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가

덤프버전 :

분류

파일:다른 뜻 아이콘.svg
은(는) 여기로 연결됩니다.
인명에 대한 내용은 타이가(인명) 문서
타이가(인명)번 문단을
타이가(인명)# 부분을
, {{{#!html }}}에 대한 내용은 문서
#s-번 문단을
#s-번 문단을
# 부분을
# 부분을
, {{{#!html }}}에 대한 내용은 문서
#s-번 문단을
#s-번 문단을
# 부분을
# 부분을
, {{{#!html }}}에 대한 내용은 문서
#s-번 문단을
#s-번 문단을
# 부분을
# 부분을
, {{{#!html }}}에 대한 내용은 문서
#s-번 문단을
#s-번 문단을
# 부분을
# 부분을
, {{{#!html }}}에 대한 내용은 문서
#s-번 문단을
#s-번 문단을
# 부분을
# 부분을
, {{{#!html }}}에 대한 내용은 문서
#s-번 문단을
#s-번 문단을
# 부분을
# 부분을
, {{{#!html }}}에 대한 내용은 문서
#s-번 문단을
#s-번 문단을
# 부분을
# 부분을
, {{{#!html }}}에 대한 내용은 문서
#s-번 문단을
#s-번 문단을
# 부분을
# 부분을
, {{{#!html }}}에 대한 내용은 문서
#s-번 문단을
#s-번 문단을
# 부분을
#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2. 생활
2.1. 자원
2.2. 식물
2.3. 동물
2.4. 서늘한 여름
3. 여담


1. 지리[편집]



파일:Biome_map_06.svg.png

파일:attachment/타이가/Putorana.jpg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러시아 시베리아의 푸토라나 고원. 사진 출처

Taiga 또는 Boreal forest. 냉대기후 지역 중 유라시아 대륙과 북아메리카를 동서방향 띠모양으로 둘러싼 침엽수림 지역의 총칭. 원래는 시베리아에서 툰드라의 남쪽에 접한 우랄산맥에서 오호츠크해에 이르는 침엽수 삼림 지대를 특정해 가리키는 말이었다.

러시아의 푸토라나 고원(плато Путорана)의 타이가는 북극권 생태계가 잘 보존되어 있어 세계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 탐험 동영상 (푸토라나 고원 사진 더보기) 유럽 국가중에서는 핀란드의 국토가 대부분 타이가 지대로 구성되어있다.

캐나다 또한 북부 변경 주에서 시작해서 허드슨만을 감싼 캐나다 순상지(Canadian shield) 일대를 거쳐 대서양 끝 래브라도 반도까지 광활한 타이가 지대가 형성되어 있다. 사실상 캐나다는 일부 지방[1]을 제외하고는 국토의 절반이상이 타이가 지대라고 봐도 무방하다. 그 외에 카자흐스탄 북부, 몽골 북부와 사할린, 홋카이도의 고산지대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쾨펜의 기후 구분에서 냉대기후에[2][3] 속하며 주로 Df(냉대습윤기후)가 나타나지만, 동시베리아의 아한대성 Dwb~Dwd(냉대동계건조기후) 지역에도 분포한다. 연교차가 매우 큰 편으로 여름철에는 평균 10℃를 넘으며 겨울철에는 영하 수십도까지 내려간다. 여름은 짧고 겨울은 길게 나타난다. 겨울철에도 북극해의 영향으로 많은 눈이 많이 내리며 이로 인해 연중 강수량이 고르게 분포한다.

극과 극은 통한다고, 열대우림 못지 않게 한번 파괴되면 복구가 힘든 곳이기도 하다. 한랭한 기후로 인해 낙엽이 잘 썩지 않아 흙은 산성토양에 매우 척박한 회색빛 포드졸인데다 나무와 풀의 생장 속도도 그만큼 느리기 때문이다. 반면 농경이나 목축에 적합한 갈색 삼림토도 많이 분포한다.


2. 생활[편집]


온혈동물인 인간의 특성을 감안하면 열대우림보다는 조금은 더 살기 좋은 편에 속한다. 하지만 겨울이 매우 추워서 서안 해양성 기후 지역보다는 살기 불편하다. 실제로 열대우림이나 타이가나 둘 다 토양이 척박해 농사가 굉장히 어려운데다, 중앙아시아 스텝기후까지는 가능한 유목마저 여기부터는 일부 순록 유목 외엔 불가능한 지역이라 사람이 살기 힘들다.

