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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로바 카이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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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MAGIC KAITO의 주인공이자 명탐정 코난의 주요 등장인물로 2대 괴도 키드다. '카이토'라는 이름의 유래는 '괴도'를 뜻하는 일본식 발음 '카이토'에서 따온 것. 그리고 성인 '쿠로바'는 일본식 발음 클로버와 같고, 한자 표기는 '검은 날개'라는 뜻이다.[23]쿠로바 카이토(고희도)=괴도 키드:
마술이 특기인 평범한 고등학생이며, 8년 전에 죽은 천재 마술사인 아버지의 뒤를 이어, 괴도 키드로서 아버지의 죽음의 진상을 밝히기 위해 도둑질을 하고 있다.
― 매직 카이토 신시리즈에서의 프로필
이걸 고려한 건지 한국어 더빙판 이름은 '괴도'를 살짝 바꾼 것인데, '고희도'의 발음이 '괴도'와 비슷하며 이름에 들어가는 색깔은 검은색에서 연두색으로 바뀌었다.
2. 외모[편집]
많은 젊은 여성들이 좋아하고 열광하는 그 키드인 만큼 매우 잘생긴 미남으로 묘사되며 MAGIC KAITO 1412 애니판의 아오코의 말에 의하면 고양이상이라고 한다.[24] 공식 소설에서도 입다물고 있으면 잘생긴 외모라 묘사된다.
작중에서 여장을 밥 먹듯이 하는데도 들키는 일이 잘 없는 것을 보면 제법 이쁘장하게 생긴 미소년으로 보인다. 사실 각 잡고 여장할 때뿐만 아니라 온천 안에서 실수로 여자 애들과 마주쳤을 때에도 머리카락만 양갈래로 했을 뿐인데 목소리만 허스키하다하고 외모는 귀엽다하고 넘어간 걸 보면, 체격도 상당히 여리여리한 듯.[25] 여장을 했을 때 여자들이 여자로 착각할 정도인데 이건 엄청나게 선이 얇게 잘생기지 않다면 여장이 잘 안 먹히는데 말이다. 이건 얼굴형이 쌍둥이 같이 닮았다고 묘사되는 주인공 쿠도 신이치도 마찬가지일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소노코를 비롯한 많은 여고생, 여성들이 보고 열광하는 것만 봐도 알 수 있으며 애초에 괴도 키드가 여성들에게 별짓 안하고 달달한 말 몇 번 해주거나 손키스 정도 해주면 여고생부터 할머니까지 전부 넘어온다... 즉 미인계를 밥 먹듯 사용하는데 거의 실패한 적이 없다.[26]
키드가 먼저 나와서 남도일이 괴도 키드를 닮은 거라고 하는 독자들도 있지만 괴도 키드의 얼굴이 남도일 모티브로 만들어진 캐릭터라고 한다. 괴도 키드를 코난에 등장시키기 전 8분 만에 닮았다고 설정했다고(...).
2.1. 작화 변화[편집]
3. 성격[편집]
밝고 명랑하며 다소 유치하고 지기 싫어하는 어린애같은 성격인 편. 학교에서 툭하면 대놓고 마술을 피로하는 등 화려한 엔터테이너 기질이 있다.
발렌타인데이 때 양팔 가득 초콜릿을 받을 정도로 인기나 교우관계도 좋다. 같은 반 남자아이들에게는 ‘카이토’, 여자아이들에게는 ‘카이토 또는 카이토 군’으로 불리는 등 동급생 남녀 불문하고 성이 아닌 이름으로 불리고, 나카모리 경부도 ‘카이토 군‘이라고 이름으로 부른다. "쿠로바 군"이라고 성으로 부르는 것은 작중에 전학 온 하쿠바 사구루와 코이즈미 아카코 정도.[28]
쿠로바 카이토로서의 평소에는 즉흥적이고 감정적이지만 추리할 때나 키드로써 활동할 때의 모습을 보면 밑바탕에 나름 논리적으로 냉정한 사고를 유지할 수 있다.
물건을 원래대로 돌려준다지만 일단 괴도 키드 일은 범죄자인데 이를 즐기는 모습은 굉장히 많이 나오지만 범죄나 주위 사람을 속이는 것에 죄책감을 느끼는 모습은 정말 거의 나오지 않는다. 이런 모습이 표현된 건 블루 버스데이 편에서 잠깐 나오거나 캐릭터송 <별하늘 일루젼> 정도.
