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세이더 킹즈 3

덤프버전 :





크루세이더 킹즈 3
Crusader Kings III


파일:ck3coverart.jpg

개발
Paradox Development Studio
유통
Paradox Interactive
플랫폼
Microsoft Windows, macOS, Linux
S, 플레이스테이션 5
ESD
Steam
출시
Windows / macOS / Linux
2020년 9월 1일
Xbox Series X\|S / PS5
2022년 3월 29일
장르
대전략, RPG, 시뮬레이션, 역사, 정치, 경영, 샌드박스
엔진
조미니 엔진
한국어 지원
자막 한국어화
심의 등급
파일:게관위_청소년이용불가.svg 청소년 이용불가
웹사이트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파일:스팀 아이콘.svg




1. 개요[편집]


패러독스 인터랙티브가 개발하여 2020년 9월 1일 출시한 크루세이더 킹즈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이다. PS5, 콘솔판은 22년 3월 29일 발매.


2. 시스템 요구 사항[편집]


시스템 요구 사항
구분
최소 사양
권장 사양
운영체제
Windows 8.1, 10 Home 64-bit
Windows 10 Home 64-bit
프로세서
Intel Core i3-2120
AMD FX 6350
Intel Core i5-4670K
AMD Ryzen 5 2400G
메모리
6 GB RAM
8 GB RAM[1]
그래픽 카드
NVIDIA GeForce GTX 660
AMD Radeon HD 7870 or Vega 11
Intel Iris Pro 580 or Plus G7
2 GB of VRAM
NVIDIA GeForce GTX 1650 (4GB)
AMD Radeon R9 390X (8GB)
API
DirectX 11
저장 공간
8 GB

3. 트레일러[편집]



티저 트레일러


스토리 트레일러


게임플레이 티저 트레일러


출시 트레일러[2]


4. 시스템[편집]



4.1. 인물 및 인생관[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크루세이더 킹즈 3/인물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1.1. 특성[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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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2. 인생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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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자원[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크루세이더 킹즈 3/자원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3. 가문, 집안 및 유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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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신앙과 종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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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혁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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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문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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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군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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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결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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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상속법[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크루세이더 킹즈 3/상속법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10. 활동[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크루세이더 킹즈 3/활동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11. 정부[편집]


  • 봉건제: 주군이 봉신에게 통치할 토지를 수여하고, 그 대가로 징집병과 세금을 제공받는 정부. 좋든 싫든 제공하는 징집병과 금화는 봉건 계약에 의거하며 기독교라면 공화정봉신에 신정봉신까지 쉽게 만들 수 있기에 일반적으로 가장 안정적인 정부이다. 이슬람을 제외한 세속주의 종교 지도자 작위를 획득한다면 봉건제로 전환한다. 봉건제 군주를 만들기 위해서는 "성" 을 영지수도로 정한 후에 봉신에게 주면 된다.
  • 씨족제: 봉건제와 비슷하나 주군이 도입한 왕권 법률에 따라 반드시 헌납해야 하는 최소량을 증가시킬 수 있는 정부. 기본적인 징집병과 금화 제공은 관계도에 비례한다. 관계도가 높을수록 봉건제와 비교할 수 없이 많은 양을 제공하며 침략 전쟁을 쓸 수 있어서 최고 잠재력은 봉건제보다 훨씬 높으나 그 대가로 관계치가 낮을 경우에는 그만큼 급격하게 제공량이 줄어들며, 혈연에 따라 결집하는 역사적인 씨족제의 특성상 결혼 동맹이 없을 경우 관계도 -15, 특히 권세 봉신과의 결혼 동맹이 없을 경우 -30으로 관계도가 급락하기에 선왕이 사망 후 막 승계받은 시점이거나 나라 자체가 말리는 상황에서는 급격히 몰락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유저가 플레이 하기에는 여러모로 피곤한 정부이자 풍선 같은 정부. 일부다처제와 결혼 동맹의 특성 탓에 대표 작위에 대한 명분이 엄청나게 많이 생기며 직할령도 승계 때마다 쪼그라들기 때문에,[3] 앞서 말한 씨족제의 특성 탓에 단기 재위 기간에 엄청난 내전과 대분열이 일어나는 걸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이런 특성상 어느 시기에서건 이슬람을 분열시키는 가장 좋은 방법은 연달아 암살을 꽂아 어린 왕[4]이 즉위하는 것이다. 중동 문화권에서 디시전을 통해 상위 작위를 만드는 경우[5]이슬람 종교를 믿는 상태에서 부족제 개혁을 하는 경우, 이슬람교를 기반으로 교계지도자 작위를 획득하는 경우, 씨족 문화 = 중동, 페르시아 문화인 상태에서 씨족제 상위작위를 찬탈한 경우 설령 이전에 봉건제였다고 하더라도 씨족제로 자동 전환한다.[6]
  • 부족제: 금화 대신 위신을 소모해 봉역을 건설하고 무장병을 고용할 수 있으며, 봉건제를 택한 봉역에 대비해 더 많은 전쟁 명분을 사용할 수 있는 정부. 부족정 소속이 아닌 부대는 적 부족 영토에서 보급 한계 불이익을 겪는다. 부족정을 택한 봉역은 영지의 개발도 성장이 저해되고 부족 시대 이상의 혁신으로 나아갈 수 없으며, 새로운 봉토를 건설할 수 없고 대개 승계법 역시 변경하지 못한다. 대신 아주 빠르게 팽창할 수 있으며 자기가 감당하기 힘든 수준까지 팽창하다가 터지는 경우가 빈번하다.
  • 공화제: 플레이할 수 없는 정부 형태로 선출된 시민이 종신으로 통치하는 시민, 상인의 정부 형태이다. 공화정 봉신은 불변하는 책무를 지닌다. 도시를 백작령의 영지수도로 정한 후 봉신을 임명하면 공화제 정부 형태가 된다.
  • 신정제: 플레이할 수 없는 정부 형태이다. 신정주의 교리가 있는 종교에서만 사용 가능한 정부 체제다. 신정제는 신정주의 교리인 종교에서 사원 봉토가 백작령의 영지 수도일 때 미혼, 비지주, 해당 종교 신자를 해당 영지의 봉신으로 임명하면 신정제 봉신이 된다. 문제는 신정주의 교리인 종교에서 세속 군주가 백작령을 먹는 순간 백작령 휘하의 교회들은 바로 세속 군주의 궁정 사제(봉역 사제)에게 임차되며, 사원으로 백작령 영지 수도로 옮기는 기능 등이 막힌다는 것. 때문에 일반적으로는 기독교가 성전으로 이슬람을 밀어냈을 때, 땅을 뺏은 직후 순간적으로 백작령 휘하 사원 봉토들에 주교 봉신들이 들어서는데 이 주교 봉신에게 백작령을 그대로 봉하는 것으로 신정 봉신을 만든다. 성전은 해당 종교를 믿지 않는 모든 영주들을 몰아내며, 백작령은 수도만 먹고 휘하 봉토들에는 자동으로 새 주인과 종교/문화가 같은 봉신들을 임명하는 메커니즘인데, 이슬람은 민간 성직자 교리인지라 사원 봉토에 각기 봉신들이 임명되는 구조인지라 이런 일이 일어나는 것. 다만 다음달이 되면 바로 사원 봉토에 임명됐던 주교들이 증발해버리고 사원 봉토는 궁정 사제에게 임차되기 때문에 일시정지를 한 상태에서 항복을 받고 바로 봉분해야한다.
  • 용병 부대: 부대 내에서 지도자가 선출되는 정부.
  • 성전 기사단: 기사단 내에서 지도자가 선출되는 정부.

  • 부족제에서 봉건제나 씨족제로 변화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 족장권을 4단계까지 도입하고, 개혁 신앙을 믿고 있으며, 명예 단계가 낭중지추(2) 이상이고, 수도 백작령의 개발도가 10 이상이며, 군사 및 사회 부족시대 혁신 중 70%를 보유해야 한다. 조건이 매우 복잡하기 때문에 가장 어렵다.
    • 다른 봉건제/씨족제 국가의 봉신이며, 2단계 족장권을 도입하고, 개혁 신앙을 믿고 있어야 한다. 가장 간편한 방법이지만 독립 국가 플레이를 원한다면 나중에 독립을 쟁취해야 한다.
    • 후계자가 플레이어 대표작위의 동급 이상인 봉건제/씨족제 작위를 가진 상태에서 양위할 경우, 후계자의 정부체계를 따르게 된다. 참고 이 방법은 봉건제/씨족제 간의 전환에도 쓸 수 있으니 참고.

보통은 봉건제/씨족제/공화제/부족제/신정제[7] 순으로 많이 볼 텐데, 이들은 골드와 징집병 제공에 대해 각기 다른 특징을 지니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 공통
    • 높은 왕권 / 절대왕권의 봉신 조세 증폭 효과는 봉신 조세의 최종값에 곱하는 형태다. 즉 10% / 35%가 '만들어져서' 내 수입으로 들어오는 시스템이다. 계약 혹은 관계치를 통해 뜯는 조세의 양 자체는 변하지 않는다.
    • 이와 대조적으로 '헌납' 이라는 키워드가 적힌 모든 효과는 뜯어내는 양 자체에 영향을 가한다. 계책의 '공포세', 관리의 '상속세 수금'이 대표적이다. 전통카드에도 몇몇 헌납 키워드가 있는데 대표적으로 '세습 전통', '융통성 있는 백성'이 있다. 또한 높은 왕권 / 절대왕권의 징집병 증폭 효과는 '헌납' 키워드가 존재하므로 35%를 추가로 뜯어오며 이는 계약서에도 반영한다.
    • '무신자 조세' 교리를 통해 얻는 '지즈야' 계약은 봉건제와 씨족제 모두에게서 사용할 수 있다. 이는 세금을 +40% 하는 대신에 징집병을 -40% 한다.

봉건제(계약)
면제
낮음
보통
높음
매우 높음
골드
0%
2.5%
10%
15%
25%
징집병
0%
10%
25%
35%
50%

봉건제는 앞서 말했듯 계약에 의거한다. 이 탓에 '구실' 발생에 대해 주의해야 하며[8] 계약 단계 '낮음' 에서부터 급격히 제공 비율이 줄어들어 못해도 보통은 유지해야 한다. 딱 보면 알 수 있지만 책무 관계가 낮음/낮음에서 시작하는 1066 신성 로마 제국이 빛 좋은 개살구인 이유다(...).

