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헬리

덤프버전 :



8시간 22분 33초 카운터 스톱 슈퍼 플레이
NES판

1. 개요
2. 플레이
3. 주인공
4. 아이템
5. 점수


1. 개요[편집]


Tiger Heli / タイガーヘリ
토아플랜이 제작하고 타이토에서 유통한 종스크롤 슈팅 게임. 1985년작. 토아플랜으로서는 첫 슈팅 게임이다. 지명도가 높지 않아 그냥 듣보잡 슈팅 게임 가운데 하나라고 인식하는 게이머가 많지만, 최초로 전멸 폭탄의 개념을 도입한 슈팅 게임이라는 역사적인 타이틀을 갖고 있다. 다만 그 점을 제외하면 게임 자체의 단점이 많아 크게 흥행하지는 못한 것도 사실.

속편격 게임으로 구극 타이거가 있으며, 타이거 헬리의 단점을 크게 개선한 이 게임은 종스크롤 슈팅 게임의 레전드로 불리며 성공했다.

아케이드판으로 나왔으며, 패미컴으로 이식되었다. 플레이스테이션으로 구극 타이거와 함께 '토아플랜 슈팅 배틀 1'이라는 이름으로 합본 이식되었다.


2. 플레이[편집]


사정거리가 제한되어 있는 메인 샷과 일정 범위에 폭발을 일으켜 적을 일망타진하는 동시에 적탄을 상쇄할 수 있는 전멸폭탄 두 종류의 무기를 장착 한 헬기를 조작하고 적의 탱크와 선박, 포대 등을 파괴하면서 나간다.

전체 4스테이지. 2회차부터는 2스테이지에서부터 무한 루프.

특수 무기인 전멸폭탄은 2개까지 장착 할 수 있다. 스테이지 시작시에 2발 모두 장착된 상태에서 시작된다. 좌우 폭탄 부분에 피탄하면 자동으로 폭탄이 폭발하여 살 수 있으나, 이외의 다른 부분에 피탄당했을때는 격추된다.

파워 업으로 소형 헬기가있다. 때때로 지상에 나타나는 십자 마크 패널을 파괴하면 화면에서 소형 헬기가 나타나 그와 접촉함으로써 자기의 왼쪽이나 오른쪽에 그 헬기가 배치된다. 소형 헬기는 좌우에 한 대씩 최대 2기 장착 가능. 패널은 색상이 흰색, 빨강, 하늘색 순으로 천천히 깜박하고 파괴했을 때의 색으로 출현하는 소형 헬기의 종류가 달라진다. 흰 헬기는 플레이어처럼 전방 샷을 쏘고, 빨간 헬기는 자기의 바로 옆 좌우로 공격(자기 메인 샷과 거의 같은 사정거리)이 가능하다. 녹색으로 파괴하면 폭탄의 보급 아이템이 출현한다. 소형 헬기는 피탄당하면 사라져 버린다.

일정 거리를 진행하고 착륙장에 도달하면 스테이지 종료가 된다. 이 때 남아있는 폭탄과 소형 헬기의 수에 따라 보너스가 가산된다. 헬기는 전멸폭탄이 보급된 후 다음 단계로 돌입한다.

부활 포인트는 1~2 화면마다. 때로는 실수 한 지점보다 조금 앞서 부활할 수도 있다. 컨티뉴는 없다.

적들은 기본적으로 육상의 전차와 포대, 포함, 등 슈팅게임 치고는 이상하게 대부분이 지상의 적만 등장하며 2스테이지 중반(1대)과 3스테이지 중반(2대 동시) 등에서 크고 내구력이 있으면서 다량의 총알을 쏘아 오는 강력한 전지형중전차가 출현한다. 비행형 적인 전투기 는 뜬금없는 곳에서만 잠깐 등장하는데 일부 스테이지의 스코어 집계 직전에 화면 상단에서 돌진해 오듯이 내려오는 식으로 등장하는 게 전부. 여러모로 적의 구성이나 배치가 미묘한 점 역시 게임의 평가가 좋지 않았던 이유이다. 또한 특정 건물에 대한 공격과 더불어 숨겨진 캐릭터의 파괴 등으로 인한 보너스 점수가 곳곳에 준비되어있다.

그렇지만 난이도가 높은 편으로 이 때문에 당시에는 그리 흥행하지 못했고 지금도 전멸폭탄을 최초로 적용한 게임이라는 타이틀을 제외하면 게이머들의 기억에도 깊게 남아 있지 못하다. 원인은 플레이어의 상대적으로 느린 속도[1]와 큰 피격 판정, 메인 샷의 제한된 사거리에 비해 오묘한 적들의 배치, 빠른 적의 포격, 사거리 제한이 없는 적탄들등이 이유이다. 플레이어는 적의 포격 속도보다 상대적으로 속도가 느려 적들에게 가까울 때 그들이 공격하면 대부분 피할 길이 없고, 포탄이 크로스로 날아 올 때도 알면서 느린 속도 때문에 회피하지 못하고 맞는 일도 벌어진다. 여기에 더해 후방에서 대량으로 전차가 등장하는 장면도 많고, 포대에 밀착해서 총알을 발사하기 때문에 총알을 봉쇄/봉인하는 기법도 사용할 수 없다.

그나마 본작의 전차는 총알을 발사 한 후 경직 시간이 긴 데다 회전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타이밍만 잘 정하면 틈을 공격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 또한 적의 위치 출현 위치를 보고 나서의 행동이 아니라 패턴을 외워 먼저 대처해가는 형태로 가면 난이도는 크게 떨어지기 때문에 패턴 게임으로서의 측면도 가진다. 적 전차의 포탑이 플레이어를 향할 때까지 공격하는 것은 아니다. 전차의 포탑은 포격 도발 이후 잠시 경직, 그 후 회전을 시작한다. 이 요소는 미래 슈팅 게임에도 일부 사용되었다.


3. 주인공[편집]





4. 아이템[편집]



들어갔다가 나왔다가 하는 피라미드. 3번까지만 나온다. 10개를 쏘면 잔기 1개 추가. 그러니까 보이는데로 부수도록.


1000점



적색 십자를 쏘면 나온다. 공격: <-ㅇ->. 2개를 이미 가지고 있으면 3000점 보너스.
흰색 십자를 쏘면 나온다. 공격: ↑O↑. 2개를 이미 가지고 있으면 3000점 보너스.
하늘색 십자를 쏘면 나온다. 전멸폭탄 하나 추가. 2개를 이미 가지고 있으면 3000점 보너스.


5. 점수[편집]


  • 전차 - 250점
  • 포함 - 190점
  • 함포/대포/포탑/대공포 - 130점
  • 제트기 - 200점
  • 전지형중전차 - 7000점, 1발에 170점 (내구력 15발)
  • 지프/텐트/자동차/화물/건물 - 100점
  • 기차(엔진) - 150점
  • 바리케이드/철도문/정지 표시/검문소 문/휘발유 탱크 - 50점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22 00:24:51에 나무위키 타이거 헬리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답 없이 느린 수준은 아니지만 적의 탄속과 차이가 커 상대적으로 크게 느려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