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베라(웹툰)/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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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목록
강력한 스포일러 주의

[ 주연 ]

쿠베라 리즈
]]작중행적떡밥
아샤 라히로
]]작중행적
브릴리스 루인
]]작중행적
아그니
]]작중행적
쿠베라
]]작중행적
간다르바
]]작중행적
사가라
]]작중행적
마루나
]]작중행적
유타
]]작중행적능력
란 사이로페
]]작중행적
}}}
[ 신 ]

[[신(쿠베라)#s-7.1|

시초신
]] | [[신(쿠베라)#s-7.2.1|

자연신
]] | [[신(쿠베라)#s-7.2.2|

생성신
]]




오선급



사선급


}}}
[ 수라 ]


초대왕
| [[나스티카|

나스티카
]] | [[라크샤사|

라크샤사
]] | [[우파니|

우파니
]] |

퇴화종


[[가루다족|

가루다족
]]

타라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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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다르바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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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트라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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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난타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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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수라족
]]


display: inline; padding: 2px 3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 #566DB9; font-size: 1em;"
야크샤족
]]


display: inline; padding: 2px 3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 #DC6F8A; font-size: 1em;"
킨나라족
]]
아이라바타
]]


display: inline; padding: 2px 3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 #000; font-size: 1em;"
타라카족
]]


}}}
[ 인간 ]

※ 이름 ㄱㄴㄷ 순으로 정렬
※ 용족 하프이면 이름 뒤에 "龍"표시

[[마법사(쿠베라)|

마법사
]] | [[인간(쿠베라)#s-4.2|

투사
]] | [[인간(쿠베라)#s-4.3|

기타
]]



쿼터
에이라희아리
카트로쉬페
]]


하프


마성마법 사태
이전 인간




1. 개요
2. 설명
5.1. 시초신[1]
6. 과거
6.1. 인간


1. 개요[편집]


네이버 웹툰 쿠베라와 그 외전 the finite등장인물들을 기재하는 문서.


2. 설명[편집]


주연 10명굵은 글씨로 표시했다.[2]

언급만 되거나 외전에만 나온 인물들은 각 항목에 그렇다고 적어둘 것. 생몰년은 생년이 확실한 경우가 아니면 기재하지 않는다. 나이조차 언급되지 않아 확실히 미상일시는 ?로 표시하고 별도 문서가 있는 캐릭터는 별도 문서에 기재할 것. 사실 조연 중에서 생년이 확실한 캐릭터는 드물다.[3]

성씨가 같은 인간이 여럿 나온다. 등장인물들은 마법사나 투사가 거의 대다수인데, 마법사가 나올 만큼 빵빵한 집안이 그리 많지 않다 보니 이렇다고 한다. 물론 교육비도 인골탑 수준이긴 한데 생일속성 트리플이 특정 명문에 몰리는 경향도 심하다고.


3. 인간[편집]



3.1. 순혈[편집]


  • 평민
    • 쿠베라 리즈
    • 카즈 렌
    • 하스 렌
    • 탄 사이로페
    • 앤 사이로페, 칸 사이로페, 텐 사이로페, 림 사이로페[4]
      [펼치기 · 접기]
      파일:란네 4남매.png
      란 사이로페라나 레이미아 사이에서 태어난 4남매이다. 첫째는 갈색머리 딸인 앤.[1] 둘째와 셋째는 쌍둥이 아들인 칸과 텐, 란과 성격, 외모가 매우 닮았고 순혈이라 그런지 눈도 보라색에 머리색은 란보다는 좀 더 보라색에 가깝다. 막내는 림. 다만 림의 경우엔 평소엔 부르기 편하게 리미라고 부른다나. 막내는 칸,텐 쌍둥이와 나이차가 꽤 나서 라나가 돌봐 줄 사람을 구하고 있었다.

      앤 사이로페의 행적은 앤 사이로페 문서 참고.

      칸과 텐은 해변에서 레니와 놀다가 비자연적인 파도에 휩쓸려 결계선 부근으로 떠내려 갔지만 결계의 한계선을 표시하는 부표를 잡으면서 버티고 있는걸 셰스가 발견했다. 도중 간다르바족 수라가(사실은 껍질을 뒤집어 쓴 타라카족) 나타나는데, 얼른 검문소에 가라고 셰스를 재촉하다 셰스가 수라를 한 주먹에 날려버리자 매우 놀라워했다. 그리고 대거 출현한 타라카족들을 쓸기위해 쓴 셰스의 초월기에 바다에 빠졌다가 셰스에게 구출된다. 이후 셰스를 아빠랑 누가 더 쎈가 비교하다가, 순간이동으로 수라의 입안으로 나타난 아빠가 브하바티 바루나로 자기 발을 얼려버리자 "마법사인데 마법이 쓰레기" 라고 팩트폭력을 시전한다. 과연 피는 못 속인다... 란이 계산 안하고 마법쓴걸 가지고 엄마에게 이르겠다고 놀리다, 란이 호티 브라흐마로 보트를 만든 뒤 호티 바루나로 물의 흐름을 조종하여 보트를 이동하여 셰스와 함께 대피 시켰다. 그 후 란이 "호티 인드라 브하바티 바루나"로 수라들을 처리했다가 같이 맞고 쓰러지는걸 보고 아빠를 걱정했다. 이후 셰스가 부자들을 데리고 미스티쇼어로 데려온듯. 15화에서 란이 놀아주고 있는데 졌다며 항복하자 약해졌다고 말한다. 하지만 라나가 란이 대충 놀아주고 있다는걸 듣자 벌칙이라며 다굴한다(...) 3부 46화에서 이 쌍둥이들은 란과 라나가 패륜아라고 패드립을 친 하프들과 싸우다 다쳐 라나에게 치료를 받는 모습으로 재등장.

      3부 103화에서 칸과 텐이 앤에게 과제를 떠넘기려하자 이 다 같이 풀라고 내준 과제라고 항의한다. 어차피 이 혼자 풀든 같이 풀든 똑같을거라고 말하던 순간 누군가와 부딪힌다.
      3부 104화에서 레니와 ,칸,텐이 보호자와 함께 도시 밖으로 나갔다. 쌍둥이들은 모험이라면서 신나하고 앤은 둘을 저지하지만 든든한 보디가드가 있으니 괜찮다고 답한다. 레니는 쌍둥이들을 보고 귀엽다고 말하자 누가 귀여운지 물어봤다. 레니가 둘다 귀엽다고 답하자 앤을 보고 레니누나를 본받으라고 한소리 한다. 이후 투닥투닥 남매싸움 이후 란 사이로페로 추정되는 보호자를 브릴리스가 제지하려한다.
      3부 105화에서 란(?)이 브릴리스가 쓴 브하바티 아그니에 당하자 칸과 텐이 울며 아빠에게 가려는걸 레니와 앤이 제지하며 도망치려 하지만 란은 무사했다. 이후 란과 함게 다시 도시 안의 집으로 돌아온것 같다. 란의 레니를 포함한 앤, 칸, 텐 중에 중요한 영혼이 있다는 발언에 따르면 후에 꽤 비중이 커질지도.[2]
      3부 106화, 린드할로우 상공의 푸른 불꽃을 보고 미스티쇼어로 달려온 찬드라가 아그니에게 '김바보 새x'라고 욕하자 쌍둥이가 듣고 놀라 라일라에게 진위를 묻는다. 라일라는 텐, 칸에게 잘못 들은 거라며 어디 가서 말했다간 아그니가 지옥불에 집어던진다고 겁을 준다. 라일라는 잘못 들은 거라며 어디 가서 말했다간 아그니가 지옥불에 집어던진다고 겁을 준다. 쌍둥이는 아그니에게 사과하며 란에게 뛰어간다.

      막내인 리미는 몰라도 ,칸,텐 이 셋은 순혈치곤 매우 튼튼한 편인듯. 쌍둥이들은 파도에 휩쓸려 결계 부근까지 흘러가도 멀쩡한데다 하프랑 싸우고, 앤은 그둘이랑 아무렇지도 않게 주먹을 나눈다. 아예 한손에 쌍둥이를 붙잡고 들어올리기도...
      3부 106화에서 엘라인이 이 N17년 3월, 칸과 텐이 N18년 10월에 태어났다고 말한다.
    • 레더 헤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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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하 시몬의 비서. 갈색 피부와 갈색 단발머리에다가 장신의 여성. 묘사를 보면 마법을 사용할 수 있는 듯한데 미르하의 비서라는 것 이외에 직업에 대한 설명이 없기 때문에 편의상 여기에 기재한다. N016년 기준 25세. 2부 127화에서 리즈에게서 마법을 독학으로 연습했다가 뜨는데 성공했다는 얘기를 듣고 어떻게 성공했는지 물어보고 자세히 설명을 해주지 않으면 어디부터 문제인지 알려줄 수 없다고 얘기를 하자 결국 답변을 듣는데 정말 그런식으로[1] 브하바티 쿠베라를 성공했냐면서 놀란다. 리즈가 이건 비밀이라면서 신신당부를 하자 알겠다면서 마법을 사용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 파오 렌(Pao Le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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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즈와 하스의 아버지로 추정되는 인물로, 라오 리즈와 동료였으며, 라오 리즈, 아샤 라히로와 같은 수송선을 타고 카르테에서 탈출해 윌라르브로 갔었던 사람이나, 신탁을 받고 Volder Yun, Glowen Nok, Sillan kei, Maeder Halo, Lusia Bell 등과 함께 아샤 라히로의 수송선 테러에 협력해 라오를 죽이는 데에 일조한다. 하선 후에 아샤를 제외한 그들 모두 졸속 재판으로 무기징역에 처해지는데, 쿠베라 리즈의 존재나 라오의 죽음 등에 대한 자신들 말이 모조리 묵살되는 것에 답답해 하다가, 중립의 활을 탐하는 리체 세이란이 찾아와, 투사 협회가 라오의 막대한 재산을 관리란 명목으로 독점하기 위해, 당신들은 졸속재판으로 종신형을 때리고, 나머지 대다수 승객들은 암살하거나 행방불명으로 만들어서, 라오가 처자식 없이 실종된 상태로 만들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그 말에 우리는 갇혀있는데 뭐 어쩌라고 화를 내는 파오에게, 그녀는 그동안은 라오가 중립의 활로 수송선 추락을 막았다는 말을 무시했지만, 이제는 중립의 활이 발견되었으니 앞으로 2주 내에 그 활의 소유권이 확인되지 않으면 경매로 넘어갈 테니까, 조합에서 당신을 찾아와 라오의 이름이 그 활에 새겨진 위치 따위의 정보를 얻으려 할 거라고, (자신이 이 소식을 알리지 않았다면) 당신은 드디어 믿어주나 싶어서 신나게 얘기해서 투사조합만 좋은 일 해줬을 거라고 말하며, 중립의 활에서 라오의 힘을 확인할 방법+중립의 활 사용 방법 등을 듣고, 그 댓가로 그에게는 새로운 의수와 관리 시스템을, 나머지에게는 그들이 원할 아이템들을 지불했다고 한다. 그러다 N23년에 삼파티가 에어로플래토·엘로스 연합도시를 습격한 사건으로 그들이 갇혀 있던 에어로플래토 범죄자 수용소가 폭발하자 탈출, 3부 266화에서 공립 엘로스 마법학원에서 리리아 학원장과 학생들을 인질 삼아 라오의 딸 쿠베라 리즈를 데려오라고 요구한다. 그러다 요구대로 쿠베라 리즈가 오자 수송선 사고 당시 미르하 시몬의 행적에 대해 밝히며 가스라이팅하는 것으로, 당시 수송선 사고와 관련된 인물 중 가장 잘 살고 있는 미르하에게 해코지하려고 발악하나, 쿠베라 리즈는 도리어 정곡을 찌르며 미르하를 지키고, 그들이 훔친 로봇들이 쏘려는 불꽃을 통해 아그니가 나타나 단숨에 제압한다. 제압 당해도 미르하 시몬에게 해를 주려고, 그녀의 양 다리가 (그녀를 살려 이용하려는 어떤 신에 의해 반강제로) 수라의 것으로 바뀌었음을 의기양양하게 고자질하나, 아그니는 그동안 일반적으로 교육되지 않았을 뿐 멸망한 행성들, 전승되지 않은 역사를 포함하자면 수라의 신체를 이식한 자는 무수히 많았던 데다 윌라르브엔 그런 이식자 중 가장 심각한 사례도 있다고 알려주며, 파오가 인질들 풀어줄 때 다른 동료들도 섞여 나가도록 한 것을 알고도 방관했다는 사실을 밝히니 당황한다. 그 후, 아그니에 의해 그를 처벌한 권한을 위임받은 쿠베라 리즈에 의해 구속, 그녀가 소나를 막으러 나갈 때 끌려 갔다가, 3부 274화에서 리즈가 위험하니 도망치게 해주겠다고 말하자 수송선에서 뛰어내리던 라오를 떠올리며 죄책감과 고민이 가득한 표정을 짓더니 지금이 아니면 말할 수 없을 것 같다며 무언가를 고백하려 하는 순간 뜬금없이 뒤에서 날아온 소나의 공격을 받아 사망한다. 사망하기 직전 자신에게 신탁을 내린 신이 쿠베라임을 리즈에게 알린다.[1][2]