골드는 다소 낮지만 병사의 제공 비율은 높은 형태의 봉신이다. 병사 최대치로 계약하고 혈통과 인생관을 총동원하여 헌납 비율 버프를 받는다면 병사 헌납 100% 달성도 가능하다. 계약에 의거하기 때문에 다른 체제에 비해 안정적이며, 계약은 일생에 한번만 변경 가능하기 때문에 왕 바뀐다고 국력이 널뛰기 하는 일도 적다.

봉건계약으로 넘기는 징집병과 돈은 그 봉신이 하위 봉신에게 받는 징집병과 돈도 포함해서 계산한다. 하지만 신정제 교리를 채택한 종교(일반적으로 기독교)의 경우,사원 봉토에서 나오는 징집병과 골드는 봉건계약으로 넘기는 액수에서 제외된다. 봉건제 봉신에게서 병사 헌납 100% 를 달성해도 징집병이 조금이나마 나오는게 이 사원 봉토 때문.

  • 특수 계약
    • 동등[9]
      • 병역 대납 계약 : 세금을 50% 추가 헌납하지만 징집병 헌납을 -75% 한다.
      • 변경 제후 임명 : 봉건제 세금 헌납을 -50% 한 후 봉신은 다음 효과를 얻는다.
        • 부대 금화 유지비 -20%
        • 점령된 영토의 방어측 유리함 +5
        • 징집병 규모 +20%
        • 수비대 규모 +20%
        • 징집병 충원휼 +20%
      • 궁정 제후 임명 : 세금과 징집병을 모두 -20% 헌납한다. 이후 주군과 봉신은 각각 다음 효과를 얻는다.
        • 주군 : 매달 위신 획득 +5%
        • 봉신 : 매달 위신 획득 +20% / 동료 봉신 의견 +15 / 적대 모략 및 개인모략 성공 확률 +10%
    • 불평등[10]
      • 주화권 : 주군의 직할령 전체에 개발도 성장을 -2% 하는 대신에 봉신의 봉역수도에 직접적인 +0.3의 개발도 성장 보너스를 한다.
      • 강제분할 : 봉신은 '분할'이라는 키워드가 존재하는 상속법 내에서만 상속법을 도입할 수 있다. 또한 법률 변경에 있어서 위신을 25% 더 소비해야 한다. 이는 주군에게 유리한 계약이다.
      • 전쟁 선포권 : 봉신은 왕권 단계에 상관없이 봉역 내부 및 외부에 선전포고 할 수 있다.
      • 자문 특권 : 봉신은 언제든지 주군에게 자문회 특권을 요구할 수 있다. 이는 기존의 자문위원을 밀어내면서 채용되며 일단 요구를 통해 자리를 차지했다면 25년간 해임할 수 없다. 이는 오로지 사망 / 투옥 / 25년 종료 / 주군의 변경을 통해서만 정리된다.
      • 작위 박탈 : 봉신은 어떤 경우에도 주군에게 작위를 박탈 당하지 않는다.

씨족제(주군 의견)
-100
-50
0
50
100
골드
0%
0%
15%
20%
25%
징집병
0%
10%
30%
45.25%
60.5%

씨족제는 주군에 대한 의견에 비례한다. 만약 주군에 대한 의견이 좋다면 "우리가 남이가" 정신에 의거해 적극적으로 금화와 징집병을 최대한 제공하지만 반대로 "핏줄"에 의지하는 특성상 결혼 동맹을 하지 않는다면 의견 하락 페널티가 존재하는데다 의견도가 0 아래로 내려갈 때마다 골드에서 0.3%, 징집병에서 0.4%만큼 덜 제공하기 시작한다. 최종적으로 -50일 때 금화는 아예 제공하지 않으며 -75일땐 징집병까지 제공하지 않는다. 이 두 가지가 맞물려 어린 왕이 즉위했을 때 급격히 몰락하는 걸 자주 볼 수 있다. 이런 특성 상 유저들에게는 외교 군주가 강요되는 면이 있고 동시에 범죄 트레잇이 붙는 것에도 굉장히 주의가 필요하다. 반대로 미덕 플레이도 하려고 한다면 나쁘진 않다.

  • 씨족제는 지즈야 체결 시 골드 최종값에서 40% 보너스를 받는 대신 징집병 최종값을 -40% 한다. 이는 사실 봉건제에서도 마찬가지지만 징집병을 과도하게 제공하는 감이 있는 씨족제 정부에서 더 유용하다.
  • 결혼 호의는 조세와 징집병 헌납을 10% 증폭한다. 대신 이 경우 봉신은 혼인 동맹을 요구할 수 있다.
  • 씨족제는 증폭효과와 함께 왕권법을 통해 헌납 최소치를 올린다. 설령 의견이 -100이라고 할지라도 절대왕권 상태라면 봉건제의 '계약'처럼 그 수치만큼 반드시 제공한다.

부족제(명예 단계)
탕아
저명한 자
낭중지추
걸출한 자
군계일학
살아있는 전설
골드
0%
8%
16%
24%
32%
40%
징집병
0%
15%
30%
45%
60%
75%

부족제는 명예 단계에 비례한다. 힘이 곧 모든 것이고 생존인 부족제의 특성상 "위대한 개인"에게 의지한다 생각하면 편하다. 부족제는 자신들의 이익과 생존을 보장할 수 있는 주군에게는 적극적으로 자신의 금화와 징집병을 독보적으로 제공하지만[11] 그게 아니라면 골드와 징집병을 아예 제공하지 않는다. 덕분에 부족제 플레이를 한다면 적극적으로 약탈 전투와 연애 모략 수행을 통해 자신의 명예를 최대한 빠르게 6단계까지 올리는 게 중요하다. 반대로, 이런 특성상 아직 주군이 풋내기라면 부족 봉신들은 당신을 우습게 여겨 징집병을 제공하지 않으며 이는 곧 파벌의 위험으로 이어질 것이다.

신정제(헌신 단계)
죄인
순종자
독신자
신의 종복
만인의 귀감
성자
골드
0%
15%
25%
35%
45%
55%
징집병
0%
10%
20%
30%
40%
50%

신정제 봉신은 그 특성에 걸맞게 헌신 단계에 영향을 받는다. 이들은 주군이 얼마나 종교에 모범적이냐에 따라 금화와 징집병을 제공한다. 마찬가지로 성자일 경우에는 폭발적인 수준으로 제공하지만 죄인까지 떨어진다면 금화고 징집병이고 아예 제공하지 않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한편 유저의 '봉역 사제', 그러니까 자문회에 존재하는 궁정 사제는 주군의 모든 사원을 관리하는데 의견이 1 이상일때 "교회 지지" 알림이 뜨며 그때서야 금화와 징집병을 제공한다. 이 봉역 사제와 신정제 봉신은 서로 다른 것이니 혼동하지 말 것. 이런 신정제 정부와 봉역 사제는 '신정주의' 교리를 채택한 신앙을 믿는 지역에서만 존재할 수 있다. 신정주의의 반대인 민간 성직자 교리의 경우, 교회 봉토는 직접 봉신에게 수여를 하는데 주군의 문화에 따라 봉건제/씨족제 작위의 봉신이 올라가게 되며 자문회의 궁정 사제는 다른 자문회 위원과 똑같이 봉신이나 궁정 신하 중 하나를 골라 임명하게 된다.

신정제의 장점은 봉신 관리가 가장 쉬운 계약 형태라는 것이다. 모든 신하가 특정 종교의 사제이기 때문에 그 종교의 입맛에 맞게 행동해주면 무조건 좋아해주면서 헌납하는 금화와 징집병도 올라가기 때문에 이리저리 견제같은걸 할 필요가 크게 줄어드는 데다가 심지어 헌납하는 금화와 징집병도 앵간한 봉건계약 보다 더 많기 때문에 군주가 강해지는 것 또한 덤이다. 신정제 정부는 그 영지가 '사원'이어야 하는 탓에 일반적으론 봉신을 만들기 쉽지 않지만 일단 만들면 폭정에 맞선 반란, 독립 전쟁 이외엔 어떤 파벌도 전쟁도 참여하지 않기에 유저 입장에선 가장 관리하기 쉬운 정부 유형이다.

단점은 성장과 봉토 유지가 잘 안되는 체제라는 것이다. 봉건/공화제 공작 봉신들은 전부 자기 공작령 내의 백작령을 전부 점유하려고 열심히 싸우는데, 공작급 신정 봉신은 군사 행동에 매우 소극적이고 약해서 내부 영지 통일을 해내기는 커녕 자기 휘하의 겨우 백작령 하나급 봉건 봉신에게 전복 당해서 봉건 공작령으로 변해버리는 참사가 자주 일어난다. 이런 일을 막기 위해 휘하 백작령까지 다 주면 좀 낫지만 신정제 봉신이 직할령 한계를 넘은 백작령을 봉건 봉신에게 봉분해놨다가 전복 당하기도 한다. 왕권이 2단계 이하라면 주변 봉건/공화제 봉신들에게 얻어맞고 땅 뜯기기도 한다. 또 신정 봉신이 다른 이단으로 개종해버릴 경우 해당 이단의 교리에 따라서는 그냥 봉건 봉신으로 변해버린다. 또 후계자를 잘못 키웠을 경우 헌신 단계가 바닥을 뚫고 죄인이 된 상태로 계승이 이뤄질 수 있는데, 이 때 신정제 봉신들은 군사와 세금을 하나도 바치지 않기 때문에 돈과 군사가 확 줄어드는 일도 일어난다.

  • 신정제는 주군과 신정제 봉신의 종교가 다를 경우 오로지 최종값의 10%만 제공한다. 이 탓에 자주 있는 상황은 아니지만 신정제 봉신과의 종교가 다를 경우 최대한 빨리 내쫓거나 강제개종해야 한다. 특히 콥트교 교황을 봉신으로 두는 이집트 지역 왕국.

공화제
고정 책무
공화정 유산 채택 시(합연산)
대도시 : 헌신적인 기여자 채택(합연산)
골드
20%
+10%
+15%
징집병
10%
-
+15%

공화제 정부는 무조건 금화 20% / 징집병 10%를 제공한다. 신정제와 달리 그냥 도시를 클릭해 나오는 시장에게 영지를 수여하면 되기 때문에 만들기도 쉽다. 요새 하나만 있는 영지도, 다른 영지의 도시 봉토에서 시장 데려와서 임명하면 된다. 공화제 봉신의 가장 큰 특징은 결혼을 거의 하지 않고 현재 봉신이 죽으면 자식에게 상속이 되는게 아니라 아예 새로운 인물이 집권한다는 점이다. 그렇기 때문에 공화제는 명분을 뿌리지도 않고 분할 상속도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AI 봉신이 세력 유지를 제일 잘한다. 그 외에는 봉건제 신하처럼 파벌 가입이나 성전 등은 잘만 한다. 전쟁을 안하는 것처럼 보이는 이유는 명분이 없어서다. 적대 신앙 한가운데에 공화정 공작을 세워놓으면 굉장히 호전적으로 세력을 넓혀간다.

