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우스 가드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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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 아이즈에 등장하는 인물.

쟈칼부대 멤버로 정보 수집, 조작의 달인. 수많은 쟈칼의 무공 뒤엔 항상(그리고 당연히) 그가 가장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레기움 국민군의 소령으로 보급 담당. 크레이즈와 협력하여 보급을 받고 있다.

밀즈를 배신한 이유는 자기 자신의 전쟁을 끝내기 위해서라고 했다. 하지만 밀즈는 그런 그에게 왜 국민군에 합류하였느냐고 물었고 그는 "승산이 있는 전쟁이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밀즈를 배신한것에 상당한 죄책감을 느끼고 있는 듯한 표정을 하고 있으며 밀즈의 본질도 한눈에 꿰뚫어보는 인물.

솔그렌 전투에서는 각종 정보기기 및 트랩 등을 이용, 혼자서 SAA 1개 중대를 섬멸하는 모습도 보여준다.

사실은 디반과는 협력관계였지만 이해관계가 달랐다. 본래 동쪽 나라의 장관의 아들이었지만 아버지의 자리를 탐낸 정치인의 사주를 받은 독재자에게 누명을 쓰고 처형당한 후 반군에게 거둬지고, 커서 아버지를 죽게 만든 권력자를 쏴죽였으나[1] 나라는 망했고, 허무함에 이곳저곳을 방랑하다 클루서드의 소식과 밀즈의 존재를 알게 된다.

이후로도 디반과 협력해, 오비터 아이즈의 접속코드를 완성시키지만, 전쟁없는 세상을 이상으로 삼던 그와 달리 크레이즈는 그를 배신, 세계정복의 야망을 보이는 것에 가드너는 모든 사실을 밀즈에게 말하고 스스로 머리에 권총을 쏘아 자살한다.[2]

22권에서는 크레이즈가 다시 사용할때를 대비해 오비터 아이즈들을 해킹 해놓았고 이를 통해 오비터 아이즈 한기를 제외한 다른 모든 기체들이 서로 자신들을 공격하면서 파괴되고, 남은 한기는 크레이즈의 벙커를 공격한다. 영상으로 크레이즈에게 통보하며 이 영상이 나올 때 난 이미 죽었을테니 어떤 수작도 소용없다고 잘라 말하고 오비터 아이즈들을 자멸시키는 장면이 압권.

이 일로 세계관 역사상 에드워드 하멜[3] 이상으로 중요한 인물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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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독재자는 길거리에서 시민들에게 린치 당해 죽었다.[2] 22권에서 밝혀진 바로는 크레이즈가 오비터 아이즈 사용 시, 해킹을 해서 오비터 아이즈를 파괴하려 할 때, 그의 약점인 유약한 심성을 이용해 협박하여 해킹을 중지 할 것을 예상했기에 일부러 자살했다. 레기온 사령부 日 죽어서도 싸우다니 레온 리더스 日 그는 그 누구보다도 용감한 군인이었습니다. [3] 세계관으로 보자면 스토리의 주인공인 밀즈는 일선 지휘관일 뿐이고, 제3군의 사령관인 그가 역사상으로는 비중이 더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