3.1. 파더 콤플렉스[편집]
상당한 중증의 파더 콤플렉스. 아버지에게 라이벌 의식을 지닌 또래 탐정들과 달리 세상에서 가장 존경하고 동경하는 게 아버지이며 자기를 뛰어넘는 마술사는 아버지뿐이라고 하거나, 자기 방에 떡하니 아버지의 전신사진을 걸어놓았다. 한창 아버지를 동경하던 나이에 갑작스럽게 아버지가 죽어버렸기에 그대로 굳어져버린 듯. 소꿉친구가 카이토의 아버지가 일본 제일의 마술사였다며 자랑을 해도 '바보, 세계 제일이야'라며 속으로 태클 건다.
무엇보다도 괴도 키드로 활동하는 이유가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서다. 처음으로 괴도 키드의 정체를 알았을 때도 충격을 받은 듯 아버지가 도둑이었냐고 물으며, 기본적으로 범죄자를 싫어하고 팀을 짜지 않는 모습을 보이지만, 괴도 키드는 아버지이기도 해서 예외인 듯하다.
4권에서는 아버지처럼 되고 싶다는 소년 켄타에게 어린 시절의 자신을 겹쳐봐서 나이트메어의 정체를 알았을 때 그를 설득하려고도 했다.[스포] 게다가 2014년 연재분에서는 괴도 코르보에게 아버지를 죽인 자들을 쓰러뜨려서 가장 존경했던 마술사, 쿠로바 도이치를 뛰어넘고 싶은 게 진짜 목적이라는 말도 했다.
그 때문인지 한없이 밝은 평소 모습과 달리 아버지를 떠올릴 때는 우울해하는 등 아버지의 죽음이 깊은 상처로 남아 있음을 알 수 있는 묘사가 종종 나온다. 다만 나카모리 아오코가 말하기를, 아버지가 돌아가셨을 때 카이토가 슬퍼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고 한 걸 보면 약한 모습을 남에게 내보이지 않는 타입.
4. 능력[편집]
주인공=먼치킨을 좋아하는 아오야마 고쇼 작품의 주인공답게 다재다능한 만능형 주인공. 하와이에서 아버지에게 배웠다라고 핑계라도 있는 쿠도 신이치와 달리 이쪽은 핑계도 없이 만능이다. 어쩌면 쿠로바 치카게의 조기교육이 있었던 건지도?
- 공부
공부부터 잘한다. 1화에서 아오코와 싸우는 중 선생님이 물어본 복잡한 수식을 바로 풀어서 정답을 맞췄고 신이치와 비교해도 뒤쳐지지 않는 추리 실력을 가지고 있다. 무엇보다 IQ가 400이다.
- 운동신경
- 마술
가장 자신 있어 하는 것. 맘만 먹으면 당장 라스베가스에서 데뷔가 가능할 정도의 천재 마술사 지망생이다. 금고열기, 복화술[31]같은 마술사의 소양을 키우기 위한 요소도 뛰어나다.
- 음성변조
아버지로부터의 유전인지 목소리 변조를 기계를 사용하지 않고도 남녀노소 관계 없이 가볍게 할 수 있다. 세계관 내에서 이 정도의 실력자는 아버지인 쿠로바 도이치와 베르무트와 더불어 단 셋 뿐이다.
- 신체능력
어머니로부터의 유전인지 몸놀림도 가벼워 '도저히 인간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는 신체능력'으로 평가된다. 웬만한 파쿠르 선수 이상.
- 변장
베르무트와 쿠도 유키코를 더불어 세계관 최강의 변장의 달인. 외모는 물론 버릇, 필체, 성격, 체형까지 똑같이 해낸다. 작중에서는 아예 사람들이 맨얼굴을 보아도 알아서 변장이라고 생각할 정도.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셨음에도 그 변장술을 그대로 물려받았다. 2014년 연재분에서는 이중변장 스킬까지 선보인다. 다만 강력 접착제를 사용해야 했기에 얼굴에 상처가 여럿 생겼다.
- 사격
트럼프 총으로 사격을 하는데 빗나가는 경우가 없다. 본편에서는 사격을 하는 모습이 잘 보이지는 않지만 극장판에서는 이 총으로 사격을 하는 모습이 많이 나온다. 감청의 권에서만 트럼프 총에서 발사된 트럼프 카드로 기둥을 부숴서 익사 위기에서 벗어나고, 경찰들의 총을 날려버리고, 전투중인 사람이 하고 있는 팔찌를 공중에서 끊어버린다.
