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랜시 위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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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작중 내역
3. 그 외



1. 개요[편집]


Clancy Wiggum

심슨 가족의 등장 인물로 스프링필드 경찰서장이다. 원판 성우는 행크 아자리아, 한국판 성우는 황윤걸(MBC), 장승길김무규[1](EBS)/이장우(투니버스), 일본판 성우는 시마카 유나카무라 다이키.

경찰서장이자 랄프 위검의 아버지. 부인으로는 사라 위검이 있으며 부패하고 무능경찰의 모습을 드러내는 캐릭터이다. 이 캐릭터를 보면 왜 미국에서 경찰을 놀릴 때 돼지라고 부르는지 이해가 간다.[2][3]


2. 작중 내역[편집]


호머 심슨 이상으로 도넛을 좋아하는 초고도비만으로 굉장히 무능하고 둔한 편인데, 너무 뚱뚱한 나머지 허리를 굽히지 못하여 바닥에 떨어진 물건도 못 줍고 자기 다리 사이로 범인이 기어가도 잡지를 못하는 실로 한심한 신체능력의 소유자다.[4] 다만 호머가 바트 때문에 헐크처럼 변해 폭주한 에피에서 호머에게 달려들어 몸으로 눌러버리는 걸 보면 의외로 맷집이나 몸빵은 조금 될지도 모른다.

당연하게도 매우 게으르며, 심슨 가족이나 시민들이 사건을 신고하고 의뢰해도 받아주지를 않거나 제대로 수사도 안한다. 모 에피에서는 법률상 그런 건 시민이 스스로 해결해야 된다는 식으로 말하다가 "경찰의 임무가 그건데요"라고 누가 태클을 걸자 매우 놀라는 모습을 보여준다. 또 시즌 14의 한 에피소드에서는 마지 심슨이 강도에게 진주목걸이를 빼앗긴 후 광장공포증에 걸려 두문불출하다가 우연히 집에 있었던 역도 세트로 운동을 해 괴력 수준의 전투력을 갖게 되고, 자신감을 찾고 다시 외출한 길에서 그때의 강도를 만나 아주 작살을 내주는데, 이것을 본 사람들이 환호하자 위검 서장은 한 발 늦게 범인을 체포하러 온 주제에 시민들에게 "저 여자처럼 당신들도 경찰만 찾지 말고 알아서들 좀 해보라고"라는, 말 그대로 저런 말 들으려고 세금을 내는 건지 회의감이 들게 하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심지어 한 에피소드에서는 아침에 경찰서에 출근해[5] 자동응답기에 몇십건의 부재중 전화가 와있는 걸보고는 "왜 이 동네 사람들은 스스로 해결하려고 하질 않는거지"라는 식의 발언을 한 적도 있다. 그리고 메세지를 듣지도 않고 전부 삭제했다. 그리고 아이들이 야간통행금지를 당하는 에피소드에선 해질녘이 되어 단속을 시작할 때 짐보와 돌프는 신분증 확인하고 경찰서로 끌고 가겠다고 엄포를 놓지만 같이 있던 넬슨 먼츠는 히버트 박사의 신분증을 훔친 상태였는데 생김새도 다르고 인종조차 다른데 신분증만 보고 넬슨을 히버트 박사로 인식하였다. 한 에피소드에서는 아얘 그의 무능한 행적이 기사화된 것들이 그의 사무실에 걸려있는데 폭동에도 잠이나 자거나 폭발소리에 항복하거나 나무 위에서 소방관에게 구조를 받는 등의 한심한 행적과 마지막으로 '위검 서장은 거지같다' 라는 평이 나온 신문이 나온다.

