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베리움 폐기물 처리시설

1. 소개[편집]

---

Tiberium Waste Facility

커맨드 앤 컨커 타이베리안 선에 등장하는 Nod 진영의 특수 건물. 슈퍼무기 건물인 미사일 사일로 건설 후 건설 가능하다.

하나밖에 건설하지 못하며, 화학 미사일과 위드 이터의 생산이 가능해진다.

2. 상세[편집]

---

눈엣가시같은 타이베리움 덩굴을 공격용 무기로 변환하는 건물. 하베스터가 타이베리움을 채집해 정제소에 넣는것처럼 덩굴 채취 차량인 위드 이터도 덩굴을 채취하면 해당 건물에 덩굴을 넣는다. 정제소와 마찬가지로 건설하면 위드 이터 한 대가 같이 딸려온다.

특이하게도 저장 용량이 모두 채워지는 즉시 저장량이 초기화되고, 화학 미사일이 사용가능해진다. 화학 미사일의 생산 시간 자체는 매우 짧으므로, 실질적으로 화학 미사일의 쿨타임은 타이베리움 덩굴 채취에 걸리는 시간과 같다고보면된다.

이렇게 생산된 화학 미사일은 폭발한 후 주변에 타이베리움 가스 구름을 살포하게 된다. 독가스는 덩굴 중심부에서 볼 수 있는 베인홀 몬스터가 내뿜는 것과 같고, 여러방향으로 갈라져서 이동하며 피아 구분없이 닿은 물체에게 누적 피해를 입힌다. 타이베리움 독소와 관련된 무기이기 때문에 이 독가스로 유닛이 죽으면 비세로이드가 생성된다.

그러나 실전에서는 화학 미사일을 만드는 데 걸리는 비용 및 시간과 해당 미사일로 입히는 피해를 계산해보면 상당히 비효율적일 뿐더러, 한 발을 만드는 데 많은양의 덩굴이 필요하기 때문에 몇 발 제대로 쏘지도 못한다. 한마디로 싱글 플레이에서나 써볼법한 물건이다.

효율이 매우 나쁘지만 다탄두 미사일과 병행해서 사용하면 CY를 한방에 파괴할 수 있는 이점이 있기는 하다. 게임 특성상 상대방이 MCV를 뽑을 여력이 없다면 이긴 게임이나 마찬가지. 하지만 화학 미사일이 사용가능한 시점에 도달하면 이미 해당 게임이 종반부에 진입했을 시점이라 해당 사용법조차 무의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