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 오브 블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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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그림
체카
연재 사이트
폭스툰
연재 날짜
2016년 12월 24일
연재 요일
일요일
장르
다크 판타지, 성장물, BL
연재목록 / 프롤로그

어떠한 사정인지 결벽증같이 하얀 집사들과 국왕만이 사는 왕국. 그곳에서 숨겨져 살아가는 까만 왕자와 다른가문의 집사 이야기


1. 개요
2. 미려한 작화
3. 어두운 이야기
4. 등장인물
4.1. 릴리엄 왕가
4.2. 로자 가문
5. 여담



1. 개요[편집]


폭스툰에서 연재중인 웹툰. 폭스툰 도전만화 코너에서 연재중이었다가 정식연재로 승격된 작품이다.
제목은 주인공 킹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


2. 미려한 작화[편집]


같은 플랫폼 작품인 버기버그와 더불어 최근 연재를 시작한 작품들 중 작화의 미려함으론 투톱을 달리는 작품이다. 왕가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답게 컷 배치와 장식에 상당히 공을 들여 눈이 심심하지 않다. 작가 특유의 개성이 돋보이는 그림체와 형광색 위주 배치의 블링블링하지만 촌스럽지 않은 색감이 매력적. 연출 또한 색을 주로 사용하는 편. 그리고 이 정도 퀄리티를 매주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3. 어두운 이야기[편집]


반면 스토리가 상당히 어둡다. 본 작품은 차별과 아동학대, 가문의 암투를 주로 다뤘는데, 특히나 이런 어두운 배경 가운데 있는 인물들의 감정을 여과없이 드러낸 점이 특징이다.[1] 결국 최근 업데이트된 30화에선 폭스툰 트위터 공식계정이 해당 화를 소개할 때 트리거 워닝 문구를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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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등장인물[편집]



4.1. 릴리엄 왕가[편집]


작중 가장 큰 세력을 유지하고 있는 왕가. 왕족의 피부와 머리카락색이 전부 흰색인 점이 특징. 왕족에겐 유전으로 오드아이 속성이 있으며 이것으로 왕족 여부를 구별한다. 심지어 모든 물건, 집사와 메이드마저 흰색이다. 그리고 14화에서 이유가 밝혀지는데 근친결혼으로 흰색 외양을 유지하고 있었던 것.


나이는 1화 시점에서는 5살. 왕국의 왕자로 검은색 피부를 가진 이레귤러로 태어나, 왕궁의 독방에 갇혀 살고 있다. 눈의 색상은 빨간색, 파란색 오드아이.
암울한 신세와 달리 성격 자체는 순수하며, 때묻지 않은 어린아이의 모습을 보여준다. 반면 어리고 순수한 만큼 내면의 고통을 여과없이 표현하기 때문에 비슷한 경험을 가진 사람이라면 필히 마음의 준비를 하고 감상할 것.
작중 묘사에서 왕의 모습을 궁금해하던것으로 보아 자신의 아버지의 얼굴을 한번도 보지 못했을 가능성이 높다.[2] 왕가에서 킹을 제거하지 않은 이유도 순전히 정치적 제물로 쓰려는 의도로 보인다.

숨겨진 능력이 있는 것 같다. 가끔 메이플이 스파이 노릇을 하면서 킹이 지켜보고 있는 것 같은 한기를 느끼거나 하는 등 관련된 묘사가 많다.

그리고 킹의 생일이 지난 후, 어떻게 된 일인지 킹의 감금생활이 끝난다. 그리고 동시에 여러 가문의 표적이 되었다.
형제자매가 있는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

메이플
킹의 수석 집사로 발탁되어 킹을 만나게 된 집사이자 킹의 스승. 흰 피부를 가졌으며 눈동자색은 주황색과 연두색이 반반 섞인 모습.[3] 처음엔 킹에 관해 외부에 알려진 정보가 아무것도 없어서 '괴물'이 아닐까하는 생각까지 했으나 그 실체를 확인한 뒤론 부성애를 참지 못해 일거수일투족을 다 챙겨준다. 킹을 교육하는 모습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집사로서의 능력은 우수하며 동료집사들 사이에서도 '우등생', '모범생'으로 불린다. 털 난 동물을 극도로 싫어하며 이에 대해 말하면서 경기까지 일으킬 정도.

하지만 그 정체는 실체를 알 수 없는 조직에서 파견한 스파이. 집사로 위장하여 릴리언 왕국 내부의 동향을 '보스'에게 편지로 전달하고 있었으며 다른 집사들이나 메이드들조차 낌새를 눈치채지 못할 정도로 스파이로서의 능력 또한 우수하다. 결국 14화에서 임무 때문에 킹을 두고 릴리엄 왕국을 떠난다.

최근 무료공개된 22화에서 킹의 집사였던 시절과 달리 주황/연두색 투톤이 아닌 연두색 눈의 메이플이 ♣(클럽/클로버)[4]라는 이름으로 소개되어 등장해 독자들에게 혼돈과 파괴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4.2. 로자 가문[편집]


릴리엄 가문과 협력관계에 있는 가문으로 추정되며 인물들의 머리카락이 흰색에 분홍색 브릿지가 있는 점이 특징이다.
가문 내 사람들이 하는 행동을 보면 암살자 가문처럼 보인다.


로자 가문에서 파견한 메이플의 후임집사. 그 성격은 메이플과 정반대로 킹을 만나자마자 손찌검을 하는 등 상당히 난폭하고 신경질적이다. 메이플이 다른 목적이 있었음에도 표면적으론 집사 노릇을 충실히 했던 것과 비교된다(...) 가문 내 암투극에서 희생당한 형에 관련된 트라우마가 있으며 잭의 서술 상 잭 본인도 의도치않게 형을 살해할 뻔한 전력이 있다. 한편으론 내면은 여린 외양내유 캐릭터로, 킹에게 검술을 가르쳐줄 때는 의외로 상냥한 면이 있으며 중상을 입고 쓰러질 땐 킹을 껴안고 자기도(...)하며 연심까지 품는다. 이 때문에 작품이 BL 태그를 달았다.

킹은 잭을 알고 있다. 정황상 잭에게 암살당할 뻔한 것 같다.


5. 여담[편집]


등장인물들의 이름, 관계도는 플레잉 카드를 모티브로 한 것으로 추측된다. 킹과 잭은 해당 카드의 포지션을 클로버의 포지션은 정황상 메이플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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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무래도 주인공 킹이 5살인지라 감정을 숨길 수 없기 때문이기도 하다.[2] 사물을 통과하는 마수에게 물렸을때 울면서 엄마를 찾기는 했다.[3] 이 때문에 메이플도 오드아이, 즉 왕족이 아니냐는 얘기가 있었지만 오드아이가 아니라 눈 색 자체가 투컬러다.[4] 작중에서는 프랑스어 명칭인 '클로버'라 표기되어 있다. 자세한 사항은 플레잉 카드 항목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