- 기억력
기억력도 탁월하다. 너무 탁월한 나머지 정체가 탄로나기도 했다. 보통 사람이라면 기억할 리 없는 면허증 번호까지 술술 내뱉는 바람에...
- 전투 능력
마지막에 쿄고쿠의 라스트배틀에는 키드를 넣을 수 없어서 어시스트로 돌렸습니다. 아오야마 선생님도 '키드의 스피드는 100일지 몰라도 전투 능력은 제로'라고 하셔서.(웃음)[32]싸움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다른 방향으로는 상당한 실력자이다. 위와 밑에 서술한 여러 능력에도 불구하고 작가에 이르기를 스피드는 100일지 몰라도 전투 능력은 제로.
명탐정 코난 키드 시크릿 아카이브북의 나가오카 치카 감독 인터뷰
그래도 무려 쿄고쿠 마코토를 상대로 도망다니고 그의 발차기를 맞고도 데미지를 줄일 수 있을 정도이며 빡친 쿄고쿠를 상대로 공격을 회피하고 발차기[33]를 하며 나름대로 반격을 시도하기도 한다.
더해 분노한 세라에게 정통으로 맞고도 바로 일어날 정도로 맷집도 좋다. 단, 모리 란 등 누군가에게 직접 붙잡혔을 때는 힘에서 밀려 가짜팔 같은 방법으로 꾀를 부려 어렵게 도망치게 된다.
- 운전
운전도 가능하고 오토바이 면허증도 소유하고 있다. 심지어 극장판 은빛 날개의 마술사에서는 비행기 조종까지 한다. 괴도 키드가 되기 전부터 오토바이 면허증을 소유하고 있던 것으로 추측. 그동안 안 보였던 이유는 처음 타던 때에 아기고양이를 피하려다가 오토바이가 작살났었기 때문이라고 한다.[34] 오토바이 기종은 스즈키 GSX 250R 이다.
- 그 외
행글라이더[35], 보석감정, 가짜보석 제작, 해킹 같은 마술은 커녕 일반인과도 전혀 상관없어 보이는 분야까지도 정통하다.
5. 작중 행적[편집]
5.1. MAGIC KAITO[편집]
17세. 에쿄다 고등학교[36] 2학년 B반 재학 중이며 키는 MAGIC KAITO 기준 174cm, 몸무게는 58kg로 마른편이며, 쿠도 신이치와 동일하다.
괴도 키드가 아닌 척하고 있으면서도 아카코의 앞에서는 괴도 키드의 모습이라도 카이토의 원래 말투를 그대로 쓴다. 이 경우는 아카코가 이미 정체를 눈치챘기 때문이기도 하다.
원작 만화와 매직 카이토 1412 애니화 전에 나왔던 명탐정 코난 괴도 키드 스페셜 편에서는 키드가 흘린 머리카락으로 하쿠바 사구루가 키드의 정체를 알게 된 에피소드가 있었으나 매직 카이토 1412 애니편에서는 잘렸다.
초반에는 아오코의 팬티나 탈의실을 훔쳐보는 등 밝히는 면이 많았지만 이 점은 후반으로 갈수록 묻히는 중.[37]
- 부활하는 괴도 키드
본래는 마술사였던 아버지 쿠로바 도이치의 영향으로 마술을 좋아하는 비교적 평범하고 짓궂은 개구쟁이 소년이었지만,[38] 어느 날 우연히 집에 숨겨진 방을 발견하여 아버지가 괴도 키드였다는 것을 알게 된다.[39]
그렇다면 8년 만에 돌아왔다며 화제가 되고 있는 '괴도 키드'는 누굴까 싶어 그를 붙잡았더니 아버지의 조수였던 지이 코노스케였고, 그에게서 '사고'인 줄 알았던 아버지가 누군가에게 '살해' 당했다는 걸 알게 된다. 이후 카이토는 아버지를 죽인 '조직'을 추적하기 위해 '괴도 키드'의 이름과 모습으로 활동하기 시작한다.