처음 등장했을 때까지만 하더라도 악인처럼 묘사되었으나 잘 살펴보면 쿠베라 세계관에서 무척이나 흔히 볼 수 있는 전형적인 인간상이다. 수송선을 부순 건 틀림없는 악행이지만 쿠베라가 직접 그렇게 행동하도록 유도한 것이었으며 본인도 신탁에 따른 자신이 처벌을 받는 게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하여 항변을 했을 정도였다. 자신은 신의 명에 따랐지만 미르하는 따르지 않았고 그 탓에 라오가 죽었다. 고로 자신은 잘못이 없고 미르하야 말로 진짜 죄인이다 라는 논리인 것. 신탁을 함부로 발설하는 게 자신과 자식들의 목숨까지 걸고 해야하는 짓이라서 이 말을 직접 하지는 못했지만 만약에 신을 모시는 마법사들이 있는 자리에서 쿠베라에게 들은 이야기를 내뱉을 수만 있었다면 파오 렌은 무죄로 풀려나고 오히려 미르하가 이단이자 범죄자로 몰렸을 것이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아그니도 수송선에서 있었던 전말을 제대로 말하지 못하는 파오 렌을 심하게 몰아붙이지는 않았고, 그 역시도 아그니가 앞에 있음에도 당당한 태도를 유지했다. 리즈 역시도 같은 상황을 겪은 적이 있었기 때문에 파오 렌을 리리아 슈에게 맡기기 보다는 자신이 직접 데리고 다니는 걸 택했다. 리즈와 단 둘이 있을 때 미르하나 리리아 앞에서는 나오지 않았던 그가 가진 라오에 대한 죄책감과 트라우마가 끊임없이 나오는 점은 신의 말에만 명목적으로 따르고 본인의 행위를 정당화하는 작중 흔하디 흔한 군중들의 어리석음을 대표한다고 볼 수 있을 정도다.

  • 볼더 윤(Volder Yun)
  • 글로웬 녹(GGlowen Nok)
  • 실란 케이(Sillan kei)
  • 매더 헤일로(Maeder Halo)
  • 루시아 벨(Lusia B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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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즈의 마을에 가드로 고용된 투사로 나이는 N15년 기준으로 36세, 키와 체중은 각각 173cm, 59kg, 바스트 사이즈는 80B이다. 라오 리즈의 대학후배로, 그를 마음속 깊이 존경하고 있다. 리즈가 어렸을 때 부터 많은 시간을 같이 보녔으며, 리즈에게 몇 가지의 격투 기술을 가르쳐주기도 했다.
역시 초반에 마루나의 공격형 고유초월기인 '심홍의 새벽빛(Crimson Sunshine of Dawn)'에 의해 다른 마을 사람들과 휩쓸려 사망했지만 로레인 라르티아의 조사에서 사망자 수가 0인 것을 감안할 때 어딘가에 살아있을 거라는 떡밥이 있다. 그리고 시즌 3에서 리즈의 마을이 일종에 죽음을 회피한 자들이 모여서 형성된 것이 들어나면서 그 또한 본래 죽을 운명이었으나 어떠한 이유로 죽음을 회피했던 것으로 보인다. 다만 시즌 1이 시작되기도 전인 10여년 전 리즈와 카즈와 하즈 렌 형제를 제외한 마을 사람들은 확실히 사망한 상태다. N015 기준 36세.


  • 마법사
    • 클로드 유이 - AA 등급 (2위→3위→2위)
    • 로레인 라르티아 - AA 등급 (4위→5위→4위)
    • 아샤 라히로 - A++ 등급 (5위→6위→5위?)
    • 아이리 유이 - A+ 등급 (6위→7위→6위) / 투사랭킹 1위.
    • 우르하 시몬 -A+ 등급 (8위→9위→8위)
    • 시에라 시에스 - A 등급 (10위→11위→10위)
    • 엘라인 하이아스 - AA등급(3위)[5]A 등급 (21위→22위→21위)
    • 라나 레이미아 - A 등급 (23위→24위→23위)
    • 브릴리스 루인 - A 등급 (30위→31위→30위[6])
    • 지브릴 아제스 - 생전 AA 등급 (예전 4위)
    • 탈리스 루인
    • 후안 사이로페 - A 등급 (12→13위→12위)
    • 나타샤 로스 - A 등급 (12위→13위[7]→12위[8])
    • 리리아 슈 - A 등급 (27→28위→27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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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일:external/vignette4.wikia.nocookie.net/2-126_Lilia_Shu_portrait_%28detail%29.png
      에어로플래토 마법조합장. N016 기준 26세이다. 행성 카르테 출신이며, N5년에 행성 윌라르브로 왔다. 카르테의 유일한 마법학원 '에오스'에서 입학부터 졸업까지 차석을 했었다. 이때 수석은 미르하 시몬. 더구나 에오스에 입학할 당시 입학시험에 참가했던 아샤하고도 면식이 있어 그녀의 카르테에서의 진짜 학력을 알고 있는 사람중 한명으로 재판때 검사로서 증언했다. 사하 온을 좋아하는 듯 하다.[1] 2부 131화에서 더 많이 도와드리지 못해 죄송하다고 말하는데, 얼굴에 홍조가 있다. 로레인이 사하와의 결혼을 계속 미루자 사하의 배필로 라나 레이미아가 거론되었는데, 라나가 거절하자 다음으로 리리아가 후보에 올랐지만 사하가 격노하면서 만류됐다. 작가 블로그에 밝혀진 바에 의하면 지금은 다른 사람과 결혼해서 아이도 낳고 이전보다 여유있는 직업도 가지는 등 잘 살고 있는 중이라고 한다.

      그러다가 3부에서 재등장했을 때는 수용소에서 탈옥한 범죄자들에게 납치당해서 인질로 쓰였다. 그들의 목적은 라오의 딸인 리즈를 만나 자신들의 무죄를 인정받는 것이라서 해코지를 당하지는 않았지만 카르테 출신인데다가 수송선 탑승자라는 이유로 다른 인질들이 모두 해방되는 와중에도 최후의 1인으로 끝까지 붙들려 있는다. 아무튼 아그니가 오기 전까지는 위협을 느껴서 무릎꿇고 얌전히 있었으나 아그니가 직접 등장한 뒤에는 포박이 풀리게 되고 학생들 사이에 섞여나간 죄수들을 잡으라고 지시를 내린다.[2]
    • 에른스트 세이란(Ernst Seiran) - B 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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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2-02_Ernst_Seiran_portrait.png
      N015 기준 26세. 남성. 아테라 마법조합의 총무로 엘로스 대학 출신이고 굉장히 젊은 나이에 높은 직책에 오르는 등등 나름대로 엘리트 코스를 밟아왔으며 성실하고 사람도 좋다고 한다. 다만 상관잘못 만났다고 블로그 프로필에까지 적혀있다. 세이란 자매와는 같은 집안이긴 하지만 친척이라 하기도 애매할 만치 촌수가 멀다고 한다.[1] 하프 인권에 대해 상당히 우호적이기 때문에 루체[2]와 갈등을 빚는 경우도 꽤 된다고 한다.
    • 에린 플로루시(Erin Florussi) - A 등급 (14위→15위→1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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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일:external/vignette3.wikia.nocookie.net/2-129_Erin_portrait.png
      엘로스 대학교 마법대학교수로 나이는 33세. 나타샤 로스를 언니라고 부르는 것으로 보아 후배지간으로 보이며, 경박한 클로드의 행태에 불만을 가지고, 있으며 아샤에 대한 재판에 참석하기 위해 에어로플래토에 왔다.
    • 페일 사이로페(Peil Sairofe) - 랭킹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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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엔의 조수로 함께 리즈의 마을에 지내는 마법사. 나이는 N015 기준 29세, 키와 체중은 각각 172cm, 62kg. 명문 마법사 가문인 '사이로페 가문' 출신의 마법사이다. 그런데 어째서인지 조연캐릭터 프로필에 랭킹은 커녕 등급조차 나오질 않았다. 일단 창조마법을 주특기로 하는 마법사이긴 하지만 창조능력이 마땅치는 않으며 더구나 사이로페 가문에는 상위 랭킹의 마법사들이 포진해 있기 때문에 그들 사이에선 명함도 못 내밀고 있다. 그래고 창조 브랜드에서 나온 각종 복잡한 도구를 다루는데에 자신있기 때문에 마을의 망루에서 망원경을 보고 포를 쏘는 것은 그의 몫이다. 역시 초반에 마루나의 고유초월기인 '심홍의 새벽빛(Crimson Sunshine of Dawn)'에 의해 다른 마을 사람들과 휩쓸려 사망했지만 로레인 라르티아의 조사에서 사망자 수가 0인 것을 감안할 때 어딘가에 살아있을 수 있다는 떡밥이 있다. 몇몇 카더라에 의하면 1부의 '여왕과 백수' 및 '불꽃이 내리는 밤' 챕터에서 페일같아 보이는 엑스트라가 티끌만한 크기로 지나갔다고. 다만 워낙 흔한 스타일로 디자인된 캐릭터라는 건 감안해야 한다. 그리고 시즌 3에서 리즈의 마을이 일종에 죽음을 회피한 자들이 모여서 형성된 것이 들어나면서 그 또한 본래 죽을 운명이었으나 어떠한 이유로 죽음을 회피했던 것으로 보인다. 다만 시즌 1이 시작되기도 전인 10여년 전 리즈와 카즈와 하즈 렌 형제를 제외한 마을 사람들은 확실히 사망한 상태다.
    • 로이 헤마와티 - B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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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화에서 등장한 단역 마법사…는 아닌 그 단역 하프 사냥꾼들이 가지고 있던 자격증의 진짜 주인.[1] 참고로 생일속성은 아그니(火)-쿠베라(地)-쿠베라(地). 로이에게 자격증을 빌린 하프 사냥꾼들은 어린 하프 두 명을 생포한 뒤 아테라에 묵고 다음 날에 미스티쇼어로 팔러가기 위해 아테라로 가는 길에[2] 마루나와 간다르바를 보자 하프로 착각해 잡으려고 하다가 마루나에 의해 결국 역관광 당한다. 이후 마법자격증은 간다르바에게 털려 간다르바가 그걸 이용해 아테라에 들어가게 된다.
    • 카일 플로루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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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린드할로우 마법대학의 교수. 에린 플로루시의 오빠이다. 3부 152화에서 본인의 명함을 가지고 찾아온 리즈를[1] 의아한 반응으로 대하며 단지 클로드를 만나게 해주시기만 해도 된다는 리즈의 부탁을 들어준다. 다만 아직 기뻐한 이르다며 만약 클로드가 너(리즈)를 모르면 그땐 거짓말에 대한 대가를 톡톡히 치루게 될 것이라고 경고한다.[2]


