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바
덤프버전 :
1. 개요[편집]
모바일 게임 《데스티니 차일드》의 5성 암속성 공격형 차일드 중 하나.
이름의 유래는 그리스 로마 신화의 여신 키벨레의 다른 이름인 쿠바바.
2. 성능[편집]
부정효과 폭발을 최초로 슬라이드에 달고 나온 차일드이다. 쿠바바가 나온 이후로 기존 차일드에 있던 부정효과 폭발에 '최소 대미지'란 툴팁이 추가되었는데, 부정효과 폭발은 디버프 1개를 제거하고 추가 대미지를 주는 효과이며 이때 디버프 종류에 따라 배율이 다르다. 데스힐이나 기절과 같은 상태이상은 제거되면서 최소 대미지의 4배의 대미지를 주고, 출혈과 중독은 2배의 대미지를 주나, 강타와 방어력 감소 등의 디버프는 최소 대미지 수치를 그대로 준다. 쿠바바 풀돌시 최소 대미지 수치가 1526이나 되기 때문에 이걸로 기절을 폭발시키면 6104의 추가 대미지를 줄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실제 활용도는 매우 낮은 편이다. 버프도 아니고 디버프를 제거하는데 본인은 디버프를 못거므로 구속형 차일드와의 조합이 필수적인데, 막상 같이 쓴다고해서 대미지가 특출난 것도 아니고, 부정효과 폭발 자체도 하나의 디버프로 취급되므로 저항이 뜰 가능성도 있다. 오히려 쿠바바 자리에 니콜을 넣는게 추가 대미지도 높고 디버프도 제거하지 않아서 더 안정적이다.
2019년 4월 25일 개편으로 PVP 전용 옵션을 광속성 상대 전용으로 변경하고 슬라이드의 계수와 부정폭발 데미지가 더 올라갔다. 또한 드라이브는 기존의 불사 지속시간 감소를 유지하고 자신의 공격력 증가를 추가했으며 기존의 리더 버프에는 월드보스 중 10%추가되는 등 애매했던 사용처를 좀 더 PVE콘텐츠에 활용할 수 있도록 변경되었다. 월드보스 트라이얼이 열리면서 월드보스에서도 활용하도록 부스트 차일드로 지정되는 등 공식 채널에 쿠바바 공략 영상도 함께 올라왔다. #
다만 쿠바바는 개편 전 월드보스 시절부터 기피되어온 차일드인데 자칫하면 월드보스에서 가장 중요 시 되는 디버프인 방어력 감소를 쿠바바가 부정효과 폭발로 터뜨려 해제해버리기 때문이다. 또한 암속성 딜러진에는 프레이나 에르제베트, 모리유와 단두대 등 강력한 퍼센트 딜러가 이미 덱에 자리 잡았다면 고정 데미지를 가진 쿠바바가 들어갈 자리는 없다. 월드보스 전용으로 개편되었지만 만약 이미 덱이 충분히 강하다면 굳이 쿠바바를 기용할 필요는 없다.
하지만 엔드리스 듀얼에선 큰 활약을 하게됐는데 기존에도 불사 메타는 상당히 강력했고 4월부터 시작된 케모노 프렌즈콜라보로 추가된 라쿤(데스티니 차일드)이 불사메타를 더욱 강화시켜 게임을 안끝나게 만들정도였는데 쿠바바의 드라이브는 이런 불사메타의 완벽한 카운터로 작용한다. 얀 지슈카와 더불어 유일하게 원거리 공격이 가능하며 추가로 2x2 공격이 가능한 무난한 암속성 딜러라 엔듀에선 부담없이 쓸 수 있다는것도 큰 장점. 애초에 가만히 냅두면 메타 변화에 따라 기용률이 올라갈 차일드였는데, 쓸 데 없이 월드보스 용으로 개편되면서 노멀 스킬의 PVP시 추가대미지가 광속성 한정 추가대미지로 바뀌어버렸다. 개편이란 이름의 하향을 먹은 셈.
3. 작중 행적[편집]
3.1. 메인 스토리[편집]
3.1.1. 2챕터[편집]
챕터2의 3장에서 본격적으로 등장하며 4장에서 최종보스로서 주인공, 바토리,바벨과 싸운다.