그렇다면 8년 만에 돌아왔다며 화제가 되고 있는 '괴도 키드'는 누굴까 싶어 그를 붙잡았더니 아버지의 조수였던 지이 코노스케였고, 그에게서 '사고'인 줄 알았던 아버지가 누군가에게 '살해' 당했다는 걸 알게 된다. 이후 카이토는 아버지를 죽인 '조직'을 추적하기 위해 '괴도 키드'의 이름과 모습으로 활동하기 시작한다.
- 블루 버스데이
그러다가 3권 블루 버스데이 편(애니메이션에서는 키드 스페셜 5화, 매직 카이토 1412 2화)에서 조직과 처음으로 조우한다. '조직'의 일원을 만나 죽을 뻔했을 때 '조직'이 불로불사가 된다는 보석 판도라를 노리고 있고 이 과정에서 방해되는 1대 괴도 키드=쿠로바 도이치를 죽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에 카이토는 그 '조직'이 노리는 판도라를 먼저 차지하고 파괴해서 그들을 저지하려는 목표를 가지게 된다. 이후에 그는 본격적으로 빅 쥬얼을 노린다. 하지만 성격 탓인지 간혹 이런 목표와 별 관계없는 이유로 타깃을 정하기도 한다. 대체로 이런 경우 자신에게 보낸 도전장을 받아들였거나 정당한 주인에게 돌려주기 위해서, 혹은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서이다.
- 선 헤일로
아오야마 고쇼의 명탐정 코난 장기휴재의 스페셜로 매직 카이토의 스페셜 챕터를 소년 선데이에 잠시 연재했다. 무려 10년만의 컴백. 스페셜 챕터에서는 웬일인지 바이크를 타고 등장하며 아오코의 팬티 색을 더 쉽게 확인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가 타고 다니는 오토바이의 기종은 스즈키 GSX 250R이며, 선 헤일로[40] 에피소드 연재 당시에 갓 발매된 기종이라고 한다.[41]
정전이 된 전시장에서 바닥의 함정을 발견하지 못한 아오코가 함정에 빠지자, 아오코를 구하기 위해 자신도 함정에 빠지는 모습이 보여지기도 하였고, 깨진 유리 위에 떨어져 최초로 무비장한 상태를 보였다. 때문에, 아오코가 뒤에서 접근하여 키드의 실크모자를 낚아채는 상황이 발생! 이내 당황하지만 포커페이스를 유지하며, 어설프게 넘어간다.
이후, 복부의 상처 때문에 진통제를 복용하지만 별로 효과가 없었다면서, 아오코에게 부축 받거나 걷다가 맥없이 쓰러지기도 한다. 하지만 아오코를 구할 힘은 있었는지 아오코가 암호를 오답으로 풀자, 언제 왔는지 아오코를 뒤에서 빼내기도 했다.[42]
그리고 암호를 풀기위해서 아오코에게 상반신을 부축해 달라고 부탁한다. 이 때 키드는 "괘...괜찮아요. 날 믿으세요. 다...당신을 꼬챙이로 만들진 않을 테니까." 라고 말하며 아오코는 "이 숨결...땀 냄새...몸짓...목소리...정말로 카이토 같아..."라며 독백한다.
후에 아오코가 카이토의 정체를 시험해 보기 위해 오토바이에 탄 채로 카이토의 복부를 압박해 봤더니 "야...뭐냐? 그 나태한 허그는...좀 더 힘 빡 주지 않으면 떨어진다?"라고 말하며 아슬아슬하게 세이프.
5.2. 명탐정 코난[편집]
팬들은 MAGIC KAITO의 설정과 코난의 설정이 대체로 동일할거라 생각하지만, 실상 코난에서 과거 설정에 대해서는 그다지 언급한 적이 없어 어느 정도까지 동일할지에 대해선 확신은 없는 편이다. 하지만 코난 극장판에서 보석을 달에다가 비춰서 확인한다거나, 빅 주얼만을 노리고 있는 것, 쿠로바 카이토로서의 모습이 나온 걸 봐선 동일[43]하다고 생각하는 게 더 좋을 듯. 사실 그래봐야 슬슬 MAGIC KAITO의 설정보다 코난에서의 설정이 더 많아지고 있는 실상 아무 의미 없지만 말이다.
명탐정 코난 16권, 첫 대면 했을 당시에 서로가 한 말.