3.2. 쿼터[편집]


  • 평민
    • 리체 세이란
    • 이안 라조프
    • 리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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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일:아샤 어머니.png
      아샤 라히로의 어머니. 성씨는 불명.[1] 긴 푸른 머리와 선명한 분홍 눈을 지닌 순해보이는 인상의 미인. 아샤의 과거를 다루는 챕터인 'Asha'에 등장하는 인물로 현재는 고인. 미르하 시몬의 어머니[2]와 친구 사이였다고 하며 대변동 당시 감정동조화로 미르하의 어머니가 사망한 이후 미르하에게 상속된 재산을 대신 관리하면서 미르하와 아샤를 자매 처럼 키웠다고 한다. 작중 묘사를 보면 딸과는 달리 자상한 성품의 어머니 인듯. 여러모로 순해 보이는 인상에다가 자상하고 따뜻한 성품 등등 이지적이고 냉철하며 냉정한 외모와 성격을 가진 딸과 대조된다. 대변동 이후 일어난 붉은 하늘 후 폭발 사건이 일어날 당시, 이 폭발에 휘말려 사망하였고 이 때 시신은 머리 밖에 남지 않은 상태.[3] 이후 그 시신은 아샤가 화장으로 불 태운다. 여담으로 아샤의 학교에 잠시 찾아가 아샤와의 대화를 보면 남편(아샤의 아버지)은 대변동 당시에 죽은 듯 하다.[4] 여담으로 미인상이라는 거 빼곤 아샤와 닮은게 하나도 없다. 이를 볼 때 아샤의 전반적인 외모, 차가운 인상, 성질머리 등은 죄다 아버지 유전인 듯.
    • 레토 아제스, 칸나 아제스
      [펼치기 · 접기]
      프라울 아제스의 쌍둥이 자식들. 남자아이가 레토이고 여자아이가 칸나이다. 둘다 N15년기준 20살(외모나이 10살)이고 생일은 6월 13일. 생일속성이 빛-무-빛 속성으로 더블 수르야에 싱글 무속성이다. 여담으로 현실의 남매가 그렇듯 브릴리스 앞에서 서로를 까다가 신전 마법사에게 혼나기도 하며 아버지를 붙잡고 오두방정을 떠는 등 활달하고 에너지 넘치는 성격.
    • 쿼터 소녀 쿠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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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부 외전8 숨바꼭질의 주인공으로 순혈 어머니와 야크샤족 하프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났다. 간혹 소녀가 아닌 소년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있으나 이부동생이 "누나"라고 부르는 것으로 보아 소녀가 맞다. 3부 306화에서 신 쿠베라가 소녀의 부모에게 신탁을 내려 이름을 쿠베라로 짓게 했음이 밝혀졌다.

  • 투사
    • 테오 라칸 - A+ 등급 (9→10위→9위) / 투사랭킹 2위(N015)
    • 자드 블레인 - A 등급 (31→32위→31위) / 투사랭킹 9위(N015)

  • 마법사
    • 나드 렌 - 등급은 불명이나, 하프를 보증 가능한 것으로 보아 B랭크 이상
    • 라일라 헤마와티 - AA 등급 (3→4위→3위)
    • 란 사이로페 - BB →AA 등급 (2위→1위→3위) / 야크샤족 쿼터
    • 루체 세이란 - A 등급 (116위→117위→116위)
    • 루츠 사이로페 - A 등급 (22→23위→22위) / (N07 투사대전 준우승) / 야크샤족 쿼터
    • 미르하 시몬 - A 등급 (15위→16위→15위) / 아수라족 쿼터
    • 사하 온 - 생전AA 등급 (예전1위)
    • 아그웬 라조프 - A 등급 (18→19위→18위) / 브리트라족 쿼터
    • 에이라희아리 카트로쉬페 - 등급없음→등급불명→A 등급
    • 프라울 아제스 - A+ 등급 (7→8위→7위) / (확실치 않으나 브리트라족 쿼터일 가능성도 있음.)
    • 라드 오린(Rad Orin) / 야크샤족 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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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일:external/vignette1.wikia.nocookie.net/1-30_Rad.png
      황금의 기사를 훔치려던 도둑 2인조 중 아들 쪽. 나이는 N015 기준 52세(외모나이는 26세), 키와 체중은 각각 179cm(신발굽까지 포함하면 181cm), 68kg. 생일속성은 야마(死)-아슈윈스(回)-야마(死). 갈색 머리에 녹안이다. 아래 나오는 하프 에리아 세인과 모자관계로, 둘의 성장속도가 2배 차이나서 현 시점에서는 어머니를 누나라고 불러도 별 위화감이 없다. 일단은 마법사긴 한데 마법아이템을 주로 쓰는 것과 죽음속성이 마법적합률이 떨어지는 걸 생각해보면 실력은(...). 1부 28화에서 어머니와 함께 첫 등장. 아테라를 떠나는 김에 크게 한판하려고 로레인 라르티아의 짐을 훔치다 신 쿠베라에게 잡혀 된통 당하고 도둑질을 관둔다. 3부에서 모자가 잠깐 등장한다. 도둑질은 접고 착실하게 살고 있는 듯 하며, 그들이 들고 있던 횃불을 통해 아그니가 이동했다.
    • 핑 하이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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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란의 대학동기. 2부 146화에서 란이 32살 때 란의 과거회상에서 잠깐 나왔다. 란과는 티격태격하는 관계인 듯. 후에 에어로플래토에서 란과 라나가 핑크빛 분위기를 풍길 때 란의 대학동기중에 란이 라나를 좋아하는걸 모르는 사람이 없다고 말한다.
    • 타라 델리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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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의 신전 소속 마법사 중 한 명으로 긴 금발 곱슬머리에 눈물점의 여성. N015년 기준 46세, 외모 나이는 23세. 생일 속성은 싱글 쿠베라(地)에 더블 아그니(火). 브릴리스의 독백에 따르면 젊은 나이에 신전 마법사의 자리에 올라 주위 사람들의 부러움을 샀던 명문 엘로스대 출신의 엘리트 3인방 중 하나이며 브릴리스가 어머니 지브릴 다음으로 존경했던 마법사 중 하나라고. 참고로 이 3인방 중에서 현재까지 유일하게 이름이 밝혀졌다.
    • 트리실라 아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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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르테의 마지막 바람의 신관으로, 신성친화도는 1500 정도였다. N5년에 카르테의 생존자들을 윌라르브로 탈출시키기 위해 카르테에서 윌라르브로 가는 마지막 수송선에서 남은 수명을 거의 모두 소진해 바유를 소환했다. 그녀는 원래대로라면 고향인 윌라르브 땅을 밟은 뒤 죽었어야 했으나, 아샤 라히로가 수송선의 동력실을 정지시켜 도착이 지연되는 바람에 수송선 안에서 사망했으며, 이로 인해 바유도 소환이 풀려 사라졌다. 사망 당시 나이는 34세.


3.3. 하프[편집]


  • 평민
    • 레니 / 킨나라족
    • 하나 렌 / 야크샤족
    • 에리아 세인(Eria Sein) / 야크샤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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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일:external/vignette1.wikia.nocookie.net/1-30_Eria.png
      황금의 기사를 훔치려던 도둑 2인조 중 엄마 쪽. 나이는 15N년 기준으로 125세(외모나이로는 31세), 키와 체중은 각각 168cm(신발굽까지 포함하면 173cm), 53kg, 종족속성은 光, 유전속성은 風天. 자기가 엄마임에도 불구하고 아들인 라드 오린에게 자신을 누님이라고 부를 것을 강요한다. 물론 아들놈은 ...누님!이라며 계속 말실수를 한다. 황금의 기사가 담긴 상자를 교외 숲까지 훔쳐내는 데는 성공했으나 주인께서 친히 납셔주시는 바람에' 아들과 함께 꽁지 빠지게 도망치는 모습으로 1부 등장 종료. 3부에서 아들과 함께 잠깐 등장했다. 도둑질은 접고 나름 착실하게 사는 듯 하다. 그들이 횃불을 가져서 아그니가 목표지점에 비교적 가까이 올 수 있었다. 아들과 함께 잊을만하면 출현한다. 3부 98화에서 윌라르브 최고봉 경치 보면서 밥먹으려는데 눈 앞에서 산이 증발했다.
    • 미르하 시몬의 어머니(가칭) / 아수라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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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일:미르하 어머니.png
      미르하 시몬의 어머니로 우르하 시몬의 아내. 아샤 라히로의 어머니 리리스와 친구 사이였다.
      아수라족 하프인데, 수라형인 부분이 얼굴이었다고 한다. 외모가 정확히 나오진 않고 실루엣 처리만 되어 있다. 베일같은걸 쓰고 있고 머리가 사람 머리모양이 아니다.
      대변동 때 감정동조화로 인해 폭주했다가 처단당해 사망. 우르하 시몬과 사이가 좋았는지 우르하 시몬은 여전히 그녀의 옷을 보관하고 있다. 2부에서 미르하가 리즈에게 어머니의 옷들을 보여주는데, 하나같이 수위가 상당하다...

