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르 카트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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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르 카트란
KIRU KATRAN


파일:키르 카트란.jpg

본명
키르 카트란
종족
인간
출생
카트란
성별
남성
이미지 컬러
노란색
거주지
카트란 왕성
눈 색깔
벽안
머리 색깔
금발
신분

소속
카트란 왕국


1. 소개
2. 작중 행적
3. 인간관계
4. 명대사
5. 기타



1. 소개[편집]


카트란 왕국이 소국이던 시절의 왕 카트란 1세. 작중 시점에서는 이미 고인이다.


2. 작중 행적[편집]


레기 루가스가 다르 다루에 대하여 설명할 때 등장. 드래곤 슬레이어가 날뛰던 시절의 인물로 변방의 소국이라고 무시당하던 카트란 왕국을 위하여 드래곤 슬레이어들을 지원하여 블랙 드래곤 도즈 두스를 잡고, 도즈 두스의 영토와 막대한 보물을 손에 넣었다.[1]

잠시 도즈 두스의 보물들을 구경하다가 도즈 두스의 알에서 새끼가 나오는 것을 발견하였고, 왕국에 위험이 될 것이라는 생각에 칼을 빼 들었는데, 도즈 두스의 새끼가 인간의 아기로 의태 하자[2] 마음을 바꿔 살려주고 자신이 키우기로 하였다.

도즈 두스의 새끼를 데리고 도즈 두스의 거처 밖으로 나오자 드래곤 슬레이어들한테는 도즈 두스의 새끼를 아랫마을에서 도즈 두스가 납치한 아기라고 변명하고, 드워프 왕 맥커프가 도즈 두스를 인간으로 강제 폴리모프 시킨 뒤에 괴생물체들이 담긴 상자 안으로 도즈 두스가 끌려갈 때 도즈 두스가 텔레파시로 자신의 딸을 부탁한다는 말과 자신의 딸의 이름은 '다르 다루[3]'라고 알려주며 완전히 사라지는 것을 본다.

이후 자신의 성으로 돌아오면서 다르 다루라는 이름은 너무 용의 이름 같다는 생각을 하여 약간 바꾸어 '다리안'이라 바꾸었고, 자신의 침대 위에 올려놓았는데, 때마침 자신의 방 안에 들어온 에이미의 격렬한 포옹을 받는다.

잠시 에이미가 방 밖으로 나갔을 때, 쭉쭉빵빵한 에이미의 육체를 틀로 삼고, 자신의 인간 의태 모습을 씌운 형태로 변신한 다리안한테 덮쳐지다가 그것을 아렌 백작한테 발각당했다.

이후 아렌 백작한테 다리안이 도즈 두스의 새끼라는 사실을 알려주고, 이에 대하여 논의해보다가 아렌 백작한테 다리안을 사람으로 키워달라고 부탁하였고, 아렌 백작은 이를 받아들이며 세간에는 다리안을 자신의 숨겨진 자식이라 알리고 키우기로 하였다.

10년 후. 도즈 두스의 보물을 밑천으로 카트란 왕국이 시골 왕국에서 주변 왕국의 대신과 거상들이 올 정도로 성장했을 무렵, 예전에 도즈 두스를 죽였던 드래곤 슬레이어들 중 라커스가 나타나서 숨긴 것 없느냐고 묻자 오해라고 말하려 하지만 마침 다리안이 새 옷을 입은 것을 키르한테 보여주려고 왔고, 곧바로 그녀를 알아본 라커스는 칼로 다리안을 찔러버렸다.

이에 분노한 키르는 라커스한테 달려들었지만, 라커스의 발차기 한 번에 땅바닥에 나뒹굴었는데, 다리안이 어머니 도즈 두스에 대한 기억을 떠올려 내어 용으로 각성해 버렸고, 지난 10년간 키르때문에 거짓된 삶은 살아온 분노로 그를 죽이려고 하였지만, 라커스의 채찍질에 실패하였다.

라커스와 다리안이 싸우다가 모종의 이유로 라커스가 패배하여[4] 도망가자 다리안은 키르를 죽이려고 하였지만, 키르를 어머니를 죽인 원수에 대한 증오도 강했지만, 10년을 같이 지낸 연모하는 대상에 대한 애정도 강했기에 차마 죽이지는 못하고 다리안은 키르한테 가르쳐 진명을 가르쳐 주며 자신의 기억을 지워달라 하였고, 이에 키르는 다리안의 말대로 과거의 기억을 지우고는 미안하다며 울었다.

이후 키르는 이 사건을 아렌 백작한테 얘기해주며 나중에 다리안이 다시 기억을 되찾게 된다면 자신뿐만 아니라 왕국과 백성들을 증오하며 공격할지도 모른다고 하였지만, 아렌 백작이 자신의 딸과 자신을 믿는다는 말에 키르는 다리안을 왕비로 맞아들이기로 한다. 여기서 딸을 가지고 싶다면 자신을 쓰러트리고 결혼하라는 아렌 백작을 쓰러트려야 했다(…).[5] 직업은 아빠.

