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우즈 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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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미이케 다카시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2007년 개봉 영화.
1편과 2편은 만화 크로우즈의 1년전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린다만, 비토 다츠야, 반도 히데토, 에비중 3인방 등의 인물이 원작과의 접점으로 볼 수 있다.
2. 등장인물[편집]
2.1. 스즈란[편집]
2.1.1. 영화 오리지널[편집]
2.1.2. 원작 등장[편집]
2.2. 기타[편집]
- 아이자와 루카
3. 줄거리[편집]
야쿠자 집단인 '유성회'보스의 아들인 타키야 겐지(오구리 슌 분)는 통칭 까마귀 학교인 스즈란에 3학년으로 전학 온다. 스즈란의 짱이 되겠다는 생각을 하고 전학 왔지만 그 앞을 막아서는 스즈란의 실질적인 짱은 세리자와 군단의 수장인 세리자와 타마오(야마다 타카유키 분)가 맡고 있었다. 그리고 실력을 보여주며 겐지를 적대하거나 인정하지 않았던 동급생들 중 각자 반을 하나씩 잡고있고 세리자와의 스즈란 통일에 걸림돌들이라 할수있는 타무라 츄타, 마키세 타카시, 이자키 슌이 겐지를 인정하고 따르게되며 처음에는 겐지를 무시했던 세리자와도 그를 서서히 의식하게 된다.
이에 둘은 신경전을 벌여가게 되고 겐지는 서서히 세력을 늘려 GPS(Genji Perfect Seiha: 겐지 완전 제패)라는 집단을 만들었다. 그리고 배경인 토아루시 최강의 폭주족인 무장전선이 연관되는 큰 사건까지 벌어지며 둘의 갈등이 점점 커지고, 결국 전면전이 시작된다. 해가 질때까지 계속된 긴 싸움 끝에 결국 양측 헤드를 제외한 전원 모두가 더 이상은 싸우지 못할 정도로 지쳐버려서 바닥에 쓰러지거나 앉아서 마지막까지 서있는 자신의 대장들을 지켜보는 와중에 해가 지는 것을 뒤로하고 정점을 노리는 두 사내들의 싸움이 시작된다. 겐지가 세리자와를, GPS가 세리자와 군단을 꺾고 스즈란의 정점이 되는 것으로 나왔다.[2]
하지만 그렇다고 겐지가 최악이자 최강인 스즈란의 정점이 된것은 아니었다.
물론 겐지 전의 스즈란 헤드는 세리자와였지만, 그건 린다만이라는 괴물이 스즈란의 짱이 된다거나 패권다툼에는 일절 흥미가 없는 외톨이 늑대여서 세리자와가 스즈란의 짱이었을 뿐이다. 만일 마음만 먹는다면 스즈란 전체를 제패하고 수장이 되고도 남는, 크로우즈 시리즈의 특징이라 할수있는 "짱 자리에는 관심없는 무패의 최강자" 포지션을 가장 잘 보여주는 인물이다. 이렇게 때문에 새로운 정점, 제로에서는 겐지가 마지막으로 꺾어야 할 최종관문이 바로 린다만이다. 하지만 말그대로 압도적인 실력차를 보여주며 린다만이 겐지를 몇방 만에 때려눕히지만, 터프함과 근성, 맷집으로만 따지면 크로우즈 제로 최강, 크로우즈 세계관 전체에서도 탑5 안에 드는 겐지는 입에서 피를 철철 흘리면서도 씨익 웃고는 다시 린다만에게 달려들고, 둘의 주먹이 교차하면서 2편을 예고하며 영화는 끝이 난다.
4. 여담[편집]
크로우즈 원작을 보듯이 보면 재밌게 볼 수 있다. 또한 크로우즈의 후속작인 워스트에선 겐지와 타마오가 언급됨으로서 정식 스토리로 추가 되었다. 꽃보다 남자로 유명한 오구리 슌 때문인지 여성 관객들도 꽤나 있었다는 후문이 있다.
한국에선 DVD는 2008년에 발매, 블루레이는 2012년 10월에 정식 발매되었다. 블루레이 제품 사양은 양장본 + 커피북 케이스로 700개 한정 판매, 영상/음성 스펙은 일본과 동일한 1.85:1 / 돌비트루HD 5.1일본어며 자막은 일본어와 한국어를 지원했다.
영화화되며 한국에서 어느 정도 이름을 알리게 되었는데, 꼴통 학교를 두고 "OO고등학교는 한국의 스즈란이다" 라고 말하는 어법도 생겨났다(...) 그리고 이런 꼴통 학교나 일진 관련 글에 배경음악으로 삽입되는 OST into the battlefield도 유명하다.
여담이지만 블루레이 북클릿에는 GPS의 설명이 Genji Perpect Seiha로 잘못 적혀있다.
배경이 되는 동네 자체도 꼴통 동네인지, 패거리 싸움을 하러가는 징조가 보이자 옆에 있던 아저씨[3]가 빠따를 챙겨주며 "힘이 넘치는구만~"이라는 대사를 뱉었다(...).[4]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21 11:46:42에 나무위키 크로우즈 제로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입학식에서 마이크 뺏어서 일장연설하다 키리시마 히로미에게 걷어차이는 스킨헤드.그앞전에 얌전하게 입학선서하던 범생이놈은 도대체 뭐였을까?[2] 다만 이건 무장전선의 사천왕 중 하나인 반도가 겐지라는 남자의 그릇에 반해 거의 괴멸 직전이던 GPS를 도와주러 와서 전세역전 시킨건 사실이기 때문에, 무장이 개입하지 않았더라면 세리자와가 이겼을 거라는 의견도 많다. 하지만 결국 2편에서 세리자와가 호센을 앞에 두고 겐지를 '스즈란의 헤드'라고 칭하면서 자신의 패배를 공식적으로 인정하기도 했다.[3] 원작의 작가가 카메오로 출연했다.[4] 그와중에 빠따를 챙겨받은 츄타는 감사하다고 고개를 숙이며 그걸 넙죽 받아들고 뛰쳐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