  • 투사
    • 엘윈 라칸 - 투사랭킹 없음(N015)[9] / 야크샤족
    • 카사크 라조프 - 투사랭킹 없음[10](N015) / 브리트라족
    • 크로하 - 투사랭킹 불명 / 브리트라족
    • 클라리 우타스 - 투사랭킹 7위(N015) / 간다르바족
    • 틸다 멜리엇 - 투사랭킹 불명 / 킨나라족
    • 파르 하엘 - 투사랭킹 11위(N015) / 야크샤족
    • 테이라 벨(Teira Bell) - 생전 투사랭킹 불명. / 종족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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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0 사망. 종족은 아직 언급되지 않았으나 하프였으며 회귀의 검의 소유주. 쿠베라 리즈 바로 전대 소유주였다고 한다. 본편(N16)으로부터 40년 전[1]에 검을 뽑았다고. 2부 71화에서 쿠베라가 회귀의 검에 있는 초월기를 쓰는 걸 본 파르 하엘 曰, "저건 회귀의 검 초월기야. 테이라이 쓰는 걸 본 적이 있어."라고 했다. 2부 특별화 '벌' 에서 대변동 당시 감정동조화로 엘로스의 빛의 신관을 공격하여 살해하고 난 후 신관후보들의 협공으로 즉살 처분되었다. 회귀의 검은 소유규칙에 따라 테이라 벨이 죽은 D1000년에 혼돈의 신전으로 돌아온 것으로 추정된다.


4. 수라[편집]





4.1. 가루다족[편집]


  • 나스티카
    • 1대 왕 가루다
    • 비나타
    • 아카샤
    • 가루다족 초대 2인자 타라카
    • 자타유의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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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일:자타유 아빠.png
      3부 217화에서 비나타, 아카샤와 함께 등장한 가루다족 나스티카. 외모 때문에 자타유의 아버지이자 아카샤의 남편으로 추측되었으며 후기에서 자타유의 아버지가 맞다고 나왔다.
    • 베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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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일:베룬다.png
      외전에서 언급된 남성형 나스티카로 초대 2인자가 소멸당한 후의 두 번째 2인자였다. 강해서 라크샤사의 필요성[1]을 신경쓰지 않아서 번식활동에는 참여하지 않아 자식이 없다고 한다. 2023년 블로그 신년 Q&A에 따르면 인간 애인을 둔적이 있다고 한다, 인간 애인 간에 자식이 있었는지는 불명.
    • 자리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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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일:자리타.png
      외전에서 언급된 여성형 나스티카. 1, 2인자와 함께 가루다족 예시로 꼽힌 것을 보면 가루다-베룬다의 뒤를 이은 3인자로 추측된다. 가루다를 포함한 많은 나스티카들과의 사이에서 많은 자식을 낳았다고 한다.



4.2. 간다르바족[편집]



  • 라크샤사
    • 샤쿤탈라
    • 3부 174화에 등장한 수라(간다르바의 딸로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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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일:간다르바족01.png


      파일:간다르바족1.png

      인간형
      수라형
      보라색 눈에 푸른 피부를 지녔으며 물고기 + 도롱뇽을 합한 듯한 생김새의 수라. 한참 과거 시점에서 야크샤족 수라[1], 가루다족 수라인 랄타라[2]와 함께 인간들의 마을을 부수면서 놀고 있었다. 성격은 전형적인 수라들처럼 무자비하면서도 인간들을 갖고 놀면서 피말리는 식으로 사냥하는데 재미를 느끼는 등 은근 악취미적인 구석이 있다.[3] 야크샤족 수라와 함께 인간형으로 숨어들어서 인간들과 잠시 접촉한 적 있으나 큰 감정적 교류는 없었고 그냥 놀잇감으로만 본 모양. 그리고 이 녀석의 사고관이 전형적인 간다르바족 초대 왕의 사고방식인 데다 이를 언급할 때 '아빠' 운운까지 해서 간다르바의 다른 자식이 아니냔 추측도 존재한다.[4]
      '어머', '얘'라는 말을 쓰고 전반적으로 사근사근한 말투로 대화를 하는 데다 간혹 애교까지 부리는 게[5] 소소한 특징. 덕분에 옆에 있는 다른 라크샤사들과 말투가 대조된다.[6]
      176화에서 인간형이 나왔는데 눈 부위만 수라 형태고 연보라색 혹은 연군청색 머리에 물고기 지느러미 같은 귀를 가진 미소녀라는 게 밝혀졌다. 즉 여성 라크샤사. 헤어스타일이나[7] 지느러미 귀, 머리색이 클라리 우타스와 묘하게 닮았다.
      198화에서 랄타라가 학살에 가담했던 다른 라크샤사들도 대부분 불행하게 죽었다고 언급하는 걸 보면 그녀 역시 학살의 대가로 죽었을 것으로 보인다.


4.3. 아난타족[편집]


  • 나스티카
    • 1대 왕 아난타
      • 아난타의 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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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난타로부터 떨어져나온 생존본능이다.

        3부 외전18 "나의 망상 속에서"에서 밝혀지길, 아난타는 우주가 신의 장난감일 뿐임을 깨닫고 우주와 함께 사라지려 했다. 그러나 그의 생존본능이 그의 의지를 무시하고 시간을 되돌린 탓에 죽지 못하고 태초로 돌아오고 말았다. 이에 아난타는 절망적인 현실을 바꿀 수도, 포기할 수도 없음을 깨닫고 눈물을 흘렸다. 그러다 본편으로부터 1000년 전쯤, 그는 우주의 존속과 상관 없이 죽을 수 있는 방법을 찾은 것으로 보이며, 이를 위해 자신의 생존본능을 뱀이 허물을 벗듯이 떼어내고 D500년에 죽어버렸다.

        아난타로부터 분리된 허물은 3부 213화에서 라나와 크로하 앞에 나타났는데, 아난타의 생전 모습과는 달리 분노만 남은 상태였으며, 하프 용에 불과한 크로하가 제압할 수 있을 정도로 약했다. 그러나 이 상태에서도 "시간"이라고 불렸던 만큼 과거와 미래를 꿰뚫어볼 수 있었고 미래에 자신이 부활할 것임을 알고 있었다.

        240화에서 허물은 크로하가 죽은 것에 영향을 받은 것인지 재차 강림하고, 241화에서 랄타라와 격돌하면서 그녀를 삼켜버린다. 란이 랄타라를 쫒아가려 하자 라오 리즈가 그를 말리며 수로로 보내고는 허물과 대치한다. 라오는 허물에게 그를 1000년 동안 괴롭게 만든 건 아마도 자신일 거라며, 자리를 지켰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해서 미안하다고 사과한다. 허물은 라오가 여전히 아무 것도 모른다며 우주를 멸망시키겠다고 말한다. 라오는 그를 막기 위해 윌라르브로 가는 것을 포기하고 달려들지만, 란이 끼어들어 이대로라면 라오의 딸이 없어질 수 있다며 그를 먼저 수로로 보낸다. 란이 허물에게 랄타라를 돌려내라 외치자 그는 직접 찾아 보라며 란마저 삼켜버린다. 허물 안으로 들어간 란은 시간의 기록이 있던 공간과는 미묘하게 다른 흰 공간을 두리번거리다 아난타의 형상을 발견하고, 그에게 정체를 물으며 아난타의 분리된 일부나 또 다른 인격이냐고 묻는다. 그러자 그는 부정하며 "나는 이 우주에서 죽어간 무수한 생명의 외침이며 또한 그 많은 죽음을 기억하는 이의 눈물이며 또한 최강자가 죽음을 받아들이기 위해 마땅히 버려야만 했던 감정이다"라고 말한다. 이때, "살고 싶어"라고 적힌 검은 종이가 란의 눈에 들어온다.

        242화에서 란은 어딘가로 날아가는 랄타라를 발견하고 그녀를 쫓아가려 한다. 그러자 허물은 란이 랄타라를 쫓아가면 그의 가족이 있는 미래가 사라질 것이고, 쫓아가지 않으면 그와 상관없는 109명의 목숨을 죽이게 될 것이라며 그에게 둘 중 고르라고 한다. 갈등하던 란은 그것이 아샤가 했던 것처럼 궤변으로 죄책감을 남에게 떠넘기는 것임을 깨닫고 허물을 비난하며 공격한다. 243화에서 허물은 란이 한 번의 부당함에 못 참고 반발했지만 그런 부당함을 훨씬 긴 시간 견뎠던 이들도 있으며, 그러한 우주는 너무 부당하니 그에 항거하겠다고 말하며 란에게 반격한다.

        이에 맞서는 란에게 태초인류의 원혼들이 나타나 란의 폭주를 부추기며 자멸에 이르게 하려 든다. 그러자 랄타라가 나타나 란을 구해주려다 원혼들의 세뇌에 걸려들어 어딘가로 사라지고, 허물은 이를 말없이 지켜본다.
      • 아난타의 육체(아난타의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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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난타의 죽음 이후 차원 너머에 보관 중이며, 갑옷과 같은 황금빛 비늘로 덮인 거대한 뱀의 모습이다. 차원을 찢어 아난타의 육체와 힘을 불러내는 것이 이 작품을 관통하는 사가라와 아샤의 목적이다. 그러나 나스티카의 힘은 근본적으로 이름에서 나오는 것인데, 아난타의 육체를 불러낸다고 해서 어떻게 그의 힘까지 차지할 수 있는지는 의문이다. 따라서 차원 너머에 보관 중인 것은 사실 아난타의 육체가 아니라 그의 이름일 것이라고 추정된다.

        우선, 아이라바타의 이름을 빼앗은 킨나라가 그녀의 모습도 흉내낼 수 있는 것에서 알 수 있듯이 나스티카의 이름에는 그의 모습이 포함되어 있다. 즉, 아난타의 이름이 차원 너머에 보관 중이라면 그것은 아난타의 모습과 힘을 지니고 있을 것이다.

        또한, 나스티카는 죽을 때 육체를 남기지만 그 영혼과 이름은 0차원으로 이동한다. 그곳에서 영혼은 이름으로부터 분리되어 찢겨나가고 이름만 남게 되므로, 0차원은 나스티카의 이름을 보관할 수 있는 공간임을 알 수 있다. 아난타의 경우에는 레니로 환생한 아이라바타처럼, 신 쿠베라의 창에 찔려 나스티카의 이름을 빼앗겼으므로 그 영혼은 0차원으로 이동해 소멸하는 대신 환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그의 이름은 원래대로라면 신 쿠베라가 가지는 것이었으나, 신 쿠베라와 마나스빈이 비슈누의 내기에 동의하면서 승자가 가려질 때까지 0차원에 보관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리즈에게 있는 아난타 이름은 그 이름 전체가 아니라 조각인 것으로 보인다. 애초에 리즈가 가진 쿠베라 이름도 그 전체가 아니라 조각이다. 또한, 아샤가 3부에서 아난타의 모습과 힘을 일부 흉내낼 수 있는 것으로 볼 때 그녀에게도 아난타 이름의 조각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아샤가 쿠베라 이름을 모을수록 아난타의 힘도 더 많이 사용할 수 있게 된 것을 보면 쿠베라 이름이 흩어질 때 아난타 이름의 일부도 섞여들어간 것으로 추정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쿠베라 후보 중 리즈만이 본명에 아난타가 있는 이유는 리즈의 영혼이 아난타의 환생이어서 이름에 대한 소유권이 있기 때문일 것이다.