극장판 3기 세기말의 마술사 이후 원작자의 코멘트에 의하면, 에도가와 코난과 쿠도 신이치의 관계성을 눈치채고 있다. 극장판 3, 8, 10, 14, 19, 23기에선 그런 전제가 있다는 걸 대놓고 보여주고 있고, 원작에서는 극장판에서보다는 등장이 적은 탓인지 그보다는 간접적으로 암시되고 있는 편이다. 코난을 자주 명탐정이라고 부르는 것이 그 가장 큰 예시다.[44] 그러나 코난 이외의 인물에게 이 점을 내색한 적이 없는데, 아마도 코난의 정체 자체에는 별 관심이 없고, 그보다는 코난을 자신의 마술사로서 감명시키는데 목표를 두고 있기 때문인 듯하다.[45]
어떻게 알게 되었는지는 자세한 언급이 없는데, 일단 세기말의 마술사 내용으로는 어느 정도 의심하고 있었는데 코난과 아가사 히로시의 통화 내용을 도청하면서 확신한 것으로 보인다. 작가의 말에 따르면 시계탑 사건 때 이후 신이치를 경계하여 마킹하고 있었기에[46] 쉽게 알아차린 것이라고 한다.
5.2.1. 본편[편집]
- 코난 vs 괴도 키드
명탐정 코난 16권 FILE.6에서 괴도 키드가 첫 등장했는데, 이 에피소드에서 카이토의 모습으로도 등장했다. 당시 카이토가 신이치랑 매우 닮았기 때문에, 모리 란이 스즈키 소노코와 함께 길을 가다가 근처에서 카이토와 아오코가 가는걸 얼핏 보고는 신이치로 착각해 오해했었다. 실제로 일본판에서는 성우도 똑같으며[47] 다른 건 머리스타일 정도.[48] 극장판에서는 신이치로 변장도 자주한다. 덕분에 극장판에서는 코난도 키드의 진짜 얼굴이 신이치랑 아주 비슷하게 생겼다는 걸 안다. 원작에서는 불명. 2007년 작가 인터뷰에 의하면 두 사람이 닮은 건 그냥이 아니고 뒷 설정이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덕분에 혈연관계 설이 존재한다.[49]
- 모여든 명탐정! 쿠도 신이치vs괴도 키드
명탐정 코난 30권에선 코난과 하쿠바 사구루를 가리켜 만나고 싶지 않은 옛 연인이라고 말했다. 아카이 슈이치가 진을 가리켜 '연인'이라고 부르는 것처럼 이 경우에서의 연인은 비유적인 표현으로 라이벌이라는 뜻이다.
- 소년 쿠도 신이치의 모험
약 10년 전에 쿠로바 도이치가 쿠도 유키코를 만나러 온 자리에 카이토를 데리고 왔었기에 카이토는 유키코와 잠깐 대화를 나눴다. 유키코에게 아줌마는 예쁘니까 이거 준다면서 장미를 선물했는데, 유키코는 예쁘다는 말이랑 아줌마라는 말이랑 같이 쓰는 거 아니라고 혼냈고,[50] 카이토는 헤에하며 도망갔다.
- 코난, 키드의 료마 보물 공방전
명탐정 코난 70권에서는 코난이 어머니 때문에 봐주겠다고 하니까 자신도 어머니에겐 당하지 못한다는 식으로 말해[51], 간접적으로 예전에 활동했던 괴도 팬텀 레이디가 자신의 어머니라는 떡밥을 던졌고, 2011년도 연재한 매직 카이토 연재분에서 정말로 팬텀 레이디는 카이토의 어머니였다는 게 밝혀졌다.
- 칠흑의 미스터리 트레인
명탐정 코난 78권의 칠흑의 미스터리 트레인 편에서는 사전조사를 위해 변장한 채로 미스테리 트레인에 잠입해 있었다가 에도가와 코난에게 들통 났고, 이로 인한 거래 때문에 그가 미야노 시호로 변장했다. 버번이 셰리를 보자마자 죽이려 했다면 까딱 잘못 했으면 죽을 수도 있었고, 베르무트가 화물차에 폭탄을 설치하는 바람에 정말로 죽을 뻔했다. 코난에게 행글라이더를 숨겨두지 않았으면 죽을 뻔했다고 불만을 토로했고, '이걸로 빚은 없다.'며 전화를 끊은 코난에게 빚으로 달아두겠다고 투덜거렸다.
