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타센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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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일본 도쿄도 아다치구에 위치한 JR 동일본, 도부 철도, 도쿄메트로, 수도권 신도시 철도의 철도역이다.
2. 상세[편집]
도부 이세사키선의 시종착역인 아사쿠사역이 JR과 전혀 환승이 되지 않는 관계로 이 역은 이세사키선 이용객들의 JR 환승역으로 이용된다.
유동인구가 많은 큰 역이다. JR 동일본의 이용객 순위에서는 11위를 차지하였으며, 이는 도쿄도내 야마노테선 바깥에 있는 역 중에는 1위이며, 조반선 내에서는 터미널역인 우에노역이나 닛포리역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하였다. 도쿄메트로에서는 이케부쿠로역 다음으로 2위를 차지하였는데, 이는 히비야선은 제외한 결과이다.(히비야선은 도부 철도에 포함) 도부 철도의 역 가운데서도 이케부쿠로역에 이어 2위를 차지하였으며, 츠쿠바 익스프레스의 경우도 아키하바라역에 이어 2위였다. 치요다선만 따져도 이용객이 40만명이 넘는다.
아다치구에서 제일 번화하고 땅값이 비싼 지역으로 명실상부 아다치구를 대표하는 지역이다. 원래 이곳에 구청까지 있었으나 현재는 우메지마역 인근으로 이전하고 옛 구청부지는 도쿄예술센터가 되었다.[1]
역 서쪽 출구에는 루미네, 마루이 등이 있으며 동쪽 출구에는 도쿄 전기대학이 위치해 있다. 나카마치 출구에는 센쥬 경찰서, 센쥬 소방서 등이 있다.
번화한 곳은 키타로드와 혼쵸거리가 있는 역 서쪽이며, 역 동쪽으로는 러브호텔과 주택가가 있는 평범한 주택가이면서, 도쿄전기대학 센쥬캠퍼스 덕분에 대학가의 기능도 겸하고 있다.[2]
JR과 사철을 동시에 이용하는 연락승차권에서 JR 동일본과 도부철도 사이의 공식 인정환승역이다.
이 역에서 조반쾌속선 또는 츠쿠바 익스프레스쾌속을 타고 북동부로 가면 치바현 이다.
2015년 7월 치요다선 키타센쥬역 역명판의 '천(千)' 자가 '간(干)' 자로 바뀌는 해프닝이 일어나 약 한 달 뒤에 글자가 수정되는 일이 일어났다.
아이묭의 '봄날(ハルノヒ)'이라는 노래에서 시도때도 없이 언급되는 곳이기도 하다.
2.1. 요금계산[편집]
이 역부터 아야세역까지의 구간은 도쿄메트로 치요다선과 JR 동일본 조반완행선 2중 호적구간으로 이 구간의 소속은 치요다선이지만 운임정책은 양 사의 정책을 혼합하여 따른다. 쉽게 말해서 치요다선을 타고 도쿄방면에서 아야세역까지 왔으면 도쿄메트로 기본운임 170엔을 따르고 조반완행선을 타고 토리데역방면에서 본 역까지 왔으면 JR 동일본 기본운임 140엔을 따른다. 또한 이 역에서 아야세역까지는 도쿄메트로 특수기본운임을 적용하여 140엔을 적용한다.[3] 더 자세한 내용은 치요다선 문서 참조. 이는 치요다선 개통 시 해당 구간을 메트로에 통합하여서 완행선만을 타고서는 메트로 키타센쥬역에 내리게 되기 때문이다.
쉽게말해 도쿄메트로 기타센주역을 JR조반완행선 승강장으로 보고 요금계산을 하면 된다. 어차피 외국인들은 패스나 교통카드를 이용하기에 크게 신경쓸건 없다. 교통카드라면 자동으로 계산되고 패스의 경우 유인개찰구에서 패스를 보여주면 요금정산을 해주기 때문이다.
