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urzgesagt – In a Nutsh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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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rzgesagt – In a Nutshell
한눈에 보는 세상 – 쿠르츠게작트[* [kʊɐ̯t͡sɡəˈzaːkt\]. 독일어 표현이 생소한지라 발음하기 어려워, 커즈게작트, 쿨젝작트, 쿠르게작트, 컬제삭트 등으로 많이 오인하게 된다. 이름과 관련해서는 문서에 후술되어 있다.]

국가
[[독일|

독일
display: none; display: 독일"
행정구
]]

구독자 수
2130만명[A]
조회수
2,453,564,074회[A]
가입일
2013년 7월 10일
업로드 주기
1개월 1회 → 2주 1회[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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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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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제작진
5. 논란 및 사건 사고
5.2. Coffee Break의 저격 사건
5.2.1. 반론
5.2.2. 철회
5.3. The Hated One의 이해관계 충돌 관련 의혹 제기
6. 여담



1. 개요[편집]




채널 공식 소개 영상[2]

파일:Kurzgesagt - In a Nutshell.web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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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보다 질

Kurzgesagt – In a Nutshell2013년에 창립된 독일 뮌헨에 위치해있는 모션 그래픽 애니메이션·디자인 스튜디오이자, 해당 스튜디오가 운영하는 동명의 유튜브 채널이다.

내용은 자연과학, 사회과학 등 교육적인 요소들을 다루며, 그림체는 굵은 선과 둥근 곡선이 특징적이다.

Kurzgesagt[3]독일어이지만 대다수의 구독자들은 독일어에 생소하고 그 단어를 어떻게 발음하는지도 잘 모르는 문제가 있었다. 이 때문에 2015년 9월 4일 채널 이름을 'In a Nutshell – Kurzgesagt'로 변경했다가 2016년 2월경 'Kurzgesagt – In a Nutshell'로 변경하였다. 공식 채널 영상의 한국어 자막은 '쿠르츠게작트'[4]로 표기하고 있다. 한국어 더빙 채널을 오픈하면서 번역명을 "한 눈에 보는 세상 – Kurzgesagt"로 결정하였다.


2. 제작진[편집]


독일에 있는 회사인만큼 대부분이 독일인이며, 모두가 각자의 오너 캐릭터인 새를 한마리씩 가지고 있다. 여기서 볼 수 있다.

팀원[5]
파일:InANutshell-Kurzgesagt-Portraits-Team-2018-philipp-2.png
파일:InANutshell-Kurzgesagt-Portraits-Team-2020-philip.png
파일:InANutshell-Kurzgesagt-Portraits-Team-2022_Barbara-removebg-preview.png
파일:InANutshell-Kurzgesagt-Portraits-Team-2022_Alexandra.png
Philipp Dettmer
(필리프 데트머)
Philip Laibacher
(필리프 라이바허)
Barbara Breitegger
(바르바라 브라이테거)
Alexandra Fridgen
(알렉산드라 프리트겐)
수석 작가, 설립자 & CEO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

인원 및 조직 책임자

인원 및 조직 제너럴리스트[6]
파일:InANutshell-Kurzgesagt-Portraits-Team-2018-2-miri.png
파일:InANutshell-Kurzgesagt-Portraits-Team-2020-cathi.png
파일:InANutshell-Kurzgesagt-Portraits-Team-2020-bella.png
파일:InANutshell-Kurzgesagt_Portraits_Team_Website_2022_Izzy.png
Miri Lee
(미리 리, 이미리[7])
Cathi Ziegler
(카티 치글러)
Bella Wolf
(벨라 볼프)
Izzy Smith
(이지 스미스)
일러스트레이션 책임자
디자인 책임자
제품 운영(굿즈) 책임자
전자상거래 관리자
파일:InANutshell-Kurzgesagt-Portraits-Team-2022_Mathias.png
파일:Portraits_LisaSimon-removebg-preview.png
파일:InANutshell-Kurzgesagt-Portraits-Team-2018-2-mochi.png
파일:InANutshell-Kurzgesagt-Portraits-Team-2018-steve.png
Mathias Leuschner
(마티아스 로이슈너)
Lisa Simon
(리사 사이먼)
Mochi
(모치)
Steve Taylor
(스티브 테일러)
비즈니스 프로세스 관리자
회계사
최고 포옹 책임자[8]
성우, 저널리스트[9]

