킴 파서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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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원판 오프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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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채널이 미국에서 2002년 6월 7일부터 2007년 9월 7일까지 방송되었던 애니메이션. 방영 당시 10대에게 큰 인기를 얻어 미국 시청률 1위의 애니메이션이었다. 피니와 퍼브 완결 이전에 디즈니 채널에서 가장 오랫동안 방영한 애니메이션이었다. 그만큼 방영 당시 큰 인기를 끌었고, 지금도 간간히 일부 에피소드를 재방송해 준다. 2005년 음향 믹싱 및 라이브액션 부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데이타임 에미상을 수상하였다.
제목부터 영화 "미션 임파서블"을 오마쥬로 한 것 같다.
한국에서도 2004년 1월 16일부터 '탐정소녀 킴 파서블'이라는 제목으로 방영되었는데, 이후 디즈니 만화동산이 2006년 1월 20일을 끝으로 폐지되면서 시즌 3 후반(10~14화)과 시즌 4는 방영되지 못하고 이 작품이 디즈니 만화동산의 마지막 작품이 되었다. 이후 2015년 11월부터 디즈니채널에서 오후 2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원제인 킴 파서블이란 타이틀로 KBS판 방영분 그대로 방영되었다. 디즈니+가 우리나라에 처음 런칭했을 때는 시즌 1만 시청 가능 했으나, 2022년 8월 17일에 시즌 2가 공개되었으며 2023년 3월 22일 시즌 3와 4가 공개되어서 현재 모든 시즌을 시청 할 수 있다. 디즈니+ 서비스를 통해 한국에서는 방영이 안된 시즌 4도 전부 더빙이 되어있다. 연출은 시즌1~3까진 손인자, 시즌4는 황태훈. 킴, 론, 웨이드, 드라켄, 쉬고, 짐, 진, 보니, 모니크는 기존 KBS판의 캐스팅이 유지되었다.
미국의 '미들턴'이라는 평범한 동네에 사는 여고생 '킴 파서블'이 동료들과 악당에 맞서 싸우는 내용이다. 마찬가지로 미국의 학교를 배경으로 하며 기계전문+평범남+비범녀의 조합을 사용한 대니 팬텀과 종종 비교당된다. 킴 파서블이 부드러운 운용과 정석적인 전개를 기초로 한다면, 대니 팬텀은 니켈로디언 특유의 정신나간 패턴이라는 게 차이점.
릴로 & 스티치와 크로스오버된 에피소드가 있다. 릴로 & 스티치 시즌2 19화에 킴 파서블 등장인물이 등장하며, 드라켄 박사에게 납치된 스티치를 되찾으러 가는게 주 내용.
2. 등장인물[편집]
2.1. 주인공 일행[편집]
항상 론과 함께 다니는 애완 벌거숭이두더지쥐. 론이 루퍼스를 기르게 된 이유는 애완동물을 기르려는데 론의 아버지의 알러지 때문에 털이 없는 동물을 고르다 보니 그렇게 된 것이었다. 분명히 축생에 불과한데도 어째서인지 킴, 론, 웨이드와 의사소통이 되는 듯 하다. 게다가 주인보다도 훨씬 영리하며 작은 몸을 이용해서 자물쇠를 따거나 좁은 곳에 들어가는 등 잠입 미션에서 큰 도움이 되고, 격투에도 일가견이 있어 전투력도 무시 못한다. 심지어 MMORPG도 하고 있는데, 킴과 친구들이 모두 에버롯이라는 게임을 접속했다가 악당에게 붙잡히는 에피소드가 있었다. 이 때 붙잡힌 아이들 중 한 명이 "저녀석(악당)을 이길 수 있는 사람은 '터널로드'밖에 없어!" 라며 자포자기하다가 진짜로 터널로드가 나타났다며 기뻐하는데, 터널로드의 정체는 바로 그 악당보다도 몸집이 크고 장비들도 풀세팅이 된 루퍼스였다.