다리안과 결혼한 뒤 만리장성을 쌓은 끝에 마일 카트란 왕자도 얻었고, 몇 년 간 안정적으로 지냈으나, 아렌 백작이 다리안과 마일의 몸[6]에서 나오는 블랙 드래곤의 독에 오염되어 죽어간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는데, 이때 키르가 다리안의 진명을 불러 사건을 해결하려다가 아렌 백작의 조언에 그런 짓은 하지 않기로 하고, 학자들과 마법사들을 최대한 동원하여 해독 방법을 찾으려고 하였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해독제가 없다는 사실만 명확해졌다.

아렌 백작도 죽고, 키르 자신도 독에 오염되어 죽어갈 무렵, 키르는 왕국의 기틀도 잡았을 무렵에 자신이 죽어야 한다는 것에 원망하고 싶었지만, 자신을 이렇게 만든 다리안은 책임이 없었기에 아무도 원망할 수 없고, 자신이 죽고 난 뒤에 다리안이 통제 불능 상태가 되면 왕국이 어떻게 될지 모른다는 생각에 정신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괴로워하다가 자신이 곧 죽는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마음이 약해져 다리안의 진명을 부르고는 "나와 약속해줘. 앞으로 어떤 일이 생긴다 해도 이 왕국과 우리들의 아이들을 버리지 않고 지키겠다고... 약속을…"이라고 말한 뒤에 "나를… 잊지‥. 말아줘"라고 유언을 남기고는 29세의 젊은 나이에 죽어버렸다.

…그렇다. 이 사람의 마지막 부탁과 유언 때문에 다르 다루는 천 년 동안 카트란 왕국을 위해 사람을 학살하였고, 키르의 무덤 앞에서 영원히 통곡해야 하는 운명을 살아야만 한다. 심지어 자살조차 허락되지 않았는데, 카트란 가의 왕비로서 자신 또한 왕국의 일부였기 때문. 죽으려고 해도 저주가 강제로 육신을 복구시키는 듯하다.[7] 게다가 다르 다루 본인은 언제부터인가 자신의 구원을 위하여 카트란 왕국의 멸망을 유도하고 있으니 그야말로 본의 아니게 만악의 근원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이후, 저주의 모습을 띄고 다르 다루의 옆을 맴돌며 천 년 동안 계약을 강요하여 그녀를 괴롭혔다. 보통 다르 다루 본인이 "왕국의 위협"이란 소리를 들으면 발동이 걸리는 듯 한데, 지드의 경우 애국심 넘치는 카트란의 국민이란 야바위로 세이프를 따냈다(...)

결국 지드가 다르 다루를 종복으로 삼게되어 계약이 소멸하자 본인도 소멸. 마지막 말로 "미안해...다리안.."을 남겼다.

다만 나중에 밝혀지는 사실이지만, 빛의 신이 개수작을 부려서 이리 일이 꼬인 것으로 밝혀졌다. 저주의 시기를 앞당기거나, 변심을 유도하거나 등등. 즉, 이 사람은 신의 힘인 드래곤의 진명을 이용해서 나라를 지키려고 했지만, 종국에는 신의 힘을 이용하게끔 신에게 놀아난셈.


3. 인간관계[편집]




4. 명대사[편집]


앞으로 어떤 일이 생긴다 해도 이 왕국과 우리들의 아이들을 버리지 않고 지키겠다고... 약속을…


나를… 잊지‥. 말아줘


미안해...다리안..



5. 기타[편집]


다만 사실상 드래곤과 관계를 맺은 최초의 인간이었고, 충분히 진명의 사용같은 데우스 엑스 마키나 급의 힘은 균형을 무너뜨린다는 것을 자신도 인지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 세상에서 자신과 다리안의 유일한 이해자이자 조언자였던 아렌 백작마저 세상을 떠나버린 상황인데다 '인간은 죽음 앞에서 약해진다'라 하여 죽기 직전에 소원을 빈 것으로 보아 절대 악인은 아니다.[8]

애초에 원작에선 용의 맹세인지도 모르고 약속한거니 더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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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21 18:59:36에 나무위키 키르 카트란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이는 호빗스마우그 처럼 용은 금의 욕심이 많다는 부분을 인용한 듯 하다.[2] 알고 그런 것이 아니라, 본능적으로 눈 앞에 있는 존재의 모습을 베낀 것이다.[3] 사람의 말로 해석하면 검은 꽃.[4] 라커스의 무기의 원동력으로 하필 도즈 두스의 영혼을 이용하고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무기에서 나온 영혼의 사념이 그를 방해하는 바람에 무기를 교체하려는 사이 공격을 당하고 만다.[5] 이 양반, 백작이라는 직위에 있으면서 진짜 일국의 왕을 때렸다! 물론 그 왕이 막 철이 들 무렵부터 유일하게 의지해 왔던 가족이나 다름없는 관계였으니 가능한 일이었지만.[6] 인간과 드래곤 반반의 혼혈로 대단한 신체 능력과 블랙 드래곤의 독기를 물려받았다.[7] 이후 레드 드래곤과의 격투 중에도 몸이 동강이 나버리는데, 부자연스럽게 강제적으로 합쳐진다.[8] 또한, 빛의 신 케트가 자기 입으로 직접 다르다루라는 세상의 균형을 위한 추를 빠르게 만들기 위해 수작을 부렸다고 언급한만큼, 이런 비극 자체가 늦춰지거나 없어졌을 가능성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