이외 디자이너, 일러스트레이터 등 직원들을 포함하면 쿠르츠게작트의 직원이나 협업 관계에 있는 사람들은 모두 74명이다.[10]


3. 영상 목록[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Kurzgesagt – In a Nutshell/영상 목록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 이스터 에그 목록[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Kurzgesagt – In a Nutshell/이스터 에그 목록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5. 논란 및 사건 사고[편집]



5.1. 유럽 난민 사태 논란[편집]




'쿠르츠게작트의 영상을 신뢰하시나요' 영상 중 일부

쿠르츠게작트는 채널 운영 초기 유럽 난민 사태를 주제로 영상을 제작한 바가 있었는데, 제작 당시 대중 여론이 난민 수용에 매우 긍정적인 편이었던 탓에 영상을 상당히 편파적으로 제작하여 난민 수용에 긍정적인 의견만을 표하고 난민 반대 측을 일방적으로 공격하는 모습을 보인 바가 있었다. 해당 영상은 이후 난민 수용에 대한 여러 문제점이 떠오르자 수많은 비판 댓글들이 줄줄이 이어졌으며, 싫어요의 비율 또한 여태 쿠르츠게작트 영상들 중 가장 높았었다.

이 때문에 쿠르츠게작트는 2019년에 위 영상을 올리며 당시 난민 사태 영상에서 자신들이 난민 비판 측을 일방적으로 불필요하게 모욕하고 그들의 정당한 문제 제기를 묵살했으며, 사람들을 분열하게 했다는 것을 인정하고 다른 논란이 되었던 중독 영상과 함께 2019년 3월 4일부로 삭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들은 해당 영상들이 자신들이 생각하기에도 꺼림직한 영상들이었다며, 이미 자신들의 손을 떠났기 때문에 삭제된 이후에도 제3자가 어디든 재업로드해도 된다고 언급했다.


5.2. Coffee Break의 저격 사건[편집]


Phillip Defranco의 이번 사건 요약

2019년 3월 3일, 쿠르츠게작트는 2019년 3월 4일부로 중독과 난민 영상을 내릴 것이며, 그 이유로 중독성 관련해서는 편향된 연구를 이유로, 난민 영상 관련해서는 현 시점에 맞지 않는 정보라는 이유를 들었으며, 중독 영상의 경우 문제가 되는 부분을 수정하여 다시 올리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동영상에는 자신들이 편향되었다는 점을 인정하고 삭제를 하기로 스스로 결정했다고 한다.

하지만 Coffee Break는 이 결정은 스스로 내린 것이 아니며, 자신의 아이디어를 그대로 표절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Coffee Break는 대중 과학(Pop Science)을 주제로 동영상을 만들기 위해 조사를 하던 중, 쿠르츠게작트의 중독 영상을 보게 되었다. 그는 중독 영상에서 잘못된 점을 여러 가지 발견하였고 2019년 2월 초, 쿠르츠게작트의 설립자 Phillip Dettmer에게 중독 영상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그 오류를 지적하는 인터뷰를 요청했다.

필립은 인터뷰 요청에 응했지만, 중독 영상에 대해 개인적으로 틀렸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반박하였고 당장 인터뷰에 응하기엔 너무 바쁘다며 인터뷰 일자를 3월로 미뤘다. Coffee Break는 그 요구에 응했지만, 막상 기다렸던 3월이 된 지 얼마 안 되어서 Can You Trust Kurzgesagt Videos? 영상을 올려버렸다. 그 내용은 자신이 보낸 이메일의 질문 내용과 동일하며, 이후 인터뷰를 언제 하겠다는 확답이 없는 것을 이유로 Coffee Break는 쿠르즈게작트 측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훔쳤다고 주장하고 있다. 만약 우연히 3월에 그 영상을 올릴 계획이 있었다면 2월에 보낸 답변에는 "3월에 질문과 동일한 영상을 올릴 것이니 기다려 달라"라고 답하거나, 인터뷰에라도 응하면 될 것인데 그러지 않았다는 점을 꼽았다.