아프리카계 미국인인 12살 소년. 풀네임은 웨이드 로드 라고도 하나 성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고등학교 교육과 대학 교육을 여덟 달 만에 끝마친 천재이다. 전자기기, 통신, 해킹 등에 능숙하며 킴 파서블의 웹사이트를 관리하면서 킴에게 임무를 주고 관련 정보와 작전, 장비를 지원하는 오퍼레이터 역할을 맡고 있다. 킴의 통신기인 키뮤니케이터도 웨이드가 만든 물건인데, 첩보물에 나오는 통신기처럼 별의별 기능이 다 있다. 자기 방에 자신의 모습을 그대로 복제한 홀로그램을 켜두어 부모님을 속이고 외출하는 것을 보면 범죄투사 활동은 부모님은 모르는 듯 하다. 하루 종일 자기 방의 컴퓨터 앞에서 보내고 있으며 패스트 푸드와 탄산음료를 늘 상비해 놓고 있다. 출동이라고 해 봐야 자기의 얼굴이 모니터에 비치는 로봇이 대신 나오는 경우가 고작이라 론은 항상 루퍼스를 실제로 보지 못해 실망한다. 하지만 킴과 론이 위기에 처했을 때 론이 진짜로 출동한 적이 한 번 있었는데, 그것을 보고 킴과 론 모두 경악을 금치 못하기도 했다.
2.2. 주변인물들[편집]
킴 파서블의 절친. 킴과 옷가게 '클럽 바나나'에서 만났으며 얼마 후 미들턴 고교에 전학와서 킴과 가장 친한 친구가 된다. 론은 해 줄 수 없는 여자 친구로써의 조언을 많이 해 준다. 론에 대해서는 처음엔 찌질이로 생각하여 킴과 어울이는 것을 경계하지만 곧 론을 인정하고 셋이서 친하게 지내며, 오히려 어떤 면에서는 킴보다 론이랑 더 죽이 잘 맞을 경우도 있다. 힙합 스타일의 억양을 구사하며 단어를 이니셜로 축약해 부르는 버릇이 있다. 싸움 실력은 없지만 종종 킴의 임무를 도와주기도 하며, 옷표절단을 킴과 함께 퇴치한 적도 있다. 뛰어난 패션 감각을 가지고 있어 망가진 킴의 전투 복장을 새로 제작해주기도 한다.
- 보니 록웰러(Bonnie Rockwaller) (CV: 크리스틴 스톰스/정현경)
킴의 동급생으로 킴과 함께 치어리더부에서 활동하고 있다. 일상 생활에서의 킴의 라이벌이며 흔히 학교에 한 명씩 있는 '꼴 보기 싫은 계집애'. 매우 오만하고 까칠하며 속물이다. 킴과는 사이가 좋지 않으나, 가끔 휘말려서 킴과 함께 임무에 나서기도 한다. 하지만 의외로 재주가 많은데, 일단 같은 치어리더부라서 신체 능력은 상당히 뛰어나며, '할 마음만 들면' 행동력과 기획력도 있다. 나름의 아픔이 있는 아이기도 한데, 집에는 언니가 둘 있지만 언니들은 보니를 늘 쩌리 취급하여 항상 주눅이 들어 있다. 아무리 싫은 애라도 나름의 장점과 사연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
후반부에 세뇨르 주니어와 커플이 된지만, 마지막 엔딩에서 같이 있던 보니는 카밀 리온이었다.
미들턴 고교의 교장이자 여러 과목의 임시 선생님. 대부분의 선생은 항상 사고, 퇴직, 기타 희한한 이유로 수업에 나올 수 없어 모든 수업을 이 사람이 나오고 있다. 군인 출신이어서 규칙에 엄격하고 고집스럽고 딱딱한 성격을 가졌다.
