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력적 공격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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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설명
3. 장점
3.1. 가볍게 즐기는 유저들도 재밌는 레이드를 즐길 수 있다
3.2. 업적 진행이 가능하다
3.3. 일반 난이도에 더 쉽게 진입할 길이 생긴다
4. 단점
4.1. 직업 구성에서의 문제
4.2. 아이템 레벨의 지나친 증가
5. 유저들의 반응


1. 개요[편집]


온라인 게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4번째 확장팩 판다리아의 안개의 4번째 대규모 패치인 오그리마 공성전에서 등장한 시스템으로, 블리자드의 라이트 레이드 유저를 위한 컨텐츠의 끝판왕이라고 볼 수있다.[1] 또한 실명 친구, 배틀태그 친구초대 등을 이용해 다른 서버의 사람들과도 함께 즐길 수 있다.

2014년 10월 6.0.2 "강철 해일" 패치 이후 인원 수에 따른 탄력적인 난이도 변화 시스템은 신화(기존의 영웅) 미만의 모든 난이도에 적용되었으며, 기존의 탄력적 공격대 난이도는 일반이라는 이름으로 변경되었다. 레이드 던전 난이도가 새로 하나 추가된 셈. 이에 따라 기존의 일반은 영웅으로, 기존의 영웅은 신화로 이름이 변경되었다. 또한 파티 찾기 탭의 "탄력적 공격대 신청"은 삭제되고 글로벌 서버 파티를 만들 수 있는 기능으로 대체되었다. 일반(기존의 탄력적 공격대) 난이도의 지구 별 신청 시스템은 삭제되었다.

즉, 오그리마 공성전에서만 시험적으로 적용된 시스템이 된셈이다.


2. 설명[편집]


말 그대로 탄력적인 공격대로, 10명에서 25명 사이의 인원을 모아 신청하면 자동으로 입던이 된다. 난이도는 딱 공격대 찾기와 일반 난이도의 중간 수준. 공격대 찾기에서는 네임드 보스들의 필살기[2]들을 맞아 가면서 해도 힐러진만 빵빵하다면 공략에 큰 문제가 없지만, 탄력적 공격대 난이도에선 적어도 공략은 반드시 지켜가며 전투에 임해야 한다. 그러나 일반 난이도에 비해 보스들의 체력, 광역데미지를 입히는 기술등이 약화되어 훨씬 낮은 스펙의 유저들도 던전 클리어가 가능하다. 탄력적 공격대 난이도 25인은 무작위 공격대 난이도 25인과 몬스터 체력이 같다.

입장하는 방식은 공격대 찾기와 유사하다. 파티를 모은 뒤 공격대장이 입장 신청을 하면 입구를 찾을 필요 없이 바로 입장이 된다. 또한 공격대 찾기처럼 지구별로 나눠서 신청할 수 있다. 이것이 탄력적 공격대 시스템이 칭송받는 이유 중의 또 하나이다. 또한 아이템 획득 방식은 보스를 잡고 룻하는 방식이 아닌, 공찾처럼 보스를 잡으면 자동으로 되는 놈들만 획득하는 방식이다. 이로 인해 돈이 없는 유저들도 일정 수준 이상의 아이템을 얻을 수 있게 되었다. 그런데 운이 없으면...

보스들의 체력과 능력들의 피해량은 입장한 공격대원들의 역할과 상관없이 숫자에 따라 정해지므로, 적당한 구성을 갖추는게 좋다. 딜러를 너무 많이 받으면 증가하는 광역 피해를 견뎌 낼 수 없고, 그럴 일이 없지만 힐러를 많이 받으면 늘어난 보스의 체력을 깎지 못하고 광폭화를 볼 수도 있다. 유행하는 구성은 2탱 3힐 5~6딜, 2탱 4힐 7~8딜정도.