한 마디로 타인이 영상의 문제점을 지적해줄 때까지는 전혀 모르고 있다가, 지적을 받고 나서야 잘못을 알고 부랴부랴 영상들을 내린 다음, 그걸 마치 타인의 지적이 아닌 쿠르츠게작트 스스로의 성찰로 인한 결과인 것마냥 포장한 영상을 올렸다는 것이 주장의 골자이다.

Coffee Break는 나아가 타인의 지적으로 인한 교정이든, 진짜 자신들의 성찰로 인한 교정이든, 그게 제대로 되기라도 했으면 괜찮은데, 그것마저도 제대로 되지 않았다고 한다. 중독 원본 영상에서는 출처로 Johann Hari의 책 Chasing the Scream을 삼았는데, 정작 요한 본인이나 책에서는 중독이 철저히 사회적 원인에 의해 일어난다는 주장을 한 적이 없다. 하지만 요한이 해당 책을 주제로 한 TED 토크에서는, 방대한 분량의 책을 20분만에 구겨넣다 보니 중독의 사회적 원인만 부각하는 꼴이 되었다.

또한 요한이 밝히기를, 자신 말고 다른 학자들 중에서도 중독이 오로지 사회적 원인만으로 발생한다는 주장을 하는 사람이 없다고 했다. 만약 쿠르츠게작트가 이 TED 토크만 보고 영상을 만들었다면 원본 중독 영상의 문제점이 발생할 수 있었을 것이다. 만약 그 경우였다면 후속 영상에서 "부족한 자료조사로 작가의 의견을 곡해하였다. 중독은 사회적 원인만으로 발생한다는 주장은 아무도 한 적이 없다"는 식의 해명을 했으면 그만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Can You Trust Kurzgesagt Videos? 영상에서는, "이 작가를 포함한 몇몇 학자들은 중독이 철저한 사회적 원인 때문에 발생한다고 주장하지만, 그렇지 않다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많다"라는 식으로, 요한의 견해를 왜곡했다고 인정하지 않았다. 이 때문에 쿠르츠게작트는 영상을 만들면서 TED 토크만 인용했고, 후속 영상을 올릴 때도 책이나 요한 본인의 견해를 들어본 적 없다고 Coffee Break는 추정한다.

때문에 Coffee Break 입장에서는 쿠르츠게작트에게 지적을 한 자신은 무시당하고, 인터뷰 내용으로 비디오를 만들려고 했지만 쿠르츠게작트 쪽에서 선수를 치는 바람에 영상 아이디어를 하나 뺏긴 셈이 되었다고 한다.


5.2.1. 반론[편집]


동영상에서 Coffee Break는 쿠르츠게작트 측에서 이메일 원본을 보이는 것을 원하지 않아서 필립의 이메일은 인용하지 않고 요약한 채로 동영상에 올렸다. 이 때문에 동영상에서 필립의 말투를 왜곡할 수 있었다.

동영상에서는 "필립이 동영상에 자신의 이메일이 인용되는 것을 두려워했다.", "여행을 간다고만 하며 바쁘니, 대화할 수 없다고 전했다."라는 식으로 이야기를 했지만, 실제 이메일 내용에서는 필립의 말투가 상당히 달랐다.

필립이 인용을 두려워한 듯한 표현은 찾아보기 어렵고, 단지 첫 번째 답변의 가장 끄트머리에 "인용되고 싶지 않다"라고만 적어 두었으며, Educon과 Vidcon을 위해 출국을 하고, 약물 후유증 때문에 요양을 떠나기 위해 멕시코 등지로 여행을 간다, 그리고 이메일이 오자마자 당장 이야기하기에는 어려우니 동영상 내용을 되살펴볼 시간을 달라는 등, 여행의 구체적인 목표와 행선지까지 필립의 이메일에서 밝혀져 있었다. 한 마디로 거짓말은 하지 않았다는 식으로, Coffee Break 측에서는 필립의 이메일에서 정보를 빼고, 단어를 바꾸어 가며 필립 측에서 인터뷰나 대화를 하는 것을 회피한다는 식으로 호도한 것이다. 실제로는 상당히 중립적인 내용인데 말이다.