- 이오리(Yori)(CV:아지나 케이코)/김보나(시즌4)
야마노우치 비밀 닌자 고등학교[1]에 다니는 엘리트 닌자. 론의 아메리칸 조크(...)와 유유자적한 태도에 반하여 대놓고 호감을 표시하지만 우리의 둔감남 론은 전혀 알아채지 못한다. 킴보다 훨씬 먼저 대쉬했는데도 뺏기는 불쌍한 처자. 킴이 그 점에 대해 미안해하자 "너희 둘은 환상적인 커플이고 그것이 운명이다. 나는 그 운명을 받아들이겠다."라며 대인배의 모습을 보인다.
- 제임스 "티모시" 파서블(CV:게리 콜/임채헌(시즌4))
킴 파서블의 아버지. 항공우주공학 박사이며 미들턴 스페이스 센터에서 일하고 있다. 가훈인 "파서블 집안은 뭐든지 파서블하다!"를 언급하기도 한다. 딸을 이해해 주는 좋은 아빠이며 능력있는 연구원이지만 약간 딸바보 끼가 있으며, 덤벙대는 성격이기도 하다. 물론 화가 났을 때는 킴은 아버지를 무척 좋아하긴 하지만 가끔 딸이랑 친하게 지내기 위해서 무리수를 두는 제임스를 부담스러워할 때도 있다. 드류 시어도어 립스키, 즉 드라켄 박사와는 대학 동창이지만 당연히 사이는 별로 좋지 않다. 협박하는 드라켄에게 "10대인 내 딸도 널 안 무서워하는데 내가 널 왜 무서워해야 되냐?"며 씨알도 안 먹힌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 앤 파서블(CV:진 스마트/이진화)
킴 파서블의 어머니. 생긴 것은 킴의 성인 버전이라고 할 만큼 꼭 닮은 미인이지만 킴이 녹안인 데 비해 앤은 청안이다. 어퍼턴 대학을 졸업하고 미들턴 의료 센터에서 뇌수술 전문 신경외과 의사로 일하고 있다. 이해심이 많지만 무조건 오냐오냐하지는 않는다. 론이 킴에게 알게 모르게 마음이 있다는 것을 눈치채고 있으며, 론을 응원하고 있다.
- 짐과 팀 파서블
킴의 쌍둥이 남동생들. 나이는 대략 중학생 정도로, 현실남매가 그렇듯 킴과는 항상 티격태격하는 사이이다. 킴은 이들을 '쌍청이(쌍둥이+멍청이)들'로 부르고 있다. 엄청난 장난꾸러기들로 누나를 놀려먹는 데는 도가 텄는데, 문제는 얘들이 부모의 머리를 물려받아 엄청난 천재들이라는 것. 창고에 있는 물건을 뚝딱거려 엄청난 발명품을 만들어 내기는 하는데, 문제는 아직 어린 터라 품질이 어설퍼 항상 와장창 혹은 폭발 엔딩으로 끝난다는 것이다. 물론 에피소드에 따라 상당히 쓸만한 물건을 만들어 내서 도움이 될 때도 있다. 쉬고가 세계를 정복한 미래에서는 모두 성인이 되어 레지스탕스의 일원이 되었다. 둘만이 쓰는 언어가 있는데 한 명이 "히카비카부" 하면 다른 쪽이 "후~샤"라고 맞받아치는데, 문맥으로 봤을 땐 별 건 없고 그냥 "OK?" "Good!" 정도인 듯 하다.
2.3. 악당들[편집]
본명은 드루 시어도어 립스키(Drew Theodore P. Lipsky). 세계 정복과에 집착하는 매드 사이언티스트. 이 작품의 메인 빌런이자 킴 파서블의 아치 에너미. 공학, 전기, 프로그램 등에 상당한 전문가이지만, 그 외의 전반적인 분야에서는 젬병. 자신의 독특한 천재성을 세계 정복이라는 타이틀을 통해 세상에 알리고자 하지만, 계획을 보면 엉성하기 짝이 없으며 부하인 쉬고가 없으면 아무 것도 못한다. 쉬고가 세상을 지배하게 된 평행세계의 미래로 간 에피소드에서는 쉬고가 지구의 지배자이고 드라켄은 쉬고 휘하의 전투원 근육돼지(...)로 개조되어 있었다. 쉬고에게 항상 구박받기 일쑤지만 엔딩에서는 그 동안 동고동락했던 쉬고와 커플이 된다.