겨울이 극단적으로 춥지만 여름철의 기온은 남쪽 온대지방의 여름과 큰 차이 없이 다소 높은 편으로 호밀, 봄밀, 감자, 귀리 등 일부 작물의 재배가 가능하다. 하지만 추운 기온으로 수확량이 한정되어 있다.


2.1. 자원[편집]


타이가는 가문비나무, 전나무, 아메리카 낙엽송 위주의 수종(樹種)이 적은 단순림이 주이고, 특히 벌채와 제지(製紙)에 편리한 수종이 많아서 펄프 용재로 중요시되어 세계의 주요 임산자원의 산출지역이 되었다. 또한 석탄 ·원유를 비롯한 지하자원이 풍부한 지역이다.


2.2. 식물[편집]


딸기 줄까? 버섯 줄까? 아님 안아주랴?

저위도 정글과 정반대로 사람이 그냥 바로 따서 먹을 수 있는 베리, 허브 종류가 가장 풍부하게 자라는 지역이기도 하다. 독초가 아주 없는 건 아니지만(예: 주목) 확실히 저위도 지역보다는 적은 편이라, 독초가 깔려있는 열대우림보다 살기 좋은 이유 중 하나다. 실제로 월귤, 블루베리, 크랜베리, 라즈베리, 클라우드베리같은 딸기 종류나 진달래과 베리 종류들이 말 그대로 융단처럼 깔려있는 걸 볼 수 있다. 그리고 한국과 정반대로 개인이 아무데서나 저런 야생 열매들을 채집하는 게 합법이다. 먹을 수 있는 식용 버섯류도 이 지역이 가장 흔하다.

그래서 이러한 나라들은 서민들도 별장을 가진 경우가 흔하다. 러시아 대도시 주변에 널리 퍼져있는 다차(Дача, 러시아식 별장)밭이나 캐나다 외곽에 자주 보이는 별장을 생각하면 된다.

침엽수에 비해 적지만 자작나무, 사시나무 등의 아한대성 활엽수나 초본 식물이 일부 지역에서 자생하기도 한다.


2.3. 동물[편집]


, 아무르표범, 스라소니, 늑대, 붉은여우, 및 족제비과 동물이 살고 있다. 시베리아호랑이이름과 달리 연해주, 만주에 있지 시베리아 한가운데 타이가에는 없다. 캐나다 허드슨만 연안의 경우 북극곰벨루가가 내려와 활동하기도 한다.[4] 물개 등 사냥해서 먹을 수 있는 동물들이 굉장히 많으며, 덕분에 사냥감 고기(game meat)를 먹는 것도 자주 볼 수 있다.

또한 많은 겨울 철새들의 고향이기도 하다. 이들은 늦가을 무렵 월동을 위해 한반도를 찾기도 한다.


2.4. 서늘한 여름[편집]


한여름에는 중/저위도 지역의 봄~가을 수준으로 선선하며, 혹 덥더라도 일교차가 커서 열대야가 없다. 고위도의 특성상 하루종일 해가 떠있는건 덤이다.


3. 여담[편집]


러시아 웹에는 "레토프는 타이가에 있다"(Летов в тайге)라는 이 있다. 마치 엘비스 프레슬리가 아직 살아있다는 서구의 음모론처럼 레토프 또한 아직 죽지 않고 타이가 어딘가에서 은둔하며 살고 있다는 일종의 장난성 밈. 실제 레토프는 2008년 심장 문제로 집에서 자던 중 사망하였다.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22 00:06:16에 나무위키 타이가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서안 해양성 기후를 가진 서부 밴쿠버 섬 일대, 중남부 3개 주 남부의 대평원(스텝)지대, 토론토, 몬트리올 등 대도시가 위치한 남동부 일대[2] Dfc, Dwc, Dsc, Dfd, Dwd, Dsd[3] 최한월 평균기온이 -3도 이하이며, 월평균기온 10도 이상인 달이 1~3개월.[4] 캐나다 최대 주립공원인 Polar Bear Provincial Park가 온타리오 주 북부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