또한 Coffee Break는 쿠르츠게작트 쪽에서 중독 영상은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했으며, 동영상을 내릴 생각이 없었다는 식으로 말했지만, 필립의 답변은 "중독 영상을 보고 많은 사람들이 도움을 받았다고 했기에, 그 영상을 스스로 내린다는 생각까지는 미치지 못했다"였다. 한 마디로 "중독 영상은 내가 보기엔 문제가 없으니 내리기 싫다"보다는 "동영상에 문제가 있다는 걸 지금까지 인지하지 못하여 내려야 된다는 생각도 못했다"에 가까웠다.

그리고 단순한 비디오 아이디어나 영감은 저작권 보호의 대상이 안 되니, 쿠르츠게작트가 Coffee Break에게서 다음 영상에 대한 아이디어를 받아서 동영상을 만들어 올렸다 한들 법적인 문제는 없고, 도의적인 문제가 있을지라도 논쟁거리일 뿐이다.

또한 Coffee Break는 '대중 과학'에 대한 영상을 만든다고만 했으며, 쿠르츠게작트 쪽에 보내는 이메일도 "대중 과학을 주제로 동영상 시리즈를 만들 건데, 조사 중 당신 동영상에게서 문제를 발견했다. 혹시 그걸 주제로 인터뷰를 해서 시리즈 내용에 포함시켜도 되겠는가?"라는 요지의 질문이었으니, 쿠르츠게작트로서는 Coffee Break와의 인터뷰에 응하는 것과 자신들이 동영상을 삭제한다는 입장을 밝히는 것은 별개의 문제라고 생각했을 수 있다. 아이디어를 훔쳤다고 말하는 것이 비약이 될 수 있는 게, Coffee Break 입장에서는 쿠르츠게작트와 관련되지 않은, 대중과학에 대한 다른 내용을 다루는 시리즈를 만들면 그만이고, 쿠르츠게작트 입장에서는 난민 영상을 둘러싼 이슈까지 같이 덧붙여서 만든 영상이니, 온전히 Coffee Break의 이메일에서 영감을 받아 동영상을 제작했다고 보기도 어려운 일이다.

또, 이미 동영상을 만들고 있다고 이메일에서 밝히지 않았으니, 자신의 지적에 영감을 받아서 성찰 동영상을 올렸을 것이라는 추정에 대해서 쿠르츠게작트는 Reddit AMA에서, 이미 Coffee Break측에서 이메일이 왔을 땐 성찰 동영상이 반쯤 완성된 상태였다고 밝혔다. 쿠르츠게작트의 성찰 영상은 오로지 중독 영상만을 다루는 영상이 아니라 난민 영상까지 삭제한다는 내용이었다. 난민 영상을 삭제해야겠다고 결심하고 동영상을 만들던 중 Coffee Break에게서 이메일이 왔다면 중독 영상까지 삭제해야겠다는 생각이 들 수도 있었을 것이다. 물론 아무 생각도 없다가 Coffee Break의 이메일을 보고 중독 영상을 내리고 영상을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들고, 거기에 마침 욕을 먹고 있던 난민 영상까지 덧붙여 내리면 이미지 제고를 할 수 있다고 생각했을 수도 있지만, 그 입장은 Coffee Break가 했단 류와 유사한 추정일 뿐이고, 그 당시 동영상을 제작하고 있지 않았다는 증거가 나타나지 않는 이상, 그렇게 밀어붙이는 것은 억지가 될 수 있다. 또한 난민 영상 부분에는 Coffee Break가 기여한 부분이 없으니 말이다. 물론 쿠르츠게작트도 Coffee Break와의 대화를 중독 영상에서 밝히는 것이 나았을 것이라고 인정하기는 했다.

여타 비판으로, Coffee Break는 쿠르츠게작트 비판 영상을 올리기 얼마 전 조리돌림을 부정적으로 묘사하는 동영상을 올린 적이 있었다. 하지만 동영상 그 자체도 쿠르츠게작트 쪽의 답변을 바라는 뉘앙스가 아니라 쿠르츠게작트를 폄훼한다는 뉘앙스가 강하고, 자신의 영상이 올라오기 전 쿠르츠게작트의 영상에 달린 긍정적인 댓글들을 하나하나 닉네임을 가리지도 않고 캡쳐하여, 마치 이 사람들이 쿠르츠게작트의 잘못을 판단할 만한 능력이 되지 않는다는 식으로 묘사했다. 자신의 영상이 올라오기 전까지는 아무도 뒷사정을 알 길이 없었으니, 당연히 쿠르츠게작트 쪽의 입장만 듣고 긍정적으로 반응할 수밖에 없었는데 말이다. 때문에 Coffee Break는 이중잣대를 가졌다고 비판받았다.


