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타이타미역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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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효고현 이타미시에 있는 철도역. 두 정거장 건너에 있는 이나데라역처럼 시 경계 상에 놓여 있다. 이 쪽은 이타미 시와 카와니시 시에 걸쳐 있다.

오사카 국제공항 (일명 "이타미 국제공항")의 활주로에서 북서쪽으로 몇백미터 떨어진 위치에 세워졌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공항이 역에서 멀지 않은 곳에 세워진거다) 이착륙 경로에서도 직선 상에 놓여있어서, 비행기가 오고 다닐 때 꽤나 시끄러운 모양. 실제로 역사(駅舎) 안에 비행기 소음을 안내하는 주의문이 있다. 게다가 이 역 주변 주택은 지을 때 소음 때문에 보강 공사비를 지원받는다. 하지만 전투기가 돌아다니는 세류역 앞에서는 꿇어야 한다. 하지만 여기 주변에도 자위대 기지가 있다. 아니, 애초 근처에 공항도 있고, 수도 시설도 있어서, 보안상으로는 꽤 중요한 곳이다. 종종 자위대원이 외출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보통 열차만 정차하기 때문에 시간 당 열차 편수는 평균 4~7편 정도이다. 출구는 이타미 쪽으로 하나, 카와니시 쪽으로 하나가 나 있다. 즉 남쪽과 북쪽에 출구가 있다. 특히 남쪽은 외관도 크고 상주 인력도 있지만, 북쪽은 아침 출근대만 인력이 있다. 하지만 도움이 필요할 때는 개찰구에 있는 호출 버튼을 누르면 안내원과 연락이 가능하다.

참고로 이 역 앞뒤로 있는 역들과 비교해서 여기는 주택가와 공장만 있다. 상가는 물론 편의점도 없으니 혹시 집을 이 역 주변으로 구한다면, 참고해야 한다.가까운 슈퍼도 걸어서 15분이다. 일본에서 자전거가 왜 필요한지 알려주는 좋은 사례다

그나마 이곳이 지역 주민에게 유용하게 느껴지는 경우가 있다면 그건 바로 앞에 있는 이나가와공원(猪名川公園) 때문이다. 여름철에 개장하는 수영장이 있는데, 방학에는 꽤 많은 지역 주민이 찾는다. 수영장 외에도 각종 스포츠 시설이 있어 밤에도 운동하는 사람이 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