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타투사우루스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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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타투사우루스는 아프리카 니제르에서 발견된 스피노사우루스과에 속하는 공룡이다. 속명의 뜻은 '볏이 있는 도마뱀'이다.

2. 특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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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타투사우루스는 백악기 전기 압트절~알바절에 서식했다. 2011년 고생물 학자인 Thomas R. Holtz Jr.은 크리스타투사우루스의 몸길이를 약 10m, 몸무게를 약 1~4t으로 추정했다.[1] 크리스타투사우루스의 앞발톱은 근연종인 바리오닉스, 수코미무스 보다 작다. 크리스타투사우루스의 전상악골은 짧고 넓었으며, 아랫부분은 상악골과의 봉합부 근처에서 좁혀졌다. 위쪽 턱의 앞부분은 오목하게 생겼으며, 아랫턱의 치골의 튀어나온 부분 및 확대된 끝부분과 맞물려 있었다.[2]
또한 크리스타투사우루스 역시 다른 스피노사우루스과 공룡들과 마찬가지로 터미널 로제트^{(Terminal rosette)} 구조가 존재한다.
같은 지층에서 발견된 수코미무스, 크립톱스, 에오카르카리아, 오우라노사우루스 등과 함께 서식했을 것이다.

3. 연구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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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타투사우루스의 첫 화석은 1973년 니제르의 엘르하즈^(Elrhaz) 지층에서 프랑스의 고생물학자 필립 타케^{(Phillippe Taquet)}에 의해 발견되었다.
모식 표본은 MNHN GDF 366으로 전상악골, 상악골과 치골 파편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 외에도 MNHN GDF 365, MNHN GDF 364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3.1. 수코미무스와의 동일종에 대한 논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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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타투사우루스의 발견 이후 약 1개월 뒤 수코미무스가 발견되었다. 그 후 크리스타투사우루스와 수코미무스가 동일종이라는 의견이 등장했다.
우선 크리스타투사우루스가 수코미무스와 동일종 이라는 의견을 주장하는 학자들은 크리스타투사우루스와 수코미무스와의 차이점이 거의 존재하지 않고, 발견된 부위가 수코미무스에 비해 턱없이 적기에 크리스타투사우루스를 수코미무스와 동일종으로 간주해야 한다고 한다.
반대로 크리스타투사우루스와 수코미무스가 서로 다른 종 이라고 주장하는 학자들은 우선 크리스타투사우루스와 수코미무스의 차이가 거의 존재하지 않지만, 존재를 하기는 한다는 점과, 크기가 다르다는 점 등을 들어 서로 다른 종 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크리스타투사우루스는 수코미무스 보다 약 1개월 먼저 명명되었기 때문에 명명 우선 순위를 가지게 된다. 크리스타투사우루스가 발견이 된지 30년이 되어가는 시점 현재까지 이렇다 할 근거나 결론은 나오지 않고 있다.

4.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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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코미무스
• 바리오닉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