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니자키 유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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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타니자키 유카리(谷崎 ゆかり)
조지나(투니버스 방영판)
성우
히라마츠 아키코(TV판/극장판) 파일:일본 국기.svg
이현진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루시 크리스천 파일:미국 국기.svg

1. 개요
2. 상세
4. 기타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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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판 아즈망가 대왕 THE ANIMATION 설정화

아즈망가 대왕의 등장인물. 투니버스판에서는 조지나로 로컬라이징. 키는 158cm


2. 상세[편집]


아즈망가 대왕 레귤러 중 가장 처음 등장한 인물로, 엔딩 챕터 일러스트도 유카리 차지. 그 외에도 묘하게 대우가 좋아서 어쩌면 원래 주인공은 유카리였을지도 모른다. 지각하느라 서두르다 자전거가 고장나자 다른 학생의 자전거를 빼앗아 타고 도망가는 범상치 않은 포스를 보여준다.[1]

미하마 치요 등 아즈망가에 나오는 주연 여학생들 대부분의 담임 선생. 작중 초반부터 주연들의 1학년 반 첫 HR을 담당했으며, 이후 3년간 계속 담임을 맡았다. 이름 외우기가 귀찮아서 자기가 맡은 반을 거의 그대로 올린 것 같다. 다만 2학년 때는 운동회 때 냐모와의 달리기 내기를 염두에 두고 카구라도 영입했고[2], 3학년 때 카오리키무라 선생님 반인 4반으로 보내 버렸다.

쿠로사와 미나모 선생과는 오래된 친구사이로, '냐모'[3]라는 별명으로 부른다. 아즈망가 대왕의 무대인 학교가 여학교였던 시절 동창이었다. 유카리가 냐모를 자주 놀려 먹으면서 즐기고 있어, 작중에서 냐모가 망가지는 원인 대부분은 유카리 탓이다. 체육대회에서는 미나모와 같이 옛날 교복을 입고 릴레이에 나왔는데 자기네반 학생인 타키노 토모에게 "범죄다!"라고 핀잔을 듣기도. 아울러 라이벌로 여기고 있는 듯. 냐모가 제자들에게 생일선물을 받거나 화기애애하게 놀면 질투에 불타오르기도 하고, 교내 체육대회가 있는 날은 무조건 미나모의 반에는 이겨야 한다며 반 전체를 전투종족화 시키려 한다.[4] 특히 유카리와 미나모가 TV를 보는 장면에서 둘의 성향 차이가 잘 드러나는데, 훈훈한 장면이 나오면 미나모는 좋아하지만 유카리는 지루해하고 잔인하거나 충격적인 장면이 나오면 미나모는 꺼리지만 유카리는 즐거워한다.

담당과목은 영어. 평소에 불성실하기 때문에 그렇게 느껴지지 않지만 영어교사이므로 당연히 영어의 달인. 영어회화는 막힘없이 하지만 독일인 앞에서는 도망친다. 작중 초반에는 이것 때문에 조금 믿음직스럽지 못하지만, 후반에 가면 영어를 좔좔 늘어 놓고 외국인과도 자유롭게 대화를 하는 뛰어난 실력을 보여 준다. 다만 애니메이션에서는 그냥 쏼라쏼라로 처리해 버렸다. 애니에서의 3학년 여름방학편에서 미나모는 체육교사라 바보라고 디스한 뒤에 '일본인은 창피당하기 싫어하는 특유의 성격 때문에 작은 실수조차도 두려워해서 영어를 애초에 말하려고도 하지 않기 때문에 영어를 못 한다'는 내용의 일장연설을 그것도 영어로 하여 미나모에게 충공깽을 선사한다. 그런데 결국 영어 내용도 미나모 까는 내용이다. 미국 방영판에서는 영어를 국어로 쓰기 때문에 프랑스어 교사로 설정이 변경되었다. 한 편 미국에는 가본 적이 없다는 듯 하다.

평소 행동을 보면 방임주의에 가까운 듯. 영어교사이지만 "영어는 대학입시까지만 하면 된다"라는 위험한 발언도 서슴지 않는다. 더구나 3학년 담임을 맡은 첫날에 학생들에게 한 훈시를 들어보면, 「수험생인 너희들은 힘들다고 말하지만 난 너희 모두의 입시를 걱정해야 할 판이니, 선생인 자신은 더 골치 아프니까 그런 건 아무것도 아니니 티 내지 마라」 라는 식의 내용이었다.