그리고 성격이 정말 쪼잔하다. 특히 뒤끝이 장난이 아닌데, 리사가 동정심에 랄프와 데이트를 하다 랄프의 예상못한 고백에 당황해서 데이트를 파토내고 랄프에게 상처를 주자 리사의 아버지 호머에게 시비를 걸며 보복을 했으며 바트가 집앞에서 자기 수제 티셔츠를 파는 에피에서도 별것 아닌 것을 꼬투리 잡아서 물품을 뺏아갔다. 리사가 가출했는데 찾아달라는 마지 심슨한테 경찰 효율성 평가 설문조사를 작성해달라고 하니까 마지가 '약간 만족'으로 작성하자 "'약간 만족'이요? 알겠습니다. 그럼 저도 댁의 따님을 약간만 찾아드려야겠네요." 압박을 줘서 '매우 만족'으로 바꾸게 하기도 했다. 한 번은 부하인 루가 좋은(Nice) 커피를 타오라는 말을 못 알아듣고 아이스(Ice) 커피를 타오자 유치장에 감금한적도 있다.[6] 그가 주연으로 나오는, 호머와 절친이 된 에피소드에서는 클랜시의 성격을 감당못한 호머가 절교 제안을 하자 크게 상처받고 그 이후 뒤끝이란게 뭔지를 제대로 보여줬다.

무능한 경찰의 클리셰상 당연하게도 부패경찰로, 대놓고 뇌물을 요구할 때가 많은데 나름의 원칙은 있어서 현금만 받는다. 아예 뱃지에도 뇌물은 현금만 받습니다라고 적어놨고 여러 에피소드에서 심슨 가족 등 용의자들이 물건을 뇌물로 주겠다고 회유하면 절대 안 받는 모습을 보이는데 이유는 어차피 나중에 증거물 창고에서 슬쩍하면 그만이라 그렇다. 그런데 아푸가 8쌍둥이를 가지는 에피소드에서는 동물원의 계략으로 위 신생아 8쌍둥이들이 동물원 쇼를 하게되자 아푸부부가 이에 분노 경찰에 신고하지만 위검은 도와줄 방법이 없다고 하면서 어디서 가져왔는지 코끼리 사료용 땅콩을 쳐묵쳐묵하는 모습을 보여준 적이 있다. 가끔은 먹을 것도 뇌물로 받는 듯하다.

그리고 뇌물 말고도 아주 큰 삽질들을 저질렀는데, 대표적으로 시즌 26 에피소드 16 Sky Police편에서 한 택배기사가 '클랜시 위긴'과 이름이 헷갈려서 택배를 잘못 배송했는데 그 택배가 바로 스카이 마스터 X5000 제트팩. 제트팩에 눈이 멀어 자기가 클랜시 위긴이라고 속여서 문서를 사인해서 받은 다음 루의 설명 조차 듣지 않고 바로 제트팩을 장착했고, 그 이후부턴 하늘 경찰이라고 흉내낸답시고, 각종 삽질들을 저질러버렸다. 시간이 좀 지나 진짜 '클랜시 위긴'이 등장하는데, 진짜 클랜시 위긴이라는 인물은 준장이였고, 사실 위검이 착용하고 있던 제트팩이 민간용이 아닌 군사용이였다는게 밝혀지고 위긴 준장이 군사용 제트팩으로 주문했는데 잘못 배송돼서 찾아왔고 도주를 시도하나 부품이 총알한테 피격 당해버려서 추락 전에 재빨리 탈출을 해서 위검은 살았다. 그러나 그가 착용하던 제트팩은 교회에 추락해버려서 결국 교회에 화재가 발생되는 원인을 제공한다. 그리고 엔딩 크래딧에는 욕심은 어디에도 안갔는지 제트팩 공장에서 제트팩을 훔친 스네이크하고 맞붙는다.