5.4 패치에서 새로이 등장한 컨텐츠라 탄력적 공격대 난이도로 입장이 가능한 던전은 오그리마 공성전 밖에 없었지만, 굉장히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기 때문에 다음 확장팩에서 좀 더 적극적으로 사용될 것이란 의견이 많았다. 그리고 아니나 다를까, 6.0 패치부터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에서 탄력적 공격대의 많은 요소(탄력적 인원수, 개인룻 등)를 상위 난이도에 적용시키면서 공격대 시스템을 대 개편하게 된다.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에서는 한지구씩 끝내고 사람을 다시 모으고 다음 지구로 가는 것보다, 한꺼번에 모든 네임드를 잡고 끝내는 걸 선호하는 공대장들이 대다수기 때문에 일반과 영웅의 네임드 귀속을 분리한 게 그다지 효과는 없다. 13네임드인데 한 지구씩 아이템 레벨을 다르게 한 지옥불 성채도 티어 셋은 5-8네임드 기준으로 아이템 레벨이 같기 때문에 역시 그렇다. 때문에 탄공 방식의 지구 분리를 하지 않느냐며 불만을 품은 유저도 있다. 사실 오공 탄공도 1-4지구 한꺼번에 모으는 공장이 많았다. 얼마 안되는 한국 서버를 제외한 북미 서버에서는 길드 레이드로 알아서 며칠에 걸쳐 잡으니 뭐...


3. 장점[편집]



3.1. 가볍게 즐기는 유저들도 재밌는 레이드를 즐길 수 있다[편집]


사실 4.3 패치 때 등장한 공격대 찾기 시스템은 어느 정도 성공을 거두긴 했으나, 너무 쉬운 난이도로 인해 갈수록 지루해지며 일부 네임드는 일반 난이도와 공략이 너무나도 달라 공찾 시스템의 본 취지인 "일반 난이도로의 교두보" 역할이 전혀 되지 않는다. 대표적으로 데스윙의 등, 바위 수호자, 그리고 암흑 원령에서 이러한 문제가 두드러졌다. 공찾식으로 일반 난이도에서 원령을 잡으려면 8.0이 되어도 안될 것 같다

이에 반해 탄력적 공격대 난이도에서는 적당한 체력과 데미지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지킬 공략은 다 지켜야 하므로, 훌륭한 예행 연습이 될 수 있다. 주는 아이템도 난이도에 비해 엄청 후한 편. 오그리마 공성전의 경우 대부분의 공격대장들이 잡는 딜/힐 템컷이 아이템 레벨 520인데, 주는 아이템은 540짜리로 천둥의 왕좌의 25인 하드 아이템인 543레벨보다 약간 낮은 수준이다. 또한 지구별로 신청이 가능하기에, 14마리의 토 나오는 네임드 수도 파티를 찾기만 한다면 1주일에 걸쳐 잡아낼 수있다.


3.2. 업적 진행이 가능하다[편집]


탄력적 공격대에서는 각 네임드 별로 특이한 공략을 요구하는 업적을 모두 클리어 하는 일명 "용 업적"이 진행가능하다. 이와 더불어 블라자드는 이전의 용 업적 진행에 상당히 불만을 가지고 있었다며 오그리마 공성전 관련 용 업적 요구 업적에 영웅 난이도로 모든 보스 킬하기를 빼 버렸다. 관련 인터뷰모든 네임드를 영웅 난이도로 잡은 사람들이 일반 난이도로 가 업적을 진행하는게 불합리하다고 판단했다나... 덕분에 어느정도의 템렙을 갖추고 공략을 숙지하기만 한다면 너도 나도 업적 용을 탈 수 있게 되었다.