그러한 특징 때문에 공화제 봉신의 장점은 권신의 등장을 막는데에는 최고의 계약 형태이다. 봉건제 문단에서 설명했듯이 구실을 얻어내도 그냥 자문회 자리를 차지한데에 만족하기 때문에 애초에 공화제 봉신이 권세봉신 이라면 아무 문제가 없다. 자기 세력 유지를 잘하기 때문에 승계를 틈타 주변의 영주가 공격해올 일도 없고, 반대로 명분 없는 떠돌이가 시장이 되기 때문에 주변 영주를 공격하지도 않는다.

문제는 이들의 헌납 양이, 특히 징집병이 고작 10%로 극도로 적다. 헌납은 "뜯어내는" 메커니즘인데 이들을 다수 배치할 경우 군주의 표기 군사력은 너무 낮아지는 데에 반해 봉신들의 군사력은 너무 강력해진다.[12] 이는 곧 파벌이 자주 일어난다는 것이기에 밸런스 조절이 필요하다. 신성 로마 제국의 자유시와 같은 것을 생각하면 묘한 점.

이들의 책무는 몇몇 특이한 방법으로만 기본 책무를 증진하는 방식으로 증폭할 수 있다. 하나는 이탈리아 계통의 '공화정의 유산'이다. 이들은 10%의 기본 책무를 합연산한다[13] 그리고 두번째는 이베리아 가문 유산인 '대도시' - '헌신적인 기여'다. 이 가문 유산은 도시에 들어가는 모든 건설 비용을 -10% 하는 효과와 함께 모든 공화정 봉신의 세금/징집병 기본 책무를 +15%한다라는 숨겨진 효과가 존재한다. 이게 해당 유산트리의 핵심 효과인데 정작 이 효과는 툴팁 누락이다!

정말 가끔 공화제 봉신이 왕국을 찬탈해서 왕국급, 제국급이 되기도 하는데 베네치아 같이 애초에 공화제 왕국 작위가 있는게 아니라면 버그성 사례에 더 가깝다.

4.11.1. 봉건 계약[편집]


주군은 봉신 각각과 봉건 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봉건 계약은 봉신의 평생에 한 번 수정 가능하다. 봉건 계약을 봉신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수정하는 것은 그냥 가능하지만, 주군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수정할 경우 폭군 패널티가 생긴다. 봉신에게 유리한 변경과 주군에게 유리한 변경의 갯수가 같다면 폭군 패널티가 없다. 한 번의 수정에 최대 세 가지의 변경사항을 넣을 수 있다. 보통은 봉신에게 유리한 것 하나, 주군에게 유리한 것 하나를 변경하게 될 것이다. 주군이 봉신에 대해 구실(hook)를 사용한다면 봉신에게 유리한 변경 하나를 덜 실행할 수 있다. 즉, 구실이 있다면 구실 사용+주군에게 유리한 변화 하나 또는 구실 사용+주군에게 유리한 변화 둘, 봉신에게 유리한 변화 하나 식으로 봉건 계약 변경 기능을 알차게 사용 가능하다.

모든 봉신은 세금과 징집병을 제공할 의무에 관련된 계약을 주군과 맺는다. 일반적으로 의무 계약은 높이는 것이 주군에게 유리, 낮추는 것이 봉신에게 유리한 취급을 받는다. 의무 계약은 다음과 같다.
  • 세금(tax): 감면(exempt)-낮음(low)-보통(normal)-많음(high)-과도(extortionate) 순으로 올라가며, 본인의 수입 중 주군에게 상납하는 세금의 비율을 결정한다.
  • 징집병(levy): 없음(none)-낮음(low)-보통(normal)-높음(high)-매우 높음(massive) 순으로 올라가며, 본인의 징집병 중 주군에게 제공하는 징집병의 비율을 결정한다. 무장병과 기사는 제공하지 않는다. (단, 봉신 자신의 기량이 높다면 봉신 자신이 주군의 기사로 임명될 수는 있다. 하지만 봉신 자신 휘하의 기사를 주군에게 제공하지는 않는다.)

  • 특수 계약이란, 그 지위가 일반적인 봉신과는 다른 특수한 봉신이 되는 것을 의미한다. 제일 와닿는 건 변경백 계약이 있을 것이다. 특수 계약은 시스템상 봉신에게 유리하지도, 불리하지도 않은 계약 취급이기 때문에 얼마든지 바꿀 수 있지만 내용은 하나같이 봉신이 좀 더 유리한 계약이다. 따라서 자금이 심각하게 부족하거나/알아서 땅을 넓히게 하려는 목적이거나/플레이어 후계자의 위신을 미리미리 높여 놓을 목적이 아니라면 손댈 필요가 없다.
    • 특수 계약 없음(none): 일반적인 봉신이다.
    • 병역 대납 계약(scutage): 이 계약을 맺을 경우 세금을 더 내고 징집병을 덜 내게 된다.
    • 변경 제후 계약(march): 변경백 제도에 해당하며, 징집병과 방어 능력에 보너스를 받고 세금을 덜 내게 된다.
    • 궁정 제후 계약(palatinate): 궁정백 제도에 해당하며, 주군은 명성에 보너스를 받고 봉신은 징집병과 세금 둘 다 덜 내게 된다.

  • 특권 계약이란, 봉신에게 특별한 권한을 주는 것을 의미한다. 특권 계약은 '강제 분할'을 제외하고 모두 봉신에게 유리한 계약 취급을 받으며, 강제 분할은 주군에게 유리한 계약이다. 특권 계약은 다음과 같다.
    • 작위 박탈 보호(protected title revocation): 주군은 해당 봉신의 작위를 박탈할 수 없다. 봉신이 범죄자거나 반역자여도 마찬가지다.
    • 자문회 특권 보장(guaranteed council right): 해당 봉신은 언제든지 주군에게 '자문회 직위 요구' 상호작용을 사용할 수 있다. 해당 상호작용을 통해 강제로 원하는 분야의 자문회 위원이 될 수 있다. 또한, 이 특권이 있다면 한 번 자문회 위원이 되면 본인이 사임하거나 반역을 일으키거나 수감되거나, 수행 불능이 되기 전까지는 종신직이 된다.
    • 주화권(coinage granted): 화폐주조권이다. 주군의 개발도 향상이 늦어지고 봉신의 개발도 향상이 증가한다.
    • 전쟁 선포 특권(sanctioned war declaration): 주군의 왕권법이 높음(3단계) 이상일 시 같은 왕국의 다른 봉신 대상으로 하는 선전포고가, 절대 왕권(4단계)일 경우 모든 종류의 선전포고가 막히는데(두 경우 모두 주군에 대한 구실이 있어야 선전포고 가능), 이 특권이 있다면 주군에 대한 구실 없이도 선전 포고가 가능해진다.
    • 교권 보호(protected religious rights): 해당 특권을 가진 봉신 상대로 주군이 개종 요구 상호작용을 할 수 없게 된다. 따라서 해당 봉신은 자신이 원하는 종교를 믿을 수 있다.
    • 요새권 부여(granted fortification rights): 해당 특권은 주군의 지원을 받아 요새를 건립할 권리가 생긴다. 중세 봉건제의 유명한 권리인데, 이는 봉신이 맘대로 자기 근거지를 요새화 할 경우 반란을 일으켰을 때 진압이 힘들기 때문에 보통 봉건 계약 상에서 봉신의 요새화의 정도를 제한했기 때문이다. 게임 상에서는 봉신의 성의 요새화도가 증가하고 주군에게 내는 세금이 감소하며, 해당 봉신은 성의 요새화 등급을 올리는 가격이 할인된다.
    • 강제 분할(forced partition): 분할제 상속법이 강제된다. 봉신은 연방 분할, 분할, 고급 분할 상속제 이렇게 셋 중에서만 상속법을 고를 수 있다. 유일하게 봉신에게 불리하고 주군에게 유리한 특권 계약이다.

강제 분할 계약이 매우 쏠쏠한데, 특히 봉신들은 가만 냅두면 자기들끼리 결혼을 하면서 작위를 마구 합치기 때문이다. 후반이 되어서 장자상속제가 가능해진 이후에 이것은 매우 문제가 되는데, 가만히 놔두면 봉신들이 공작령 서너개를 먹으면서 스스로 왕 작위 만들고 칭왕하는 꼴을 볼 수 있다. 전작에서는 이것을 막기 위해서는 투옥+작위 박탈을 플레이어가 주기적으로 계속 해주어야 했어서 피로도가 심했는데[14], 이제는 모든 봉신에게 분할 강제 계약을 맺어 놓기만 하면 작위가 합쳐져도 후대로 가면 언젠가는 다시 분할되어서 관리가 편하다. 다만 디폴트 기준 제국급의 봉신 한계는 '60'으로 한 봉신에게 왕국 두세개씩 먹여도 빡빡하기 때문에 귀찮을 경우 그대로 놔두는 것도 물론 가능하다.[15] 한편 봉신들을 작정하고 견제하고자 한다면 번왕 휘하의 공작들에게는 좋은 특수 계약 좌르륵 먹여주고 번왕에게 떠넘기는 것으로 견제할 수 있다. 작위 박탈 금지, 자문회 특권, 주화권, 요새권 다 먹인 다음 번왕에게 떠넘기자. 번왕들이 특권을 잔뜩 가진 봉신들을 거느리느라 골골거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직속 봉신을 지나치게 약화시키는 것도 좋지 않은데 만약 내가 황제인 상태에서, 휘하 봉신 왕의 작위를 주장자 파벌등을 통해 다른 백작, 공작이 찬탈하는 경우 그동안 자신이 들고 있었던 특권 계약을 그대로 들이민다.[16]반대로 명분 구매나 왕국 단위 캐삭빵을 통해 갑자기 봉신이 폭발적으로 늘어난 경우 이전 주군이 막 달아놓은 봉건 계약, 특히 자문회 특권에 골치가 딱딱 아플텐데 이것도 급하게 상위 작위를 만들고 얼굴 들이민 녀석을 봉신 수여로 억지로 떠넘기는 방법도 있다.