리사의 급우인 랄프 위검의 아버지이기도 한데, 랄프에게만큼은 자상한 아들바보 아버지의 모습을 보여준다. 랄프를 몹시 귀여워하며 랄프의 모자란 행동들에 대해서도 언제나 아무렇지 않은듯이 대하고[7] 사람 자체가 낙관적이라 그런지 친구를 쉽게 사귀지 못하고 지능이 낮은 모습을 보이는 랄프를 보면 부모로서 고민이나 걱정이 들법도 하지만 언제나 긍정적이고 밝은 태도를 유지한다. 다만 랄프가 정상적인 급우 관계나 이성 관계를 맺는데 어려움이 있는것에 대한 고민은 있는지, 랄프에게 친구 (바트)나 데이트 상대 (리사)가 생기면 반색을 하며 어떻게든 밀어주려고 애를 쓴다.[8] 가끔 랄프가 도가 지나친 바보짓을 하면 아주 조금 짜증난 태도를 보이기도 하는 등 호머처럼 마구 폭력을 휘두르며 화내거나 반대로 플랜더스처럼 덮어놓고 애를 혼자선 아무 것도 못하는 산송장 만드는 짓은 안하는 이 만화에 등장하는 부자 지간 중에서는 가장 이상적인 모습을 보이는 모범적인 관계다.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랄프가 커서 방화범이 된다는 언급이 나오거나 하는 등 이래저래 자식농사를 잘 못지은 것 같긴 하다. 어느 에피소드에서는 랄프가 아기였을 때 그가 실수로 바닥에 떨어뜨려버려 이렇게 되었다는 언급이 나온다.[9] 한 미래 에피소드에서는 랄프가 아버지의 뒤를 이어 경찰이 되긴 하는데, 멍청한 건 그대로라 막장경찰 그 자체다.

부하로는 루 & 에디가 있으며 상식캐인 루의 태클질을 매우 못마땅하게 여겨 늘 투닥거린다. 사실 처음에는 여러 부하가 있고 루와 에디는 그냥 항상 같은 조로 움직이는 경찰이라는 느낌이었지만, 어느 순간 스프링필드에는 경찰이라고는 루, 에디, 위검 3명 뿐이라는 설정이 정착해버렸다. 위검 자신도 "다른 도시에선 이런 작은사건까지 서장이 출동하지 않는다고!"라고 불평한 적이 있다.

실제로 경찰서장급 정도 되려면 엄청나게 능력이 있어야 하지만 이 캐릭터를 보면 그저 웃음만 나올뿐이다. 한국 경찰공무원 기준으로 경찰서장이라면 계급은 총경이며 이 정도 계급이면 공무원 급수가 아닌 해당 조직 내부에서의 서열 기준이라면 경찰 내에서 준장에 해당되는 경무관과 불과 1계급 차이에 불과한 고위직이다.

경찰이 된 계기도 좀 어이없는데, 권총 사격술이 그야말로 형편없어 바로 눈앞의 목표물도 제대로 맞추지 못하고 장전한 총 총구에 눈을 대고 쳐다보는 기가 막힌 짓을 저질렀는데도[10] 권총 손잡이로 시험 감독관의 등 마사지를 해 주니 시험관이 '오오 시원하다 너 합격'이라고 해버리며 합격했다. 경찰서장이 된 건 더 어이없는데, 경찰이 된 후에 큄비 시장에게 등 마사지를 해 주며 '날 서장으로 해 주면 매일 등 마사지 해줌'이라 하자 시장이 그걸 승낙한 것이다.[11]

그래도 불쌍하다. 클레투스 델로이 때문에 순찰차가 뒤짚이고, 어떤 에피소드에서는 폭력 시위자들 때문에 X나게 얻어맞고,다른 에피소드에서는 경찰견들한테 엄청 뜯긴다.

그래도 아예 활약이 전무하지는 않다. '누가 번즈를 쏘았나' 에피소드에서는 꿈에서 리사가 힌트를 주자 번즈의 옷을 확인해서 총알을 대조해보는 등 조금이나마 공을 세웠고,[12] 바트가 자신이 납치된 척 자작극을 꾸몄을 때는 그가 밀하우스의 집에 숨어있었는데, 전화 통화를 하는 뒤쪽으로 전자렌지 팝콘을 튀기는 소리가 나자 그 부분만 추출해서 듣고는 어느 제조사의 팝콘인지까지 맞췄다. 그리고 이런 쓰레기같은 팝콘을 사가는 사람은 위검 서장이랑 커크 밴 하우튼 뿐이라는 걸 단서로 바트를 찾아내는데 성공했다. 그리고 사이드쇼 밥 에피소드에서는 거의 예외없이 적당한 시간에 들이닥쳐 물론 바트나 심슨 가족 일원이 시간을 끄는 동안 체포하는 데 성공하는 일종의 기믹이 있다. 다만 한 에피소드에서는 그의 동생인 세실이 범인으로서 이미 체포중인데 본인 심증만으로 옆에 있던 밥을 함께 잡아넣는 등 무능한 이미지가 어디 가진 않는다. 덕분에 갱생했던 밥을 다시 말아먹었다. 그러나 한 에피소드에서 아예 파이브 코너스로 끌려간 바트을 구하기 위해 다섯개의 주의 경찰들을 모두 부른다.[13]