3. 접속 노선 일람[편집]
- JR 동일본
- 조반선
- 조반 쾌속선
- 중거리 열차
- 조반 완행선(도쿄메트로 치요다선에 포함)
- 조반선
- 도부 철도
- 도쿄메트로
- 수도권 신도시 철도
4. 역 및 승강장[편집]
JR 동일본, 도쿄메트로, 도부 철도는 운임 구역이 모두 통합되어 있다. 이것은 이 역이 세 노선의 상호 직통 운행 경계역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도쿄메트로 히비야선은 도부 이세사키선과 직결운행 도쿄메트로 치요다선은 조반 완행선과 운임구역[4] 이 통합되어 있다. 그 결과 도쿄메트로 치요다선과 조반 쾌속선이 동일 운임 구역을 공유하여 결국 3사가 전부 개찰구 내에서 연결이 된다. 히비야선 · 이세사키선 계통이 고가, 조반 쾌속선 승강장이 지상, 치요다선 · 조반 완행선 계통이 지하 승강장이며 츠쿠바 익스프레스는 서측 고가 승강장에 있으나 운임 구역은 공유하지 않는다.
이러한 역 구조 때문에 나카메구로역과 동일한 문제가 발생하는데, IC카드나 메트로 패스를 들고 킨시쵸역 방향에서 도부 이세사키선 직통 한조몬선을 타고 와서 이 역에서 하차한 경우, 들어올 때도 도쿄메트로 역, 나갈 때도 도쿄메트로 (공용) 역이므로 도부 노선을 이용했음에도 도쿄메트로만 이용한 것으로 운임이 계산된다. 즉 (이론상) 닌교초역에서 히비야선으로, 또는 오테마치에서 치요다선으로 갈아타고 왔다고 간주하는 것이다.
따라서 도부 철도 입장에서는 그저 눈 뜨고 코 베이고 있는 실정이지만 그래도 도쿄메트로와의 협약으로 이 구간의 운임 수익을 분배하고 있어 도큐전철보다는 사정이 나은편.
4.1. JR 동일본 조반선(쾌속+중장거리열차) 키타센쥬역 (서측 지상)[편집]
2면 3선식의 승강장이다. 주로 외선을 이용하며 2번선은 통과 열차가 있을 때나 혼잡 시에 이용한다.
역명판
승강장
발차 멜로디 모음(常磐1番, 常磐2番, 常磐3番, 常磐3-1番)[5]
4.1.1. 완급결합[편집]
4.2. 도부 철도 이세사키선·도쿄메트로 히비야선 키타센쥬역 (동측 지상·고가)[편집]
지상 2면 4선 쌍섬식, 고가 2면 3선식 승강장으로 고가 승강장[6] 은 히비야선 직통용이다. 히비야선에서 이용객이 가장 많다.[7] . 도부선 승강장 안내방송에 영어가 추가되었다. 5~7번선에는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어 있다.
TH 라이너는 이 역에 정차하긴 하나, 혼잡도 문제로 인해 승무원 교대만 진행한다.
지상 1층
고가 3층
이세사키선의 지상승강장용 역명판 (사진 저작자 : Kzaral)
이세사키선의 고가승강장용 역명판[역번호]
히비야선의 역명판 (사진 저작자 : tirol28)[역번호]
고가 승강장 전경 (사진 저작자 : 한승균)
4.2.1. 완급결합[편집]
4.3. 도쿄메트로 치요다선(조반 완행선) 키타센쥬역 (지하)[편집]
1면 2선 섬식 승강장이며,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어 있다.
오다큐 전철 오다와라선/하코네 등산철도로 직통하는 로망스카 열차는 여기서 시종착한다.[9]
치요다선 키타센쥬역의 역명판 (사진 저작자 : Kzaral)
(사진 저작자 : LERK)
(사진 저작자 : どんくん準特急)
치요다선 키타센쥬역은 도쿄메트로의 극악 혼잡역으로 악명이 높다. 일단 2014년 기준으로 도쿄메트로 전체 역 중 이용객 수 285,742명으로 3위[10] 인 역으로, 그나마 한조몬선과 히비야선이 백업해 줄 수 있는 도부 쪽과 달리 여긴 그 수많은 사람을 1면 2선의 섬식 승강장 하나로 다 처리해야 한다. 게다가 저 숫자는 개찰구로 들어오는 사람 한정으로, 키타아야세역 발착 열차로 타고 오는 사람 + 아야세역 승차인원 + 조반완행선 타고 오는 사람들까지 포함해 들어오는 열차 안이 이미 개판인 상황에서 또 욱여넣는 거라... 수라도가 따로 없다. 망했어요...
