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르타로스(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덤프버전 :




1. 개요
2. 상세
3. 현황
4. 수감자 목록
4.1. 항목이 있는 수감자
4.2. 개별 문서가 없는 수감자
4.2.1. 딕테이터
4.2.2. 쿠니에다
4.2.3. 개슐리
4.2.4. 이름 불명의 탈옥수들


1. 개요[편집]


파일:타르타로스.png

올마이트... 여긴 정말 답답하기 그지없다.

예를 들어, 등이 가려워져서 의자 등받이에 등을 문지르면 갑자기 여기저기의 총구가 이쪽을 향하게 된다.

바이탈 사인에, 뇌파까지 항상 체크되고 있다.

개성을 발동시키려고 생각한 시점에서 이미 목숨줄을 움켜쥐고 있는 거다.

지하 깊숙이 수감되어 몇겹이나 되는 시큐리티에 감시당하며, 철저하게 돌발상황을 배제한다.

세상에서는 그리스 신화를 인용해서, 이곳을 '타르타로스'라고 부른다. '나락'을 뜻하는 지옥의 이름이지.

아무리 나라도 신에게 반기를 들려면 고생 꽤나 해야할 거다.

-올 포 원, 타르타로스에 수감된 채 면회를 온 올마이트와의 대화에서.(116화)


対“個性”最高警備特殊拘置所 通称「タルタロス」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세계관의 최고 레벨 빌런들이 수감되는 특수구치소. 단 행정분류상으로는 구치소지만 실제로는 형의 확정, 미확정과 무관하게 국민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한 혹은 위협했던 인물들을 엄중하게 감금 및 감시하는 시설이다.

이런 특징 때문에 사실 엄밀하게는 현대 법원칙에 위반되는 측면이 많고, 작중에서도 인권 단체 등에 의해 존재 자체가 위법이라는 주장도 나오는 모양이지만, 강력한 개성을 가진 단 한 사람에 의해 엄청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초인 사회에서 일종의 필요악으로 기능하고 있었다.

2. 상세[편집]


히로아카판 임펠 다운.[1] 사형 판결조차 아까운 죄수들만[2] 수감되는 장소라고 하며, 면회자가 '평화의 상징' 올마이트라도 수속 절차가 매우 까다롭다.

297화에서 나온 명칭은 대'개성' 최고경비 특수구치소로 시민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한 인물들을 엄중히 감금하고 감시한다. 개성의 위험성이나 사건의 중대성이 크면 클수록 지하 깊이 수감되며 최하층은 수심 500미터. 한 번 들어가면 나갈 수 없어 개성 사회의 어둠이라 불리는 곳이다.

시설의 보안 수준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빌런으로서는 최상위권의 강자들만이 수감되는 장소이며[3] 작중 묘사로 봐선 일본에서 가장 무시무시한 교도소로 현실의 ADX 플로렌스 교도소알카트라즈, 흑돌고래 교도소, 흰올빼미 교도소 뺨치는 수준으로 보안과 경비가 매우 삼엄하다. 게다가 어떤 면에서 보면 현실의 교도소들과는 비교가 안되는게 애초에 여기서 사용하는 경비로봇들은 모두 군용으로 사실상 군대가 주둔하며 경비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13권에 의하면 전신 포박 구속이 수감자의 기본 상태이며 총이 달린 적외선 감시카메라가 죄수의 사소한 움직임 하나에도 반응해 동작하고 심박, 뇌파 등등의 바이탈 사인을 상시 체크해 개성을 조금이라도 쓰려는 기미가 보이면 발포한다고 한다.

본토에서 5km 떨어져 있고 배나 헬기는 들어오지 못 한다. 유일한 출입구는 본토와 타르타로스를 잇는 다리 하나 뿐이다. 지하 10층이 최하층으로 보이며 빌런에 따라서 가둬놓은 상황도 다른 것으로 보인다.[4] 외부에서의 접근을 강력하게 차단하고 있는데, 당장에라도 올 포 원을 구하러 가는 게 이상하지 않을 기간토마키아도 이곳을 공격한다는 생각은 안 하고 있다. 297화에서는 토무라의 몸을 잠식한 올 포 원이 공격하면서 자신이 안과 밖을 동시에 공격하지 않으면 뚫을 수 없다고 할 만큼 방어 능력이 보통이 아니라는 것이 나왔다.[5] 묘사만 봐도 온갖 비행드론들과 거대한 크기의 중무장 드론들에, 제압 및 사살용 특수부대와 비상시에 다리를 올려 육지로의 진입을 막거나 각 플로어에 격벽을 내려 봉쇄시키는 등 최고급 보안을 자랑한다.