        즉, 쿠베라 후보들과 마나스빈, 그리고 아샤에게는 아난타 이름의 일부만 흩어졌으며 나머지는 0차원에 보관되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아샤가 사가라의 아난타 부활 시도가 필요한 이유도 이것으로 추정된다. 본인이 쿠베라들을 아무리 죽여봤자 차원 너머에 있는 아난타 이름은 모을 수 없기 때문이다.

        호티 비슈누에 휘말리기 이전의 사가라는 오선급 신으로 보이는 누군가에게 속아, 아난타의 이름을 불러내기만 하면 그가 생전 모습 그대로 부활할 것이라 믿었다. 그러나 영혼도 없는 이름을 불러낸다고 사가라가 알던 아난타가 온전히 부활할 리가 없다. 한편, 마나스빈은 자신의 영혼이 아난타 이름과 하나되어 마나스빈으로서의 자아를 완전히 포기하고 아난타를 온전히 부활시킬 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던 것 같다. 그러나 정황상 그의 영혼은 아난타 이름을 제어하기에 부족했을 것으로 보인다. 그 대신 인간계를 떠돌던 아난타의 허물이 아난타 이름을 차지해, 마치 심연에서 영혼 없이 움직이던 유타처럼 영혼과 상관 없이 날뛰며 우주를 멸망시켰을 것으로 추정된다. N23년의 사가라가 7년 전에는 영혼의 중요성을 간과했다고 말한 것도 이러한 이유일 것이다.

  • 2대 왕 마나스빈
  • 3대 왕 사가라
  • 바스키
  • 산 (Sa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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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일:산_쿠베라.png
    아난타족 나스티카급 수라. 속성은 대지 + 빛. 2부 55화 사가라의 회상에서 등장했다. 웹툰판에는 이름이 나오지 않는다. D500년 전 아난타의 생사를 두고 벌어진 전쟁에서 타 종족의 지원을 얻기 위해 전령으로 파견됐지만 유의미한 성과를 얻진 못했다. 그리고 이후 벌어진 전투에서 사망했다고 한다. 3부 305화에 짤막하게 재등장했다.
  • 마나사




4.4. 아수라족[편집]



  • 라크샤사
    • 후라
    • 나방 형태의 5단계 라크샤사(라바나와 아수라의 딸로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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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 258화에서 셰스처럼 태초부터 오래 살아온 라크샤사 중 하나로 언급되며 검은 피부에 백발, 백안이다.
이후 유타를 죽이기 위해 수라 연합군 중 하나로서 289화에 등장, 이름은 아직 안 밝혀졌으나 5단계 라크샤사임이 확인되었는데[1], 유타가 마루나의 설득대로 타라카족까지 동원해서 브리트라와 쿠베라 리즈 일행을 돕자 "그야말로...재앙이네요. 눈을 발동하는 것만으로 상위 개체들을 이렇게나 대량으로 발생시키다니..."라며 놀란다. 그나마 타라카가 죽어 통찰을 써서 약점을 건드리고 죽은 가족, 동료를 흉내내 주력 초월기를 아예 봉인시키는 개체들이 없는 게 다행이라고 아수라의 말에 반응한 그녀(?)는 마루나를 "저 가루다족은 나이에 비해 성장이 지나치게 빠르다, 보나마나 칼리의 아이템을 쓴 것일 테니 정상적인 성장도 아닐뿐더러 경험수준에서도 자신들과는 상대가 안 될 겁니다."라며 거의 다 맞지만 약간 틀린 과소평가[2]를 내리고는 같은 단계의 아수라족 라크샤사들과 함께 기습해 붙든다. 그러고는 "초월기와 속도 밖에 내세울 거 없는 종족이 초월기를 쓰지 않고, 한정된 자리를 지키면서 싸운다는 게 참 신기하지. 무슨 자신감인지."라 비웃으며 마루나를 찔러 죽이러 드는데, 그 때 가루다족의 초대 왕 가루다가 드디어 가사 상태에서 각성해, 마루나를 포함한 가루다족에게 왕의 가호가 돌아와 강해진다.
290화에서 가루다가 마루나를 조종해 돕자, 단 한 방의 반격에 그녀뿐만 아니라 마루나를 붙잡고 있던 이들까지 전멸하는데, 가루다가 말하는 바를 보면, 그녀는 라바나의 자식이며, 어머니인 라바나가 분신술을 쓰는 것처럼 그녀 역시 분신들로 마루나를 붙잡고 마루나를 죽이려 들었으나, 분열한 탓에 약해져 더더욱 맥없이 당한듯하다.
신 쿠베라에 의해 수라도가 붕괴된 후, 거기 있던 수라들 중 대다수가 수라도 아래 차원인 인간계로 떨어지는데 그녀 역시 아수라와 함께 윌라르브 극지방에 떨어진 것이 확인되었다.



4.5. 야크샤족[편집]



  • 라크샤사
    • 타티아
    • 소나
    • 3부 174화에 등장한 멍멍이 같은 라크샤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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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일:야크샤족1.png
      수라형은 갈색의 개과 동물로, 한참 과거에 아스티카들과 나스티카들도 경계할 정도로 발전했다가 멸망한 태초 인류의 문명이 원시적이었을 무렵에 간다르바족 수라[1], 가루다족 수라 랄타라[2]와 함께 태초 인류의 마을을 부수면서 놀고 있었다. 이때 야크샤족의 심각한 호전성이 드러나는데, 인간을 사랑하는 야크샤의 감정동조화를 받아 인간사냥을 재미없다고 느끼고 죽여봤자 별 이득이 없다고 생각하면서도, 인간형으로 위장해 태초 인류와 접촉했을 때 팔씨름 한 번 지고 호의로 꼬리를 좀 만진 게 불쾌하다며 인간들을 모조리 죽이는 데 골몰한다.
      작가가 말하길 같은 화에 등장한 두 수라와 나이는 비슷한데 성장 단계는 더 낮다고 한다.
      198화에서 랄타라가 학살에 가담했던 다른 라크샤사들도 대부분 불행하게 죽었다고 언급하는 걸 보면 이 수라 역시 학살의 대가로 죽었을 것으로 보인다.
    • 삿갓을 쓴 라크샤사(타티아의 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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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일:삿갓 라크샤사.png
      3부 168화에 등장한 수라. 하프로 변장한 슈리와 함께 있던 라크랴사이다. 3부 257화에서 타티아의 언급에 따르면 타티아의 자매들 중 하나이며, 현재는 사망한 상태. 윌라르브에 인간들의 도시가 생기기 전, 타티아에게 마루나를 닮은 수라와 검은 망토를 두른 특별한 인간들을 보았다고 전해주었다.

  • 퇴화종
    • 고양이 리즈[11]


4.6. 브리트라족[편집]


  • 나스티카
    • 1대 왕 브리트라
    • 타크사카
    • 우트팔라
    • 카드루
    • 카드루의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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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은 불명. 태초에 감정동조화 탓인지 툭하면 타크사카와 싸우자고 덤비는 카드루를 말리며 그 문제 해결을 진지하게 도왔고, 카드루가 시초신 브라흐마에게 종족 이동을 하는 건 어떠냐는 조언을 듣고 오자, 돌아가지 못한다면 좀 더 생각해보라고 감정동조화 문제는 자신이 항상 붙어다니면 되잖냐고 말리지만, 카드루는 거절하고 아난타족으로 옮긴다. 그 후에도 한동안 안부를 물으러 카드루를 찾아갔지만, 카드루가 감정동조화에 더 휘둘리지도 않고 아난타족과 자신을 우리라고 칭하는 것을 보고는 네가 행복하다면 됐다고 씁쓸하게 말하며 돌아서서 발길을 끊는다. 그 후, 많은 브리트라족 나스티카가 무료함으로 죽을 때도 살아있었으나, 나중에 얻은 자신의 인간 반려가 지옥에 가자 격분해서 신계로 쳐들어갔다가 죽었다. 독자들은 그 수라형을 근거로 이 자가 크로하의 아버지 아니냐고 추측했으나 작가가 직접 부정했다. 이자의 남은 감정은 연민으로 카드루가 감정동조화에 시달리는걸 안타까워해 돕다가 괜찮다고 생각해 거리를 뒀다고 하며 감정의 특성상 많은 이들을 도왔으나 꼭 선한사람만 도운건 아니었다고.

  • 하프[12]


4.7. 킨나라족[편집]


  • 나스티카
    • 1대 왕 킨나라
    • 아이라바타
    • 비녀를 착용한 나스티카(킨나라의 예전 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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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초 인류 시절 킨나라 옆에 있던 나스티카. 길고 어두운 머리칼, 칙칙한 피부색을 가졌고 눈가에 무늬가 있으며 2쌍의 비녀를 뒤로 착용해 머리를 장식한 외모를 지니고 있다. 킨나라의 처소에 방문한 라바나가 킨나라의 힘이 약해진 이유로 셰스를 들먹이자 이 나스티카는 셰스를 어느 정도 비호하려는 발언을 한다. 그러나 이 나스티카는 라바나보다 힘이 밀리는지 라바나 앞에서 크게 뭐라 하지 못했다. 후기에 당시 킨나라의 애인이라고 언급되어 있다.



4.8. 타라카족[편집]


  • 나스티카
    • 초대 왕 칼리[13]
    • 타라카

  • 라크샤사
    • 2대 왕 유타[14]


5. [편집]



5.1. 시초신[15][편집]


  • 오선급[16]
    • 브라흐마: 관할 영역은 4월과 창조(造) + ??
    • 비슈누: 관할 영역은 3월과 부활(回) + ??
    • 시바: 관할 영역은 11월과 파멸(滅) + ??
    • 칼리: 관할 영역은 1월과 혼돈(混) + ??


5.2. 자연신[편집]


  • 오선급
    • 아그니: 관할 영역은 7월과 불(火).
    • 바루나: 관할 영역은 8월과 물(水).
    • 수르야: 관할 영역은 6월과 빛(光).
    • 찬드라: 관할 영역은 2월과 어둠(暗).
    • 인드라: 관할 영역은 9월과 하늘(天). 아스티카의 왕.
    • 쿠베라: 관할 영역은 10월과 대지(地).[17]
    • 바유: 관할 영역은 5월과 바람(風).



5.3. 생성신[편집]


  • 오선급[18]
    • 야마: 관할 영역은 12월과 죽음(死).

