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런트(데이어스 엑스: 휴먼 레볼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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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yrants.[1] 데이어스 엑스: 휴먼 레볼루션에 등장하는 조직이며 아담과 맞먹을 정도로 신체가 많이 강화되어 있어 개개인의 전투력이 매우 강력하다. 어떤 이유에서인지 사리프 산업을 습격하여 과학자들을 납치해간다. 리더는 자론 나미르로, 게임의 초반에 아담 젠슨에게 헤드샷을 먹인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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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조직은 일루미나티특수부대이자 사병이다. 리더인 자론 나미르는 사실상 일루미나티의 간부급 인물로 자오 연 루에게 명령을 하는 등 권한을 행사하기도 한다. 이들은 노킬 플레이의 대상에 들어가지 않으며 반드시 죽여야 한다.

1. 주요 구성원
1.1. 공통적인 공략


1. 주요 구성원[편집]


이 사병집단을 지휘하는 사람은 3명인데, 각각 리더인 자론 나미르, 옐레나 페도로바, 그리고 바렛 로렌스이며, 각각 , 사마귀, 그리고 황소라는 별명이 붙어 있다. 각각 보스로서 보게 되는 순서별로 서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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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렛 로렌스, '황소'
가장 처음 만나게 되는 보스로, FEMA 시설의 보스이다. 주인공이 잡입하여 자론과 옐레나의 뒤를 쫓을 때 뒤에서 주인공에게 죽빵을 날리며 등장한다. 몸의 대부분에 Augmentation을 달고 있다. 덩치도 크고 수류탄을 줄줄이 달고 있으며, 사실상 피부가 드러나는 부분은 얼굴을 제외하면 존재하지 않는다. 과거사가 가장 단순한 인물로 용병 출신이며 언제 타이런츠로 이적했는지는 불명이다. 또 지능이 떨어지는 듯 FEMA 시설에서 직접 사용한 컴퓨터를 해킹해보면 보낸 이메일이 내용도 문법도 엉망진창으로 되어 있다.
보스로서의 성능은 가장 평이하다. 패턴은 4가지가 있는데, 주인공에게 다가오며 팔에 달린 미니건을 난사하는 패턴, 제자리에서 미니건을 난사하는 패턴, 수류탄 여러 발을 주인공 쪽으로 던지는 패턴, 그리고 접근하면 멱살을 잡아서 들어 올린 다음 주먹으로 패는 패턴이 있다. 단 패턴들이 굉장히 단조롭고 알아차리기 쉽기 때문에 엄폐 후 EMP나 가스 수류탄, 테이저를 통한 스턴을 먹인뒤 데미지를 주거나, 주변에 널려 있는 무기들을 이용하여 엄폐를 이동해가며 꾸준히 사격하면 어렵지 않게 잡을 수 있다.
허나 성능과는 별개로 극중 가장 초반에 싸워야 해서 무기 업그레이드와 AUG가 별로 없는 상태라 멋모르고 접할 시 난이도는 제법 높다. 특히 게임 갓 나왔을 무렵에는 멋모르고 잠입과 비살상 무기 위주로 진행하던 플레이어들이 상대할 방법이 없어 난감해하는 경우도 많았다. 다만 방법을 알면 충분히 쉬운데, 옆에 있는 가스와 폭발물 통들을 마구 던져서 스턴을 계속 걸면서 그 틈에 주변의 무기들을 주워서 공격하면 된다.
그런데 감독판 출시 이후로 자론 나미르보다 더한 호구로 전락해 버리는 경우도 있다. 감독판에서는 스텔스 유저를 위해 보스전 공간을 넓혔다고 했는데, 아군으로 만들 수 있는 터렛 2대가 떡하니 1층에 놓여져 있다. 우선 2층으로 올라가 컴퓨터를 해킹해 터렛이 보관된 문을 열고, 1층 구석 컴퓨터실로 가 터렛을 아군으로 활성화시킨다. 그 다음 알아서 시야에 두 대를 배치해 놓으면 상황 종료. 단, 해킹 중 터렛 조종 권한과 무거운 물체를 드는 Aug 강화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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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옐레나 페도로바, '사마귀'
두 번째로 만나게 되는 보스로, 파이커스본사의 엘리자 카산이 있는 메인프레임에서 만날 수 있다. 사실 초반부 사리프 인더스트리 습격 장면에 잠시 등장하는데, 코너를 돌아야 볼 수 있기 때문에 천천히 진행하는 플레이어는 보기 어렵다. 감독판 코멘터리에서 이 부분은 제작진들이 실수했다고 인정.