킴 파서블 아버지인 제임스 파서블의 대학시절 동창이다. 연구생 시절, 제임스 파서블을 비롯한 동료들이 그의 발명품이 실패하자 비웃었고, 닥터 드라켄의 인격이 형성되게 된 계기가 되었다.
닥터 드라켄의 부하(?). 초록과 검정으로 된 바디슈트와 맑은 옥빛의 피부가 특징인 여성. 자신의 손에 녹색의 에너지를 일으켜 싸우는데, 손에 에너지를 휘감고 싸울 수도 있고 발사할 수도 있는데 이게 어떠한 물질도 파괴할정도로 굉장히 강력하다. 또한 신체능력도 인간을 초월했다. 부하라고는 하지만 딱히 드라켄에게 빌빌거리는 것도 아니고 겉보기로만 보면 계약 관계처럼 보인다. 우연한 계기로 접촉하게 된 드라켄 박사의 수하로 일단은 활동하고 있지만 사실 드라켄이 멍청한 계획을 세우면 그걸 어찌저찌 성공시키는 것은 쉬고의 몫이라, 오히려 고용주보다 훨씬 위험한 인물이다. 드라켄이 킴의 아치 에너미라면 쉬고는 전투 쪽에서의 라이벌이자 최대의 맞수이다.[4] 싸움 실력만 놓고 보면 킴 파서블과 함께 본 만화에서 투톱을 달린다. 그러다보니 킴에게선 드라켄만큼 무서운 강적.[5]
본래는 고 시티(Go City)에서 활동하는 초능력 히어로 집단인 팀 고(Team GO)의 멤버였으나 원래 냉소주의적 성격에다가 나머지 대원들이 워낙 덜 떨어진 정의바보들이라 성향이 맞지 않아 탈퇴하고 악당이 되었다. 의외로 신용카드 대금을 밀리지 않고 꼬박꼬박 납부하는 등 악당치고는 바른 생활 캐릭터이다.
한때 선한 마음과 악한 마음을 바꿔주는 기계로 인해 착해진 적이 있었는데, 이 때 킴과 론의 고등학교에 선생으로 온 적이 있다. 이때는 킴과 꽤 죽이 잘 맞았다. 하지만 론의 실수로 다시 악당으로 되돌아왔고, 이후 드라켄 박사가 자신을 찾아기에 동행, 아지트에서 킴과의 추억을 회상하며 스티커 사진을 불태우는데, 드라켄 박사가 자신을 찾은 이유가 꽉 잠긴 피클병을 열기 위함이었다는 것에 실망했지만 그럼에도 결국 악당으로 복귀한다.
담당성우인 니콜 설리번 특유의 허스키한 목소리가 매력적인 캐릭터. 여아들을 공략대상으로 삼고 주인공인 킴 파서블을 워너비로 어필하는 기획은 높은 시청률과 작품의 인기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성공했다. 하지만 이와 별개로 킴과 벌이는 격투신의 화끈한 액션이 어른이 취향의 남덕들 사이에선 쉬고의 인기가 매우 높았다. 한국의 디씨 미애갤에서도 쉬고의 팬이 훨씬 많다. 드라켄 박사가 정신 조종기를 통해 실수로 평소에는 드라켄을 상사 취급 안하는 쉬고가 자신을 사랑하게 만든 에피소드가 있는데 애교터지는 콧소리가 일품이다. 여기서 미리 복선을 깔았는지 몰라도 시리즈의 엔딩에서는 결국 드라켄에게 애정 비스무리한 감정을 품게 된다
본명은 몬티 피스크.(Monty Fiske). 몽키 피스트(Monkey Fist)라는 이름도 본명의 성과 이름 끝 자리의 단어(t, ke)를 서로 바꾼 애너그램이다. 본래는 영국의 유명한 귀족이자 탐험가였으나 고대 원숭이 신전의 신비한 힘에 눈독을 들여 유전자 개조 수술을 받고 팔다리를 원숭이처럼 개조했다. 초기에는 그리 호감상은 아니지만 얼굴이랑 머리 스타일 등의 외모가 나름 단정하고 깔끔하게 나왔으나 에피소드가 지날 수록 더벅머리가 되고 눈에 다크서클이 생기고 눈매도 날카로워지는 등 정말로 원숭이와 비슷한 외모로 변했다. 원숭이 권법의 달인으로 킴 파서블을 이용하여 신비의 몽키 파워를 갖게 되었다. 그러나 그 와중에 론 역시 똑같은 힘을 얻게 되었고, 론의 아치 에너미가 되었다. 그래서인지 유일하게 론의 이름을 기억하는 악당이다. 휘하에 집사와 원숭이 닌자단원인 원숭이들을 다수 거느리고 있다.