이러한 봉신 특권의 수여 기능으로 봉건제에 대한 고증이 더욱 치밀해졌다. 신성로마제국금인칙서를 게임에서 거의 그대로 재현할 수 있게 되었다. 선제후들에게 주화 발행권, 교권 보호권을 수여하고 강제분할을 시키지 않고, 보헤미아와 작센은 일반 봉신, 브란덴부르크는 변경백, 동프랑크(라인팔츠) 공작에는 궁정백 직위를 주면 거의 정확한 고증이 가능하다. 인게임상에서도 1066 시나리오는 모든 봉신의 계약이 낮음/낮음에서 시작하며 선거제의 특성상 주장자 파벌(= 호의 = 계약 특권)이 생기기 매우 쉬워 툭하면 개판이 난다. 덕분에 조별 과제 조장이라느니 하는 이야기가 자주 나오는 편. 유저가 봉신으로 컨셉플레이 할때나 생기는 "매우 낮음/매우 낮음, 주화권, 요새권, 작위 박탈 보호, 자문회 특권" 계약을 AI가 앞장서 지니고 있는 모습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신성하지도 않고, 로마도 아니며, 제국은 더더욱 아닌 국가 대신 867 스타트로 직접 신롬을 만든 경우에는 저런 게 없기에 무척 무난한 편. 유저가 선거제를 관리하기 그렇게 어려운 것도 아니고 설령 빼앗겨도 협력을 받지 않고 바로 주장자 파벌로 전쟁을 일으켜 찬탈하면 그만이다.[17]

의무 강도를 높일수록 고정 우호도가 크게 떨어지기 때문에 구실 등으로 의무 강도를 높일 기회가 있다해도 무턱대고 의무를 높이는 건 좋지 않다. 신롬처럼 의무 강도가 전부 약한 경우가 아니라면 어느 정도 밸런스를 맞춰줘야 한다. 일반 봉신은 세금에 비해서 군사 의무의 변동치가 크기 때문에 병역 의무를 높게 잡고 세금은 낮게 잡는게 더 효율적이다. 반면 병역 대납 계약을 잡으면 세금의 변동치가 커지고 군사의 변동치는 줄어서 세금을 높이고 군사를 줄이는게 효율적이다. 봉신들의 병역 의무를 높게 잡으면 주군의 군사력 수치가 뻥튀기 되어서 파벌을 억누르는데에도 효과적이다. 다만 후반이 되면 무장병 수가 늘어나 무장병 위주로 싸우게 되므로, 무장병을 부양하고 직할령을 개발할 돈이 더 중요해져서 병역 대납 계약을 먹이고 병역은 낮추고 세금을 높이는 것을 고려할 만하다. 아니면 군사적 기여도가 낮은 소봉신에겐 병역대납을, 군사력이 큰 대봉신은 군사계약을 하는 것도 방법.

4.11.2. 자문회[편집]


전작의 자문회 시스템이 이번 작품에도 등장하며, 이번 작에는 배우자도 자문위원으로 참여한다. 자문회는 배우자·재상·무관장·집사장·첩보장·궁정 또는 봉역 사제의 6명으로 구성되며 대략적인 담당은 다음과 같다:

  • 배우자(Spouse): 영주 능력치 보조
  • 재상(Chancellor): 외교력을 통한 내외부 관계 개선
  • 무관장(Marshal): 전투력을 통한 군대 양성 및 영지 장악
  • 집사장(Steward): 관리력을 통한 세금 징수 및 영지 개발
  • 첩보장(Spymaster): 계책력을 통한 비밀 탐색과 모략 지원, 적대적 모략 탐지
  • 궁정 사제(Court Chaplain)·봉역 사제(Realm Priest): 학습력을 통한 종교 개종, 명분 날조
[세부 임무 및 효과(접기·펼치기)]
직위
주 능력치
임무
효과
긍정적인 부수 효과
부정적인 부수 효과
배우자
-
영주 대리
배우자의 능력치의 20%만큼 통치자에게 추가


궁정 정치
배우자의 외교력의 50%만큼 통치자에게 추가


기사도
배우자의 전투력의 50%만큼 통치자에게 추가


직할령 관리
배우자의 관리력의 50%만큼 통치자에게 추가


궁정 계책
배우자의 계책력의 50%만큼 통치자에게 추가


후원
배우자의 학습력의 50%만큼 통치자에게 추가


재상
외교력
대외 외교
매달 위신 획득
휴전 기간 단축
적에게 명분 부여, 적의 휴전 기간 단축, 이웃 의견 감소
대내 국정
직속 봉신의 의견 증가
봉신 의견 증가, 봉건 계약 개선, 내전 종식, 봉신에 분할 강요
봉신 의견 감소, 봉건 계약 개악
작위 통합
100%일 때 대상 작위가 대표 작위가 속한 규범 권역의 일부가 됨
귀족의 통합 지원, 공동체의 통합 지원
귀족의 통합 저항, 공동체의 통합 저항
왕실의 비호 제공
매달 위신 획득, 봉신의 매달 위신 획득, 봉신 의견 증가
봉신 의견 증가, 내전 종식
봉신 의견 감소, 봉건 계약 개악
무관장
전투력
징집병 조직
징집병 규모, 수비대 규모 및 충원율 증가, 부대 유지비 감소
잘 조직된 부대, 주둔군 증가

지휘관 양성
기사 효율, 무장병 피해도 및 유지력 증가, 일정 확률로 새로운 지휘관, 기사 발견 또는 기존 지휘관 향상
지휘관이 지휘관 특성을 획득, 기사 향상됨

영지 장악력 증가
영지 장악력 증가, 부패 획득 방지, 일정 확률로 영지 부패 제거
영지 의견 증가, 남작 의견 증가

근위대 관리
기사 효율 증가, 적의 적대 모략 성공 확률 감소
기사 향상됨, 적대적인 모략 방해

집사장
관리력
조세 수금
직할령 세금 증가
추가 세금

영지 개발도 증가
100%일 때 대상 백작령의 개발도가 1 증가
효율적인 조세

문화 관용 촉진
매년 문화 관용 증가
개발도 성장치 증가, 의견 개선, 문화 관용 증폭
장악력 감소, 세금 수입 감소
문화 촉진
100%일 때 대상 백작령의 문화가 주군의 문화로 변경
영지 의견 증가, 조세 증가, 징집병 증가

규범 권역 지역 설득
100%일 때 대상 백작령이 자신의 주군에게 영지를 규범 권역 주군의 산하로 편입시켜 달라고 요구함
위신 획득

첩보장
계책력
모략 방해
적대 모략 저항력 및 모략 발견 확률 증가
적대적인 모략 방해
궁정 신하의 비밀이 드러남
모략 지원
적대 모략 위력 및 성공 확률 증가
비밀 발견함
신앙도 상실, 위신 상실, 모략 실패
비밀 탐색
궁정 내 비밀이 있을 경우 일정 확률로 비밀을 알아냄

비밀 탐색 발각됨
사제
학습력
영지 명분 위조
100%일 때 미압박 명분 흭득

봉신 의견 감소, 신앙도 상실, 대상의 분노
영지 신앙 개종
100%일 때 영지가 사제의 신앙으로 개종

개종 저항, 영지 의견 감소
종교 관계 개선


신앙도 상실, 봉신 의견 감소


일부다처제의 경우 첫 번째 배우자(primary spouse)가 자문위원으로 참여한다. 배우자는 영주에게 자신의 능력치 일부를 추가해주는 역할인데, 해당 효과는 배우자의 임무를 바꾸는 즉시 발동된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 때문에 골고루 높은 능력치를 가진 배우자를 두었다면 특정 능력치를 필요로 하는 이벤트에서 유리한 결과를 얻기 위해 잠깐 임무를 바꿨다 되돌리는 것도 가능하다. 단, 배우자가 영주의 궁정에 소속되지 않는 경우[18] 자문회에 참여하지 않는다.

재상의 경우 외교력을 바탕으로 주위 영주나 내부 봉신과의 관계를 개선하는 역할인데, 체감 중요도는 다른 자문위원들에 비해 다소 적다. 소규모 영주의 경우에는 군사력을 늘리기 위해 좋은 무관장에 집중이 쏠리고, 어느 정도 기반이 잡힌 경우엔 내정을 다지기 위해 뛰어난 집사장과 사제를 구하는데 심혈을 기울이게 되기 때문이다. 그래도 좋은 재상을 두었을 경우 휴전 기간을 줄이거나 아예 휴전을 무효화하는 이벤트가 뜨기도 하고 관계 개선을 하기 여의치 않을 경우 재상으로 조금이나마 해결할 수 있기에 마냥 빈 자리로 놀려두긴 애매한 자리다. 부족정의 경우 재상의 임무를 통해 위신을 추가로 얻을 수 있다는 것도 고려할 만한 사항이다.

첩보장은 다른 영주의 비밀을 탐색하고, 주군의 모략을 지원하거나 주군이나 궁정의 일원을 상대로한 적대적 모략을 방해할 수 있다. 첩보장이 주군에게서 등을 돌려 적대적 모략에 강력한 공모자 심지어는 주도자로 참여할 수 있으며 당연히 자신이 꾸미는 모략은 노출시키지 않기 때문에 플레이어와 사이가 안 좋은 사람이 첩보장에 오르게 되면, 굉장히 높은 확률로 첩보장한테 암살 당한다. 따라서 능력치와는 별개로 반드시 플레이어와 관계가 좋은 인물에게 맡겨야 한다. 사이가 좋다고 하더라도 '기만적','앙심 깊은','야심찬' 등의 성격 특성을 가진 인물을 임명하면 수시로 살인 모략을 벌여 경쟁 관계인 사람들을 해치면서 날뛰기 때문에 가급적 '정직한', '겁이 많은', '만족하는' 성격 특성을 가진 인물 위주로 앉히는 게 더 안전하고 수시로 경쟁자로 누가 있는지 확인해두는 게 좋다.