  • 사선급
    • 아슈윈스 : 관할 영역은 의술. 대변동 이후에는 비슈누의 뒤를 이어 3월과 부활 속성 담당.
    • 마루트 : 관할 영역은 붕괴. 대변동 이후에는 시바의 뒤를 이어 11월과 파멸 속성 담당.
    • 무루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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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전인 인도 신화에서는 스칸다, 카르티케야라고도 불리는 인도 신화 속 전쟁의 신이다. 작중에서 나오는 이 신의 관할 영역도 같은 지는 모르겠으나, 이 신의 마법이 고전적인 무기 강화마법, 그것도 총과 대포처럼 현대적인 무기가 아닌 칼이나 창같은 고전적인 무기만 강화 가능하다는 것을 고려하면 비슷할 것으로 추정. 대변동이 일어나기 한참 전에 해당 신이 소멸해서 본편시점에는 사라진 마법이라고 한다. 본편 시점에서 6만 년 전의 이야기를 다루는 외전에서 무명 56이 이 마법을 사용해 무기를 강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걸 보면, 적어도 이 때까지는 존재했던 것으로 추정. 그리고 이보다 훨씬 이전에, 한 라크샤사가 '무루간을 죽이고 싶다'는 소원을 필멸의 눈에 빌었으나 거부당했고, 이내 '무루간을 괴롭히고 싶다'는 소원으로 성장해 무한히 부활하는 아스티카인 무루간을 수 차례나 죽이면서 괴롭게 하는데 성공했으나 결국 아스티카의 협공에 사망했는데, 앞서 언급했듯 이 라크샤사와는 별개의 이유로 무루간이 소멸했기에, 이 라크샤사는 필멸의 눈으로 소원을 이룬 사례로 분류된다고 하누만과 타티아가 해설한다.
    • 푸샨 : 관할 영역은 목축.

6. 과거[편집]


쿠베라가 시간여행으로 태초부터 몇천년전의 시점까지 확장됨에 따라, 현재(N15~N23) 즉 본편 외에서만 등장한 과거의 인간만을 서술한다.

6.1. 인간[편집]



  • 태초인류
    • 인드라의 혼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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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루나가 처음 태초인류 마을에 방문했을 때 마루나의 뿔을 만지고, 마루나에게 팔씨름에서 진 인간이 울 때 위로해 준 사람이다. 3부 186화에서의 재등장은 이때로부터 1000~2000년 후로, 이 화에서 이 사람이 인드라의 혼약자가 되었음이 밝혀졌다.
    • 마루나를 힘으로 압도했던 태초인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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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루나가 시간여행 도중 과거 태초인류 시절에 심심해서 돌아다니다가 만난 인물. 랄타라와 그 일당에게 살해당한다. 이후 행적을 보면 이때 죽은 뒤로 영혼이 갈려버린 것으로 추측된다.
      이후 심연 챕터에서 란에게 정신 공격을 가하는 태초인류 원혼 무리에서 랄타라한테 짓밟혀서 정신이 거의 나간 채로 등장하여 랄타라에게 우리들은 너를 기억하는데 너는 우리를 기억하냐며, 우리들이 사라지면 죄가 사라질 줄 알았냐며 다시 죄를 지어서라도 우리보다 더 고통받아야 한다면서 랄타라를 심연으로 추측되는 곳으로 보낸다.
    • 마루나를 힘으로 압도했던 태초인류의 손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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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루나가 랄타라와 싸우면서 지켰던 자로 마루나는 이 일로 조금 심심해서 따라다녔었다. 수라인 마루나는 일순간이었지만 태초인류도 인간이었기 때문에 평생 동안 따라다니게 되어 늙어서 죽을 때까지 있었다. 이후 아주 발전된 태초인류의 도시에서 마을을 지키는 방어탑의 직원으로 환생하여 마루나를 발견해 아주 좋아하며 반가워했지만 마루나는 당연히 환생할 때마다 모습이 달라지기에 누군지 기억 할 수조차 없어 그냥 지나쳤었다. 하지만 랄타라가 곧 그 도시를 공격하지 못하면 간다르바에게 죽을 위기에 처하자 마루나는 방어탑 견학을 핑계로 다시 이 여자를 찾는다. 그렇게 방어탑에 들어온 마루나였지만 랄타라가 죽든 많은 태초인류가 죽든 어느쪽이든 자신이 결국 죄책감에 받게 되는 이러한 상황에 이상함을 느끼고 그 상황을 파훼할수 있었나 싶지만, 브라흐마가 직접 이 여자를 살해하고 방어탑을 파괴시키며 결국 태초인류가 죽는 쪽이 가버린다. 죽은 뒤 신계에서 수라에게 죽었다며 원한을 더 남기지 않기 위해 영혼이 갈릴 뻔 하나, 이때 아그니가 직접 잡아주며 이 여자의 정체가 밝혀진다.[1] 이후의 행적은 본인 문서의 시간의 무게 편 이후부터 적 챕터까지 참조.
    • 바유의 혼약자
  • 마성마법사태 시기의 인간
    • 에난 레이미아
    • 16대 다크샤
    • 람갈 우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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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일:람갈우타스.png
      마성마법 시대 말기의 인간. D0년으로 추정되는 시기에 개최된 대회에 참가해 32강까지 올라온 실력자. 브하바티 바마나(bhavati vamana) 마법의 1인자이자, 지난 대회 최종 순위 5위에 빛난다고 소개되는데, 마성 마법이 아직 단절되지 않은 시점인데도 수라의 신체를 구해다 먹는 문화가 있던 것인지 에난이 싱글벙글 웃으면서 "몸보신으로 야크샤족을 그렇게 많이 드셨다던데, 키 크는 덴 효과 없나 봐요?"라고 도발한다. 그 이후, 에난이 호티 쿠베라를 써서 날린 주먹 한방에 심장이 멎어서 사망해 패배한다. 그런데 이 당시는 호티 비슈누를 마음껏 쓸 수 있는 시대라서, 운영위원들이 '얼려서 퇴장시키고 탈락자는 패자부활전에 나가야 하니, 그 전에 비슈누 마법으로 되살리라'는 지시를 눈 하나 깜짝 않고 하는 게 압권이다. 외전 13에서는 슈리를 알아보지 못하고 마성마법사들 꼴좋다며 앞담(?)을 했다. 그런데 본편에 나온 것에 비해 덩치가 좀 커진 것 같다.
    • 아트람
    • 순혈 마성마법사 슈리
    • 쿼터 마성마법사 킨나라(?)[19][20]
      [펼치기 · 접기]
      에난의 동료. 갈색 단발머리에 진분홍색 눈을 지닌 여성. 크고 동그란 안경에, 머리띠로 앞머리를 뒤로 넘기고 있다. 에난을 통해 밝혀지길, 기사단과 거래하던 하프인 상인의 누이였다. 과거, 마성 마법 마법 폭주로 16대 다크샤의 모든 혈족이 죽고, 16대 다크샤 역시 한쪽 눈을 잃는 일이 생겼다. 16대 다크샤는 폭주하지 않고 남은 기사단 역시 마성 마법사이니 또 이런 사고가 일어날 수 있다고 여겨 마성 마법 계약 파기를 명령했다. 그러나 기사단은 그랬다간 계약 상대인 나스티카들이 자신들은 물론 16대 다크샤와 국민들 모두에게 보복할 게 뻔한 걸 알기에 거부했다. 누군가와 짠 행성신들이 이 기사단이 나스티카에게 충성했기에 항명한 것이라고 곡해해 전달한 탓에 16대 다크샤는 원한에 눈이 멀어, 기사단과 그 혈족은 물론 그들과 연관된 모든 이들을 연좌제로 숙청했다. 그녀 역시 가족들이 죽고 노예로 팔려가다 킨나라에게 구출되어 마성마법 계약을 맺었다.

      D0년으로 추정되는 시점에 타이탈리카의 왕인 16대 다크샤가 수도를 이전한 기념으로, 왕족 자격권을 걸고 무투대회를 열자, 에난과 함께 대회장으로 향한다. 에난과 마찬가지로 16대 다크샤가 학살한 이들 중 하나의 후손이며, 목표는 16대 다크샤를 확실하게 지옥으로 보내 복수하는 것으로, 16대 다크샤가 사과하자 비꼬고 조롱하기는 해도 냉정을 유지하며 들어보려는 에난과는 다르게, 사과하는 것을 듣자마자 눈물을 흘리고 발작하며 비난할 정도로 복수심이 깊고 감정적이다.

      모습을 감추는 '상요가 킨나라' 마법을 사용하는 마성 마법사로, 에난이 대회에 참가해 활약하며 16대 다크샤의 이목을 끄는 동안, 모습을 감추고 16대 다크샤가 있는 방까지 침입하는 역할을 맡았는데, 마침 그녀를 만나러 가던 중이라 그녀가 상요가 킨나라를 쓰기 전부터 집중해 보고 있던 마루나에게 들켜 미행 당했는데, 상요가 킨나라를 풀고 쉬던 순간이 되어서야 알아채고 반사적으로 비명을 지를 뻔했다. 마루나가 입을 막아 위기를 넘긴다.

      3부 222화에서 마루나가 묻는대로 에난과 자신의 사정을 털어놓는데, 마루나가 "그런 사연이 있었군. 기사단에 대한 얘기라면 아까 관중들 사이에서 말이 오가는 걸 들어 알고 있었다. 실패하면 죽을 게 뻔하고, 성공해도 죽은 이들을 되살릴 순 없겠지만...네가 왜 이 복수를 시도하는지는 알 것 같다. 때로는 비합리적이어도, 원수를 죽이고자 하는 목표 자체가 삶의 원동력이 될 수도 있으니까."라며 공감하자, 자신의 목표는 왕이 제대로 벌을 받게 만드는 거라 반박, 이 말에 마루나가 그 말이 그 말 아니냐고 결국 죽여서 벌 준다는 것 아니냐고 의아해 하자, 그녀는 인간은 착하든 나쁘든 결국 모두 짧은 생을 살다 갈 뿐이니 죽음은 결코 제대로 된 벌이 될 수 없고, 진짜 벌은 그 다음부터라고 답한다.

      이후, 8강까지 경기가 모두 끝나고 에난이 준결승전에 진출하는 것이 확정된 시점에서, 하늘의 시(오후 4시~6시)까지는 휴식 시간이며 준결승전부터는 대지의 시(오후 6시~8시)에 재개되니 관람객 여러분은 2층 식당을 이용해주시라는 방송이 흘러 나오는데, 왕의 사자가 다른 참가자와 대화 중인 에난을 데려가 왕과 독대하게 하고, 그녀는 예상보다 일찍 기회가 왔다며 아까 안 들키게 도운 건 고맙지만 이쯤에서 돌아가라고 권하나, 마루나는 자신은 에난을 지켜봐야 한다며 거부하고 지켜본다. 16대 다크샤는 에난에게 그때의 일과 사정을 말하며 무릎을 꿇고 사죄를 보이며, 원한다면 금전적인 보상도 해주겠다 말하는데, 상요가 킨나라 마법으로 은신 중인 그녀는, 고개 숙이지 말고, 용서받으려고 하지 마라고, 저 나쁜 놈이 이제 와서 저런 수작을 부리냐고 울면서 비난한다.

