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시스 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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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등장인물/병기
2.1. STF(Special Tactical Force)
2.1.1. 클로드 맥게런(Claude McGarren)
2.1.2. 케슬러 사령관(Commander Kessler)
2.1.3. 멜리사 케슬러(Melissa Kessler)
2.2. URDA
2.2.1. 장갑차
2.2.2. 전투헬기
2.2.3. 타이거(Tiger)
2.2.4. 엣지(Edge)
2.2.5. 데릭 린치(Derrick Lynch)
2.2.6. A-0940
2.2.7. 재러드 헌터(Jared Hunter)


1. 개요[편집]


남코건슈팅 게임. 1999년 가동. 타임 크라이시스 시리즈의 외전격 작품이다.[1] 사용 기판은 SYSTEM 23[2]에서 이미 개량을 마친 SYSTEM SUPER 23[3]를 다시 강화시킨 SYSTEM 23 EVOLUTION 2. 이 기판의 유일한 발매작이다.

2004년 PS2 이식판이 발매되었지만, 북미, 유럽은 물론이고 한국에서도 정발되었는데 정작 일본에서는 발매되지 않았다.[4] 위키피디아에 따르면 패미통에서 발매 예정이라고 알려져 있으나 불명의 이유로 발매취소 처리되었다고.

타임 크라이시스와 비슷한 플레이 방식을 택했지만, 여기서는 기관단총을 사용한다.[5] 그 외에도 이동하다 엄폐물에 몸을 숨기는 다른 시리즈들과는 달리 항시 방패를 들고 다니며 교전 중에 페달을 떼면 방패 뒤에 숨는[6] 나름대로 재미있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7]

화면에 등장하는 거의 모든 오브젝트를 박살내는 게 가능하다(고 선전한다). 실제로 건물의 외벽, 서점의 책, 이젤이나 도자기, 사무실의 책상 위의 모든 물질등 상당수가 박살낼수 있긴 하지만, 나무 상자라든지 길거리의 점포 등등의 '어째서 이런건 박살 안 나는 거냐' 하는 물건도 꽤 많다. 하지만 이런 것은 의도적으로 맞춰보기 전에는 딱히 눈에 띄는 장면이 아닌데다, 맵 디자인이나 적이 튀어나와서 이동하는 장소 등, 적을 제거하는 것에만 충실하다면 기물들이 파괴되는 화려한 연출을 감상할 수 있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단순히 마구 부수는 쾌감을 만끽할 수 있는 건슈팅 게임이면서도, 동시에 확실하게 콤보를 뽑아낼 수 있는 패턴을 찾아내는 것에서 재미를 찾을 수도 있는 적절한 게임이라는 이야기다. 이는 후에 후속작인 타임 크라이시스 4나 레이징 스톰에서도 일부 구현되었다. 엄연히 평범하게 할때의 얘기이며, 만약 전일기록을 노리거나 하이스코어를 노린다면 딜레이를 이용해 마구 부수기 바란다, 공격후 1초가 지나면 스코어가 초기화 된다.

주 무장이 권총이 아니라 연사형 무기인 SMG(생긴건 슈타이어 TMP)를 사용하는 덕분인지(근데 SMG로 탱크건 헬기건 뭐건 다 아작내 버린다.), 적들도 SMG와 같은 퍼붓는 계통의 무기들을 주무장으로 사용하고[8] 한두 방에 죽지않는 엘리트 적들도 자주 등장하며 타임 크라이시스와 비교해볼 때 한 화면당 적들 등장 숫자도 많다. 타임 크라이시스와는 달리 유효탄이 날아오는 순간 "삐빅!" 하는 소리가 들리기 때문에 난이도는 오히려 더 쉽다.[9]

이 게임은 타임 크라이시스 시리즈와는 달리 1인용만 가능하다. 위에서처럼 많은 오브젝트가 박살나서 화면을 가득 메우는 게 장점이기 때문. 2인용으로 되면 당시 하드로는 모든 연산을 빠른 시간 내에 처리할수 없기에 부득이하게 1인용으로 만들었다는 설이 유력하다.