사이드킥 전용 악당이지만 론의 각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비중 높은 빌런이며, 에피소드도 많다. 막판에 가서는 결국 론의 동생 한나의 활약으로 저주에 의해 돌이 되어 버리고 만다. 이 만화에서 사망에 가깝게 처리된 유일한 빌런. 다만 마지막 회에 빌런들이 모인 자리에서 누가 돌이 된 몽키 피스트를 자리에 앉혀 놓기는 했다.(···)
- 더프 킬리건 (CV: 브라이언 조지/임채헌(시즌4))
스코틀랜드 태생의 전직 프로 골퍼로 난폭한 성격을 이유로 전 세계의 골프장에서 추방당했다. 스스로를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골퍼"라 칭하며 붉은 수염에 킬트를 입은 남성. 세계 각국에 불법으로 무기를 판매하는 무기밀매상이다. 자신의 무기는 골퍼로서의 능력을 십분 발휘할 수 있는 시한 폭탄이 내장 된 골프공. 골프 클럽으로 해당 공을 목표지점으로 쳐서 날리는 방식으로 킴을 노린다. 그 외에도 근접전에서는 골프 클럽 자체가 훌륭한 무기가 된다. 킬트 복장 때문에 이상한 사람으로 오해받는 것을 굉장히 싫어한다.
엄청난 돈을 가진 부자. 처음에는 아무런 이유 없이 엄청난 전구를 켜서 정전을 일으켜 민폐끼치는 갑부일 뿐이었으나, 론 스타퍼블의 제안에 영감을 받아(···) 엄청난 재력을 이용하여 빌런짓을 한다. 이 만화의 인물들 대부분이 그렇지만 이 사람은 세계 정복보다는 '사악한 웃음'등의 악당으로서의 클리셰 그 자체에 특히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며, 그 때문에 항상 발목을 잡히고 만다.
- 세뇨르 시니어 주니어 (CV: 네스터 카보넬/정의한(시즌4))
세뇨르 시니어의 아들. 전형적인 부잣집 도련님 성격이라 안하무인이다. 세계 정복이나 범죄 등에 큰 관심은 없고 멋부리기나 파티에 관심이 많으며, 스타가 되는 것이 꿈이지만 재능은 영 꽝이고 상당한 음치다. 다만 허우대는 꽤 멀쩡해서 키가 크고 근육질이다. 때문에 아들을 악당으로 만드려는 세뇨르 시니어와 항상 갈등을 겪는다. 그렇다고 해도 사악한 심성을 갖고 있어 나름의 계획을 세우기도 하지만 영 신통치가 않다. 아버지의 교육도 글러먹은 것이 위에 언급한 '사악한 웃음'따위나 가르치고 있으니 빌런으로 대성할 턱이 없다. 하지만 재능이 없는 것은 아니어서 보다 못한 아버지가 쉬고를 가정교사로 채용했을 때는 대단한 능력을 발휘했다.
후반에 보니 록웰러와 커플을 맺는다.
독일어 억양을 구사하는 매드 사이언티스트. 드라켄과 기믹이 비슷하며 실제로 경쟁자이기도 하다. 드라켄보다는 여러 가지로 좀 더 빠릿한 모습을 보인다. 좀 더 믿을 만한 부하들, 좀 '덜' 멍청한 계획 등등...이지만 어차피 오십보 백보.