사제 자문위원의 경우 플레이어가 어떤 신앙을 믿는지에 따라 임명되는 인물이 달라진다. 플레이어가 성직자 전통 교리에서 신정주의를 채택한 신앙을 따르는 경우, 학습력 기반의 자문관에 불과해서 봉신이 임명될 수도 있는 궁정 사제 대신 성직자인 '봉역 사제'가 임명된다. 봉역 사제는 봉역 내의 모든 군주 직속 사원을 임차하게 된다. 1.10 패치 기준으로 영적 성직자 임명(자동 임명)을 채택한 신앙의 봉역 사제로는 보통 해당 주군의 신정제 봉신 가운데 가장 작위 등급이 높고 세력이 큰 인물이 임명된다. 원래는 무조건 랜덤 생성된 평민 캐릭터가 임명되었지만 이제는 주교후나 교황 같은 인물을 봉신화하는 데 성공했다면 이런 인물들이 봉역 사제 자리를 높은 확률로 꿰차게 되었다.

또한, 독립 군주만 봉역 사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 백작 이상이기만 하면 봉신들도 전부 자신의 자문회에 봉역 사제를 가지고 있다. 봉역 사제는 자기 주군의 봉신들의 봉역 사제에게는 상관이기도 하다. 즉, 독립 영주가 아닌 봉신의 봉역 사제는 세금의 25%와 징집병의 15%을 자기 주군의 주군의 봉역 사제에게 바치고, 남는 것을 자기 주군에게 관계도에 따라 상납한다.

모든 봉역 사제들은 자신이 임차받은 사원의 세금을 모두 가져간다. 이후 이들은 자신의 상관 봉역 사제에게 수입의 일정량을 세금으로 낸다. 봉역 사제가 주군과의 관계가 0 이상일 경우, 자신에게 돌아가게 될 몫의 수입 중 일정량을 주군에게 준다. 봉역 사제의 명칭은 주군의 작위 등급과 신앙의 종교에 따라 다르다.

종교 또는 신앙
백작 주군
공작 주군
왕 주군
황제 주군
기본
속교구 주교
(Suffragan Bishop)
주교
(Bishop)
대주교
(Archbishop)
총대주교
(Patriarch/Matriarch)
기독교
속교구 주교
(Suffragan Bishop)
주교
(Bishop)
대주교
(Archbishop)
총대주교
(Patriarch/Matriarch)
정교회
속교구 주교
(Suffragan Bishop)
주교
(Bishop)
총대주교
(Patriarch/Matriarch)
총대주교
(Patriarch/Matriarch)
이슬람교
궁정 이맘
(Court Imam)
무프티
(Mufti)
알라마
(Allamah)
대 알라마(Grand Allamah)
시아파
카디
(Qadi)
무프티
(Mufti)
아야톨라
(Ayatollah)
대 아야톨라
(Grand Ayatollah)
그리스 로마 신앙
플라멘/베스탈
(Flamen/Vestal)
폰티펙스
(Pontifex)
오라클/시빌
(Oracle/Sybil)
총대주교
(Patriarch/Matriarch)


4.12. 전쟁[편집]


전쟁은 반드시 개전 명분이 필요하다. 이 때 개전 명분에는 크게 '정복' / '소유권 주장' / '성전' / '복속' 전쟁이라는 네 갈래가 존재한다. 입문자들이 많이 착각하는 사실인데 이 '전쟁'들은 서로 미묘하게 다른 효과를 지니기에 주의가 필요하다. 한편 대상을 선택해 선전포고 탭에 들어갔을 때 입문자들은 목표 변경이 가능한 걸 모르고 그냥 그대로 선전포고 하는 경우가 잦은데 '점령 목표' 우측에 목표 변경 탭이 있으니 보랏빛을 잘 보고 선택해 공격하자. 또 왕권 탭에도 적힌 사실이지만 주군의 왕권이 3단계일 시 내부 전쟁이, 4단계일시 외부와의 전쟁이 막힌다. 이는 유저의 봉신뿐만 아니라 봉신 상태인 유저에게도 당연히 적용되는 사실이니 주의하자. 게임 시스템 좀 잘 읽으란 말이다[19]

  • 정복
    • 목표 지역침략하는 전쟁이다. 오로지 힘의 논리로만 움직이는 부족제 정부. 그리고 씨족제 정부는 해당 명분으로 해안 혹은 국경이 인접한 국가에 대해 전쟁을 걸 수 있다. 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특정 작위가 만들어지지 않은 상태라 할 지라도 공격할 수 있다. 해당 명분을 통해 전쟁을 가하는 데는 위신 이 필요하다. 상징 아이콘은 "교차한 칼". 해당 명분은 공작령 / 백작령을 대상으로 할 수 있다.
    • 왕국 침략 : 정복 전쟁의 하위 분류로 이름 그대로 특정 왕국 지역을 대상으로 정복한다. 공작령 / 백작령 정복 명분과 마찬가지로 대상 영주가 그 왕국 지역에 대해 가진 모든 직할령을 빼앗는다. 휘하 봉신들은 그대로 당신의 봉신으로 들어온다. 단, 이때 당신과 동급의 영주[20]의 모든 직할령은 당신의 직할령이 된다. 그 자원은 "위신"을 사용한다. 상징 아이콘은 방패를 사용한다. 기본적으로 존재하는 백작&공작령 침략 전쟁과 차이점은 당신이 직접 공성에 성공한 성채등의 땅은 당신의 직할령으로 들어온다는 것. 그게 목표 지역의 땅이 아니라도 상관 없다. 덕분에 왕국 침략 후 확실하게 승기를 잡은 상황이라면 찔끔찔끔 끊겨 있는 다른 성채를 점령해버리는 것도 나쁘지 않다. 왕국 단위 성전 / 복속 전쟁과 마찬가지로 '왕국 침략'은 일생에 단 한번만 가능하다.
  • 성전
    • 목표 지역침략하는 전쟁이다. 당신의 종교가 개혁 종교이고 적대적 / 사악한 종교를 신앙하는 영주를 상대로 공격할 수 있다. 주의점은 정복 전쟁과 마찬가지로 반드시 국경 혹은 해안선에 인접한 지역만 공격할 수 있다는 것. 예를 들어 당신이 예루살렘 왕국을 소유하고 있다면, 아라비아 왕국, 시리아 왕국을 대상으로 성전을 할 수는 있지만 직접 국경이 맞닿지 않은 지역인 메소포타미아 왕국에 대해서는 공격할 수 없다. 해당 명분은 기본적으로 신앙도를 자원으로 사용하며 승리시 해당 종교의 열성이 하락한다. 몇몇 교리는 이 때 소비되는 신앙도를 감소시킬 수 있으며 대성전을 해금한다. 상징 아이콘은 종교 아이콘. 특별한 경우가 아닌 한 가장 파괴적인 형태의 전쟁 유형으로[21] 성전을 일으킨 종교의 원리에 따라 원리 / 정의주의자는 모든 이교도 봉신들을 축출 후 승자의 직할령으로 전환되며, 다원주의자는 이교도 봉신 역시 자신의 봉신으로 들어온다. 인게임 백과사전에서도 적힌 바이지만, 만약 천주교 공작이 이슬람교 공작을 상대로 성전을 걸었는데, 휘하에 다른 천주교 백작(휘하 봉신)이 존재할 경우 공격 측에 가담할 수 있다. 반대로 일단 성전이 걸렸다면 방어자와 동일한 신앙을 신봉하는 다른 영주들도 전쟁에 조건없이 합류할 수 있기 때문에 항상 예상보다 커다란 병력이 올 것을 주의해야 한다.
    • 대성전 : "great_holy_wars_active = yes"가 존재하는 종교 원리(tenet)[22]을 믿고 있으며 교계 지도자가 존재, 열성이 75 이상일 경우 실행할 수 있다. 여러모로 특이한 선전포고 방법으로, 기본적으로 왕국 단위로 선전포고하며 일단 발동된다면 교계지도자와 같은 신앙을 신봉하는 모든 영주, 기사가 참전할 수 있으며 해당 왕국 지역에 존재하는 모든 국가를 상대로 한꺼번에 선전포고를 건다. 세속주의 교계지도자의 대성전은 일반적인 성전과 별반 다르지 않게 진행되며 각자 기여도에 따라 땅을 차지하고 교계지도자는 해당 왕국 규범 권역을 가진다. 하지만 영성주의 교계지도자의 대성전은 성지를 최우선적으로 가치를 둬 목표 선정 및 선전포고 후 약 1년의 준비 시간을 가진 후 전쟁을 시작한다. 승리 시 해당 지역은 해당 대성전에서 기여도 1위를 한 영주의 십자군 수혜자[23]가 차지한다. 만약 플레이어가 전쟁 기여도 1위를 차지했으며 수혜자를 지정한 경우 플레이어는 해당 십자군 왕국으로 캐릭터를 옮겨 플레이 할 기회를 얻는다. 한편 당신이 옮기건 옮기지 않건 해당 영주는 3000 특수 병사와 신성 군주 트레잇을 얻는다.
  • 복속 전쟁
    • 당신이 부족제 정부 / 동방 종교 신앙 / 세속주의 교계지도자이고 같은 신앙을 신봉하는 독립국을 상대로 사용 가능한 명분이다. 대상 영주의 최고 등급의 작위를 모두 빼앗고 자신의 봉신으로 만든다. 이 전쟁 명분은 생애 단 한번만 가능하다. 대부분의 정복 명분과 마찬가지로 위신을 소비한다.
  • 소유권 주장
    • 소유권 주장은 당신 혹은 타인의 작위 명분을 통해 진행한다. 이를 이해하기 위해선 반드시 "명분"과 "작위"의 개념에 대해 알아야 한다. 다른 모든 전쟁과 마찬가지로 해당 목표로 선전 포고 했을 때 얼마나 압도했건 / 패배했건 주장한 작위 외의 다른 영토를 확보할 수는 없다. 또 해당 선전포고는 가장 일반적인 선전포고 방식이면서도 어디까지나 "땅"이 아니라 "작위"가 목표기 때문에 종종 작위는 획득했는데 실제로 지배하는 영토가 따로 노는 경우가 자주 발생해 조금 주의가 필요하다. 동시에 '작위'가 목표인 만큼 생성되지 않았거나 파괴된 경우, 아예 다른 왕국으로 대체돼 버린 경우에는 해당 명분을 주장할 수 없다. 한편 명분을 지닌 사람이 꼭 플레이어 캐릭터일 필요는 없다. 예를 들어 당신이 비잔틴 제국 황제라면, 왕국 작위를 가진 주장자를 궁정으로 데려와 왕국 선전포고를 감행할 수 있다. 입문자들이라면 대체 어떻게 하느냐 의문을 가질 수 있는데 각 왕국 작위를 클릭하면 상단에 '주장자' 탭이 뜨며 이중 영주가 아닌 인물을 친분 모략[26] / 구실 조작[27] / 납치 후 석방협상에서 채용 요구[28]으로 데려오면 선전포고가 가능하다. 하지만 왕은 공작까지만, 황제는 왕까지만 봉신으로 만들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친분 모략은 아예 백수일 때만 데려올 수 있으니 일반적으로 구실 조작으로 데려오는 게 훨씬 편하다.[29] 혹은 남작령 성채를 하나 지어두는 것도 좋은 방법인데, 만약 동일 종교를 믿고 있다면 남작령 성채 작위 수여로 즉시 데려올 수 있다. 이 탓에 요령만 있다면 초반의 답답한 영토 확장과는 달리 황제가 됐을 때 오히려 폭발적인 확장이 가능하다. 주의할 점으로 종교 원리가 "남성 우월주의" 이고, 대상 작위를 소유한 자가 남성이라면 여성의 압박 / 미압박 명분은 사용할 수 없다. 여성의 압박 / 미압박 명분은 대상이 같은 여자 혹은 어린 아이인 경우에만 사용할 수 있다. 이는 종교 원리가 "여성 우월주의"일지라도 반대로 통용된다. 단, 이때 만약 당신의 종교가 양성 평등 교리를 지니고 있고, 상대 측이 남성 우월주의라면 내 쪽에서는 여성 주장자로도 선전포고가 가능하다.
      • 압박 명분[24] : 그 작위의 소유자와 직접적인 혈연 관계인 경우다. 예를 들어 프랑스 왕의 셋째 아들이라면, 아버지가 사망한 순간 당신은 프랑스 왕국 작위와 아버지가 가지고 있던 모든 '압박 명분'을 획득하고 이를 통해 선전포고를 할 수 있다. 승리하건 패배하건 압박 명분은 소멸한다. 대신 전쟁이 무조건 평화로 결론 났거나 딱히 선전포고를 걸어 사용한 적이 없다면 이는 아들과 딸에게 '미압박 명분'으로 유전 된다. (혹은 계승한다.) 일반적으로 대단히 얻기 힘든 명분으로 특별한 경우가 아닌 한 유산 분배 과정에서 아들끼리 갈라먹을 때 가지게 된다. 그리고 피의 유산 싸움이 시작된다. 하지만 교계지도자가 영성주의인 종교라면 높은 신앙심과 교계지도자와의 관계를 바탕으로 같은 신앙을 믿는 영주의 작위를 "요청" 할 수 있고 교계지도자가 이를 승낙한다면 "적법한 승계자에 대한 자료가 여기 있다."며 압박 명분의 증거를 "찾아" 준다.
      • 미압박 명분 : 미압박 명분은 널리 알려지지 않은, "효력이 약한 명분"이다. 앞선 프랑스 왕 셋째의 예시로 들자면, 셋째가 딱히 선전포고를 걸지 않고 아들이나 딸을 낳은 뒤 사망했다면 이는 미압박 명분이 된다. 당연하지만 기존 왕가의 피에서 한 세대가 내려간 만큼 피가 옅디 옅으니 법적 효력이 약한 것이다. 하지만 일단 선전 포고를 걸었다면 이는 압박 명분으로 전환한다. 승리시에는 마찬가지로 이겼으니 소멸하고, 패배 시에는 졌으니 소멸하지만 무조건 평화로 결론 났을 때는 압박 명분으로 바뀌었으니 마찬가지로 한 세대를 더 내려갈 수 있다. 일반적으로 가장 확보하기 쉬운 명분으로 영주. 특히 왕가 / 제국 공주와의 혼인이나 영지 명분 위조, 명분 구매를 통해 획득할 수 있다. 특히 명분 구매[25]는 가장 폭발적인 방식으로 미압박 명분을 확보할 수 있는데 왕국 / 제국에 대한 명분 구매는 시스템 상 오로지 백작 / 공작 상태일 때만 가능하기에 일부러 공작 상태에서 머무르다가 한꺼번에 명분 구매하고 들이받는 플레이도 가능하다. 한번에 여러 명분으로 전쟁을 선포 할 수 있는 문화 혁신 '왕권신수설'과 조합하면 상대 왕국 / 제국내 모든 백작 / 공작령의 명분을 하나하나 구매해 황제상태에서도 왕국을 전쟁 한번에 홀라당 먹는 플레이가 가능하다.
      • 묵시 명분 : 묵시 명분은 작위 소유자의 적법한 아들, 딸이지만 아버지(혹은 어머니)가 아직 사망하지 않았을 때 가지는 명분이다. 묵시 명분은 그 자체로는 효력이 없고 "앞으로 해당 작위에 대한 압박 명분을 가질 것입니다." 정도의 위상을 가진다. 물론 아버지가 사망 전에 특정 작위를 빼앗겼다거나 한다면 해당 작위에 대해선 압박 명분이 아니라 미압박 명분을 가진다. 주의할 점으로 만약 남성 전유 / 여성 전유라면 반대쪽 성별에 대해서는 아예 묵시 / 압박 / 미압박 명분 자체를 소유할 수 없다.
  • 기타
    • 규범 권역 장악 전쟁
      • 기본적으로 각 왕국은 "전통적으로 그 나라의 영토"였다는 인식이 존재하는 영지가 존재한다. 이를 "규범 권역"이라고 칭하며 만약 어떤 작위를 지녔으나 실지배 영토는 이 규범권역을 충족하지 못했다면 규범 권역을 이루고 있는 해당 영지에 대해 언제나 전쟁을 선포할 권리를 가진다. 예를 들어 "대한민국"이라는 왕국령 작위가 존재하고 규범 권역이 "한반도 전체 + 부속도서" 일때 실효 지배 영토는 남한에 한정해 있는 상황이라면, 평안도 공작령 / 평양 백작령 등에 대해 선전포고가 가능한 셈. 백작령 단위의 규범 권역 장악은 부족 시대 혁신인 '전쟁 명분'으로, 공작령 단위의 규범 권역 장악은 '연대기 집필'을 통해 개방한다.
    • 봉신 강요 전쟁
      • 인생관 - 외교 - 외교관 트리의 '봉신 강요' 퍽을 찍어야 진행할 수 있는 전쟁 명분. 자신보다 낮고 봉역 내에 백작령을 3개 이하로 보유한 영주라면 봉신화할 수 있다. 이때 '백작령 갯수 제한'은 다음 혁신을 발견할 때 마다 2 만큼 증가한다. 즉, 아래의 모든 혁신이 발견됐다면 봉신강요 전쟁을 실행할 수 있는 최대 갯수는 11개다.
        • 전쟁 명분
        • 연대기 집필
        • 왕권 신수설
        • 정당한 소유권