타르타로스라는 이름부터가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탈출이 매우 힘든 최하층의 지옥을 뜻하며, 수많은 신들이 전쟁에서 패배한 후 갇혀버리는 등 신들조차도 두려워 하는 지옥이라고 한다. 그 이름에 걸맞는 악명을 지닌 교도소.

정치적으로는 심구당[6]과 그 분파 정당들, 사회적으로는 여러 시민 단체들로부터 존재 자체가 비인도적이라며 타르타로스를 없애야 한다고 주장한다.

3. 현황[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스테인, 문 피시, 머스큘러 등이 이곳으로 수감되었다고 언급되었고 올마이트와의 결전에서 패배한 올 포 원도 이곳으로 이송되었다. 이후 쿠로기리도 체포되면서 이곳으로 수감되었고, 올마이트가 올 포 원을 면담하기 위해 찾아오는 등 짤막하게 지나가는 장소였으나...

297화에서 시가라키의 몸을 잠식한 올 포 원의 사념이 니어 하이엔드들과 함께 자신의 본체를 해방하기 위해 타르타로스를 습격한다. 히어로, 로봇들로 구성된 외부 경비대를 시가라키의 몸과 하이엔드들로 상대하면서 시가라키의 몸으로 EMP 공격을 가해 시스템을 1차적으로 마비시킨 후 내부에 있던 올 포 원의 본체가 시스템 복구에 필요한 시간 3초가 지나기 전에 또 다시 EMP 공격을 가함으로서 감옥의 시설과 시스템 전체가 마비되어 죄수들이 풀려난다. 간수들은 본토로 향하는 다리를 끊은 뒤 죄수들을 총으로 제압하려는 등 신속하게 대처했지만 유의미한 타격은 주지 못한 채 그대로 제압당했다.

일본 최고의 보안을 자랑하는 시설이 고작 한 화만에 초토화되는 게 개연성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의견들도 있지만 올 포 원이 기간토마키아를 데려왔어도 밖에서의 공략이 힘들었을 거라고 인정할 정도로 본체와 사념이 각각 안과 밖을 동시에 공략했기에 뚫린 것이다.[7] 게다가 경비 시스템을 무력화시켜 나왔다 해도 비상시에 다리를 끊을 수 있는데 헬기나 배의 모습은 전혀 보여지지 않는 것을 보아 유일한 출입구가 봉쇄되면 본토와는 무려 "5km"의 거리가 있기 때문에 전송, 비행, 수영 같은 개성이 없는 한 섬에서 나가는 것도 일이다. 그 전에 지원 요청을 받고 온 중무장한 경찰과 히어로들이 몰려온다면 또 다시 붙잡혀버린다. 하필이면 상대, 그리고 타이밍[8]이 너무 안 좋았을 뿐 들어가면 절대 나올 수 없는 대감옥이란 칭호에는 손색이 없다. 실제로도 이후 계속해서 올 포 원이 타르타로스도 뚫었는데, 어디든 못 뚫겠냐며 미도리야가 한 곳에 머물지 못 하는 데에 영향을 끼쳤고, 보안에 대한 얘기가 나올 때마다 타르타로스를 뚫은 치트가 준비를 단단히 해 오면 끝이라는 식으로 나온다. 타르타로스 습격이 작중 내적으로는 그만큼 믿기 어려울 만큼 고난이도 작전이었다는 것과 작품 외적으로는 미도리야를 극한 상황으로 몰아넣고 단독 행동에 개연성을 부여하는 장치라는 것을 보여주는 장면들.

이 탈옥 사건 덕분에 히어로들과의 전면전으로 큰 피해를 입은 초현실 해방 전선이 탈옥한 죄수들을 포섭해서 전력을 어느 정도 보강했다. 실제로 올 포 원은 미도리야를 잡아오기 위해 타르타로스의 흉악범들 중에서도 강자들을 엄선해 자객으로 고용했으나 전부 실패로 돌아갔다.[9] 물론 자객들이 리타이어했지만 여전히 적지 않은 숫자의 탈옥범이 올 포 원의 부하로 존재한다.[10][11] 그러나 최종결전에 문 피시를 비롯한 탈옥범들이 다시 체포 되었고, 앞에서 말한 자객들은 히어로 편에 돌아선 레이디 나강을 제외하고는 죽거나 완전히 제압당했다. 실성가상으로, 스테인이나 오버홀 같은 경우에는 히어로들 편을 들어줄 가능성이 높다. 물론 타르타로스 빌런들이 제압당하는 과정에서 히어로들의 전력과 체력을 소진시켰을 것이라고 추정된다.[12]