칠흑의 미스터리 트레인 편 당시 코난에게서 누군가가 어떤 여자를 추적하고 있고, 이 추적에서 벗어나기 위해 그 여자로 변장해달라는 이야기 밖에 못 들었던 듯하다. 당시 미야노 시호로서 한 말은 그녀가 자신으로 변장하고 있는 키드에게 알려준 말.[52] 정황상 검은 조직에 대해 아는 게 별로 없는 거 같다만 베르무트가 미야노 시호라 생각한 이가 사실 괴도 키드가 변장한 거라는 걸 눈치 채고는 '최고의 캐스팅'이라고 하는 걸 보면 '1대 괴도 키드를 살해한 조직과 검은 조직이 같은 단체'라는 유력한 가설이 사실일 가능성이 높아졌다. 팬들은 그가 본격적으로 검은 조직 관련 스토리에 관여할 거라는 복선일 거라 추정했으나, 인터뷰에서 작가가 말하기로는 앞으로는 엮이지 않을 거라고[53] 하는 걸 보면 일단 같은 단체는 아닐 가능성이 더 커졌다.
- 괴도 키드와 붉은 얼굴의 인어
코난도 빚이 없다고 말했으면서도 그가 죽을 뻔한 것이 마음에 걸렸는지 79권에서 다시 만났을 때 괴도 키드가 세라 마스미로 변장한 걸 알아챘으면서 눈 감아줬지만, 그 직후에 화가 난 세라 마스미가 와서 그의 얼굴을 맨발로 공격했다. 세라는 잘 모르면 여자인 걸 알기 어려운 편인데다 화장실을 갔을 때 여자 화장실의 줄이 긴 걸 보고 기다리기 싫다는 이유로 남자 화장실로 간 탓에, 키드는 세라가 란과 소노코보다 1살 정도 연상인 남자인 줄 알았다.[54]세라가 남자화장실에 간 것도 문제다. 코난에게 자신이 변장한 인물이 여자라는 말을 들은 후, 세라에게 공격받고서야 남자라고 하기엔 이상한 점이 있었다는 걸 깨달았다.
- 괴도 키드 vs 쿄고쿠 마코토
전날밤에 소노코와 모종의 거래를 하고 예고 당일에 레몬즙으로 쓴 편지를 우체국에서 온 편지로 위장시켜 박물관에 주둔하고있는 경찰들에게 보낸 다음, 소노코가 준 드레스로 소노코로 변장한 후 코난 일행에게 가서 의심을 피하고, 손목시계 속에 숨겨둔 야광물질을 경찰들의 방독면을 아무도 모르게 뿌려 놓고 예고시간이 되자 수면 가스로 주위를 어둡게 만들어 야광물질이 묻은 방독면을 쓴 경찰들을 카드건으로 방독면을 벗겨 무력화시키고, 방독면을 착용한 쿄고쿠 마코토가 안에 있는 보석이 위치한 방에 들어가 보석을 들고 마코토에게 이보석은 가짜이니 대피하자고 말하는 등 여기까지는 좋았다.
그런데 소노코로 변장한 키드의 손가락을 본 마코토가 눈치채는 바람에 들켰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키드의 트릭을 간파한 코난이 방독면을 착용한 상태로 트릭을 설명하면서 들어오자[55] 수면 가스를 뿌린 다음에 기둥을 카드건을 이용해 쓰러트린 다음 천장에 달린 창문을 열고 튀었는데...[56]
흐이익..!!! 저게 인간이야?!! 빨리 도망가자...!!!창을 부수고 나온 마코토를 보고 속으로 나온 반응포커페이스고 나발이고 아버지 살려주세요마코토가 또다른 기둥을 가라테로 부순 다음에 쓰러트려 이미 쓰러트린 기둥을 또다른 기둥으로 이용한 지렛대의 원리로 점프하여 몸이 거꾸로된 상태로 발로 창문을 박살내고 지붕에 도착한다! 이걸본 키드는 기겁을 했고 코난은 비현실적이라며 어이없어 했다.살짝 당황하긴 했지만, 이내 다시 포커페이스를 유지하고 결국 보석을 돌려달라던 마코토의 말에 이 보석은 내가 원하던 보석이 아니다 외에 몇마디의 말을 한다음 보석을 마코토에게 던져주고 도망쳤다. 이 에피소드 이후 키드 vs 마코토의 대결 구도가 성사되었다.