그래서 NH/RH 상관없이 열차가 도착하고 문을 연 지 1분이 지나면 무조건 문을 닫고 10-15초 이내 열차 출발이 공식이다. 이걸 위해 양 선로 후미(차장이 승차하는 열차 끝부분)에 타이머까지 있다(사진 상단에 보이는 타이머가 그것). 1분 30초가 넘어가면 경고등이 울리고 2분이 지나면 조반완행선 다이어까지 개판이 되기 때문에 저 10-15초 동안 문에 끼인 사람을 욱여넣고 안전확인까지 다 해야 돼서, 치요다선 키타센쥬역은 도쿄메트로에서 손에 꼽힐 정도로 장내역무원이 많다. 아침 RH 때 상행 1번선에는 장내역무원만 8명 가까이 있을 때도 있다.
승강장에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어 있으나, 출퇴근 시간대에는 안전상의 이유로 폐문 시에 한해 수동조작을 실시 하고 있다. 문이 전부 닫히면 비로소 장내 역무원이 스크린도어를 닫는다. 참고로 2분 제한은 그대로여서 푸쉬맨들은 문 닫힐때 뛰어다닌다. 문제는 뛰어다니는게 아니라 거의 날아다니는 수준(..)..
이 승강장의 경우 치요다선의 승강장임에도 조반완행선의 승강장 역할도 같이 하고 있다.
이와같은 혼잡도 탓인지 대부분 도쿄메트로 역들이 사용중인멜로디 발차음대신 과거 영단시절부터 쓰던 부저음을 발차벨로 사용중이다.
4.3.1. 완급결합[편집]
4.4. 수도권 신도시 철도 츠쿠바 익스프레스 키타센쥬역 (서측 고가)[편집]
1면 2선 섬식 승강장이다.
(사진 저작자 : LERK)
4.4.1. 완급결합[편집]
5. 일평균 승차량[편집]
6.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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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마루이 내부에 간단한 행정업무를 볼 수 있는 구민사무소가 설치되어 있어 어느정도의 업무는 구청에 가지 않아도 된다.[2] 이 도쿄전기대학 유치로 큰 성공을 맛본 아다치구는 구의 외곽지역인 하나하타 지역에도 추가로 분쿄대학 캠퍼스 유치에 성공하면서 지역발전을 꾀하는 중.[3] 단, 키타센쥬-아야세 구간만 이용시 종이승차권의 경우 반드시 메트로에서 발권해야 한다.[4] 조반완행선과 치요다선의 경계역은 아야세역이다.[5] 맨 처음에 나오는 멜로디는 2000년까지만 쓰였으며, 이후 도호쿠 신칸센 차내 멜로디로 어레인지 되어 쓰이고 있다. 또한 3-1번은 ときめきポポロン♪과 코드진행이 비슷하여 화제가 된 적이 있다.[6] 고가 승강장 중 나카메구로 방면과 미나미쿠리하시방면의 안내방송 시스템이 다른데, 히비야선 방면은 도쿄메트로 안내방송이, 이세사키선 방면은 도부 철도 안내방송이다.[7] 참고로 바로 옆에 있는 미나미센쥬역은 히비야선에서 이용객이 가장 적다[역번호] A B 히비야선의 역번호가 H-21로 되어있는데, 토라노몬힐즈역이 아직 개통 전이라서 그렇다. 지금은 H-22번.[8] 아사쿠사역에서 출발한 보통 열차는 모두 키타센쥬역에서 시종착한다.[9] 다만 선로 구조의 이유로 회차와 차량 청소 등은 키타아야세역 부근까지 공차회송한 뒤, 회차선에서 청소와 회차를 하고 다시 요요기우에하라 방향으로 들어간다.[10] 1위는 동서가 거꾸로 된 역, 2위는 자사 노선만 4개가 만나는 역. 도쿄메트로 소속 역 중 자사 타 노선과의 환승 없이 단일 노선 역으로는 이 역이 1위다. 한마디로, 치요다선에서 이용객이 1위라는 것이다. 참고로 히비야선 키타센쥬역 이용객은 도부 철도 이용객으로 카운트되는데 여기마저 일일 승하차 40만 명이 넘는, 도부 전체 역 중 2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