아프리카계와 러시아계의 혼혈로, 6'7'', 197cm의 장신이다. 독특한 헤어스타일과 쇠코뚜레를 연상시키는 피어싱이 인상적이며, 은신을 자주 사용하고 팔 모양은 F-117 스텔스기처럼 각진 형태다. 타이런츠 내에선 바렛보다 더 무서운 존재로 통하며, 날렵한 몸매를 이용한 전투와 암살이 특기이다. 엘리자 카산에 의하면 어렸을때 온 가족이 몰살당하는 장면을 지켜보았기에 정서적으로 매우 불안정해졌으며, 이는 전투시 그녀의 폭력성과 잔인성으로 나타난다고 한다. 엘리자 카산을 만나기 위해 내려온 주인공을 목표로 매복하고 있었으며, 주인공이 엘리자 카산과 대화를 나누는 사이 주인공에게 접근한다.
보스로서의 성능은 그리 강하진 않은데, 타이푼을 사용하며, 은신을 사용하고는 굉장히 빠른 속도로 도망다닌다. 주 무장은 기관단총 2자루로, 데미지가 높진 않으나 지속사격을 받으면 위험하므로 주의를 요한다. 패턴은 주인공에게 달려들어 타이푼 사용하기, 기관단총으로 사격하기, 투명화한 뒤 도망가기가 있는데, 스턴건, EMP수류탄, 가스 수류탄, 그리고 메인프레임에서 전기방출 등의 공격을 가하면 투명화가 풀리면서 일시적으로 경직된다. 맷집은 오히려 바렛보다 약해서 풀업된 타이푼으로 2번만 회전해주면 게임이 오버될 정도로 약하다. 즉 공격력은 강한데 방어력이 꽝이라서 어렵지 않은 보스에 속한다. 단, 전기무효화 방어 업그레이드를 하지 않다면 힘들다. 타이푼도 필요없고 본인이 본인 꾀에 속아 넘어가서 알아서 전기에 감전돼서 스턴 걸리는 경우도 있다. 전기 무효화와 스턴건만 있으면 깰 수 있는 보스.
감독판에서는 보스전 방에 이층이 생기고 천장에 터렛도 추가되었다. 해킹해서 터렛으로 쏘게 할 수도 있지만 굳이 올라가서 해킹하느니 그냥 상대하는 게 오히려 쉽다.
여담이지만 대사가 없다. 신음소리는 2번째 보스전 후 컷신에서 아주 잠깐 나온다. 이 대사가 없는 것에는 슬픈 이유가 있는데 성우가 녹음 직전에 녹음에 참여하지 않았다고 한다. 게다가 다른 여성 성우중에 마땅한 대체자가 없으며 이 캐릭터의 대사 자체도 얼마 없어서 그냥 대사를 다 빼버렸다고 한다. 제작진은 오히려 말 없는 신비로운 이미지가 되어서 마음에 들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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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론 나미르 '뱀'
이스라엘 출신으로 작전수행능력을 인정받아 모사드에서 일한적이 있을정도로 우수한 요원이었다. 또한 가족관계가 돈독하고[2] 아내와 딸을 둔 행복한 가장이었으나 아랍연합의 침공으로 인해 가족을 잃고 본인도 심각한 부상을 입게 되었다. 그 뒤로 Augmentation 시술을 받은 뒤 일루미나티에 사병으로 고용되어 타이런츠를 창설한다. 디자인이 특이한데 기계적인 느낌이 나는 다른 인물들과 다르게 인체의 근육을 그대로 드러낸 듯한 모습을 하고 있다.
작중에선 3번째로 보는 보스로, 자오 연 루와 대면하게 된 뒤 변장(?)하고 있던 석상에서 내려와서 상대하게 되는데, 플라즈마 라이플과 EMP 수류탄을 사용하며 은신을 통해 여기저기 도망다니다가 플레이어에게 사격을 가한다. 패턴은 3가지로 첫번째 패턴은 EMP나 가스 수류탄을 플레이어에게 던지는 패턴, 두번째는 플라즈마 소총을 난사하는 패턴, 세번째는 잠시 은신을 푼 뒤 플레이어를 도발하는 패턴이 있다.
은신을 자주 사용하며, 주변에 비슷한 형태의 석상이 널려 있기 때문에 어디서 공격해오는가 찾기가 상당히 어렵다. 또 최대로 업그레이드 된 타이푼을 4대는 맞아야 할 만큼 강력한 몸빵을 가지고 있으며 들고 있는 플라즈마 라이플도 상당히 공격력이 강한 무기이기 때문에 위험한 적이다. 게다가 게임 중반부에 아담이 LIMB 클리닉에 가서 무료 수리를 받는 이벤트가 있는데, 사실 이건 함정이라 수리를 받았을 경우 각종 Aug들이 전혀 작동하지 않아 아주 어려워진다!
다만 혹시나 잊어버려서건 수상쩍어서건 이 수리를 받지 않았고, 아담이 업그레이드를 충실하게 했다면 방호력 업그레이드가 완료돼있거나 적어도 2단계까지 되어 있을것이고, 타이푼 업그레이드 등도 되어있다면 상대하기 어렵지 않다. 플라즈마 라이플 사격을 조심하고 EMP 수류탄의 범위안에 들지만 않도록 컨트롤한다면 쉽게 공략할 수 있다.
또 예약 특전 DLC가 있다면 상당히 허무한 보스가 된다. 이 보스를 만날때 예약 특전 퀘스트인 트레이서 통 구출 퀘스트 보상인 유탄 발사기를 갖고 있고 탄약이 있다면 보스전 시작하자마자 조준하고 무식하게 쏴버리면 몇 발 맞자마자 게임 화면이 변하면서 맥없이 쓰러진 보스를 볼 수 있다. 정말 허무한 보스 중 하나다. 게다가 버그가 있어서 특정 상황에서 테이크 다운이 먹힌다. 아무튼 유탄 발사기가 있거나 운 좋아서 테이크 다운이 먹혔다면 시작하자마자 10초도 안돼서 컷신으로 넘어간다. 한편 시간은 좀 걸리지만 힘 업그레이드만 되어 있다면 복사기로 때려죽일 수도 있다.
죽기전에 아담 젠슨에게 '우리들과 같은 사람들은 원하는 것을 절대로 얻을 수 없다'라고 유언을 남기고 사망한다.