호머 심슨의 어머니인 모나 심슨을 은인으로 여겨 번즈의 마수에서 벗어나게 도와주었다. 과거 모나는 번즈의 생물학 무기 연구소를 테러한 환경운동가/히피 집단의 일원이었는데, 이들이 세균무기를 파괴하기 위해 항생제를 넣은 시한장치를 작동시켰을 때, 번즈 연구소에서 경비원 알바를 하던 위검이 도망치다가 들이마셔버렸더니 앓고 있던 천식이 나았다. 단, 모나의 두번째 등장때는 검거 후 운송중이던 교도소 버스를 탈취한 그녀를사실 호머가 탈취하였는데 모나가 그와 그의 가족을 위해 기절시키고 창문밖으로 내보낸 뒤 대신 운전하고 있었다. 추격할 땐 확실히 추격을 하는 걸 보면 도움을 받았다곤 해도 '한 번은 한 번'인 듯 하다.

극장판 등 일부 장면에서는 도넛을 끼워먹거나, 파리를 잡거나, 호두를 까거나, 귀를 파는 등 이상한 용도로 권총을 자주 꺼내는데 이 짓을 하다가 총이 격발되어 죽을 뻔 했음에도 불구하고 "헐 위험할 뻔했네.ㅎㅎ;"하면서 계속한다. 그 외에도 할로윈 스페셜에선 지나가다가 호머가 총 빌려달라고 하니 던져준다.

미래에 대한 준비를 전혀 안 하는데 그 이유는 경찰에 일하다보면 언젠가는 총 맞아 죽고, 그럼 순직 연금이 나오기 때문이라고. 자산관리사가 총에 안 맞으면 어쩔 거냐고 묻자 그런 끔찍한 소리 하지 말라며 화를 냈고 옆에 있던 사라 위검은 울었고 그걸 본 클랜시는 당신이 한 말 때문에 내 아내가 운다며 더 뭐라했다.이정도면 진짜 총 맞으면 치료 안 받고 죽을 판

시즌 5에서 호머가 머리카락이 있었던 시절에 비샵스(Be Sharps)라는 비틀즈 짝퉁 그룹을 만든 적이 있었는데 프로듀서의 요구로 자신이 바니 검블과 대체당하자 다시 비샵스에 들어가기 위해 별의별 짓을 다한 적이 있었다.[14]

3. 그 외[편집]


  • 아일랜드계 미국인[15]이며 평소에는 경찰모를 쓰고 돌아다니는지라 드러나지 않았지만 사실 앞머리가 살짝 벗겨졌다. 시즌3 초반에는 검은머리였었는데 중반부터 은근슬쩍 하늘색 머리로 바뀌었다.

  • 호머와 친구가 되는 에피소드도 있는데 둘이 똑같은 수준이라 그런지 엄청난 케미를 보여줬다.

  • 꼴에 경찰이라고 심슨 가족: 히트 앤 런에서 레벨7을 제외하고 수배가 붙을 시 플레이어 캐릭터를 체포하려 추격해오는 캐릭터로 등장한다. 수배레벨이 없을땐 그저 배경 속 NPC로 등장한다.