5.2.2. 철회[편집]


쿠르츠게작트 측에서는 AMA를 통하여 의견을 밝혔고, Coffee Break 측에서는 일단 댓글을 삭제하거나 좋아요/싫어요를 비활성화시키는 등의 행동을 하지 않고, 다만 쿠르츠게작트를 매도하는 영상 썸네일만 중립적으로 바꾸는 것 이외에는 한동안 침묵했다. 그동안 유튜브 여론은 Coffee Break에게 비판적인 쪽으로 기울었지만, 양측에서 의견 통제를 한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결국 이후 Coffee Break는 해당 영상을 삭제하고, 사과 동영상을 올렸다. 영상을 올리기 전에 쿠르츠게작트에게 이메일을 보내지 않은 것, 주고받은 이메일 내용을 왜곡한 점, 그리고 지나치게 감정적이었다는 점을 인정했다. 필립과 커피브레이크는 쿠르츠게작트 저격 영상이 올라온 이후에도 대화를 했으며, 이후에 Coffe Break가 자신의 잘못을 시인하고 필립과 화해를 했으며, 사과 영상을 통해 감정적이었던 상태에서 영상을 올렸던 점에 대해서도 시청자들에게 사과했다.


5.3. The Hated One의 이해관계 충돌 관련 의혹 제기[편집]


2022년 12월 8일, 37만명의 구독자를 거느린 크리에이터인 The Hated One은 "쿠르즈게작트가 빌 & 멜린다 게이츠 재단을 위시한 유명 자선 단체들, 나아가 자본가들의 프로파간다 도구로 사용되어왔다"는 내용의 영상을 투고하였다. The Hated One은 아래와 같은 점들을 지적하거나 문제시하고 있다.


* 쿠르즈게작트가 사용한 통계자료 중 신뢰성이 매우 부족하거나 진위가 의심스러운 것들이 있고, 이러한 자료들이 빌 & 멜린다 게이츠 재단 등의 지원을 받은 개인 혹은 단체에게서 대부분 생산된 것으로 보인다는 점. 특히 Ourworldindata의 통계자료를 아주 많이 인용하나, Ourworldindata가 빌 & 멜린다 게이츠 재단을 위시한 자본가, 재단 및 자선 단체에서 거의 대부분의 자금을 공급받아왔다는 점

* 쿠르즈게작트가 그동안 인터뷰 등에서 주장해온 바와 달리, 패트리온 등을 통해 시청자들에게서 지원받아온 자금보다 빌 & 멜린다 게이츠 재단 등의 대형 자선 단체 및 재단에서 지원받아온 자금이 더 크다고 판단되는 점

* 쿠르즈게작트가 자문받은 전문가 중 빌 & 멜린다 게이츠 재단 등의 자본가 지원으로 연구를 진행하고 있거나, 이들과 직접적으로 연관된 연구자가 많은 점

* 쿠르즈게작트가 제작한 많은 영상에서 빌 & 멜린다 게이츠 재단이 지지하는 이념, 지지하거나 투자하는 기술 등에 대해 꾸준히 호의적인 시선을 보낸다는 점, 동시에 이들 기술 및 이념들은 쿠르즈게작트가 하듯 무조건적으로 지지할 수 있는 기술/이념이 아니라는 점 [11]

* 제대로 된 연구, 하다못해 제대로 된 정보 채널이라면 위와 같은 점들을 제대로 밝혀 시청자가 가치판단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하여야 하나, 이와 같은 이해관계 충돌(conflict of interests)[12]

을 제대로[13] 설명하거나 소개하지 않은 점


댓글 반응은 크게 "별 문제될 일이 아니며, 이 영상은 음모론적 선동이다"라는 반응과 "역시 세상은 돈이 전부구나, 참 더럽고 추악하다"는 두 반응으로 나뉜다.

크루츠게작트에서는 3월 28일 이에 대한 영상을 게시하였다. 수입의 62%는 상점, 광고, 패트리온 등에서 오고 빌 & 멜린다 게이츠 재단에서는 3%밖에 오지 않는다는 내용과 자신들이 영상을 만드는 이유, 이념 등에 관한 내용이다.