한편 전쟁을 통한 전투는 위신과 신앙도를 얻을 수 있는 항상 좋은 방법이지만, 명예 - 위신 / 헌신 - 신앙도는 완전히 다른 개념이므로 주의해야 한다. 특히 입문자들이 이를 혼동하는 경우가 잦은 데 간단히 말해 전자는 "단계"만을 올려주고 후자는 "포인트" / "사용할 수 있는 자원"의 개념이다. 전투를 통해 이들을 확보하고 싶다면 당신이 전쟁 대표자여선 안 된다. 즉, 직접적인 전쟁 목표가 되거나. 당신이 선전포고를 한 상태여선 안 된다.[30]

4.13. 규범 권역[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크루세이더 킹즈 3/규범 권역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14. 건물[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크루세이더 킹즈 3/건물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14.1. 특수 건물[편집]


참조

종교 전용 특수 건물은 신앙의 성지에만 지을 수 있고, 여러 신앙이 공유하는 건물은 용도를 변경할 수 있다. 특수 건물이 시나리오에 없는 경우 따로 지어야 한다.


  • 대성당: 기독교 전용
  • 대모스크: 이슬람교 전용
  • 대사원(토속): 토속 신앙 전용
  • 대사원(인도): 인도 종교 전용
  • 대사원(유대교 등): 기타

  • 노트르담 대성당: 파리, 건설 가능, 기독교
  • 켄터베리 대성당: 켄터베리, 건설 가능, 기독교
  • 쾰른 대성당: 쾰른, 기독교
  • 하기아 소피아 대성당/아야 소피아: 콘스탄티노플, 기독교 및 이슬람교

  • 메카의 대 모스크: 메카, 이슬람교
  • 예언자의 모스크: 메디나, 이슬람교
  • 사마라 대 모스크: 사마라, 이슬람교
  • 이맘 알리 모스크: 앗 나자프, 시아파 계열
  • 금요일 모스크: 이스파한, 이슬람교 및 조로아스터교
  • 코르도바 대 모스크: 코르도바. 이슬람교 및 기독교
  • 젠네 모스크: 젠네. 이슬람교나 젠네가 성지인 신앙, 건설 가능
  • 바위의 돔: 예루살렘. 이슬람교, 기독교, 유대교

  • 바미안 석불: 바미안, 동양 종교일 때 활성화
  • 브리하디스와라 사원: 탄자부르, 힌두교
  • 카주라호: 찬데리, 힌두교. 1066년 시나리오에서 건설됨


학술 특수 건물

  • 대학: 페즈, 볼로냐, 살라망카, 마드리드, 옥스포드, 케임브리지, 파도바, 코임브라, 나폴리[31]
  • 날란다 대학교: 파탈리푸트라
  • 지혜의 집: 바그다드
  • 알 아즈하르 대학교: 카이로
  • 상코레 대학: 티라카, 1066년 시나리오에서 건설됨
  • 시에나 대학: 시에나, 결단으로 생성 가능

궁전 및 요새
  • 아우렐리아누스 성벽: 로마
  • 콜로세움: 로마
  • 테오도시우스 성벽: 콘스탄티노플
  • 하드리아누스 방벽: 베범버그, 헥섬, 위그톤
  • 알함브라 궁전: 그라나다. 요새 유적에서 강화 가능
  • 오파의 방벽: 글로스터. 방어 측 유리함 +2
  • 알레포 성채: 알레포, 강화 가능
  • 베냉의 나무벽: 베냉, 건설 가능
  • 제노바 성벽: 제노바
  • 도제의 궁전: 베네치아
  • 아헨 궁정: 아헨
  • 런던탑: 런던, 건설 가능
  • 비스뷔 방벽: 비스뷔, 건설 가능