1.1. 공통적인 공략[편집]


일단 이놈들의 공통점은 프랙시스 업그레이드무장돌격형이나 화력형으로 갖췄다면 보스전이 상당히 편해진다는 점이다. 반대로 평시 진행이 편하고 경험치를 더 많이 얻을 수 있었던 스텔스 캐릭터들은 여기서 피를 토하게 될 것이다.

  • 잡는 방법
    • 순간 딜링형 무기들. 즉, 원격 폭탄, 투척부착 템플릿형 지뢰, 유탄발사기, 로켓 런처를 사용하면 쉽게 조질 수 있다. 후자는 가장 쉬운 난이도인 "도전거리를 줘" 난이도에서는 두 발에서 네 발이면 제압이 가능하다. 그런데 문제는 로켓 런처는 용도가 제한되어 있을 뿐더러 인벤토리를 상당히 많이 먹는다는 것이고, 앞의 두 개는 DLC라는 것이다.
    • 대형 로봇도 한 방에 주님...아니 걸레짝으로 만들어버리는 ★☆★승리의 타이푼★☆★ 앞에는 무력하다. 단 자론 나미르에게는 특정 상황에서는 쓸 수 없으니 조심.

  • 기타 팁
    • 이 놈들도 인간인지라 스턴건이 당연히 먹는다. 스턴건만 25방 칼침을 놓아서 로렌스 바렛을 끔살시켜버렸다는 증언도 있다.(...) 단 스턴건의 장전 딜레이 때문에 스턴건으로 기절→다른 무기로 딜링 루트를 타려면 회피기동을 좀 잘 해야 한다. 걍 스턴건만 써도 장전시간 충분히 버니 다른 무기 쓸 생각하지 말자.
    • 바렛을 제외하고는 은신을 적극적으로 사용하니 눈썰미 만랩을 찍거나 스마트 비전(PC 기준 F3)을 살포시 눌러주자.
    • 이놈들도 은신하면 젠슨을 보지 못한다. 밑작업이 필요한 일들에서는 은신을 켜 주면 좋다.
    • 테이크다운을 절대 걸지 말아야 된다. 바렛의 경우 테이크다운이 활성화도 안되고 스턴 상태가 아니라면 근접시 무조건 멱살을 잡히게 된다. 나머지 둘은 스턴 상태에서 테이크다운을 걸어도 무조건 반격 당한다.# 인기 댓글 1,2위는 신경쓰지 말자 보통 난이도 기준으로 50 이상의 데미지를 입게 되므로 그냥 걸 생각을 하지 말자. 다만 위에 언급했듯이 버그인지 자론 나미르는 이렇게 테이크다운 한 방으로 잡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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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타이런츠"가 옳겠지만, 개개인을 지칭하는 단수가 나무위키에 이미 타이런트라는 항목으로 작성되어 있으므로 "타이런트"를 따른다.[2] 19살때 그의 누나가 사고로 죽었는데, 자신의 딸의 이름을 추모하는 의미로 누나의 이름을 따서 지을만큼 사이가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