이외의 특징이라면 웬만한 건슈팅 게임에서 주인공의 설정은 한 인물 하는 능력을 가진 캐릭터성이 돋보이는 모습이지만, 크라이시스 존의 주인공은 설정상 소대장이지만 외관상으로는 제복을 입고 헬멧을 찬 일개 병사 A에 해당되는 모습이라는 것. 아케이드 버전을 보면 아군의 엑스트라와 주인공 사이의 "외견"은 거의 차이가 없다. 굳이 차이가 있다면 보안경이 빨갛게 칠해져 있다는 것 정도(일반 병사들은 까맣다). 단 방패는 좀 다를지도 모른다.(영상을 보면 막질 못하고 뻗는 아군 부대원들이 있는데 비해 주인공의 방패는 도대체 무슨 재질인지...) 단, PS2 버전에서는 헬멧 벗은 꽃미남으로 바뀌게 된다. 그래서인지 어떤지는 몰라도 아케이드판에서는 게임 오버를 당한 후 컨티뉴를 하면 동료 병사들이 엄호사격을 잠시 동안 해주는 훈훈한 광경을 볼 수 있다. 소대와 함께 움직인다는 설정에 기인하는 것인지 게임을 진행하는 내내 같이 임무를 수행하는 소대원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매우 든든하다. 물론 미션진행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지는 않는, 응원하는 치어리더와 같이 잉여스러운 존재들이다.(…) 그래도 소대원은 소대원이다. 소대장이니까 잘 챙겨주자. 참고로 이 PS2판은 어째서인지 일본에서 발매되지 않아, 일본 팬들이 한국판을 사서 즐기는 묘한 상황을 연출하기도 했다.[10]

스테이지는 총 세 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쇼핑몰, 광장, 사무실 순이다. 미션을 뒤죽박죽 진행 한다면 평범한 노멀엔딩[11]이 나오지만, 미션을 순서대로 진행한다면 사건의 원흉인 마지막 보스와의 보스전이 있다. 이 보스를 쓰러뜨리면 제대로 된 엔딩이 나온다. 그런데 어째 노말 엔딩이 훨씬 더 해피엔딩 같다. 진 엔딩은 제작사에서는 아마도 개그를 노리고 만든 것 같은데, 플레이어 입장에서 생각을 해보면 참 눈물이 난다.[12]

게임 발매 거진 20년 만에 버그성 임사가 발견되었다. 영상 23분 40초부터. 라이프가 1 남은 상태에서 피격당했을때 컨티뉴 화면으로 이행하기 전의 타이밍에 에리어 이동이 발생하면 보는바와같이 줄었던 라이프가 다시 돌아오면서 게임이 속행된다. 의도하고 발동시키기는 어려운 편이며, 임사 발동후에도 게임은 정상적으로 진행된다고.

2021년 기준으로 이 기체의 잔존여부는 불명이다.


2. 등장인물/병기[편집]



2.1. STF(Special Tactical Force)[편집]


플레이어가 소속되어 있는 대테러 사령부. 직역하면 "특수 전술 부대" 정도? 그냥 보통의 대테러부대라고 생각하자.


2.1.1. 클로드 맥게런(Claude McGarren)[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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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임의 주인공. 대 테러전 특수부대 STF의 제1소대 대장직을 맡고 있는 청년. 뛰어난 수완으로 수십명 정도의 소규모 부대로 URDA의 테러를 막아낸다.

오락실 기판 에서는 이름만 있을 뿐, 그냥 얼굴도 잘 안보이는 지나가는 잡병 A의 디자인이였지만, PS2판에서 디자인이 대폭 바뀌어서 훤칠한 청년이 되었다.


2.1.2. 케슬러 사령관(Commander Kessler)[편집]


PS2판에만 등장하는 캐릭터. STF의 사령관 URDA에 의해 가랜드 스퀘어가 점거당하자, 클로드의 제1소대를 파견한다. 후에 URDA의 잔당에 의해 딸인 멜리사가 납치당하는 험한 경험을 하게 된다.


2.1.3. 멜리사 케슬러(Melissa Kessler)[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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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RDA의 잔당들에게 납치당하는 험한 꼴을 겪는 PS2판의 오리지널 캐릭터. 케슬러 사령관의 딸이다.
납치당한 상황에서도 절대로 이길 수 없다며 쏘아붙이는 패기를 보여주는 강한 아가씨.


2.2. URDA[편집]


말이 필요없다. 그냥 나쁜 놈들... 테러범들 주제에 장갑차에 전투헬기도 끌고 나온다. PS2판에선 클록킹을 시전하는 전차까지... 이쯤되면 C&C 제너럴의 글라놀로지에 비견될 만한 기술을 가진 테러 집단이 아닐까.(…)아니면 대부분 빼돌려 받았거나 노휙해서 쓴것일지도..


2.2.1. 장갑차[편집]


드라이크릭 플라자(Drycreek Plaza)의 보스로, 생긴 외형은 미군의 IFV인 브래들리를 닮았다. 등장할 때, S.T.F 병사 하나를 날려버리며 꽤나 묵직하고 포스 있게 등장한다. 첫 번째 공격 패턴은 양 측면에 달린 기관총좌 공격과 주포 옆에 장착된 미사일 런처로 공격을 한다. 기관총좌를 모두 파괴하면 주포[13]로 공격을 하게 되는데, 소리로 들어보나 시각적으로나 몇 초 간은 기를 모으는 듯한 이펙트를 보인다. 에네르기파냐!(…) 마지막 발악성 공격으로 후방 해치를 열고 개틀링 건 2문을 무차별 난사한다.


