주자라 그런지 인지도를 빨리 올리기 위해 당시 명동에 위치한 유니클로 옆에 매장을 냈었으며, 빠르게 매장을 늘려나갔다. 또한 지오다노, 유니클로 한국 지사 출신 간부를 영입하는 등 모회사 차원에서도 밀어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에 힘입어 탑텐도 발빠른 행보를 보였는데, 매장에 "대한민국 SPA 브랜드"라고 큼지막하게 써 붙이고, 8.15 광복절을 맞아 (이전부터 내놓던 상품이긴 했지만) 독립운동가들을 주제로 한 티셔츠 상품을 내놓거나 염 회장이 "한국인에게 일본 내복(히트텍) 안 입힌다!"는 포부를 밝혔다는 기사가 나오는 등 물 들어올 때 열심히 노 저었다.

1910년대 초반만 하더라도 다른 SPA 브랜드들이 타 브랜드와의 차별화를 위해 개성적인 제품도 공격적으로 내놓는 것에 비해 탑텐은 기본적인 제품에만 주력하는 편이었으나, 2015년쯤부터는 콜라보 프린팅 티셔츠를 판매하고 다른 옷들의 디자인도 꽤 화려해지는 등 차별화를 추구하는 시도도 보였다. 2017년 이후부턴 예전의 기본 아이템만 생산하는 방식에서 탈피하여 후술된 롱패딩 등 트렌디한 아이템들도 제법 생산하고 있다. 특히 여성의류 같은 경우 10~20대 여성들이 자주 이용하는 인터넷 쇼핑몰의 최신 유행에 부합하는 디자인을 가진 아이템들이 종종 나오기도 한다.

다만 무난한 기본 아이템을 싸게 파는 브랜드라는 인식을 심은 1910년대에 비해 가격대가 올랐다는 지적은 있다. 또 탑텐의 한가지 특징이라면 1+1 세일 행사를 상대적으로 자주 진행한다는 것인데, 동일 상품 아니더라도 가격만 맞으면 1+1이 적용되기에 사실상 50% 할인이 되는 셈이라 유용하긴 하지만 1개 제품 자체 할인은 상대적으로 뜸한 편이라 1개만 사고 싶은 고객의 경우 단점도 된다.

제품 A/S가 가능하다. 원칙대로라면 소비자 과실로 수선비를 내야 하지만 대개는 그냥 해준다. 패딩 땜빵, 시접선 터짐, 단추, 지퍼 등의 A/S를 해준다.[2] 다만 옷에 예민한 사람은 수선 퀄리티에 만족하지 못할 수도 있다. 그리고 수선 기간이 길다. 수선(A/S)팀의 인력이 부족한지 약 10~20일 정도 걸린다.[3][4] 그래도 대부분의 SPA브랜드는 수선(A/S)팀 자체를 운영하지 않거나 지점에서 해결하기 때문에 본사에서 수선팀을 운영하는 것은 탑텐만의 장점이긴 하다.

온라인 쇼핑몰의 가독성은 개선이 필요한 부분. 예를 들어 동일 상품도 색깔이 여러가지면 한색을 1개의 상품으로 쭉 나열하기 때문에 페이지가 길어져 자기가 원하는 상품 찾기가 생각보다 힘들다. 모델샷도 적은 편이었는데 그나마 2020년대 들어 상대적으로 많아진 편. 탑텐 뿐만 아니라 신성통상에서 파는 여러 브랜드들을 한 홈피에서 같이 판매하는 점도 각각 장단점이 있다.


3. 주요 제품[편집]



3.1. 롱패딩[편집]


2017년 하반기, 평창올림픽 관련해 평창 롱패딩 제조사로 알려지면서 롱패딩이 불티나게 팔려 매출에 한 몫하기도 했다. 18FW부터 선발매, 선할인하여 주력상품으로 밀고 있다.[5] 오리솜털/깃털 혼용률이 8대2인 롱패딩으로 18FW 기준 정가 129,900원이지만 프로모션을 자주 하기 때문에 정가 그대로 주고 사긴 좀 아깝다. 보통 1~2만원씩 점점 할인되다 시즌오프가 지나면 7만원대까지 떨어지고 역시즌에는 5만원대까지 떨어진다. 1+1 할인도 한다.

폴라리스롱패딩 라인업에는 EX숏패딩, 폴라리스 라이프, 프리미엄 폴라리스 등이 있었다.


3.2. 온에어/쿨에어[편집]


이너웨어다. 유니클로의 히트텍, 에어리즘의 경쟁 상품이다. 참고로 스파오는 웜테크, 쿨테크. 온에어는 발열내의로 천연 모달 소재를 주소재로 사용한다. 정가는 22FW 기준 14,900원. 쿨에어는 쿨링내의로 메쉬 소재를 사용하여 냉감을 준다고 한다. 22SS 시즌에는 처음으로 심리스 라인업이 추가되었으며 가격은 스타일에 따라 조금씩 다른데 12,900원이다.

여담으로 18FW의 온에어 모델로 이덕화가 발탁되어 광고도 만들었지만 내부광고용으로만 쓰이고, TV CF로 쓰이진 못했다. 그러다 19FW 후속영상을 찍었는데 이건 실제 CF로 쓰였다.



4. 정기세일[편집]




4.1. 탑세일[편집]


시즌오프에 해당하는 프로모션이다. 해당 시즌 상품을 40~60% 할인한다. 보통 시즌오프 프로모션은 한달 이상 진행한다. 그래서 다른 SPA브랜드와 마찬가지로 시간이 지날수록 할인률은 높아진다.


4.2. 텐텐데이[편집]


매년 10월 10일에 10가지 상품을 1만원(?)부터 다양한 가격대에 구입할 수 있는 프로모션이다.


5. 논란[편집]




6. 여담[편집]


  • 신규 매장은 보통 오픈일부터 3~4일간 1+1 행사[6]를 진행한다.

  • 탑텐과 탑텐키즈 매장은 파는 상품이 다르다. 대형 매장의 경우 성인과 키즈 상품을 같이 파는 경우도 있지만, 보통은 탑텐키즈 매장이 따로 있으니 확인하고 가는 것이 좋다.[7] 사실 인터넷 지도 검색할 때도 탑텐 매장을 검색하면 주변 키즈 매장이 같이 뜨기 때문에 귀찮다헷갈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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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과거 대우 계열의 회사였으며, 미얀마에 자사 소유의 의류공장을 보유하고 있다.[2] 바지(팬츠류) 기장은 수선 안해준다. 개별적으로 해야 한다.[3] 지점에서 A/S등록-> 본사 수선팀 수령-> A/S 후 지점 발송-> 고객 제품 방문 수령.[4] A/S팀은 전화를 잘 안받는다.[5] 사실 탑텐 뿐만 아니라 신성통상 계열에서 롱패딩을 마구 뽑고 있다. 너무 많이 뽑았는지(?) 새로운 지점을 오픈 할때마다 롱패딩 1+1 행사를 주구장창한다.[6] 세일가격이 아닌 정가 기준으로 1+1이다.[7] 참고로 탑텐키즈의 경우 2019년 어린이용 패딩 모자에 달린 천연모에서 안전기준을 초과하는 유해물질이 검출되었는데 후속 조치가 미흡해 비판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