6. 여담[편집]


  • 원본 내레이션을 영어로 진행하는데 워싱턴 억양이 아닌 런던 억양을 쓴다. 제작진은 독일인임에도 브리티시 영어를 쓴다는 점이 특이한 점.[14] 다만 유럽에서는 영국식 영어를 배우는 경우가 많다. 독일도 학교에서 일반적으로 영국식 영어를 가르친다.

  • 문명 시대를 모두 아우르는 인류력을 사용하는 설정을 고수한다. 예를 들면 2023년이 아니라 12,023년이라고 표기한다.

  • 대부분의 원본 영상에 한국어 자막도 달려있다. 과거에는 유튜브 커뮤니티 자막으로 자유롭게 자막을 달 수 있었으나 유튜브 정책 변화로 커뮤니티 자막이 막혀서 자막 사이트에서 따로 자막을 추가해야 한다. 번역 작업에 도움을 주고 싶다면 쿠르츠게작트 한국 커뮤니티 디스코드에 접속하여 이런 저런 소통을 하며 번역할 수 있다. # 다만, 자발적인 참여자에 의해 번역되기 때문에 모든 영상이 제 때 번역되지는 않는다. 2023년 6월 현재는 번역 동력이 크게 떨어진 상태다. 후술할 한국어 채널의 개설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 많은 영상에서 인간을 묘사할 때 풍자적으로 오리를 포함한 조류로 그린다. 다만 진짜 인간이 등장할 때도 많다. 주로 인체나 인류 문명을 표현하는 등 인간이 중심이 되는 내용이면 인간을 사용하고, 이해를 돕기 위한 그림이라서 주체가 딱히 중요하지 않을 때는 새를 사용한다.

  • 영상 하나를 만드는 데에 200시간이 소요된다고 하나, 입소문을 타고 전세계에서 기부금이 많이 들어와서 제작 속도가 빨라지는 중이다. 2015년 12월에는 24일을 기준으로 4개나 올라왔다.

  • 한국 유튜브 채널에서 한글 자막이라는 이름을 달고 불펌해가는 영상이 매우 많은 채널 중 하나이다. 지금은 사라졌지만 티비플에서도 많이 불펌해간 영상 채널.


  • Reddit에서 교육용 목적으로 영상을 이용하는 것을 허가했다. #

  • 사회과학 영상 쪽에서 통계자료의 사용에 대한 문제된 것과 별개로[15] 자연과학쪽 내용은 상당히 튼튼한 이론적 기반과 사실성을 가진 편이다. 쿠르츠게작트내에는 사실 검증 부서가 따로 존재하고, 주기적으로 다양한 분야의 석학들과 교류하며 영상을 만들어서 그런데, 물론 오류가 없거나 붕 뜬 가설을 이용하지 않는 것은 아니나 보통 이런 경우는 사전에 그런 가설을 채택할 경우로 한정하다보니 큰 문제는 아닌편이다. 즉, 유튜브에서 볼 수 있는 과학 관련 컨텐츠에서 최상위권 수준의 퀄리티를 갖추고 있다.

  • 패트리온에서 $40 이상을 지원하면 새를 한 마리씩 그려준다. 패이트리온의 지원 형식상 한 달에 $40 이상이지만, 한 달만 지원하고 그 다음 달에 취소를 하더라도 새를 받을 수 있다. Kurzgesagt을 사랑하고 지원하는 패트리온 입장에서는 건전한 방법이 아니지만, 이론적으로 가능은 하다. # 참고로 원래는 $25였지만, 작업량과 패턴이 많아지면서 11월 28일부터 25달러 카테고리가 사라지고 $40로 상승하였다. 과거에 $25로 새를 받고 혜택을 받는 투자자는 계속 $25로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 과거에는 $150 이상을 기부하면 그려준 새를 동영상에 직접 카메오로 출연시키고 잔인하게 죽는 찬조출연의 혜택(?)을 받을 수 있었다. 물리적이거나 화학적인 환경의 변화로 새가 죽고 뼈만 남는 연출이 대부분인데, 더 이상의 찬조 출연은 없다고 한다. 옛날 영상들을 보면 잔인하게 죽어가는 새들을 종종 볼 수 있다. 죽는 새들 모음


  • 유전공학에 관련된 비디오 Genetic Engineering Will Change Everything Forever – CRISPR에서 김정은이 나온다. #. 13분 52초 경에 나온다. 스마트폰을 들고 누군가와 통화하며 뭐라고? 중국이!!라고 말하며 한손에는 만화고기, 식탁에는 와인, 고기, 스테이크, 치즈 등이 놓여있다. 또 같은 영상의 15분 12초경에는 월 E의 액시엄 호가 나온다.