- D.N.에이미
각종 동물을 이용한 돌연변이를 이용하여 깽판을 치는 여자 빌런. 유전학이나 생물학에 관해 조예가 깊다. 특정한 목적은 없고 그냥 민폐를 끼치는 경우가 많다. 몽키 피스트를 마음에 두고 있다. 몽키 피스트는 '그냥 업무적인 관계' 라고 부정하지만 나중에 에이미의 사진을 집에 걸어놓는 걸 보면 꼭 그렇지만도 않은 듯.
- 카밀 리온(CV: 애슐리 티스데일)
시즌 4부터 등장. 이름에서부터 알 수 있다시피 카멜레온같은 변장, 아니 변신능력이 특기이다. 다른 악당들이 대부분 세계 정복에 관심이 있는 것과 달리 절도 전문이다. 평소에는 돈 많은 상속녀로 다닌다. 데뷔탕테라는 스핑크스(고양이)를 애완동물로 키우고 있다. 모티브는 역시 패리스 힐튼. 감옥에 갇힌 동료의 이름부터가 브리트니이며, 어딜 가든 파파라치가 꼬이며 본인도 이렇게 관심받는 걸 즐긴다. 외모도 닮았고 상속녀 컨셉까지 있으니...방탕한 낭비벽 때문에 그의 아버지로부터 상속권을 박탈당했는데, 이후 무면허 의사인 닥터 보폭스에 의해 나노모핑이라는 성형시술을 받고 나서 본인의 씀씀이를 감당하기 위해 도둑질을 시작하게 되었다. 짐과 팀이 그녀의 속임수를 폭로하여 결국 감옥에 가게 되었지만 교도소장으로 변신하고 탈옥한다. 이후 킴 파서블로 변장하고 동료인 '패셔니스타즈(옷 표절단으로 변역)'와 함께 일반인이 보면 안되는 극비 의류정보를 표절할 목적으로 훔치지만 결국 다시 체포되고 말았다. 마지막회에도 악역들이 모인 자리에서 출연하기도 하고, 보니로 변신하기도 했다. 아무래도 세뇨르 시니어 가문의 재산을 노리는 듯?
- 워몽가 (Warmonga), 워호크 (Warhok)
파일:Warmonga.jpg
파일:Warhok.jpg
최종회에 등장한 지구 정복을 노리고 나타난 외계인 로워디안의 전사들. 드라켄은 이들을 속여 자기 부하로 부려먹다가 들켜서 킴과 함께 감금당하고, 론은 쉬고와 임시 동맹을 맺고 그들을 구출한다. 그러나 너무나도 강력한 힘과 능력을 가지고 있어 킴은 물론 드라켄과 동료들까지 힘을 합쳐도 도저히 상대가 되지 못했고, 킴을 일종의 트로피로써 그들의 행성에 납치되려고 하는 찰나였으나, 킴을 잃는다는 생각에 각성한 론에 의해 우주선과 함께 폭사당한다.
파일:Warhok.jpg
최종회에 등장한 지구 정복을 노리고 나타난 외계인 로워디안의 전사들. 드라켄은 이들을 속여 자기 부하로 부려먹다가 들켜서 킴과 함께 감금당하고, 론은 쉬고와 임시 동맹을 맺고 그들을 구출한다. 그러나 너무나도 강력한 힘과 능력을 가지고 있어 킴은 물론 드라켄과 동료들까지 힘을 합쳐도 도저히 상대가 되지 못했고, 킴을 일종의 트로피로써 그들의 행성에 납치되려고 하는 찰나였으나, 킴을 잃는다는 생각에 각성한 론에 의해 우주선과 함께 폭사당한다.
3. 기타 미디어 믹스[편집]
3.1. 실사화[편집]
와우! 굉장한 팬무비네요. 이건 10달러 예산으로 만든 웃음 거리 같은데 진짜 영상은 어디에 있는 거죠?