광산

  • 시디로카프지아 광산촌: 할키디키
  • 말리 금광: 시기리(부레), 밤북, 니아니. 건설 가능
  • 크렘리차: 트렌친(투로츠). 건설 가능
  • 콜루르: 벵기푸라(엘루르). 건설 가능
  • 슈와츠: 인스브루크. 건설 가능
  • 아르젠티에라 광산촌: 칼리아리. 1066년
  • 팔룬 광산촌: 달라베르그슬라겐(팔레네), 1066년
  • 쿠트나호라 광산촌: 차슬라프. 1066년
  • 람멜스베르크 광산촌: 괴팅겐, 1066년

기타

  • 피라미드: 기자
  • 스톤헨지: 솔즈버리
  • 페트라: 바이다 페트라
  • 델리의 철기둥: 델리
  • 다르의 철기둥: 다라
  • 키이우 황금문: 키이우
  • 영웅의 전당: 부족제 전용


4.15. 왕실 궁정[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크루세이더 킹즈 3/왕실 궁정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16. 궁정 직위[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크루세이더 킹즈 3/궁정 직위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17. 유물[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크루세이더 킹즈 3/유물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5. DLC[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크루세이더 킹즈 3/DLC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6. 시나리오 및 주요 인물[편집]





7. 도전과제[편집]





8. 평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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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메타스코어
유저 평점








평론가 평점은 시리즈 중에서 가장 높다.[32] 컨텐츠 측면에서는 (모든 DLC가 포함된) 전작보다는 아직 미흡하다는 의견도 있으나, 시스템적으로 상당한 진보를 이뤘다는 것이 대체적인 평가다. 미완성 게임으로 출시하여 실패한 패러독스의 전작 임페라토르: 롬과는 달리 크루세이더 킹즈 2 바닐라 버전 이상의 초기 완성도를 갖추고 있어 유저들의 평도 대체적으로 좋은 편. 사실 렉이 적은게 높은 평가의 이유다

다만 중세 후기가 열리는 13세기 이후에는 할만한 컨텐츠가 없다는 지적이 있다. 제국을 건국한 다음부터 급격하게 지루해진다는 반응이 많은 편.

현재 플레이버 팩이 나온 북유럽은 나은편이였지만 그마저도 발매되고 얼마 지나지않아 컨텐츠가 점점 고갈되고 현재 할 컨텐츠가 없다는게 가장 큰 문제고 최초로 나오게될 익스패디션 팩인 궁정 역시 연말로 예상되기에 문제는 점점 심화 되고있다.[33] 거기다 확장팩이 나오기도 전에 로얄 에디션이 엄청난 할인률을 보여줘 먼저 산 유저들의 원성이 있다.

한국시간으로 2월 9일 새벽에 출시한 궁정 DLC로 컨텐츠를 원하는 많은 유저들의 욕구를 해소시켰으나 역시 많은 관심을 받고 기대감을 유발했지만 개발시간에 비해 적은 양의 컨텐츠 및 높아진 사양으로 불만을 표하는 의견이 더러있으며 무엇보다 주군의 밑에서 봉신 플레이를 하는 경우엔 가장 큰 부분인 궁정 시스템을 사용하지 못하는 제약이 생겨 적잖은 불만을 토로하는 상황이다

덧붙여 궁정 DLC 출시후 사소한 패치 한 번 이후에 3월 11일에 진행된 패치 역시 미번역은 물론이고 어긋한 UI 및 특수 결단 버그를 비롯한 여러 버그로 매우 큰 불만을 표했다.[34]

뿐만 아니라 여러번 패치 후에도 위 문제가 제대로 수정되지않은데 선되지않고 지속적인 소규모패치로 인해 모드 역시 제대로 사용하기 힘들다는 문제도 있었다.

23년 1월 이벤트팩 3개 후보 중에 커뮤니티가 선택한 1개를 제작하여 내놓겠다는 입장을 밝혔는데, 확장팩 이후 개발되어 23년 후반기에 출시한다는 말이 있어 사실상 23년은 dlc 2개로 끝난다는 말이라 안그래도 계속되는 개발 지연에 따른 컨텐츠 부족에 지친 유저들은 3개를 다 내는것도 아니고 1개만 낸다? 하며 어이없어하는 반응이 대다수. 그나마 하반기에 페르시아 플레이버팩이 나온다고 하자 불만이 수그러들긴 했다.

재미있게도 이전 패러독스 대전략 게임들은 DLC를 너무 많이 낸다며 밈이 될 정도였는데 크킹3은 역으로 너무 DLC를 안내서 유저들의 불만이 터져나오는 중이다.

현재 2023년 챕터 2 DLC로 투어&토너먼트, 후견인과 피후견인 그리고 페르시아의 유산이 발매되었다.

일단 챕터 2에 대한 평은 그럭저럭 괜찮아졌지만 한참 멀었다는 평이 중론. 2023년의 크킹3에 대한 불만은 대체적으로 너무 느린 DLC 개발 속도, DLC 개발 방향에 대한 호불호(비잔틴 같은 인기 있는 국가보다 페르시아 같은 마이너한 요소를 먼저 개발한다는 점)가 크다.

9. 발매 전 정보[편집]





10. 여담[편집]


  • 신정과 공화정은 플레이 불가. 전작에서 상업 공화정이 DLC로 플레이 가능해진 것을 고려하면 기대해볼만 하지만, 신정은 승계 시스템상 전작처럼 플레이 불가능한 상태로 남을 가능성이 높다.

  • 전작과 마찬가지로 해전은 구현되지 않았으며, 수송선 역시 전작에 비해 단순화되었다. 전작에서는 따로 수송선을 뽑아서 병력을 태워야 바다로 수송할 수 있었지만, 이번작에서는 병력을 바다로 이동시키면 병력수에 비례하여 골드가 차감되고 자동으로 수송선에 탑승한다.

  • 관전 모드가 생겼다.

  • 1.2 패치 이후 룰러 디자이너가 추가되었다. 전작과는 달리 플레이어를 선택하기 전에 다른 백작령 등의 지배자를 수정하여도 변경사항이 남기 때문에 다양한 설정 놀이 하기에 좋다.


  • 2019년 10월 18일 패독콘에서 크루세이더 킹즈 3의 출시가 발표됨에 따라 크루세이더 킹즈 2 본편이 무료화 되었다.[35]

  • 여전히 패러독스 게임 특유의 DLC 판매가 걱정된다는 여론이 많다. 일단은 2편의 DLC로 추가된 컨텐츠는 3편에 기본적으로 내장되었다.


  • 시리즈의 상징과도 같은 데우스 불트대안 우파들이 사용해서 삭제한다는 소식에 논란이 일었는데 알고 보니 오보였다. 실제로 플레이해봐도 십자군 이벤트 때 대사창에서 출력되는데, 한국어판에서는 '하느님께서 전쟁을 바라신다!'로 직역되어서 출력된다. 다만 대안 우파들이 크루세이더 킹즈를 오용하는 것에 경계한다는 발언은 있었다.

  • 크루세이더 3의 소식을 알리는 유튜브 영상 댓글창을 보면 꼭 다음은 빅토리아 3라는 추측, 밈이 가득하다. 심지어 "패러독스는 우리가 크킹 3를 원하는 줄 알았지만 우리는 빅토 3를 원한다"라는 댓글도 만연하게 있다. 그리고 정말 사실이 되었다!

  • UI 배치가 전작보다 개선되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물론 전작에 익숙한 고인물들은 적응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게임 출시 초창기의 일이고, 현재는 크루세이더 킹즈 2보다 3이 훨씬 낫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다양한 이벤트가 그리워 2편으로 돌아가려고 하는 고인물조차도 직관성이 떨어지는 인터페이스 디자인과 후진 그래픽(...) 때문에 이제 와서 다시 플레이하기는 어렵다고 평가하는 경우가 많다. 외국 포럼의 팬들도 대다수가 2편에 잔류하지 않고 3편으로 갈아탔기 때문에 2020년 이후 2편의 정보는 잘 안 올라오는 편이다.

  • 이벤트 스탠딩누드정식으로 포함되면서 변명의 여지 없는 18금 게임이 되었다. 끌 수도 있다.
    • 초기 버그 중 체구가 큰 여성이 십자군 옷을 입으면 가슴만 튀어나오는 괴상한 버그가 있었다. 현재는 수정.

  • 출시 초기 시점에선 전쟁에 가장 쓸만한 병종으로 궁수가 손꼽혔다. 궁수의 효율을 늘려주는 건물들을 지을 수 있는데다가 다른 병종들에 비해 가성비가 뛰어난 덕분이다. 경보병과 중보병은 전작에 비해 굉장히 너프된데다가, 기병의 경우 강력하긴 하나 유지비가 많이 들어서 초반에는 쓰기 힘들다. 중세 후기가 되면 석궁병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기에 더욱 강해진다. 사실 업그레이드보다는 석궁병을 같이 운용해야 한다. 궁병은 경보병을 카운터 치지만 석궁병은 중보병, 중기병을 카운터치기 때문에, 석궁병으로 전부 갈았다간 경보병 위주로 무장병을 꾸리는 AI상대로도 질 수 있다. 그 외에도 투석기[36]사석포가 추가되면서 시대가 발전할수록 공성전이 더 쉬워졌다.[37]

  • 트레일러와 접속 클라이언트의 영주는 게임에서도 이스터 에그로 만날 수 있다. 이름은 오트거이며 1066년 시작으로 신성 로마 제국의 슈트레발트 백작령을 살펴보면 여우 문장을 가진 Renalt 가문[38]으로 시작할 수 있는데 해당 영주의 문장이다. 여우 마크는 독일의 동화인 Reynard The fox의 오마주인것으로 추정. #. 여기서 'Reynard'는 Renalt를 영어식으로 바꾸어 읽었을 뿐이다. 인게임의 인적사항 역시 트레일러의 스토리를 반영한듯 태어나자마자 인접한 좀머펠트 백작 야콥[39]에게 살해당한 빌헬름이라는 쌍둥이 형이 있으며, 해당 백작령에 대한 압박명분 역시 가지고 있다. 오트거 본인은 용감하고 기민한 이상적인 무력 캐릭터지만 동시에 앙심 품음 트레잇을 가지고 있으며, 아내인 헤르젠트 역시 닥돌했다가 꼬라박은 남편을 대신해서 외교와 책략으로 일을 마무리 해준 것을 반영하듯 끈기 있고 침착한 성격의 복수자이다. 헤르젠트는 유전되는 트레잇인 총명함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후사도 기대해볼만 하며, 시작할 때부터 남편인 오트거와 천생연분이다. 심심하면 한번 컨셉 플레이를 해보자. 다만 둘 다 외모는 트레일러나 일러스트에서 나온 모습과 거리가 있기 때문에 완벽하게 구현하고 싶다면 적절한 커스터마이징이 필요할지도 모른다.