3.3. 일반 난이도에 더 쉽게 진입할 길이 생긴다[편집]


오그리마 공성전의 공찾 드랍템의 아이템 레벨은 528로서 짠 편은 아니지만 강화사에게 두 번 강화를 시켜 모든 템을 536으로 맞추더라도 사실 일반 난이도에 진입하기는 힘들다. 하지만 탄력적 공격대에서 540의 템을 얻으면 그걸 두 번(5.4.8 패치 이후에는 네 번) 강화할 경우 548(5.4.8 패치 이후에는 556)이 되며, 가로쉬 킬 까진 노리지 못하더라도 충분히 일반 난이도에 진입할 수 있는 수준이 되므로 하드하게 즐기고 싶은데 이제 막 진입한 유저들에게도 큰 도움이 된다. 또한 티어 아이템을 획득할 기회가 하나 더 생기는 것이므로 부족한 아이템을 더 채우려고 탄공을 돌 수도 있다. 그렇게 스스로를 와우에 귀속시키고


4. 단점[편집]



4.1. 직업 구성에서의 문제[편집]


탄공으로 진입한 던전에서는 전투 부활이 무한히 사용가능하다. 이로 인해 전투 부활이 가능한 드루, 흑마, 죽기가 많을 수록 던전 진행이 훨씬 편리해진다. 그리고 인원이 많을 수록 공격대장이 상황을 파악하기가 힘들어 지므로 15명 안에서 받아 가려고 하는데[3], 이 때문에 25인의 활성화로 인해 조금 줄어들었던 딜러들의 실직난과 힐러들의 품귀현상이 다시 일어나고 있다.

다만 2014년 중반 이후 세기말이 가속화됨에 따라 이젠 직업 구성 그딴건 아무래도 좋을 수준이 되었다.(...) 레이드의 성지 아즈샤라 호드 같은 곳에서는 '1+1' 이라는 방식(템렙이 높은 사람이 갓만렙 지인을 데려와 2인분을 하는 것)도 자주 보이고, 길팟으로도 탄공은 애용되기 때문에 아즈호드의 주말에는 1,2지구의 경우 500+ 커트라인까지 보이는 수준. 시너지도 안따지고 그냥 사람 채워지면 출발한다. 직업구성을 따지는 경우는 공장이 탄공으로 처음 공장 연습을 하고자 할 때 가끔 따지는 경우가 있다.


4.2. 아이템 레벨의 지나친 증가[편집]


또한 공격대 찾기와 일반 난이도 사이에 또 하나의 난이도가 추가됨에 따라 아이템 레벨의 증가 폭이 커져버린 문제도 있다. 위에서 '일반 난이도에 쉽게 진입할 길이 생겼다'라고 하였지만, 바꿔 말하면 '공격대 찾기 뿐만 아니라 탄력적 공격대를 거쳐야만 일반 난이도에 진입할수 있다'라고도 할수 있다.[4]

아이템 레벨 문제는 PvP 장비와 연관되면서 더욱 커진다. 안 그래도 컸던 PvE 장비와 PvP 장비 간의 아이템 레벨 격차가 탄력적 공격대 추가로 인해 PvE 장비 내의 아이템 레벨 증가 폭이 커지면서 더욱 벌어진 것이다. 특히 탄력적 공격대가 추가된 5.4 패치의 주요 컨텐츠가 필드쟁을 강조하는 영원의 섬이었기 때문에 이러한 아이템 레벨의 격차가 더욱 크게 느껴졌다.


5. 유저들의 반응[편집]


대부분의 유저들이 크게 만족하고 있으며, 서버 내에서도 탄공팟이 많이 생겨났다. 천둥의 왕좌의 초 거대 규모에 질린 라이트 유저들이 특히나 좋게 평가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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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비단 라이트 유저들 뿐아니라 하드 레게들도 장신구나 티어템, 업적팟 등을 위해 찾는다.[2] 울트락시온의 황혼의 시간, 토르토스의 돌숨결, 레이 션의 번개 채찍 등등[3] 사실 이전에는 보스가 사용하는 기술에 맞는 사람 수가 14명과 15명을 경계로 바뀌기 때문에(14명이 2인이라면 15명은 3인) 그랬는데 지금은 패치로 바뀌었다. 하지만 이 정도 숫자면 딜러나 힐러 수를 계산하기도 편해서 보통은 14인으로 가지만 드물게 여유가 있으면 아예 풀 25인으로 가는 경우도 있다.[4] 그래도 오르도스천신팟, 그리고 전문기술에서 각각 오그리마 10인급 템이 나오기 때문에 좀 더 편하게 갈 수 있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