2.2.2. 전투헬기[편집]


가랜드 파크(Garland Park)의 보스로, 생긴 외형은 미군이 개발하다 그만둔 코만치를 닮았다.

기본적으로 미사일 공격과 폭뢰를(!?) 투하하는 패턴을 반복하며 엄폐를 해야만 피할 수 있는 로터로 갈아버리는(!!) 육탄공격을 한다.


2.2.3. 타이거(Tiger)[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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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라는 뜻의 코드네임을 가지고 있는 URDA의 간부. 파트너인 엣지와 같이 행동하며, 장거한마냥 거대한 체구에서 나오는 파워를 이용해 철근이나 컨테이너를 집어던지거나 손에 들고 있는 거대한 기관총을 난사하는 패턴을 사용해온다.

가랜드 테크놀러지 센터에서 엣지와 함께 제1소대를 상대하지만, 수류탄을 투척하기 위해 핀을 뽑은 순간 위에서 클로드의 총격에 당한 엣지가 덮쳐오는 바람에 사이좋게 폭사.

성우는 FPS계의 인간흉기 대선배, 둠가이의 성우인 마이크 도퍼드.(...)


2.2.4. 엣지(Edge)[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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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날이라는 의미의 코드네임을 가지고 있는 URDA의 간부. 파트너인 타이거와 같이 행동하며, 붉은 베레모에 녹색의 전투복을 입고 있는 왠지 최번개 같은 남자. PS2판에서는 대머리에 선글라스 비슷한 안경을 착용하고 나온다.

잔상이 남을정도의 초인적인 스피드와 마치 곡예를 보는 듯한 화려한 움직임으로 상대를 현혹한 후에 손에 장비하고 있는 검으로 쑤시거나 나이프를 대량으로 투척[14]하는 패턴을 사용해온다. 후에 타이거와 함께 폭사.

명대사

타이거 : Hehehehehe! No body can't defeat us!(헤헤헤헤헤! 아무도 우릴 막을수 없어...!!!)

엣지 : Never before...and never after!(전에도 그래왔고 앞으로도 말야...!!!)

(아케이드판에서의 등장대사였는데 PS2판에서는 엣지의 대사가 바뀌었다 : "Yeah McGarren, bring it on!(좋아 맥게런, 덤비라구!)" )


2.2.5. 데릭 린치(Derrick Lynch)[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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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리스트 조직 URDA의 두목이며, 사건의 주모자. 베레모를 쓰고 있으며 흰색 군용 코트를 입고 있다. 오락실 기판에서는 대머리에 백인이었는데, PS2에서는 백발의 흑인으로 변경.

가랜드 스퀘어를 부하들과 점거하여 인질들을 이용해 고액의 몸값을 요구하는 한편, 일부의 정예병과 함께 가랜드 스퀘어 지하 5Km에 있는 극비 실험용 원자로 가이저-I의 제어실로 가, 가이저-I의 원자로를 폭발시켜 영국을 방사능 오염으로 개발살낸다는 무시무시한 계획을 세운다.

허나 가이저-I에 쳐들어온 제1소대와 교전을 펼치게 되고, 부하들을 대동하여 샷건을 마구 발사하고 수류탄을 던져대면서 저항하지만, 패배하여 총알세례에 벌집이 되어 사망. 폭주중이던 가이저-I도 클로드의 활약으로 작동을 중지해 그의 계획은 물거품이 되고 말았다.

타임 크라이시스 2 아케이드판의 스태프롤 마지막의 SPECIAL THANKS에 같은 이름(「DERRICK LYNCH」)이 나온다. 관계가 어떻게 되는 건지는 불명이지만 이름만 차용해 왔을 가능성이 크다.


2.2.6. A-0940[편집]


PS2판에만 등장하는 오리지널 보스. 거대한 전차라는데 왠지 외형만 보면 초강전기 키카이오에 나오는 GZ-56 와이즈덕이랑 닮았다. 처음엔 스텔스 기능을 쓰면서 등장해 상당히 난이도를 높이게 되었다. 패턴은 미사일 공격, 기관총난사, 최후반 발악 패턴은 레이저 발사.

여담으로 파괴될 때 참 특이하게 파괴된다.