  • 2000년대 초 플레이메이츠사 에서 월드 오브 스프링필드라는 심슨 피규어 시리즈를 제작할 당시 시즌2 라인업에 포함되어 피규어로 출시된 바 있다.
[1] 시즌 11 부터 연기했다.[2] 호머가 할리 데이비슨 오토바이를 얻고 나서 자기 지인들과 함께 폭주족 흉내내는 에피소드에선 아예 호머한테 꿀꿀(Oink Oink) 소리 들으며 조롱당했다.[3] 물론 이건 심슨 캐릭터가 다 그렇듯 어느 정도 과장된 것. 실제 미국 경찰이 다 무능하거나 멍청한 건 아니다.[4] 이것도 심슨답게 어느정도 과장된 것이긴 하다. 미국도 일단은 신체능력이 중요하기 때문에 뚱뚱해도 근육돼지인 경우고, 하여튼 어지간한 일반인보다 평균적으로 훨씬 운동능력이 좋은 경우가 많다. 다만 실제로 미국내에서도 경찰의 비만 문제는 상당히 심각한만큼 그 부분을 표현한것이라고 보면되는데, 실제로 미국에서는 NYPD비만문제를 다룬 이런 기사가 나올 정도다.[5] 이것도 지각한 것도 모자라 복장도 제대로 안 한 채 면도하면서 왔다. 거기다 견학 온 초등학교보다 늦게 왔다. 애초에 24시간 열어놔야 할 경찰서를 아침에 출근하면서 문을 연다.[6] 여담이지만, 번역판에서는 이걸 '내' 커피를 타오라고 한 걸 잘못 알아듣고 냉커피를 타온 것으로 초월번역했다.[7] 심지어 랄프가 크레파스 버거(...)를 만들어 자랑하자 그건 못 먹는다고 지적했는데 이에 랄프가 울먹이자 먹을 수 있다고 달래주었고 이에 랄프가 정말이냐며 먹어보라고 하자 진짜로 먹는다. 물론 본인 말마따마 먹을 것이 아닌걸 먹으니까 반응은 영 좋지 않았지만... 무능하지만 아들 사랑은 진심은 위검의 모습을 알 수 있는 부분.[8] 바트가 집에 놀러오자 둘이서 재미있게 놀으라며 자기 경찰 용품을 꺼내주거나 리사와의 데이트에 조언을 해주며 크러스티 쇼에 자기가 둘을 직접 데려다준다.[9] 만화라서 장애를 안은 걸로 끝났지만 실제로 떨어지면 아기는 반드시 뇌진탕으로 죽는다. 해당 장면 영상[10] 그런데 후일 어느 에피소드에서는 바트가 장난으로 청소로봇들을 죄다 작동시켜 파티장을 엉망으로 만들었을 때 권총으로 보지도 않고 넓은 파티장에 있는 사람 얼굴만한 크기의 로봇들을 명중시키는 실력을 선보였다. 다만 이건 지나가듯 나온 장면이라 그가 명사수인 걸 묘사했다고 보긴 힘들다.[11] 이때 스프링필드 주민들의 다큐멘터리를 촬영하던 카메라맨이 마사지를 하던 위검의 총에 맞아 쓰러진다. 이 와중에 클랜시는 너도 마사지 받고 싶냐며 쓰러진 카메라맨에게 물어보는 등 멍청함을 어필한다.[12] 이 때 유전자 검사로 '심슨' 이 번즈를 쏘았다는 것까지는 확실히 맞췄고 번즈에 대한 원한, 지문, 병상에 누워있는 번즈가 갑자기 일어나서 호머 심슨이라고 외치는 모습 등으로 호머 심슨이 범인이라고 짐작했지만 충격적이게도 범인은 매기 심슨이었다.[13] 여기에 연방경찰인 FBI도 등장하는데, 실제로 사이드쇼 밥의 살해 계획은 연방법에 위배되어 연방경찰이 바로 출동한다.[14] 아예 팬들이 비샵스 공연 중에 "바니 꺼져라", "위검은 영원하다"고 시위까지 벌였지만 바니의 노래를 듣고선 감동을 먹고 반대로 "바니, 사랑해요!", "바니는 영원하다"" "위검 꺼져라"를 외치면서 데꿀멍했다.[15] 참고로 아일랜드계 미국인들은 주류인 WASP로 대표되는 앵글로색슨 미국인들에게 차별당하며 살아 온 역사가 있는지라 고되지만 평균 수입과 시민권이 보장된 경찰, 군인, 소방관 등 기피직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았다. 따라서 미국에서 제작된 매체를 보면 클랜시 위검의 사례처럼 아일랜드계 미국인들은 주로 경찰관의 이미지로 나오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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