      223화에서 인드라가 금강저들을 통해 16대 다크샤를 조종해서 에난을 모멸하고 죽이려 들자, 마루나는 16대 다크샤가 본의로 그러는 게 아니라 누군가에게 조종 당해서 그런 거라고 눈치 채지만[1], 에난과 그녀는 자신들을 속이려고 가식을 떨다가 본색을 드러냈다고 단정 짓고 증오심을 불태우는데, 에난에게 가세하지 않고 벌벌 떨면서 응원만 해서 마루나가 좀 아니꼽게 본다. 싸움이 점점 격해지자 그녀는 자신이 상요가 킨나라 마법을 쓴 상태이니, 혹여 주변이 공격 받아서 피해가 여기까지 미치더라도 자신에게서 떨어지지만 않으면 어느 정도는 버틸 수 있다고 마루나를 안심시키려 드는데, 마루나는 '어느 정도'라는 것은 절대적이지 못하다는 의미이며, 외부 충격을 무시하는 기술은 대개 시간이 지날수록, 충격이 누적될수록 기력을 소모하는 방식이니 이 여자가 여기서 가장 위태롭다는 사실을 파악하고, 어떻게든 밖으로 피신시키기 위해 머리를 굴린다. 그러다 에난이 황금의 기사의 능력으로 소생해서 상요가 아난타로 왕을 쓰러뜨리는데, 에난은 그녀보다 냉정해서 왕에게서 위화감을 느끼고, 그가 본의로 그런 게 아니라 누군가에게 조종 당해 그런 것일 수 있다고 의아해 했기에, 소란이 일어난 걸 느끼고 들이닥친 왕의 군대에게 얌전히 생포되는데, 그녀는 그런 에난을 구해주거나 하지는 않는다.

      224화에서 다크샤는 깨어나자 마자 구속된 에난을 직접 풀어주고, 에난에게 왕족 자격권과 대지의 신관직까지 약속하며 용서를 빌었고, 이에 그녀는 또 분노하는데, 이것에 마루나는 '이 인간은 또 시작이군. 에난이 잡히는 동안에도 입 다물고 보고만 있었으면서 왕이 용서만 빌었다 하면 뭐가 그리 불만인지 아까부터..."라고 속으로 깠으나,

      그날은 그게 정의라고 했잖아. 모든 게 공익을 위해서, 다수를 위해서라고, 그 많은 사람들을 죽이고 흔적조차 찾지 못하게 만들어 버렸으면서... 그런데 뭐, 이제는 후회해? 용서를 구한다고? 장난해? 죽은 사람은 돌아오지 않는데 그 용서 누구 좋으라고? 그딴 짓을 해 놓고 이제 와서 마음 편하려고, 죄를 덜어내려고, 뻔뻔하게... 넌 그냥 죽어야 해. 그 죄를 짊어지고 죽어야 해. 그렇게 지옥으로 가야 해.. 죄인이면 죄인답게 지옥 밑바닥에 가서나 후회하라고...제발...

      이라고 그녀가 흐느끼며 저주하는 것에, 자신의 죄를 자각하고 심장이 요동친다.

      225화에서 갑자기 나타나 그냥 내 계약자의 주문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보복하러 온 거라고, 똘끼 넘치는 눈으로 에난 옆에서 밝게 말하는, 후드 차림의 남성이 아난타를 알아보고 벌벌 떨며, 그 순간, 상요가 킨나라도 풀리기 시작하는데, 때마침 아난타가 시간을 멈춰 다른 이들에게 들키지는 않는다. 그 후 아난타가 시간정지를 풀고, 아난타가 서있던 자리에 쿠베라가 서 있자 상요가 킨나라가 풀린지 모르고 말을 계속하려다 마루나에게 입을 막힌다. 그 후, 그녀가 답답해 하는 것을 보고 마루나가 풀어주자, 그녀는 왕에게 신탁을 내린 것이 인드라냐고 왕을 추궁하는 쿠베라에게 곧바로 다가가서 인드라가 아닌 행성신을 통해 다른 배후인 이름 없는 신이 신탁을 내렸다고 밝힌다. 그 후, 에난과 함께 그 이름 없는 신을 목격한 곳인 시간의 신전으로 쿠베라를 안내, 시간의 신전에서 행성신에게 신탁을 내린 배후를 묘사하는데 그 배후는 다름이 아닌 라오 리즈였다.

      하지만 227화에서 본 자의 모습을 묘사할 수 없듯이 허락받지 않은 진실은 듣는다고 전할 수 있는것이 아니라며 자신이 통찰할 수 없는 존재가 단 한 명의 인간의 입으로 특정된다는 것을 수상하게 여긴 쿠베라는 그녀를 추궁했고, 그 결과, 표정으로 킨나라가 대신 듣고 전했다는 것을 알아낸 쿠베라는 조사해야 할 목표가 생겼다고 하면서 떠난다. 그러자 남은 그녀는 벌벌 떠는데, 에난은 지켜준다고 약속하며 그녀를 안심시키지만 그녀는 보복이 두려워서가 아닌 자신의 은인인 킨나라에게 피해가 가는 걸 걱정했던 것이다. 그렇게 말하는 그녀에게 에난은 같이 킨나라를 먼저 돕자고 상요가 마법을 연속해서 사용해 킨나라를 불러내기로 한다.
      228화에서 킨나라가 직접 상요가 킨나라 마법을 가장 완벽하게 다루는 인간이라고 극찬을 하기도 했으며, 그런 궁합과 자신을 걱정하는 그녀의 마음을 이용해서 킨나라는 우주 초기 때부터 앓기 시작한 병을 떠넘겨버린다. 이름 뒤에 ?가 붙은 것은 이 때문이며 '킨나라'의 이름을 받은 탓에 아이라바타 때처럼 인식이 뒤틀렸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

      마루나와 에난이 그녀를 보호하고자 데리고 도망치는데 도중에 가루다를 만나자, 마루나가 인간을 보호하는 모습을 가루다에게서 숨기려고 약하게나마 초월기까지 써서 둘을 추락시킨다. 에난이 마법을 쓸 기력도 없음에도 그녀를 보호하고자 감싼 것인지, 에난은 보지도 움직이지도 못하는 상태로 그녀를 애타게 걱정하다 의식을 잃지만, 그녀는 멀쩡히 깨어나 수라화해서 말없이 에난을 내려다 보고는 떠난다.[2]

      그런 후, 16대 다크샤에 대한 원한+킨나라 이름의 힘+상요가 킨나라 마법의 폭주로 괴물이 되어 왕궁으로 돌아가면서 가로막는 이들을 잡아먹는다. 그리고 킨나라와 야합해서 이 걸 기다리던 인드라가 16대 다크샤에게 빙의, 그녀가 상당히 강하고 왕실에 대한 원한이 깊으니, 일부는 살릴 수 있어도 대부분 먹혀 영영 못 돌아올 것이라며 마성마법 거부 선언을 해 그녀를 무력화시킬 것을 종용하나, 이 말에 다크샤가, 마성마법사들도 인간 사회를 구성하는 이들인데 왕실의 안위를 위해 그들의 반대를 무릅쓸 수 없다고 거부하자, 인드라는 떫은 표정을 짓고는, 지금의 습격 한 번은 자신이 막아줄 테니 그 후에 너는 명분을 만들라며, 다크샤를 조종해 그녀를 공격한다. 이 때, 혹은 이후 마성마법 단절 선언 이후 심각해진 수라 혼혈 차별로 죽었을 것으로 예상되고, 설령 천수를 다했다고 한들 본편 시점에서 천년도 넘는 과거 인물이니 본편에는 나올 리 없는 인물.

      그런데 이때로부터 천년도 넘는 미래인 N5년 시점에 야크샤족 3대 왕 하누만과, 가루다족 왕인 가루다의 가사 상태 탓에 실질적으로 가루다족 왕 노릇을 하는 아카샤의 회담에서 아카샤가 이런 얘기를 꺼낸다. 킨나라는 마성마법 단절 사태 때 자신의 정체가 들통나자 정신계 초월기로 동족 간의 내전을 유도, 정체를 알게 된 동족들을 제거했으며[3] 킨나라족의 진짜 왕은 쿠베라가 인간계로 빼돌렸다고. 킨나라 본인은 이름(의 힘)을 가져간다고 해서 아직 아프진 않을 테고 강대한 힘을 얻는 대신 사후에 지옥에서 조차 거부되고 나스티카와 같은 최후를 맞이하게 된다고 말했는데, 이것이 나스티카로서 윤회는 허용되지 않는 영원한 수명을 얻는다는 소리라면 또 나올 가능성도 있다.
  • 마성마법사태 시기 이후의 인간
    • 하얀 머리 죽음 속성 마법사(가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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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부 213화에서 라나 레이미아를 시간의 신전에 두고 타이탈리카 왕궁으로 돌아온 크로하를 '장군'[1]이라 부르며 반기더니, "생이별한 아들딸을 보는 것 같다고, 어린 왕족들을 그리 좋아하지 않으셨습니까. 이렇게 한 명씩 사라질 때마다 기분이 썩 좋지 않으실텐데요" 라고 물어봐 역린을 건드리는데, 그 말에 크로하가 굉장히 어두운 표정으로 노려보며 "그런 질문을 하는 저의가 궁금하군"이라고 되받아치자, "자긴 그냥 당신 같은 생물에게도 죄책감이 있는지 궁금해서 그랬습니다. 순수하게, 학자로써 탐구심으로 말이죠."라고 답한다. 이후, "선생님! 잠도 안 오는데 전설 얘기 들려주세요!"라며 어린 왕자님 공주님들이 부르자 그쪽으로 간다.

      214화에서 그가 어린 왕족들에게 이야기나 해주러 간 직후, 라나를 돌아간 크로하가 라나는 진짜 제물이 아니라 타이탈리카 왕족들이 대신 바친 가짜 제물이라는 사실을 폭로하자, '시간'이 격노해서 어마어마한 번개폭풍이 몰아치는데, 어린 왕족들이 두려워 하자, "착한 아이들은 겁먹지 않아도 돼요. 난폭한 짐승은 그저 힘만 세고 어리석답니다. 조용히 이불 덮고 숨죽이고 있으면, 아무 일 없이 지나갈 거예요."라고 시간의 신전 주인을 비웃으며 그들을 안심시킨다.

      238화에서 라나와 크로하, 라오 리즈, 파르 하엘, 란 사이로페, 랄타라 등을 포함한 투사 집단이 타이탈리카 행성의 수로를 통해 윌라르브로 출발하려는 그 순간, 기병을 포함한 군대를 이끌고 나타나 "어딜 가시려는 겁니까, 크로하 장군, 신전에서 죽었어야 할 제물이, 아무래도 도망친 것 같은데 말이지요."라며 그들을 불러세운다.

