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넨버그 16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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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Kronenbourg 1664.jpg

1. 개요
2. 상세


1. 개요[편집]


프랑스맥주. 한국에서는 대부분의 유럽산 맥주들과 마찬가지로 영어식 독음인 크로넨버그로 더 잘 알려져 있다. 알자스-로렌스트라스부르에서 양조된다. 1664는 양조장의 설립 년도를 뜻한다. 프랑스 맥주 점유율 40%를 차지하고 있는 프랑스 대표 맥주 브랜드로 기본 라거와 블랑(Blanc), 로제(Rose) 세 종류가 있다. 한국에선 하이트진로가 수입.


2. 상세[편집]


라거는 옥수수가 첨가된 평이한 맛으로, 이쪽은 한국에서는 대형마트나 편의점에서 가격할인 행사를 하지 않는 이상 보통 3500원 이상이기 때문에 평범한 맛 치고는 가성비가 좋지 않다는 평을 듣고 있다. 하지만 한국에서 블랑의 대히트로 2018년쯤부터 라거도 대대적으로 풀렸고 대형마트나 편의점에서 2500원에 살 수 있는 듯하다. 호불호가 갈리기는 하나 독특한 향이 다른 맥주에 비해 강하다. 조금 쉽게 말하자면 일반 유럽산 라거들 중에 달달한 맛이라고 설명할 수 있다.

블랑(Blanc)은 밀맥주로 특이하게도 병이 파란색이다. 코리안더 씨앗[1]과 시트러스향, 오렌지 껍질이 함유되어 있어 독특한 맛[2]이 나는데, 쉽게 말해서 호가든의 그 맛에서 꾸덕한 느낌은 줄고 과채향이 더욱 첨가되었다고 생각하면 된다. 병도 예쁘고, 새콤달콤한 과일향으로 가볍게 즐길 수 있어 비교적 여성들이 좋아할만한 맥주. 물론 KGB같은 달달한 맛을 원한다면 다른 맥주를 고르길 바란다. 다만 특유의 향이 지독하다고 느끼는 이들에게는 호불호강하게 갈리는 편이다. 맥주계의 데자와라고 할 수 있다. 과일향 맥주를 즐기는 사람에게는 마트 할인으로 개당 2500원이 된다면 충분히 사서 마셔볼 만한 가치가 있다. 요즘 편의점에서 수입맥주를 4캔 ₩10,000에 판매하는 행사를 하는데, 크로낭부르 블랑 캔은 빠지는 곳이 없기 때문에 쉽게 싼값으로 구할수 있다. 유로 2020 중계시 TV광고를 자주 하는 맥주로 친숙하다.

2019년 9월 현재 CU편의점에서 500ml 5캔에 11,000원에 판매 중이다.

일부 캔이 블랑은 폴란드산, 라거는 덴마크산이 들어온다.[3]

2018년에 광고했던 이 맥주[4] 음악이 괜찮은 편인데 Anniversaire라는 노래로 광고사에서 자체 제작된거라 음원을 다운받을 수 없다고 한다. 관련 영상 댓글을 보면 제발 다운받게 해달라고 요청 하는 리플이 많다.
https://www.youtube.com/watch?v=AMJv4cn9fCU 여기에서 다시 들을 수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SBXQW4VoYec 개인유저 편곡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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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코리안더 씨앗과 고수 잎은 향이 전혀 다르다. 우리가 흔히 먹는 쌀국수의 고수 향을 떠올린다면 오산. 서양에서는 대체로 절인 라임의 향과 흡사하다고 하며, 한국인들은 흔히 깻잎향을 떠올리곤 하는데 그래서인지 이 문서가 편집되기 전에는 깻잎향이 나는 맥주라는 평이 써 있었다.[2] 아카시아 껌과 맛과 향이 흡사하다.[3] 칼스버그 사가 크로넨버그 양조장의 지분을 소유하게 되면서 수출용으로는 블랑은 칼스버그 폴란드 공장, 라거는 칼스버그 덴마크 공장에서 생산된다.[4] 비공개 전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