본래 마왕쟁탈전에 참여할 수 없었으나[2] 이에 반발하여 마왕쟁탈전이 진행 중인 인간계에 난입, 때마침 근처를 지나가던 바벨을 박살내고 그의 후보생 자격을 뺏어 마왕쟁탈전에 참가했다.
이후 쿠바바의 강력한 힘에 매료되어 쿠바바를 따르기로 결심한 바벨의 조언에 따라 과거에 퇴마사를 육성해내던 곳인 세인트 미카엘이라는 미션스쿨에 잠입, 퇴마사였던 원래 이사장을 살해하고 그 자리를 대신해 이사장으로 위장하며 바벨의 좀비 차일드 계획을 기다린다. 하지만 바벨의 실패가 계속 되고, 바벨의 실험 때문에 사람들이 계속 실종되자 이에 조사를 부탁한 란페이 때문에 난입한 주인공과 정체를 드러낸 이후에도 실종이 계속 되어 또 다른 악마가 있다는 것을 파악한 바토리의 압박이 점점 커지는데다가, 쿠바바 본인도 이 계획 자체를 별로 좋지 않게 여기고 있어 결국 계획의 완성을 기다리지 못하고 바벨을 공격해 마력을 전부 빼앗은 뒤, 바벨과 같은 방식으로 세인트 미카엘의 학생들과 그 일대의 인간들을 좀비 차일드에 가깝게 만들어 자신의 말만 따르게 만든다.
그러나 사실 미완성된 좀비 차일드들은 일반 차일드들과 비교했을 때 전투력도 별로인데다가 마력만 많이 먹는 존재들이었고, 바벨도 이 때문에 계속 고민하고 실험을 반복하면서 쿠바바에게 이 사실을 전하지 않은 상태였다. 쿠바바는 좀비 차일드들이 많아지자 마력의 한계와 피곤함을 느끼게 되고, 그제서야 바벨이 자신에게 말하지 않고 숨기던 계획의 허점과 르시페로가 말했던 '전성기가 지난 악마'라는 뜻을 깨닫는다. 하지만 이에 오히려 잘됐다면서 마지막을 화려하게 불태우겠다면서 좀비 차일드들을 전부 폭주시킨다.
이에 바토리는 언노운이 제정신을 차리게 하기 위해서, 바벨은 쿠바바가 자멸하는 걸 막기 위해서, 주인공은 바벨을 쫓아간 다비를 찾으러 왔다가 얼떨결에 연합하여 쿠바바와 맞선다. 주인공과 바토리가 쿠바바의 체력을 깎은 후, 바벨이 쿠바바에게서 자신의 마력을 되찾고 좀비 차일드들의 제어권도 되찾아 폭주를 진정시킨다는 계획을 세웠으며, 다행히도 이 계획이 잘 먹혀 쿠바바의 자멸과 좀비 차일드들의 폭주를 막는 2개의 목표를 전부 달성한다. 쿠바바는 패배를 인정하고는 다음 기회에 보자며 사라져버린다.
모나는 쿠바바가 호전적이고 뒤를 돌아보지 않는 성격으로 보이지만, 나이에 걸맞게 산전수전 다 겪으며 살아남는 법을 알고 있기 때문에 얌전히 후퇴한 것이라고 말하며 추후 쿠바바의 재등장을 암시했다. 어펙션 시나리오는 실제로 이 사건 이후의 이야기이다.
그러나 자신의 부하였던 바벨이 로키에게 붙잡혔고 그의 계획에 이용되었기에 그걸 알게 되면 메인스토리에 난입할 가능성이 더욱 커지게 되었다.
이후 행적은 쿠바바(데스티니 차일드)/수속성 참고
3.2. 내러티브 던전: 바벨의 엘릭서[편집]
메인 스토리 이후의 사건을 다루고 있는 이야기로 이전 실패는 접어두고 있다 바벨이 새로이 개발한 비장의 엘릭서를 손에 넣게 된다. 어펙션 스토리에서도 나온대로 일견 뒤를 생각하지 않고 돌진하는 무모한 성격처럼 보이지만 모나의 평가대로 살아남는 법을 다 알고 있는 고참 악마답게 그런 엘릭서는 비장의 수단으로 아껴뒀다가 사용해야 한다는 냉철한 판단을 내리지만, 그럼에도 일단 자신을 대상으로 실험해본다는 느낌으로 시음하고 전성기의 모습을 되찾는다.[3] 이후 기분이 업되어서 목적 없이 신나게 질주하다가 주인공을 만나서 상황을 설명하고 알바 중인 주인공을 뒤로 한 채 여기저기 쏘다닌다. 문제는 그 과정에서 많은 악마들의 눈에 띄게 되는데, 쿠바바는 자신이 전성기 모드가 되면서 마력이 강해져서 자길 경계하는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실상은 단지 전성기 모드의 쿠바바가 너무 미인이라 추파를 던지는 것이었다(...).
