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립톤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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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Kryptonians.jpg

1. 개요
2. 소개
3. 문명
4. 기타
5. 크립톤인 캐릭터 목록
6.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Kryptonian. DC 코믹스의 가상의 종족이자 외계인. 행성은 크립톤. 대표적인 크립톤인으로는 슈퍼맨, 슈퍼걸, 조드 장군 등등이 있다.


2. 소개[편집]


지구의 인간과 매우 흡사하게 생긴 외계 종족. 능력만 드러내지 않는다면 지구인들 사이에서 살아갈 수 있을 정도로 외모가 흡사하다.

외계 종족이기 때문에 어떤 매체에서는 지구인들과 사랑할 순 있지만 그들과의 사이에선 2세를 낳을 수 없다는 설정이 있기도 하다. 지구인들과는 유일하게 다르면서도 명백한 차이점이 있는데 바로 노란 태양의 에너지를 받으면 비행, 히트비전, 초인적인 육체 능력 등등을 가지는 특성이 있다. 반대로 붉은 태양 에너지를 쬐면 능력을 상실하고 지구인과 다를 바 없어진다.

멸망 전의 크립톤의 태양은 이미 늙은 붉은 태양이었기에 크립톤인들은 능력을 쓸 수 없었다. 그러나 작중에 등장하는 크립톤인들은 크립톤 본성에서도 장군으로 활약하던 조드나 히어로 활동으로 잔뼈가 굵은 슈퍼맨 등이기 때문에 붉은 태양 아래에서도 잘만 싸운다. 한때 슈퍼맨이 붉은 태양 아래에서 능력을 제한한 상태로 무하마드 알리와 권투 대결을 펼치는 이슈까지 나왔을 정도다. #

조드 장군이 팬텀 존의 범죄자라는 특수케이스라서 크립톤인들이 슈퍼맨처럼 정의로울것 같지만 사실 정확히는 아니라고 한다. 올스타 슈퍼맨에서 나온 크립톤인 과학자 부부가 나오는데 슈퍼맨이 부재할 동안 지구를 발전시키고 범죄자들을 소탕하는등 히어로 같지만 사실 크립톤을 다시 부활시키려는 속셈이라고 한다. 인간들을 원숭이들이라며 깔보고 그 원숭이들 사이에 자란 슈퍼맨도 같이 깔보는 식으로.
이 두명은 슈퍼맨처럼 태양에 너무 가까이 간 바람에 태양에너지를 세포가 못받아들여 신체는 사망하지만 슈퍼맨의 도움으로 정신만은 팬텀존에 같이 있게해줘 슈퍼맨이 지구에 배우게 된 이타심의 의미를 깨닫고 팬텀존에서 아내와 함께 범죄자들과 싸우는 결말을 맞이한다.


3. 문명[편집]


크립톤 행성에서 고도로 진보된 문명을 이루고 있었으나[1] 행성의 멸망으로 인해 지금은 몇몇을 제외하고 사실상 종족으로는 멸망한 상태다.

이렇게 초월적인 과학력을 지닌 문명이 행성 탈출도 못하고 망한 것이 말이 안되기에 요즘 여기에 작가들이 덧붙인 설정은 보통 당시 크립톤 행성에는 사이비 종교가 득세했는데, 이 사이비 종교의 교리가 '크립톤과 함께 죽어야 진정한 구원을 이룩한다'라는 것이어서 대피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죄인들을 팬텀 존이라는 특수한 감옥에 가두는데, 자력으로는 사실상 탈출이 불가능한 감옥이다. 일단 죄인 개개인을 급속 냉동시켜 움직임을 봉쇄한 뒤, '팬텀 존'이라는 이름의 일종의 블랙홀을 열어 그 안에 죄수들을 집어넣어 현실과 차단시키는 방식인 듯하다.

4. 기타[편집]


한때는 슈퍼맨이 마지막 생존자라는 타이틀을 달고 있었지만 매체에 따라서 거의 잡몹처럼 등장하는 경우도 많다. 슈퍼걸(드라마)에서는 팬텀 존의 수감시설이던 로스 요새에서 탈출한 크립톤 범죄자라는 설정. 그들을 이끄는 아스트라와 논[2] 외에는 이름도 없고 모습도 제대로 나오지 않는 게 딱 한국 사극에서의 포졸 수준이다. 논이 명령하면 와- 하고 쏟아져나와 아군을 고전시키고 사건이 해결되면 그냥 사라지는 정도다.

가끔 잡졸 한둘이 크립토나이트 무기에 적중하여 사망하고는 한다. 게다가 슈퍼걸 시즌 1 마지막에는 크립톤의 동력원을 폭주시켜 지구를 멸망시키고 자기들은 새로운 행성으로 가서 정복하겠다는 계획의 일환으로 전 병력이 냉동수면상태에 들어가서 논 외에는 등장도 하지 않다가 결국 논이 쓰러지고 나머지 잡졸들은 모조리 수면된 상태로 사망. 이는 어쩔 수 없는 것이, 아스트라와 논이 이끄는 크립톤인 군단이 그 숫자가 많았기 때문에 슈퍼맨과 슈퍼걸, 마샨 맨헌터가 동시에 덤벼들어도 이길 수 있을지 의문이다. 이걸 슈퍼걸과 조력자인 존 존스만으로 해결하게 하기 위해서는 소수 정예 싸움으로 만들 필요성이 있었다. 어찌보면 전개의 희생양이다.

