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실버 솔

머리어깨 : 히트리커버리 + 20, 은탄 Lv+1
상의 : 건가드 Lv+1, 히트리커버리 + 40
하의 : 히트 리커버리 + 40
신발 : 이동속도 +5.5%, 명속성 저항 +8~9
벨트 : 인벤토리 무게 한도 3kg, 회피율 + 1%, 감전내성 +10~11
세트효과 : HP MAX +241~260, 공격속도 +4%, 이동속도 +2%,명속성 저항 +13~17, 히트 리커버리 + 60, 물리 크리티컬 확률 + 4%, 데스 바이 리볼버 Lv+1, 언데드에게 20% 추가 피해.

레인저가 데미지를 더 잘 뽑기 위해 필요한 데스 바이 리볼버 스킬과 그 데미지의 극한을 위한 물리 크리티컬을 5%씩이나 올려주기 때문에 더욱 더 좋다. 오히려 극물크를 위해서가 아니더라도 하위옵션들도 매우 절륜하여 무지무지 좋은 세트. 유물인 그냥 이슈타르나 성큐빌 등의 중하위 유물 아이템들의 옵션을 캐발라버린다.

심지어 배틀메이지한테도 자기 세트보다 오히려 좋다. 참고로 배틀메이지의 체이서가 마공이기에 스핏파이어의 탄버프가 그렇듯 언데드 추가 데미지를 적용받지 못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사실이 아니고 적용받을 수 있다. 물공이든 마공이든 맞는 데미지에 그대로 추가 데미지를 계산해서 들어간다. 거기에 저 추가데미지에도 크리티컬이 따로 적용.

추가 데미지는 콤보가 따로 계산이 되기 때문에 언데드 한정으로는 배틀메이지에게 있어 중요한 콤보 수가 두배로 뻥튀기되어 들어간다고 생각하면 된다. 언더풋과 같은 맵 한정으로는 본격 돈지랄 유물인 성스러운 이슈타르나 케레스 같은 것보다 배틀메이지에 있어 엄청난 사기 아이템이 된다.

패치로 고정 데미지 공격 이후 퍼센트 스킬 공격하면 앞에서의 고정 데미지의 추가데미지가 계속 뜨던 버그가 수정되고, 거너의 막타, 헤드샷, 난사 등 물리 공격력 %스킬 사용시 평타랑 똑같은 데미지가 뜨던게 해당 스킬의 퍼센트만큼 곱해지도록 버그가 수정되었다. 이걸로 배틀메이지한테는 용아, 낙화장 등 더 좋을지도?

공격속도 4%, 이동속도 2%의 세트옵도 절륜이지만 가죽 방어구 중 히트리커버리를 꽤 올려주는 것이 이것뿐이기 때문에 결투장 좀 해야겠다 싶으면 다들 찾는 아이템. 기실 서민 플레이어가 결장 셋을 선택한다면 가장 현명한 선택이기도 하다.
(찾는 직업 - 레인저, 스핏, 런처, 베매. 간혹 심심해서 언더풋 도는거 보여준다는 귀검/격가들이 찾아서 끼기도 한다.)

"퀵실버를 극옵으로 맞추고서 강화만 적당히 해두면 55레벨 가죽셋은 무리하면서 구할 필요 없다"는 말이 있지만, 솔직히 퀵실버 한 세트 맞출 돈이면 55제 가죽 세트를 5벌은 사고도 남을 지경.[1]적당한 강화까지 생각한다면 들이는 돈은 어느새 유물 구입 수준이다. 레벨업도 쉬워지고 언더풋 한군데만 주구장창 도는 시절은 이미 지났는지라 굳이 용도가 필요해서 끼는 것 외에는 일부러 사서 끼워 줄 필요는 없다.
그렇지만 돈에 여유가 된다면 구입해서 써도 좋다. 비싼 만큼 성능은 유물을 제외한 50제 방어구 셋트 성능 중 최고를 자랑한다. 아니, 그냥 레인저가 입을 수 있는 모든 레어세트중에 제일 좋다

시간의 문 이후로 단종되었으니 혹시라도 구하고 싶다면 열심히 구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