Wow! What a nice fan film. Now where is the real one because this looks like a joke with a $10 budget?
Sam's Procrastination Station[6]
아직 만우절은 아닌데요.
Its not april fools yet.
KingCato21 358[7]
2018년 2월 8일 킴파서블이 TV영화로 실사화된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Big Hero:the series를 맡았던 마크 매코클과 로버트 스쿨리 콤비가 총괄 진행자(Executive producer)로, 조시 카건이 각본을 맡는다.
선공개됐던 짧은 티저영상에서부터 혹평이 많았고[8] 2018년 12월 7일 디즈니채널 유튜브에 올라온 트레일러 영상#도 싫어하는 반응이 13만명을 넘어섰다. 댓글에 의하면 킴 파서블 특유의 "ringtone (신호음)" 이 예고편에 없는 것 같다[9], 예산을 얼마나 썼길래 이런 결과물이 나온거냐, 디즈니가 내 추억을 망치고 있다, 아직 만우절은 아니다 등 반응이 매우 안 좋다. 애니메이션을 실사화하면 좋은 반응이 나오기 쉽지는 않지만, 예고편 영상의 좋아요가 27K고 싫어요가 111K면 말 다한 것이다. 가장 많이 싫어요를 받은 걸로 유명했던 저스틴 비버의 뮤직비디오 "Baby"가 처음 2011년에 나올 당시 좋아요가 1억 이하고 싫어요가 1억을 돌파했던 것을 보면 그 정도로 반응이 안 좋은 것이다.
결국 디즈니 측에서 댓글을 막았다.
실사화를 정당화(?)하기 위해 디즈니가 킴 파서블과 론 스타퍼블의 성우들을 불러다가 찍은 개그 영상이다. "우린 이제 늙었으니까 어린 너희들에게 바톤을 넘겨줄게" 이런 요지의 영상인데, 감독들에게 아직 자기들이 팔팔하다고 어필하기 위해 오디션을 보는 장면을 보면 두 성우의 목소리는 아직 전성기때를 유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더그 워커가 이 실사영화에 대해 리뷰한 영상을 2019년 7월 11일에 올렸다.
2019년 9월 14일 한국에도 더빙판으로 방영했다. 성우진은 애니판과 다르며, 원작 성우 중 쉬고를 맡았던 조진숙만이 유일하게 배역을 유지했다.
3.2. 게임[편집]
- 킴 파서블: 몽키 피스트의 복수
- 킴 파서블 2: 드라켄의 최후
- 킴 파서블 3: 팀 파서블
4. 관련 문서[편집]
5. 외부 링크[편집]
[1] 그런데 론은 그 '비밀' 닌자 고교에 교환학생으로 갔다 왔다···.[2] 사촌친척 한명도 동일하다![3] 우주전사 버즈에서 노바 공주, 마다가스카의 펭귄에서 말린역을 맡았다.[4] 실질적으로 보면 쉬고가 아치 에너미나 다름없다.[5] 사실 반대로 생각해보면 일반인간이면서 쉬고처럼 초인과 호각으로 싸우는 킴이 대단한것이다.[6] 최근 킴파서블 실사화 영화 예고편에서 가장 많이 좋아요를 얻은 댓글이다.[7] 최근 킴파서블 실사화 영화 예고편에서 그다음으로 가장 많이 좋아요를 얻은 댓글 중 하나이다.[8] 티저에 나오는 유일한 대사가 "So what's the sitch?(그래서 무슨일이야?)"라는 킴 파서블의 명대사인데 그 짧은 대사조차 씹어서 웅얼대는 것처럼 들린다. 그밖에 배우의 완숙미도 원작보다 떨어지고 어딘가 콬 집을 수는 없는데 전반적으로 많이 어설퍼서 돈 왕창 쓴 팬무비같다는 평가가 압도적이었다.[9] 애니메이션 판 오프닝에서 킴 파서블이 등장할 때마다 울리는 그 호출기 신호음이다. 그런데 예고편에서도 들리긴 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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