      239화에서 크로하는 자신의 임무는 제물을 신전까지 데려다 놓는 것뿐, 제물인 라나가 죽었는지 재량껏 도망쳤는지는, 장군직에서 퇴역해 다른 행성의 가족을 보러 가는 자신이 알 바는 아니라고 말하지만, 용 추격대를 이끄는 하얀 머리 마법사는 라나는 언제든 이 왕국을 위해 '스스로의 의지로' 희생한 아이이니 그럴 리 없다며 물러나지 않는다. 이에 크로하는 죽음이 눈앞에 닥치면 더없이 비굴하고 추해져서 생각을 바꿀 수 있는 게 인간 아니냐며 재차 무시하는데, 하얀 머리 마법사는 그런 생존 본능이 장군께도 있어서 이런 일 벌여놓고 자기만 살려고 도망치냐고 조롱한다. 그 말에 100년을 헌신한 크로하 장군께 예우란 게 없냐고 하프 투사들이 분노하자, 하얀 머리 마법사는 모두의 안위를 위해 '시간의 신전'에 바쳐진 제물을 크로하 장군이 빼돌린 것 같다며, 그 때문에 시간의 분노가 시작되어 왕궁 주변에 벼락이 치고 지층이 흔들리는 등 이 행성, 더 나아가 우주를 위협할 재앙의 전조로 보이는 현상이 일어났으니 제물을 원래 자리에 갖다 놓으라고 협박한다.[2]

      이 협박에 모두 웅성거리는 가운데, 란은 이 대화와 시간의 신전에서 봤던 상황을 떠올리며, 대변동의 시발점이 라나였을 가능성을 떠올렸다가 부정하고, 수라조차 위험시한 용의 스펙에 대한 라오의 설명을 들으며 한층 더 불안해 하지만 라오가 진정시킨다. 그러는 동안, 크로하는 벼락이나 지진은 우연히 발생한 것 뿐이고, 재앙에 대한 예언도 오래된 미신에 불과할 수 있다고 말하고, 설령 미신이 아니라 해도 시간이 분노한 이유는 제물이 가짜여서 그런 것일테니, 어딨는지도 모르는 가짜 제물 대신 진짜 제물이라 바치라 일축한다. 이 말에 크로하 장군은 도망친 그 제물만 소중하고, 순진한 왕자님 공주님들은 다 죽어도 되냐고 하얀 머리 마법사가 가스라이팅을 시전하지만, 크로하는 왕족이 가짜 제물을 대신 바쳐 의식을 엉터리로 치르고 살아남은 건 이미 여러 번 아니냐며 1000년의 전통 운운한 걸 비웃고는, 하얀 머리 마법사를 포함한 왕궁마법사나 학자 중 여럿이 그런 왕족들임을 안다고 돌려 까며, 제물은 그들이나 할 것을 권하는데, 이를 하얀 머리 마법사가 남일인 것처럼 뻔뻔하게 거절하고는 다른 하프들에게 묻고, 그들이 크로하를 위해 침묵하자, 크로하를 포함한 그 자리의 모든 하프들을 처형하려고 공격한다.

      란이 나서려는 그 순간, 라오가 말리고 크로하가 수라화하며 나서서 용들을 가볍게 제압하고는 라나는 냅두고 물러가서 너희들끼리 알아서 하라고 재차 경고하는데, 하얀 머리 마법사는

      아십니까? 하프라면 그것이 설령 용족이라 해도...이 아이템 앞에선 힘을 쓸 수가 없습니다.

      언젠가 당신 같은 짐승들이 본색을 드러내는 날에 대비하여 신들께서 준비해 두셨다가 최근에 하사하신 것이지요.

      이름하여 '야크샤왕의 뼛조각'이라고 합니다.

      라고 말하며 야크샤의 뼛조각을 내밀어 크로하를 무력화시키는데, 이 꼴을 본 란은 격분해서 하얀 머리 마법사를 노려본다.

      240화에서 격분한 란이 하얀 머리 마법사에게 달려들려는데[3], 라오가 이를 말리고 축지로 크로하와 하얀 머리 마법사 사이에 끼어들어 야크샤의 뼛조각을 맨손으로 박살내고, 해방된 크로하는 단숨에 모든 군세를 격퇴한다. 이를 본 랄타라가 곧 저절로 해결될 것 같으니 빠져나가기나 하자고 권하지만, 야크샤가 고인능욕 당한 것을 아직 못 갚은 게 분해서 머뭇거리다, 파르와 눈이 마주치고 나서야 자신이 맨 얼굴을 드러냈음을 자각하고 진정한다.

      도움 되지 못할 거면 피하기라도 하라고 파르에게 꾸지람을 들은 란은 아쉬움을 뒤로 하고 수로로 걸어가는데, 하얀 머리 마법사가 할복을 저지르고는 대신할 제물을 찾으라고 하지 않았냐고 이죽댄다. 이 말에 크로하가 그런 짓을 벌이라는 게 아니라 그딴 미신 따위 때려치우라는 의미였다며 하얀 머리 마법사를 의사에게 데려가려고 접근하자, 하얀 머리 마법사는 '브하바티 야마'로 크로하의 몸을 빼앗아 상황을 반전시켜 란을 경악케 한다.[4] 하프 투사들이 지옥이 두렵지 않냐며 당장 크로하님을 돌려놓으라 소리 치지만, 하얀 머리 마법사는 기억도 안 나는 1000년 전 일로 끝없이 이딴 환생에 얽매이느니 차라리 지옥 가겠다며, 지옥 가는 김에 짐승(하프)들을 좀더 죽인다고 차이는 없을 거라고 공격해 와서,

      하얀 머리 마법사: 이건 또 어디서 굴러온...

      랄타라: 아까부터 여기 있었는데.

      랄타라가 수라화해 나서게 되고, 란은 그런 랄타라에게 용족 하프는 라크샤사 5단계에 필적한다고 충고하지만, 하얀 머리 마법사는 브리트라족의 수라형으로 싸운 적이 당연히 없었으니 초월기 전투도 육탄전도 허접해서 란의 걱정이 무색하게 순식간에 진다. 그러나 이 때, 신전에서 봤던 '시간'이, 크로하가 죽어가는 탓인지, 재차 강림하는데...
      크로하가 죽어가며 본 주마등에서 젊은 시절의 크로하와 아주 어린 모습의 그가 나오는데, 라나가 그러했듯 제물로 바쳐질 무렵까지의 그도 크로하에게 길러진 것으로 보이는데, 자신 대신 무고한 다른 이를 희생시키고 본인은 도망친 것으로 크로하와 강한 애증 관계가 된 것으로 보인다.

7. 회차별 등장인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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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초신은 두 개의 관할 영역을 가지고 있으며 일반적으로는 이 중 유명한 한쪽만 알려져 있다고 한다.[2] 주인공인 챕터가 하나라도 있어야 주연으로 치는 듯하다. 그래서 비중이 아주 높은데도 조연일 수도 있다. 8명까지 나온 상태에서 정식연재로 올라갔고, 도전 분량을 넘어가자마자 9번째 주연이 나왔다.[3] 단행본에서 밝힌 조연들 생년월일을 보면 세는나이를 쓰고 있다.[4] 보통 순혈 + 쿼터면 수라 피가 전 세대보다도 더 옅어져서 거반 순혈이 태어날 수밖에 없지만(순혈 인간의 기준은 보통 수라 피가 25% 미만일 것) 순혈과 쿼터 사이에서도 쿼터가 태어날 수 있기에 순혈인지 확실하게 나온건 아니다. 칸과 텐의 머리색이나 눈색 등 외관과 앤의 임신기간이 1년이 채 되지 않는 걸 보고 순혈이라 판단하여 해당 문서에 작성. 3부 105화 후기에서 작가가 앤과 칸,텐이 7살 6살이라고 밝히면서 순혈로 확정.[5] 대변동 이전 부활 속성의 최고위 신인 비슈누가 존재했을 때.[6] 3부 기준 1위 혹은 2위이다. 테오 라칸이 "신을 소환한 사람들이 1, 2위로 추대되는 것을 아무도 막지 않았다."고 언급하였다. 참고로 나머지 한 사람은 쿼터인 라일라 헤마와티. 명예 AA로 등급이 올랐을 가능성이 있다.[7] 란 사이로페가 2위가 되면서[8] 사하 온이 사망하면서(아래도 순위변동도 전부 같은 이유)[9] 투사조합에만 가입되어 있지, 투사대전 참가 경험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10] 어릴 적에 2번만 참가해서 두 번 다 우승한 적이 있는데 카사크가 투사대전에 나가면 결과가 뻔하니 재미없다는 말을 듣고 그 뒤로 투사대전에 아예 안 나가서 그렇다. 사실 투사랭킹 그런 건 없어도 투사 중에서는 독보적인 존재라고. 그도 그럴 게 브리트라족은 특성상 하프가 라크샤사의 역할을 대체하는지라 하프들은 종족 초월기인 브레스를 유전받을 수 있으며 (카사크의 어린 시절 회상씬을 보면 카사크는 어릴 적에도 브레스를 쏴버리는 게 가능했으니, 다른 브리트라족 하프라 해서 다를 바 없을듯) 100살만 넘어가면 자동적으로 기력 문제 등 일부 문제를 제외하면 라크샤사 5단계에 맞먹게 된다. 즉 얘들은 태어날 때부터 말이 하프지 사실상 라크샤사나 다름없고 역량만 되면 라크샤사들과도 단독으로 붙을 수 있기까지 하니 웬만한 하프들이 당해낼 수 있을 리가 없을 것이다(...)[11] 카즈 렌이 키우는 꼬리 두 개가 달린 고양이. 마라급 수라끼리 지속적으로 교배를 거듭한 결과 수라라고는 말할 수 없을 정도로 퇴화한 종이라고 한다.[12] 브리트라족은 나스티카의 성별이 남성으로 고정되어 있기 때문에 (따라서 나스티카끼리 번식해서 순혈 수라 하위계급을 만들 수 없다) 나스티카 이하의 계급이 존재하지 않으며 하프가 라크샤사급의 힘을 가진다. 따라서 여기에도 기재한다.[13] 1부에서 유타가 타라카에게 "여왕의 자리도, 막강한 힘도, 가루다도, 아들도, 모두 여신 칼리의 기억입니다"라고 말했고, 칼리가 혼돈의 종족의 이름의 힘을 가지고 비슈누를 떠났다는 걸 고려하면 칼리가 타라카 족의 초대 왕으로 보인다. 타라카족은 타라카가 등장하기 전에도 존재했고 타라카가 나타난뒤에 종족의 이름이 생겼다.[14] 2부에서 카사크는 타라카족의 진짜 왕이 타라카가 아니라 유타인 걸로 추정했다. 사실이라면 유일하게 라크샤사가 왕인 케이스. 또한 유일하게 이종간 혼혈이기에 여기에도 기재.[15] 시초신은 두 개의 관할 영역을 가지고 있으며 일반적으로는 이 중 유명한 한쪽만 알려져 있다고 한다.[16] 아스티카들과 달리 시초신은 넷뿐이며 전부 오선급이다. 즉, 시초신은 오선급만 있다.[17] 현재 이름의 힘이 박탈 당하고 신도 무엇도 아닌 존재에 가깝다. 그럼에도 사람들이 쿠베라 계열 마법을 쓸 수 있는 것은 해당 문서를 참조.[18] 생성신 중 오선급 신은 야마가 유일하다.[19] 상인 일을 하던 하프의 누이라고 하니 수라형이 눈에 띄지 않는 곳에 있는 하프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3부 221화에서 마루나는 쿼터라고 판단한다.[20] 원래 이름은 퇴장할 때까지 밝혀지지 않으며 킨나라라는 이름 이외에는 불린 적이 없다. 어쩌면 본명 자체가 킨나라일 수도 있고, 진짜 킨나라로부터 마침 비어있으니 자신과 달리 부작용도 없다고 언급되거나 이전까지 부자연스러울 정도로 이름이 언급되지 않은걸 보면 모종의 이유로 이름이 없었거나 혹은 빼앗겨서 무명이였던게 아니냐는 의혹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