좋게 말하면 소탈한 발언이지만 나쁘게 말하면 교사답지 않게 책임감이 좀 결여된 것으로 봐야 할지도 모른다. 성인이자 선생님이지만 아직까지도 학생 기분에 머물러 있다는 묘사가 작중에서 꽤 많이 등장한다. 반 학생들과 반에서 제일 싫은 남자 놈이 누구인지에 대해서 서슴없이 대화하는 모습을 보고 다른 나이지긋한 선생이 "교사로써 그런 이야기를 하는것은 문제가 있다" 라며 지적했다. 그런데 그 선생은 사실 유카리가 학생시절 유카리의 담임을 맡았던 선생이었으며, "자네는 학생때와 변한게 아무것도 없군" 이라는 지적을 듣게 된다.다만 치요가 (대입 시험문제를 보며) "유카리 선생님 문제가 더 재미있어요" 라고 발언한 걸 보면 의외로 창의적인 수업을 하고 있을지도?

사실, 유카리의 성격은 직업이 교사답지 못하게 체통없이 행동하는 경우가 많아서 문제점 투성이다. 어른스럽지 못하고 미성숙한 성격에다 감정 기복이 심하고 극도의 기분파라서 기분 좋을 때는 한없이 천사같은 선생님이 되지만 기분이 안좋을 때는 그야말로 폭군이 되어버린다. 게다가 남들이 잘되는 꼴을 못 보는 놀부 심보에다가 무책임하기까지 한 선생이라는 직업이 의심스러운 가치관의 소유자. 하는 짓을 보면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선생이란 직업을 택했는지 도무지 알 수 없는 인물이다.

미나모가 반 학생들에게 생일 축하 선물을 받자 거기에 빡쳐 미나모 반에 난입해 히스테리를 부릴 정도. 학교 쉬는 시간에 플레이스테이션 게임을 사러 갔다가 줄 서다가 늦게 온다던가. 반 아이들과 싫어하는 남학생에 대해서 뒷담화를 하는 모습도 보이는데, 이를 지나가던 교감선생이 지적하자 역시 싫다고 뒷담화를 까기도 하고, 이후 교감선생에게 직접 불려가 교직원으로서의 태도에 대해 한소리를 듣자 사실 그렇게 친한 애들도 아니다라는 해명 아닌 해명을 내뱉었다. 오사카가 진로를 고민할 때 치요스케가 선생을 추천했다는 것을 자신에게 와서 알리자 치요에게 달려가 "치요스케에!! 너 날 바보라고 생각하고 있지!"라고 버럭 소리 질렀다.[5] 폭주 바보 계열인 타키노 토모와는 비슷한 계열이라 그런지 죽이 잘 맞는 관계다. 둘 다 수준이 막상막하 동급이라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

"교육닭꼬치와 같다"라는 교육관을 가지고 있….는 건 아니고, 사실 술에 취해 헛소리를 늘어놓다가 냐모를 디스한 말이다.[6] 주량이 센 것도 아닌데 자신을 믿고 술을 떡이 되도록 마시고 전부 토하는 습관이 있다.

타고 다니는 차량은 토요타 코롤라 9세대 세단모델. 문제는 이 차를 타려는 사람이 토모 빼고 아무도 없다는 것.[7] 아버지 차라고 하는데 운전 실력이 워낙 난폭해서 차의 상태가 완전히 엉망이다.[8][9] 어느 정도였냐면 치요가 자신의 별장으로 가는데 미나모의 차까지 포함 2대가 가게 됐는데 미하마 치요가 유카리의 차가 넓으니 3명 정도 타고 가도 되잖냐고 묻자 미나모 왈 "조금이라도 덜 죽는 게 낫지."[10]라고. 여기에 목적지에 도착해 요미가 보니 유카리의 차에 탔던 치요와 아유무가 공포로 새하얗게 질려 있는 것을 본 후 아유무가 "이제 제트코스터(청룡열차) 타도 안 무섭다"라고 할 정도니.[11] 그리고 이후 타게 된 카오리 역시 비슷한 트라우마를 겪게 된다.[12] 그나마 같이 탔던 사카키는 어떻게든 버텼지만 상당히 힘들어했다. 신호위반, 속도위반은 기본에 사이드 미러를 펴지 않고 운행하다 목적지에 도착해서 알아채는 경우도 있다. 도착해서 아무렇지 않게 "사이드 미러가 접혀 있었네?"라고 했다.

이처럼 운전을 개판으로 하는데도 면허 정지가 안 되었다는 게 신기할 지경. 애니판 22화 여름방학 합숙편에서는 후진 기어를 넣은 채로 엑셀레이터를 밟다 차가 제자리에서 브레이크 댄스 추는 사태도 벌어졌다.