3.3. 계약자[편집]
악마이기에 계약자는 없으나 인간계에서 세인트 미카엘 여학원의 이사장으로 위장해있다.
3.4. 어펙션 시나리오[편집]
바벨처럼 메인 시나리오 이후의 행적을 다루고 있다.
3.4.1. 어펙션 D - behind story[편집]
3.4.2. 어펙션 B - sub plot[편집]
3.4.3. 어펙션 S - 리벤지 쿠바바[편집]
3.5. 그 외의 행적[편집]
4. 대사[편집]
5. 스킨[편집]
- 해당 스킨은 2019년 4월 30일 패치로 추가된 신규 내러티브 던전 Babel’s ELIXIR의 2회차 컬렉션 보상으로 지급된다.
설정 상 바벨이 쿠바바의 마음에 들기 위해 우연히 만든 전성기를 되찾는 약을 마신 쿠바바의 모습이며 성우도 변경된다.
5.1. 온천[편집]
6. 일본 서버 프로필[편집]
스킨
- 리벤지 쿠바바 스킨은 일본 서버에서 쿠바바 출시와 동시에 진행한 이벤트를 통해 배포한 스킨이다. 2019년 4월 29일부터 5월 16일 사이에 쿠바바를 소지했을 경우에 지급되었다. 일본에서는 하이스피드 쿠바바 스킨이 어펙션 후의 모습이 되었기 때문에 원래 어펙션 후의 모습을 스킨으로 따로 지급한 것이다.
7. 여담[편집]
- 드라이브 이펙트는 정크랫의 궁극기와 상당히 흡사한데, 오토바이 바퀴가 가시가 돋아난 후 돌진해 적진에서 폭발하는 이펙트.
- 타고 있는 오토바이는 할리 데이비슨 사의 FXSB BREAKOUT의 2017년 이전 모델이다.
- 과거 데스티니 차일드에서 메갈 논란으로 담당했던 일러스트가 전부 내려간 전적이 있는 루키아나가 쿠바바를 보고 "자신이 제안했던 캐릭터를 모두들 비웃었던 주제에 이를 조금만 손대서 출시하다니 어이가 없다"라는 트윗을 남겼다. 아마 시프트업에서 일하고 있을 당시에 쿠바바 같은 고령의 여성 캐릭터를 제안했고 일러스트로 그렸으나 썩 괜찮은 평가를 듣지는 못했던 것으로 보이며, 퇴사 이후 메갈 논란으로 일러스트들을 전면 교체하기로 결정되자 혈라가 쿠바바를 맡아서 그린 것으로 판단된다.
- 언더그라운드의 장로인 칼호스와도 아는 사이다. 쓸만한 부하를 찾으러 왔었다고.
8. 둘러보기[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21 04:17:13에 나무위키 쿠바바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나중에 나온 수속성 쿠바바도 맡는다.[2] 정확히 말하자면 전대 마왕인 르시페로가 새로운 마왕쟁탈전을 열 때 전성기가 지난 늙은 악마들에겐 참가 제한을 걸었다. 모나의 언급을 보면 이 제한 때문에 쿠바바처럼 반발하고 있는 나이 많은 악마들이 상당수 존재하는 것으로 보인다.[3] 참고로 전성기 설정 자체는 앞서 등장한 메브의 내러티브 던전 스토리에서 먼저 나왔지만, 대상자인 메브가 원래도 로리였기 때문인지 정작 전성기 모드로 돌아가도 여전히 로리라서 별로 차이가 없었던(...) 반면, 쿠바바는 정말 장년에서 청년 수준으로 회춘해서 차이가 눈에 띄게 드러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