2.2.7. 재러드 헌터(Jared Hunter)[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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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2판에만 등장하는 오리지널 캐릭터. 흑인에 얼굴 오른쪽에 문신을 새기고 있으며, 데릭의 부관으로 있다가 데릭이 죽은 뒤에 그의 유지를 잇기위해 URDA를 다시 재건한다. 이번에는 글래스 마켓을 점거하고, 캐슬러 사령관의 딸 멜리사를 납치하여 영국에 수감되어 있는 URDA 멤버들의 석방을 요구했다.

그러나, 역시 S.T.F에 속한 클로드의 제1소대와 교전. 등뒤에 달고 있는 소형 로켓팩을 이용해 이리저리 날아다니면서 기관총과 근접전으로 클로드를 고전시키지만, 패배하고 이번에는 굴절식 레이저 빔포를 장착한 무장 보트로 도주. 헬기를 타고 뒤쫓아오는 클로드를 보트로 공격하지만 역시나 또 다시 패배하여 보트가 폭발하면서 드디어 요단강 익스프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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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래 일본 발매당시 포스터에서는 크라이시스 시리즈라고 나와있었다. 울트라 시리즈와 울트라맨 시리즈와 비슷한 명맥일 듯.[2] 대표작은 타임 크라이시스 2.[3] 대표작으로 500GP가 있다. 500GP는 훗날 PS2판 motoGP라는 이름으로 이식.[4] 이와 정 반대로 아케이드판에서 한글화가 되었는데 콘솔판에서는 이루어지지 않은 레이징 스톰은 업소용 가정용 둘 다 일본어 더빙으로 발매.[5] 일본 내수용에서는 기계에 달려있던 기관단총이 검은색이었지만 해외 수출용에서는 하늘색이었다. 오용될 우려 때문에 취해진 조치로 보이는데, 일부 오락실에서는 그걸 다시 검은색으로 칠한 곳도 있었다.[6] 적들이 쓰는 방패는 좀만 쏴주면 걸레짝이 되는 반면, 주인공의 방패는 비브라늄이라도 되는 건지 아무리 총을 맞아도 폭탄에 터져도 미사일에 맞아도 포탄에 맞아도 칼에 베어도 주먹으로 두둘겨 패도 레이저로 지져도 레이저에 맞아도 파괴되지 않는다. 게다가 방패 뒤에 숨어있기만 하면 뭐든지 다 막는데, 레이저와 헬기의 프로펠러도 막는다.단 재러드 최종전 부터는 헬기에 탑승하기 때문에 방패를 사용하지 않는다.[7] 코나미세이기노 히로, 월드 컴뱃에서도 방패를 엄폐물로 삼는다. 이후 남코에서는 더 강화된 방패가 나오는 게임을 만들었다.[8] 눈먼 탄들이긴 하지만 권총을 주로 사용하는 타임크라이시스와 비교 해보면 더 이상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9] 익숙해지면 "삐빅!" 소리만 들려도 반사적으로 페달에서 발을 떼는 경험을 할 수 있을 정도다.[10] 한국판 게임 리전이 NTSC-J라서 본토 PS2에서도 호환되는 것을 활용한 예. 비슷한 예로 정발판 투덱 엠프레스가 본토의 물량 부족으로 일본 유저들이 구매하는 상황도 연출되었다고.[11] 단 일부 기판에서는 뒤죽박죽해도 최종 스테이지로 진행하는 버전도 존재한다.[12] 보통 엔딩은 임무를 끝내고 트럭을 타고 편안하게 복귀를 하는 무난한 장면이다. 그 반면, 진짜 엔딩은 임무 끝내고 지상으로 복귀하려고 하는데... 전력원이 나가버리는 바람에 엘리베이터를 못 타고, 지하 시설의 깊이는 5km 지하 발전소에서 최종보스를 조지는데는 성공했지만, 전력원이 나가버려서 엘리베이터는 당연히 작동불능... 다시 말해 먹통이 되는 바람에 소대장은 결국 계단으로 올라가기로 결정. 그리하여 비상계단을 이용하는데... 처음에는 입에다 15발짜리 탄창으로 쟁여준 육두문자를 풀오토로 난사하면서 걸어 올라가지만,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지쳐서 하나 둘 떨어져 나가고 계단에 퍼져버리는 모습이 참... 스탭롤 내내 비상계단을 어거지로 기어가다시피 하며 힘들게 올라가는 모습을 보면 플레이어도 안쓰러워진다. 그래서인지 마지막에 빛이 들어오는 출구를 향해 소대원들이 환호하며 달려가는 모습이 참 인상이 깊게 남는다.[13] 뭐든 막아내는 방패지만 탱크의 포까지는 무리였는지, 이 때 숨으면 바닥에 납작 엎드리는 걸로 대신한다.[14] 이 나이프들은 쏴서 튕겨낼 수 있는데, 날아오는 속도가 빨라서 쉽지는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