대게와 자주 엮인다. 대게가 나오는 에피소드마다 이 선생님이 등장한다. 그리고 항상 홋카이도[13]에서 대게를 먹는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미즈하라 코요미가 홋카이도에 여행을 가서 대게를 먹고 왔다고 자랑하자 열폭하기도. 치요는 대게를 먹어봤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카달로그로 얻어맞는다. 심지어 홋카이도에 사는 미나모의 숙부에게 전화해서 곰 조각상 선물을 대게로 바꿔달라고까지 한다.

첫 등장때 발언에 따르면 본인의 외모에 대한 자신감이 충만한 걸로 보인다. 일단 미인 축에는 드는 듯해서 오사카에겐 불쌍하단 표정으로 유카리 선생님 미인인데, 토모에게서 입만 다물면 되는데라는 소리를 들었다. 방학때 냐모네 수영부가 연습하는 학교 수영장에 놀러가서 비키니를 입었을 땐 남학생들이 얼굴을 붉히는 묘사도 있다. 일단 원작이나 애니메이션 작화상으로도 외모는 미인에 글래머로 그려지긴 한다.

물론 작중 초반부터 그 성격으로 인해 외모는 부각되지 못하며, 1권에서는 남학생들의 취향에 대해 얘기를 나누다 유카리를 언급하자 괴짜 스타일(色モノ系)이라 언급하기도 했다.[14] 그러나 남자운이 없어 연애 문제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미나모하고는 달리, 연애에 별 관심이 없어 혼자서도 살만하다는 속편한 태도를 취하고 있다. 친구네 회사 남직원들과 2:2 미팅을 했는데 무슨 짓을 했는지 시원하게 말아먹었는데 미나모는 미련이 남은 모습이었지만 유카리는 뭐 어때 하고 태연해했다.

졸업식 날은 교실에 들어오자마자 펑펑 울고 있었는데, 애들하고 헤어지는게 슬퍼서 그런게 아니고 지갑을 잃어버려서.[15] 그래서 반 학생 전원이 조금씩 모금을 해 주자 "이딴 값싼 동정따위 필요없어!!"라며 모금함을 집어던지기까지 한다. 그 후 냐모가 지갑을 찾아주고 나서야 밝게 보내준다. 학생들이 1명당 한 송이씩 준비한 꽃다발을 받았을 땐 감동받았나 싶더니 "누구게 먼저 시드는지 볼까?" 라며 훈훈한 분위기를 박살내기도 했다.[16] 그래도 치요가 이제 매일 함께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고 걱정하자 너흰 괜찮을 거라고 안심시킨다든가 책상을 가져가도 되냐는 카구라에게 "넌 이미 모두와의 추억을 가져갔으니까 괜찮아."라며 멋지게 말하는 모습으로 볼 때, 본질적으론 의지가 되는 사람일지도 모른다.[17] 마지막에 유카리의 등 뒤를 향해 레귤러진이 꾸벅 인사를 하기도.

또한 2학년으로 올라갈 때 카오리가 사카키와 같은 반이 되게 해 달라고 꽃점을 보는데 안 된다가 나와 상심해 있을 때 꽃을 하나 더 내밀고 옆에서 같이 점을 봐 주기도 했다. 선생으로써는 문제가 많지만, 기본적으로는 그래도 좋은 사람.


3. 캐릭터 송[편집]


おとなを休んで出かけよう
(어른을 쉬고 외출하자)



노래
유카리&미나모
(CV: 히라마츠 아키코&히사카와 아야)
작사
하타 아키(畑亜貴)
작곡
카나이 코스케(金井江右)
편곡

가사 ▼



天職イコール快感の法則
(천직=쾌감의 법칙)



노래
유카리&미나모&키무라
(CV: 히라마츠 아키코&히사카와 아야&이시이 코지)
작사
하타 아키(畑亜貴)
작곡
카나이 코스케(金井江右)
편곡

가사 ▼




4. 기타[편집]


미소녀 학원 일상물의 원류가 아즈망가 대왕이다 보니, 이후 같은 장르 애니메이션에 종종 등장하는 선생님 캐릭터의 기본 컨셉이 되어 버렸다. 학생들의 캐릭터성은 이후 작품들에서 나름대로 개성있게 발굴해 냈지만, 선생님 캐릭터의 포스는 아직 이 나사빠진 무책임 여교사에 비견될 만큼 확고한 게 없는 것이 현실이기 때문. 대표적인 게 하야테처럼!카츠라 유키지러키☆스타쿠로이 나나코, 그리고 케이온!야마나카 사와코.[18]

스쿨홀릭을 그린 신의철이 좋아하는 캐릭터로서 중학교 선생을 하던 때에 유카리 교육방침을 진짜로 학생들에게 실현했다가 우리나라 중학생들에게 "선생님 무책임이삼..."이런 평가를 듣고 포기했던 적이 있다고 한다.

