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뿔부엉이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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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부엉이속에 속하는 부엉이의 일종.

2. 특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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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식 범위가 굉장히 넓으며 그린란드 등 북극권 지역을 제외한 북아메리카 전역, 남아메리카 북서부, 동남부까지 포함된다. 그 때문인지 아종도 15가지나 된다.

몸길이는 46~64cm에 날개 펼친 길이는 91~153cm다. 부엉이하면 흔히 생각하는 울음소리를 내며 후팅할 때 "부 후후훗, 후후-후-" 하는 울음소리를 낸다.

온순한 개체도 있긴 하지만[1] 대부분의 개체는 사납고 호전적인 성격으로, 종종 사람이나 다른 동물들을 공격하여 큰 상처를 입히기도 한다. 굉장히 다양한 종류의 먹이를 사냥하며 주식은 설치류와 토끼, 그리고 소형 조류지만[2] 스컹크, 아메리카밍크, 아메리카담비, 왜가리류, 사다새류 새끼, 붉은꼬리말똥가리를 사냥한 기록도 있다. 그 외에도 파충류와 양서류, 무척추동물들도 사냥한다. 그러나 수리부엉이치고는 체구가 작은 편이라 천적이 없지는 않으며 가끔 흰머리수리나 검독수리에게 잡아먹히는 경우도 꽤 있다.[3]


또한 큰뿔부엉이의 깃털은 다른 수리부엉이들 중에서도 가장 독특한 색을 지녔다. 대개 짙은 주황색+짙은 갈색+흰색으로 구성되었기에 알아보기가 매우 쉽다. 하지만 가끔 추운 지역에서 사는 개체일 경우 위의 사진과 같은 식으로 주황색이 적거나 거의 없는 수준의 흰색+갈색으로 구성된 깃털을 지니기도 한다. 시베리아수리부엉이, 흰올빼미와 매우 비슷한 색이다. 이런 하얀 미국수리부엉이들은 Subarctic Great Horned owl(아북극큰뿔부엉이)라고도 불리며, Bubo virginianus subarcticus라는 학명과 함께 큰뿔부엉이의 아종으로 분류되었다.#

멸종위기종에 처한 종은 아니지만 로드킬, 감전사, 건물에 충돌, 밀렵 등으로 개체수가 감소하고 있다. 큰뿔부엉이는 인간이 사육하는 가금류를 습격하기도 했기 때문에 유해조수로 여겨진 적도 있어 20세기 초에는 많이 사냥당했다. 특히 미시간에서는 멸종 위기 상태다.

3. 대중매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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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그래요?라는 흰올빼미 짤방의 대답격인 짤방인 YA RLY(네, 그래요.)의 부엉이가 바로 이 종이다.

• 또한 3D 올빼미 애니메이션으로 유명한 가디언의 전설에서 나오는 대장장이 '부보'가 이 미국수리부엉이.

• 꼬마거북 프랭클린의 학교 선생님이 이 종이다.

• 홉킨스빌 고블린 외계인 사건에 목격된 외계 괴생명체들의 정체가 이 녀석이란 설이 있다.

4. 출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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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피디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