  • 한국어판에서는 시스템상 어쩔 수 없이 영어를 그대로 치환했는지 여성 배우자가 '왕비'나 '황후' 대신에 '여왕', '여제' 등으로 표기된다. 남자 캐릭터에게 마녀(Witch) 특성이 붙기도 한다. 그래도 전반적인 한국어 퀄리티는 좋은 편이다. 다만 DLC가 나오면서 오역이 늘어난 편이다.

  • G-STAR 2020에서 디렉터의 강연이 있었다. #

  •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모르는 사소한 사실인데 이 게임에서 플레이어가 보는 맵은 진짜로 지도다. 줌을 최대로 당긴 후에 마우스 우클릭으로 약간 기울여보자. 책상에 지도가 올려진 형태라는 걸 알 수 있다. 플레이어 캐릭터가 정말로 이 지도를 보면서 움직인다고 상상해보면 재밌는 점. 지도의 오른쪽 부분은 찢겨진 듯한 흔적이 있는데, 일각에선 동아시아 부분을 업데이트 할 계획이 있는 거 아니냐는 추측을 하기도 한다.

  • 따로 설정을 건드리지 않았다면 1453년에 게임이 종료된다. 유럽 역사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들은 이것에 의문을 표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왜 1453년이냐면, 이때가 백년전쟁의 종결동로마 제국멸망한 해로서 중세의 끝으로 여겨지는 연도이기 때문이다.


11. 모드[편집]





12. 관련 사이트[편집]




13. 둘러보기[편집]






[1] 실제로는 게임 단독으로 8기가 이상 램을 점유하며 32GB 램에서도 메모리 부족으로 인한 게임 강제 종료가 보고된다.[2] 티저 - 스토리 - 출시 트레일러 순으로 이야기가 이어진다.[3] 선거제 도입이 불가능한데다가 수도서원도 안 돼서 사실상 정복으로 얻은 똥땅을 분봉해주는 것 밖에 관리 방법이 없다.[4] 단기 재위, 여자 명분 사용 가능, 결혼이 안 돼 동맹이 불가능, 급격한 관계도 하락으로 인한 표기 군사력 감소.[5] 예를 들어 이집트 문화로 우트르메르를 만든다면 씨족제 제국이 된다. 중동 문화권이 이미 씨족제의 특성을 지니고 있었고, 이 탓에 이슬람교에 영향을 줬다는 걸 생각하면 놀라운 일은 아니다. 하지만 생각하기 쉽지 않은 경우라 낭패를 보기 쉬우니 주의.[6] 한편 이슬람 쪽으로 진출하다보면 이래저래 씨족제 정부 봉신들이 많이 생길 텐데 정의주의자라면야 성전으로 밀어버리거나 박탈해버리면 그만이지만 다원주의자거나 평화주의+권력 추구로 확장 중이라면 거슬릴 수 있다. 하지만 사실 이쪽 방향으로 가톨릭이나 동방 종교로 진출할 쯤이면 혈통 마개조로 외교 수치는 어렵지 않게 관리되기에 그냥 남겨두는 것도 나쁜 건 아니다. 앞서 말했듯 씨족제는 잘만 돌아간다면 봉건제와는 비교할 수 없는 수준의 병력과 금화를 제공한다.[7] 만약 플레이어가 요령을 알고 있다면 가장 많이 볼 수도 있다.[8] 요령으로, 협박같은 경우에는 그냥 승낙하고 구실을 들이밀기 전에 봉신 수여로 다른 놈에게 떠넘기거나 계약을 바꿔버리면 된다. 계약을 바꿀 수 있는 건 생애 한 번 뿐이기 때문.[9] 시스템 상 '동등하다' 고 간주되는 계약. 하지만 내용을 살펴보면 알 수 있듯이 모두 하나같이 봉신에게 유리한 계약이다. 그나마 병역 대납을 고려해보는 정도.[10] 시스템상 불평등하다고 간주하는 계약. 일반적으로는 봉신에게 유리한 계약이나 주군도 상황에 따라선 고려할 수 있거나 아예 주군에게 유리한 강제분할 계약이 존재한다.[11] 이는 심지어 두 차례에 걸쳐 크게 너프를 당한 것이다. 옛날에는 징집병을 90%까지 제공하던 시절도 있었다.[12] 의외로 세금은 꽤 준수하게 제공한다. 봉건제의 세금 헌납 보통 계약이 10%고 이 두배다. 심지어 공화제는 축재자 3티어의 '상세한 장부' 효과로 오로지 이들에게서만 15%를 추가로 뜯어낼 수 있으며 만약 '공화정 유산'을 채택중일 경우 또 늘어난다![13] 사실 징집병도 기본 책무 보너스가 제공되어야 하는데 코딩 오류로 미적용.[14] 사실, 전작에서도 후기봉건제도 법률 통과 이후 봉신에게 분할상속을 강제시키는 상호작용이 있었다. 3에서는 이 시스템을 더욱 발전시킨 것.[15] 사실 강제 분할 조건을 가장 잘 써먹는 건 다름이 아니라 867 스타트의 봉신 시작 플레이어다. 어차피 연합분할에서 벗어나려면 한 세월이 걸리기 때문에 강제 분할을 스스로 조건을 걸고 자문 특권 - 집사장 요구를 걸고 초반 내실을 다지는 식. 장자 상속제가 열리기 전까지는 그냥 위신을 더 쓰면 되기에 생각보다 여유롭다. 본격적으로 거슬리기 시작하면 이미 왕위를 찬탈하고도 남을 것이다. 찬탈 없이 충신 플레이를 한다고 해도 중간에 구실을 얻어서 풀면 그만이다.[16] 일반적으로 봉건 계약은 작위에 태그처럼 붙어 있는 개념인데 왜 이렇게 되는지 의문. [17] 덕분에 일단 신성로마를 만들었다면 그닥 장자상속제에 연연할 이유가 없다는 사람들도 종종 보인다.[18] 독립영주이거나 바랑인 원정등을 떠나거나 방랑중인 경우 등등.[19] 주군의 왕권은 F2 - 자신의 왕권 옆에 나타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선 특권 계약의 전쟁 선포권을 따내거나 자유주의 파벌을 통해 왕권을 강제로 내려야 한다.[20] 공작 상태에서 왕국 침략시 공작들까지, 백작 상태에서 왕국 침략시엔 모든 영주[21] 이는 무려 인게임 백과사전에서도 직접 사용한 표현이다.[22] 무장 순례 여행(천주교) / 투쟁과 복종(아샤리파) / 전쟁광[23] 십자군 수혜자는 대성전 참전 영주가 지정할 수 있다. 이때 십자군 수혜자는 "영주가 아니며, 전쟁 참가자의 압박 / 미압박 / 묵시 명분이 존재하지 않는 캐릭터"만 지정할 수 있다. 이는 십자군이 계승권에서도 아득히 멀고 땅도 돈도 없는 친구들이 참전해 한몫 챙기려 한 걸 고증한 것이다.[24] 참고로 압박 명분 / 미압박 명분은 오역에 가까운 번역이다. 더 정확한 번역은 공표 명분 / 미공표 명분. 미공표 명분이 공개적인 전쟁으로 이어지면 공표 명분으로 이어지는 것이다.[25] 학습 인생관 - 학자 트리의 '승인된 허점' 퍽. 백작령 250 / 공작령 500 / 왕국 1000 / 제국 2000 신앙도를 소비해 미압박 명분을 획득한다. 이 때 왕 혹은 황제는 '왕국' 작위에 대해 명분을 구매할 수 없다. 또한 봉신은 주군에 대한 명분을 구매할 수 없다. 교계 지도자에 대한 명분은 그 어떠한 경우에도 구매할 수 없다.[26] 외교 - 가족 초점의 친밀감 퍽[27] 계책 - 속임수 초점의 '상대적 진실' 퍽[28] 계책 - 속임수 초점의 '납치범' 퍽[29] 주군의 자문회에 임명 돼 있다거나 기사로 일하고 있다면 굳이 오려 하지 않기 때문. 구실 조작의 강한 명분은 이를 다 무시하고 자신의 궁전으로 데려올 수 있다.[30] 쉽게 말하면 "어쩔 수 없이 싸우거나" / "자신의 직접적인 이익을 위해 싸우는 전투" 라면 단계 만을 올려준다. 반드시 누군가를 돕는 전쟁에 참전해 전투에서 승리 해야 한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동맹의 전투에 합류하는 것. 한편 이것과는 별개로 약탈을 하거나 당할시에는 선전포고가 아닌만큼 양측 모두 전투 결과에 따라 위신과 신앙도를 획득할 수 있다.[31] 대학 결단으로 건설 가능.[32] 메타크리틱 기준 1편은 73점, 2편은 82점이다.[33] 정작 이 궁정 DLC를 너무 일찍 공개한 탓인지 유저들도 지친 상태에서 알현실, 개인 연구, 술마시기 게임등을 구현되어 기대감이 너무 낮아졌다, 한쪽에선 이게임은 그래픽 보고 하는 게임이 아닌데 당장 필요한 제국 이후에도 장기적으로 즐길 컨텐츠가 아닌 시간과 작업량 많은 3D모델링을 추가한것에 부정적인 의견들도 적잖게 나오고 있다.[34] 특히 봉역 이름뒤 IU가 붙거나 종교이름 앞에 숫자 써지는 버그는 당장 핫픽스로 고쳐야할 심각한 버그였나 1달이 지난 시점에서 진행된 패치에서도 누락되자 비난이 일어났으며 작위 앞에 MAX_RECURSIVE_DEPTH 가 붙는 버그는 22년 9월 1.7패치 전까지 수정되지않는 중이다. [35] DLC는 간간이 기간한정으로 무료배포 되고 있다.[36] 시대 발전에 맞춰 투석기→망고넬→트레뷰셋 순서로 향상된다.[37] 전작의 경우 화약무기가 활성화 된 시기에 게임이 마무리됨에도 불구하고 화약관련 병종이 구현이 안되어 있었다.[38] 한국어판 기준 슈트레발트 백작령, 역시 한국어판 기준 레나르트 가문.[39] 암살 자체에는 성공했지만 이후에 살인 행적이 밝혀진건지 살인자 패널티가 달려있으며, 당연하게도 오트거와의 관계는 최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