당시 이현진 성우는 언급한 베르단디 등의 청순계열 전문 성우로 인식되었다. 그 와중에 이런 만사 귀찮고 무책임한 캐릭터를 맡았을 때에는 걱정이 많았으나 상상 이상의 놀라운 싱크로율로 걱정을 일격에 잠재웠다. 성우 본인은 처음엔 도대체 이 캐릭터가 무슨 생각인지 몰랐다가 후반부로 갈 수록 조금씩 이해하게 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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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애니판에서는 이 장면이 작중 극초반부부터 나온다.[2] 2학년 체육대회 때 카구라에게 "내가 너를 왜 데려왔는데!" 라고 따진다. 이를 들은 요미카오리는 "역시 그런 거였군..." 이라고 되뇌었다.[3] 애니 한국판에서는 '수세미'[4] 덕분에 체육대회 때 꽤나 선전하지만 마지막의 릴레이 때에 유카리 본인이 병크를 저질러 꼴찌가 되고 말았다.[5] 바로 전에 오사카가 토모의 넌센스 퀴즈를 가볍게 맞추는 걸 보고, 치요는 그 유연한 발상이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해서 추천한 것이다.[6] "이 고기가 나고 파가 너지" / "하나도 모르겠다" / "넌 체육 선생이니까 넌 바보야~" / "뭐라고 짜샤!"[7] 사실 토모조차도 처음 탔을 땐 전신마비 상태였다. 그 뒤로 오히려 즐기게 되었지만.[8] 얼마나 박았는지 겉이 너덜너덜하다. 새로 사든지 아니면 거금들여 펴든지 해야 할 판.[9] 처음에 오사카가 이를 언급했으나 "그런 것에 신경쓰면 인생을 폭넓게 살 수 없단다." 라는 말로 일축해버린다.[10] 애니메이션 국내 더빙판에서는 "조금이라도 적게 죽는 게 좋잖아."라고 말했다.[11] 덤으로 치요는 그 트라우마가 엄청나서 여름방학이 끝난 후 카오리가 사진에서 그 문제의 차를 언급하자 치요는 그 트라우마가 다시 떠올라 '차 좀 세워 주세요... 차 좀 세워 주세요...'라고 되뇌인다. 아예 2번째 여행부터는 미리 승합차를 준비하고 유카리가 운전하려 하자 정신이 아뜩해져 그 즉시 옆으로 밀어낸다. 3번째 여행에서는 아예 미나모의 차에 잽싸게 탔다.[12] 차에서 내리면서 "제트코스터는 사고가 안 난다는게 참 좋은 것 같아..." 라고 말한다.[13] 애니메이션 한국어 더빙판은 강원도. 일본에서 홋카이도산 게는 명물로 통한다. 역시 동해안 지방답게 강원도에서도 대게가 많이 잡힌다. 단지 대게 산지로 영덕, 울진 등 경북지역이 더 유명해서 묻히는 것.[14] 정발판에서는 '섹시 계열'이라 번역되었지만 사실은 오역. 원작 대사의 色モノ는 '주류와는 다른, 특이한' 이라는 의미로 쓰인 것이라 봐야 하며, 그 남학생의 대사는 (자연스럽게 번역하자면) "너 취향 한 번 별나네" 라고 옮기는 게 더 적합하다. 안타깝게도 이 오역은 2011년 9월 28일 국내 정발된 신장판에서도 고쳐지지 않았다. 애니메이션 국내 더빙판에서는 제대로 번역됐지만.[15] 그러고서 아무래도 좋다며 졸업장을 나눠준다고 했다. 어지간히 어이가 없었는지 토모가 분위기 망쳤다고 짜증냈다.[16] 그 다음에 치요가 울먹이는 모습을 보고는 치요의 코를 손으로 막아 놓고 숨을 못 쉬게끔 만들었다. 숨을 참다 못한 치요는 "뭐하시는 거예요!?"라고 묻자 유카리는 "아니...나도 모르게..."라고 항변(?)했다.[17] 물론 유카리 본인은 별 생각 없이 가볍게 말한 것이지만 카구라는 이 말에 엄청난 감동을 받고 펑펑 울고 만다.[18] 다만 뒤의 둘은 무책임과는 거리가 멀다. 쿠로이 나나코의 경우 주로 솔로관련으로 개그가 나오고 게임을 좋아해서 그렇지 코나타에게 숙제나 공부에 대해서도 분명히 언급하며 선생님의 역할을 하고 있고 야마나카 사와코 역시 독신 관련 이야기와 방과후티타임에서 늘어지는 모습이 나와서 그렇지 선생으로써 할 일은 다 하는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