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아이티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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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역사적 관계
2.1. 20세기 이전
2.2. 20세기
2.3. 21세기
3.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쿠바아이티의 관계에 대한 문서이다. 아이티와 쿠바는 20세기에 수교한 이후, 교류와 협력이 많아지고 있고 쿠바측은 아이티를 지원하고 있다.


2. 역사적 관계[편집]



2.1. 20세기 이전[편집]


이스파니올라 섬과 쿠바 지역은 스페인의 정복이전에 타이노인들이 거주했다. 하지만 스페인 제국이 쿠바를 정복하면서 쿠바 도독령이 세워지고 이스파니올라 섬은 스페인령 산토도밍고로 불리면서 양 지역은 스페인의 식민지배를 받았다. 스페인의 지배하에서 수많은 타이노인들이 학살당하고 탄압당하면서 인구가 많이 줄어들었다. 결국 16세기 이후에는 타이노인들이 혼혈을 제외하고 거의 멸족되었다. 그러다가 프랑스가 이스파니올라 섬의 서쪽지역을 차지하면서 생도맹그(Saint Domingue)로 불리고 지금의 아이티가 되었다.

19세기에 들어서면서 생도맹그에선 독립을 요구하는 열기가 높아졌는데 이에 프랑스군이 생도맹그에 파견되어 독립군을 진압 및 탄압하면서 전투가 이어졌다. 이후에 생도맹그는 아이티라는 이름으로 독립했다. 쿠바 지역은 19세기말까지 쿠바 도독령이란 이름으로 스페인의 지배하에 있었지만, 19세기말에 미서전쟁에서 미국이 승리하면서 쿠바는 잠시 미국의 지배를 받았다.


2.2. 20세기[편집]


쿠바는 미국의 지배에서 벗어나 독립했고 양국은 공식수교했다. 쿠바가 혁명이 일어나기 전까지는 양국간에 협력이 활발했지만, 1950년대말에 쿠바가 혁명으로 공산주의국가가 되고 중국, 소련과 협력하자 아이티측은 쿠바를 견제하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90년대 탈냉전이후에 양국관계는 회복되었다.


2.3. 21세기[편집]


쿠바는 의료분야에서 의사들을 아이티에 파견하고 있다.[1] 2010년에 아이티에서 강진이 일어나자 쿠바 의사들이 파견된 적이 있었다.# 양국은 교류와 협력이 어느정도 활발한데 아이티는 주변국의 원조를 받기 위해 스페인어를 주요 외국어로 지정해서 가르치고 있다.

양국은 이베로-아메리카 공동체에 가입되어 있는데, 쿠바측이 정회원국인 반면, 아이티측은 참관국이란 차이점이 있다. 그외에도 미주기구, 라틴아메리카·카리브해 국가공동체에 가입되어 있다.

일부 아이티인들중에는 쿠바로 이주하는 경우가 있다.

2022년 5월 26일에 쿠바 연안에서 아이티인 842명을 태운 미국행 밀항선이 발견됐다.#

3.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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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쿠바는 아이티외에도 다른 중남미 국가들, 아프리카 국가들에도 의사들을 파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