- 괴도 키드 vs 공명, 표적이 된 입술
중년의 여성으로 먼저 변장해서 진짜 카즈하한테 음료수를 쏟고 카즈하한테 옷을 주는데 옷을 화장실에서 갈아입는 동안 기절시켜서 변장한다. 토야마 카즈하로 변장했다가 자신을 못 알아 본 핫토리 헤이지에게 강제 첫키스(!!!!!!)를 당할 뻔했다. 역대급으로 당황한 표정과 다급한 절규는 덤. 그 순간 란이 코난을 데리고 둘을 찾으러 온 덕분에(?) 세이프.[57]
5.2.2. 극장판[편집]
- 세기말의 마술사
작중 카이토가 로마노프 왕조의 유산인 임페리얼 이스터 에그를 가지고 날던 중 스콜피온이 쏜 총에 맞아 추락하나 가까스로 그의 단안경만 파손되고 카이토 본인은 도주한다. 이 과정에서 카이토의 비둘기 한 마리가 총상을 입어 떨어진 것을 코난이 주워 란이 치료해주었다. 이것을 이유로 하여 해당 극장판 후반에서 시라토리 닌자부로로 변장해 스콜피온에게 복수를 치뤄준 후, 해당 극장판 에필로그에서 신이치로 변장하고 나타나 란에게 정체가 탄로날 위기에 처해있었던 코난을 도와준다.[58]
- 천공의 난파선
극장판 14기 천공의 난파선에서는 괴도 키드로서의 모습보다는 카이토로서의 모습이 더 부각되었다. 이 때 쿠도 신이치인 척 하고 있었던 덕분에[59][60] 모리 란과 쿠도 신이치가 (사귀지 않았지만)10년 넘게 못 나간 진도를 한번에 뺄 뻔하기도 했다.[61] 당시 관객들로부터 "아오코를 두고 바람을 핀다"라는 비판을 들었다. 이를 장난으로 보는 시선도 있으나, 사실 어느 정도의 도를 넘은 건 사실이다. 자신이 가장 원하는 보석을 달라지 않나[62], 성추행을 하지 않나, 개봉 당시에는 상당히 욕을 먹었던 사례였다.[63]
그리고 이는, 소꿉친구 완만지지자인 아오야마 고쇼[64]에게도 전해져 카이토에게 속은 란이 너무 불쌍하잖아요. 보답정도는♡(웃음) 이라는 코멘트가 던져져 아예 명탐정 코난의 카이토와 매직 카이토의 카이토를 분리하려는 팬들도 늘어났다.[65]
- 감청의 권
극장판 23기 감청의 권에서는 질리지 않고 또 다시 신이치로 변장했다. 아예 싱가포르 출입국 자체를 신이치 신분으로 사용했다. 거기에 방해가 되는 코난을 특수 캐리어 안에 넣어[66][67] 본래라면 신분이 없어 외국으로 가지 못하는 코난을 밀입국&유괴까지 했다. 아가사 박사의 발명품을 모두 빼앗아간 채로. 란은 진짜 신이치가 온 줄 알고 기뻐하고 온종일 붙어다니려고 한다.
에필로그에서 일본으로 출국해 나오는 내내 란이 이상할 정도로 신이치(카이토)의 팔을 놓지 않으며 알콩달콩한 분위기를 연출해 신이치(카이토)의 특수 캐리어 안에서 코난이 발길질을 하면서 화를 내고 있던 중, 갑자기 앞에서 나카모리 긴조를 비롯한 경찰들이 들이닥치고 란의 팔짱은 동아줄로 변한다. 신고한 건 란으로, 란은 코고로에 대한 호칭 문제 때문에[68][69] 이미 처음부터 정체를 눈치 챘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이상하리만치 들러붙었던 건 카이토를 도망치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경찰들이 들이닥치면서 몸싸움을 하는 도중 란이 필사적으로 팔을 붙잡았는데도 불구하고 몸싸움을 끝내고 보니 남은 건 카이토의 팔 모형.
이 난장판 때문에 하마터면 코난의 밀입국도 들통날 뻔했으나[70] 캐리어가 안에서도 열 수 있는 식인 건지[71] 코난은 안에서 빠져나와 빠르게 아가사 박사의 커다란 외투에 숨어 옷을 빠르게 갈아입어 마치 처음부터 함께 온 것 마냥 연기를 했다.