4. 수감자 목록[편집]



4.1. 항목이 있는 수감자[편집]




파일:타르타로스 수감자.png

좌측 상단의 남성은 문 피시, 우측 상단의 남성은 머스큘러, 중앙에 있는 여성은 레이디 나강, 그 옆에 있는 남성이 오버홀이며 하단에서 좌측부터 순서대로 올 포 원, 쿠로기리다. 우측 하단의 수감자는 구속이 풀린 후의 스테인으로 보인다. 이들 중 쿠로기리는 예외적으로 탈옥이 아니라 유에이고등학교 측에서 개조 이전의 모습인 시라쿠모 오보로로의 복원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센트럴이라는 특수의료기관에 보낸 상태이다.

4.2. 개별 문서가 없는 수감자[편집]



4.2.1. 딕테이터[편집]


파일:딕테이터.jpg

곱추 같이 생긴 외모를 가졌으며, 몸에서 나온 줄로 사람들을 조종하는 독재라는 개성을 가진 빌런. 빌런명인 딕테이터는 독재자를 뜻하는 영단어다. 5년 전 무혈 개성 사건을 일으키다가 실드 히어로 크러스트에게 체포되어 타르타로스에 수감되었다. 탈옥 후 올 포 원에게 고용되어 탈히어로파 일반인들과 비질랜티들을 조종해 많이 피폐해진 미도리야를 덮치고 본인은 인파 속에 숨는다. 하지만 위에서 날아온 바쿠고의 AP샷을 맞고 비명을 지르면서 무력화되며, 이후 뒤따라온 1학년 A반에 의해 포획된다.

「개성: 독재 」 - 이형계
신소 히토시의 세뇌와 마찬가지로 정신 조작계 개성. 본체에서 뻗어나온 실로 본체와 조종 대상을 연결함으로써 발동된다. 조종 대상이 많아질수록 정신적 부담이 커져 기본적으로 단일 대상에 한정시켜 사용하는 신소의 세뇌와 달리 딕테이터의 '독재'는 실만 닿으면 모조리 조종할 수 있어서 다수를 조종 하는데에 적합하다.

또한 신소의 '세뇌'는 세뇌 중에는 대상의 의식을 아예 날려 버리지만 딕테이터의 '독재'는 대상의 의식은 그대로 두고 행동만을 조종하기에 '독재'에 걸린 사람들은 '독재'에 걸려 있는 와중의 자기 자신들의 행동을 전부 기억한다. 그리고 신소의 '세뇌'는 어깨를 좀 세게 부딪히는 정도의 충격으로도 해제되기에 세뇌 대상에게 전투를 지시할 수가 없지만 딕테이터의 '독재'는 충격으로 해제가 된다는 묘사가 있음에도 '독재' 대상들에게 전투를 지시하는 걸로 보아 해제에 필요한 충격량이 훨씬 크다.


4.2.2. 쿠니에다[편집]


파일:히로아카 쿠니에다.jpg

353화에 나온 타르타로스의 탈옥범 중 하나로 대량 살인마이자 시체 수집가라는 매우 악질적인 성향의 빌런이다. 작중 묘사를 보면 기간토마키아나 닥터처럼 올마이트에게 올 포 원이 패하기 전 그를 따른 부하들 중 한 명으로 보이며, 시인과 같은 말투를 주로 쓰고 적인 펫껌과 아오야마에게도 정중하게 말하는 존댓말 캐릭터다.

최종결전에서 팻껌과 아오야마랑 대치 중이며 자기 개성으로 주변에 있던 상당수의 히어로들을 죽이거나 무력화시키면서 딕테이터의 실책으로 자신에게 순번이 돌아오지 않았다며 올포원의 자객의 실리를 보여주겠다는 말과 함께 올 포 원을 배신한 아오야마를 '이솝의 박쥐'라고 비난하며 그를 최우선으로 죽일려고 한다.

399화에서 개성으로 아오야마와 하가쿠레를 제외한 히어로들에게 식물을 기생시켜 전멸시키는 무시무시한 강함[13]을 보여준 뒤, 아오야마를 생성된 식물로 구속시키고 배신자라며 조롱한다. 아오야마가 남은 힘을 쥐어짜서 쏜 레이저를 피하지만, 쿠니에다의 뒤에 있던 하가쿠레가 레이저를 반사시키는 바람에 맞는다.