상술했듯이 매체에 따라서 크립톤인 자체가 더 이상 희소하지 않은 설정이 된 탓에 추가한 부분인지, 슈퍼맨의 경우는 크립톤인 중에서도 노란 태양의 에너지를 유독 더 강력하게 받는 돌연변이인 것처럼 묘사하는 사례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3] 덕분에 어느 시점 이후로 다른 크립톤인들(+ 크립톤 출신 잡졸들)은 코믹스 등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슈퍼히어로/빌런의 모습인 반면 슈퍼맨 혼자서는 사실상 우주적 존재로 묘사되는 일이 늘어나기도 했다. 사실은 이세계물이 아니었다![4]

DCEU에서 종족 전체의 위상이 거의 준우주적 존재으로 격상되었다. DCEU의 최종보스로 점쳐지며 뉴 가즈 중 아포칼립스 신족의 수장인 다크사이드가 우주를 유린하던 것이 겨우 5천년부터인데, 크립톤인들은 이미 10만년 전에 이미 우주 곳곳을 개척했고 확장을 포기하고 크립톤에 모여살기 시작한 것도 스스로의 결정이었다. 아무리 생각해도 크립톤인들이 스스로 쇠퇴기에 접어들자 아포칼립스가 확장을 시작할 수 있었다는 인상을 지울 수가 없다.[5]

작중에서 묘사된 전투력만 해도 같은 크립톤인인 조드 장군은 슈퍼맨과 사생결단을 내며 지상과 우주를 오가르며 도시 하나를 반파시킬 정도로 막강한데, 아포칼립스 신족 중 강자인 스테픈울프는 슈퍼맨에게 그냥 일방적으로 얻어터질 정도로 격차가 상당하다.[6]

인간과 닮은 형태에 강력한 신체 능력과 뛰어난 기술력을 지닌 외계 종족이라는 설정은 후에 드래곤볼사이어인인빈시블빌트럼인에 큰영향을 주었다.


5. 크립톤인 캐릭터 목록[편집]





  • 생체학적 불명
    • 비자로
    • 슈퍼보이/콘-엘
    • 사이보그 슈퍼맨
    • 이래디케이터
    • 둠스데이(DC 확장 유니버스)
    • 슈퍼솔져[7]


6.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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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특별한 기반 환경 조성이나 유기적인 과학 기술을 사용하지 않고 기계 한 기로 행성을 통째로 자신들의 고향 행성과 같은 특성으로 만드는 테라포밍 기기, 블랙홀을 이용한 죄인 수용 시설, 멸망 수천 년 전에 이미 행성간 이동 기술을 확보해 수많은 식민지를 건설하기까지 했다. 그야말로 초월적으로 발전한 과학 문명을 가진 외계인들이었다.[2] 슈퍼맨 옛 영화에서 조드 장군과 함께 온 논의 슈퍼걸 버전, 머리 둔한 영화의 논과는 달리 지휘관다운 능력을 보여준다.[3] 갓난아기 시절부터 성인이 될 때까지 태양에너지를 듬뿍 받으며 자란 덕분에 특별한 계기로 어쩌다 지구에 오게된 다른 크립톤 인보다 지구의 환경에 더 강하게 반응하는 것일 수도 있다[4] 설정상 원래 환경에서는 평범한데 다른 세계로 가면 먼치킨처럼 강해지니, 슈퍼맨이 sf 이세계물의 원조라는 우스갯소리이다.[5] 실제로 아포칼립스 신족들도 크립톤이라는 종족을 경계하는지 마더박스도 슈퍼맨이 살아있을 때는 아포칼립스에 연락을 취하지 않았고, 스테픈울프도 지구에는 더 이상 랜턴이나 크립톤인이라는 수호자가 없다고 한다. 작중에서 대놓고 아포칼립스에서 크립톤인을 두려워한다는 추측이 나올 정도.[6] 물론 맨 오브 스틸과 저스티스 리그 사이의 시간차가 상당하니 슈퍼맨이 그 사이에 더 강해졌을 가능성도 높다. 하지만 싸움의 규모를 보면 스테픈울프가 조드보다 더 강하다고 보기 힘들며 오히려 상대 자체가 안된다고 보는게 타당하다. 거기다가 성장성 면에서는 슈퍼맨이 20년에 걸쳐서 성장한것을 조드는 겨우 몇 시간만에 슈퍼맨과 비슷한 수준으로 성장했기때문에 조드에게 시간이 더 있었으면 슈퍼맨보다 더 강해졌을 확률도 있다.[7] 아말감 코믹스의 슈퍼맨과 캡틴 아메리카가 융합된 캐릭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