  • 생물학 관련 영상 Why Are You Alive - Life, Energy & ATP에서는 드립이 역대급으로 많이 나왔다. 심지어 그동안 까메오 방식으로 나와서 알아채기 힘들었던 드립들과 달리 5분 1초에서 세포가 다른 세포를 섭취할 때 "오마에와 모 신데이루" / "나니"가 대놓고 화면 중앙에 등장하며 5분 12초에선 아예 성우가 직접 Anime betrayal[16]을 언급함으로써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선사했다. 댓글의 대부분이 귀를 의심하며 "이런 전문적으로 제작된 교육용 영상에서 Anime betrayal이란 단어를 들을 줄 몰랐다"거나 "Anime betrayal을 듣고 영상을 돌려서 내가 제대로 들은 게 맞는지 확인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7분 42초에서의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 등장한 스파이더맨의 먼지 대사 드립은 덤이다.



  • 마스코트는 검은 오리다.

  • 한국어 채널의 나레이션 성우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주로 김무준[17]으로 추정한다. 일본어 채널의 나레이션 성우는 타나카 히데유키.

  • 2022년 5월 24일과 27일 양일에 걸쳐 한국어를 포함, 총 6개 언어의 쿠르츠게작트 채널이 활동을 시작했다.[기존][신규] 채널명은 '한눈에 보는 세상 - Kurzgesagt'. 한국판의 내레이션에 대해서는 내레이션의 목소리가 영상의 분위기와 잘 어울린다고 호평받고 있다.[18]


  • 한정판 달력을 비롯하여 굿즈를 판매할 때도 있다.

  • 영상을 만든 기법을 공유하기도 하며, 애니메이션을 배울 수 있는 홈페이지를 소개해주기도 한다.