개성: 『모종』
사람에게 식물을 기생시킨 뒤, 성장시켜서 꽃으로 만들어버리는 개성.[14]한송이라도 피면 꽃가루로 인해 감염자가 도미노처럼 퍼져나간다.꽃이 된 인간은 쿠니에다가 조종할 수 있다.


4.2.3. 개슐리[편집]


353화에서 조연 히어로에 의해 쿠니에다와 함께 언급된 탈옥수이다. 쿠니에다 못지 않은 상당한 강자로 추정.


4.2.4. 이름 불명의 탈옥수들[편집]


파일:1625701824.jpg

317화에서 미도리야를 습격한 올 포 원의 자객 중 1명. 최악의 흉악범들만 수감되는 타르타로스에서도 올 포 원이 자객으로 엄선한 인물들 중 하나인만큼 악명 높은 슈퍼 빌런이겠지만... 하필 상대가 레이디 나강과의 싸움 이후 한정적으로 원 포 올 100%의 힘을 반동 없이 구사하게 된 미도리야인지라 전투 장면과 개성조차 보여주지 못하고 순삭당했다... 사실상 미도리야가 얼마나 강해졌는지 보여준 전투력 측정기 신세.

이외에도 과거 회상 식으로 미도리야와 싸우는 모습이 나온 상어 수인 같이 생긴 탈옥수도 올 포 원의 자객 중 1명이었다.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22 00:03:02에 나무위키 타르타로스(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차이점은 임펠 다운은 약한 죄수부터 강한 죄수들까지 구분없이 갇히며 갇히는 감옥의 급이 확실하게 나뉜 반면, 타르타로스는 위험 인물일 수록 깊은 곳에 가둔다는 점을 빼면 기본적으로 갇혀있는 전원이 괴물들이다. 이런 의미에서 보면 임펠다운 중에서도 최흉의 인물들만 수감하는 Level 6에 비유할 수 있다.[2] 한 간수는 이들을 '개성에 의해 규격을 잃은 인류 사이에 섞여든 끔찍한 무언가'라고 평했다.[3] 311화에서는 호크스가 아예 "타르타로스를 탈옥한 슈퍼 빌런"이라고 언급을 함으로써 히어로 측도 빌런 대규모 탈옥사태에서 타르타로스 탈옥범을 가장 경계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4] 올 포 원 같은 경우에는 전신이 의자에 묶여 있는 상태였지만, 양팔을 잃어 완전히 무력화 됐던 오버홀은 그냥 침대에 걸터 앉아있는 모습이 나온다.[5] 심지어 정공법으로는 신체개조가 완료된 시가라키의 육체를 가지고도 밖에서의 공략은 어려웠을 거라고 한다.[6] 초현실 해방 전선의 전신인 이능력 해방군의 간부 중 하나인 트럼펫이 당 대표를 맡고 있는 정당이다. 초현실 해방 전선이 히어로들의 대규모 진압 작전으로 제압되면서 심구당과의 연결고리도 발각되었는지 심구당 자체가 강제 해산될 위기에 처해있다고 한다.[7] 297화에 묘사된 타르타로스의 경비는 초재생 개성이 없었다면 올 포 원도 뚫는 것이 불가능했을 만한 병기들로 가득 채워져 있다.[8] 히어로들 중 적지 않은 수가 사망했거나 중상을 입어서 활동 불가능한 상황이었고, 타이밍도 초현실 해방 전선 급습 바로 다음 날이었다.[9] 이들 중 레이디 나강은 미도리야에게 설득되어 완전히 히어로들 편에 돌아서서 올 포 원에게 빅엿을 선사했다.[10] 마지막 자객인 딕레이터 실패 이후에 335화에서 올마이트가 직접 타르타로스 빌런들이 올 포 원의 부하로 있다고 언급했다.[11] 353화에서 타르타로스 출신들이 올 포 원 측의 주요전력 취급 받았다.[12] 덕분에 386화에서 올 포 원의 진격을 막을 여력이 없어서 올마이트가 직접 싸워야 했다.[13] 쿠니에다 외의 다른 빌런들은 보이지않는데, 쿠니에다가 말하는 모종 개성의 특성과 그의 성향을 생각하면, 오직 아오야마만 남겨두기 위해 피아식별하지않고 해당 장소에 있던 빌런&히어로들을 모조리 기생시켜버린 것으로 보인다.[14] 쿠니에다가 직접 사람의 살로만 자란다고 말한다. 즉, 히어로들과 쿠니에다 일당이 대치하던 당시 주변에 있던 식물들 전부 사람이라는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