  • 한국시간 2023년 10월 4일자로 올라온 영상("Why Korea is dying out")은 대한민국중국저출산을 예시로 들면서 국가의 자연소멸과 관련된 영상이 올라왔다. 썸네일의 녹아내리는 태극기가 인상적. 다만 제목이나 썸네일과 달리 한국과 중국의 저출산을 대표 사례로 들었을 뿐 영상의 전반적인 내용은 세계적인 출산율 하락 문제에 대해 조명하고 있으며, 영상 말미에는 출산율 하락이 복잡하고 어려운 문제라는 결론으로 마무리 짓고 있다.[19]# 막상 쿠르츠게작트 공식 X 계정에서는 한국을 거론하지 않았다.
[A] A B 2023년 10월 5일 기준[1] 채널 초창기에는 한 달의 1번 주기로 영상을 업로드하였으나, 인지도 상승과 그로 인한 재정, 인적 자원의 개선으로 2주에 1번 주기로 영상을 업로드하고 있다.[한국어] [2] 영상 썸네일과 첫번째로 나오는 영상은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오마주한 것이다.[3] '짧은'의 kurz와 ‘말하다'(sagen)의 과거 분사형인 gesagt가 결합하여 '짧게 말하자면'이 된다. In a Nutshell도 같은 뜻이다("짧게 말해서").[4] [kʊɐ̯t͡sɡəˈzaːkt\]. 사실 '쿠아츠거자크트'에 가까운 발음이나 국제음성기호 표기를 이해한다면 알 수 있듯이 한글로는 최대한 비슷하게 적어도 결코 비슷하다고 할 수 없을 법한 발음이 잔뜩 들어가 있다. 외래어 표기법상으로는 장모음 표기를 반영한 '쿠르츠게자크트'로 쓸 수 있다. 이와 유사한 경우로는 야크트(Jagd [ˈjaːkt\]), 지크프리트(Siegfried [ˈziːk.fʁiːt\]), 포크트(Voigt [ˈfoːkt\]) 등이 있다.[5] 2022년 10월 16일[6] 제너럴리스트는 조직 내 각 부문을 두루 경험하며 넓은 범위의 지식을 가진 사람을 뜻한다.[7] 한국인이다. 전라북도 전주시 출생.[8] 개. 홈페이지에 직원으로 등록되어 있다.[9] 영국인이다. 원본 영상을 녹음한다.[10] 2022년 10월 16일 기준.[11] 쿠르즈게작트가 꾸준히 지지하고 언급하며 높이 평가하는 기술들 가운데 탄소 포집 기술은 재조림 등의 해법에 비해 비용이 많이 들며, 빌 & 멜린다 게이츠 재단이 꾸준히 투자하고 지지해온 기술이다. 유전자 변형 식품 등을 통한 식량 문제 해결은 빌 게이츠가 지지하는 이념으로 유명하다. [12] 유명인이 뒷광고를 하면 널리 비판받듯, 콘텐츠에 어떠한 이해관계가 얽혀있는 경우 시청자에게 이를 제대로 알려야 한다는 여론이 이미 세계적으로 형성되어 있다. 실제로 유튜브에서는 정부 혹은 공영방송국 지원으로 만들어진 영상의 경우 이 사실이 무조건 시청자들에게 표시되도록 하고 있다. [13] 쿠르즈게작트는 어떤 재단이나 기업의 지원을 받았다고 영상에서 짤막하게 언급하지만, The Hated One은 위 1-4를 근거로 이러한 조치들이 영상에 얽힌 이해관계를 충분히 규명하지 않는다는 의견을 피력한다. 한편, 쿠르즈게작트는 본인들이 만드는 영상의 내용에 스폰서가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주장을 꾸준하게 부정해왔다. [14] 성우인 스티브 테일러가 영국인이다.[15] 쿠르츠게작트가 실제로 편향성을 가지고 해석했는가와는 별개로, 사실 통계자료의 해석은 근본적으로 인간이 하는 이상 오류나 편향이 나타날 수 있다. 이는 자연과학에서도 나타나는 현상이지만, 사회과학 쪽의 경우 더 자주 일어나는 현상이다.[16] 주로 일본 애니메이션에서 등장인물의 배신을 일컫는 단어로 예상치 못한 대반전이란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17] 주로 오디오북에서 활동하는 성우.[기존] 기존에도 2017년 12월 27일 활동을 시작한 독일어 채널과 2020년 2월 15일 활동을 시작한 스페인어 채널이 있었다. 따라서 2022년 말을 기준으로 쿠르트게작트는 9개 언어 버전이 있는 것.[신규] 새롭게 활동을 시작한 채널들은 24일 활동을 시작한 포르투갈어 채널, 프랑스어 채널, 아랍어 채널과 27일 활동을 시작한 한국어 채널, 힌디어 채널, 일본어 채널이다.[18] 상기 6개 채널들의 활동 개시 이후 1년이 지난 시점에서, 구독자 30만을 넘긴 한국어 채널을 필두로 구독자 20만이 넘은 브라질어 포르투갈어와 프랑스어 채널의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원래부터 한국과 브라질, 프랑스의 시청자층이 두터웠거나 자국어 채널로의 시청자층 이전이 성공적으로 이뤄진 덕분인 듯. 포르투갈 지못미[19] 다만 영상의 제목과 썸네일이 한국을 직접적으로 거론하였기에 기자들은 "외국 유튜버가 한국이 죽어가고 있다고 표현했다"는 사실만 보도하고 세계적인 저출산 기조를 언급한 것에 대해서는 보도를 거의 하지 않는 등, 영상의 전체 내용을 보지 않고 일부분만 취사선택하여 보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만 이에 대해서 썸네일로 사용된 녹아내리는 한국 국기로 인해 어그로를 지나치게 끈다는 비판도 있다. 그도 그럴것이 쿠르즈게작트의 기존 영상에는 특정 국가의 국기로 썸네일을 만든 적이 없었기 때문. 게다가 한국뿐만 아니라 중국도 예시로 든, 전세계적인 출산율 감소를 다루는 영상의 썸네일로는 부적절하다는 의견도 있다. 그렇다고 세계가 녹아내리는 썸네일을 만들면 기후위기를 다루는 것으로 오해받을 수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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