- 루팡 3세 VS 명탐정 코난 THE MOVIE
루팡이 괴도 키드로 변장한 모습이 나왔는데 본작에서 루팡은 괴도 키드의 정체가 평범한 고등학생인 쿠로바 카이토 라는 것을 알고 있다고 한다. 또한 본편에서 미네 후지코가 괴도 키드를 마음에 들어한 듯한 묘사가 나온다.[73] 미네 후지코가 루팡이 훔치지 못 한 보석을 키드에게 대신 부탁할 것이라고 하자, 분노한 루팡이 위 모습으로 변장해 훔쳐준다.
여담으로 위의 루팡이 보석을 훔치는 과정에서 쿠로바 카이토 본인이 관객으로 등장한다. 루팡을 보자 그가 한 말은 "뭐야? 저 녀석..."이다. 이래서인지, 카이토 본인이 보석을 도로 강탈하여 루팡에게 대가를 치뤄준 에필로그에서는 2020년 여름 루팡3세VS괴도 키드가 개봉한다는 문구가 뜨고..코난 왈: 이거 진짜 아닙니다. 슬프지만 진짜로 안나왔다 카더라
5.3. 범인 한자와 씨[편집]
12화에서 실루엣으로 등장, 13화에서 나카모리 아오코와 대화하며 얼굴이 드러난다. 아오코와 헤어진 후 벨트리 제16창고 생존률 향상 위원회에서 지이와 함께 트릭의 서포트를 지켜본다. 여기서 키드가 이 만화에서 생존율의 신으로 추앙받는다는 사실도 드러난다.[74] 트릭은 시작 전 빌딩 사이에 강화유리를 추가+기존 공중보행 트릭. 한자와가 유리를 부수려 하지만 카이토가 한자와에게 네잎클로버를 건넴과 동시에 유리가 깨지고 카이토는 공중에 그대로 남아있는다.
이후 한자와는 키드가 자신이 노리던 목표물이 아니었음을 깨닫고, 그 뒤에는 전광판에 키드의 모습과 함께 전날 사건수가 0이라서 고맙다는 자막이 나온다.
한자와의 애완견 포메타로를 노린다는 카드를 보낸 적도 있는데 이는 포메타로의 털 속에 보석이 들어갔기 때문. 결국 포메타로를 훔쳐서 보석을 되찾지만 포메타로가 너무 귀여워서 그냥 그대로 가지려다 아오코에게 혼나서 되돌려준다.
범인 한자와 씨는 아오야마 고쇼가 보고는 공식 스핀오프로 만들어버린 작품이기 때문에 이건 공식이다.
6. 출연 에피소드[편집]
괴도 키드로서 등장한 에피소드에 대한 내용은 괴도 키드 문서 참고하십시오.6.1. 본편[편집]
6.2. 극장판[편집]
6.3. OVA[편집]
7. 인간관계[편집]
7.1. 나카모리 아오코[편집]
어릴 적부터 알고 지내던 소꿉친구이며 친구 이상 연인미만의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나카모리 아오코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7.2. 쿠도 신이치[편집]
각자의 아버지인 쿠로바 도이치, 쿠도 유사쿠부터 이어져 온 숙명의 라이벌. 국내판을 제외하고 성우가 같으며 신이치가 약으로 인해 작아진 상태인 것도 오래 전부터 알고 있다. 아오코의 아버지가 이끄는 경시청 사람들과 노닥거리는 것도 좋아하지만 자신에게 처음으로 실패를 안겨준 신이치에게 꽤나 흥미를 느끼고 있는 듯. 신이치 역시 자신이 체포하지 못한 몇 안 되는 범인 중 하나인 괴도 키드에게 라이벌 의식을 갖고 있다. 극장판 14기 천공의 난파선에서는 아예 자신으로 변장해서 비행선에 태워달라고 부탁할 정도로[75] 괴도 키드를 믿고 있는 모습도 보이는 등, 현 시점에서 서로 애증의 관계로 발전한 듯 하다.
7.2.1. 외모의 유사성[편집]
모노클과 모자로 얼굴이 가려져서 그렇지 외모가 쿠도 신이치와 대놓고 매우 유사하게 생겼다. 코난에서 이에 대한 언급도 종종 나오는데 히로인인 란이 여러번 그의 얼굴을 보고 신이치로 착각하기도 했고, 극장판에서는 키드가 보통 변장할 때 하는 거에 비해선 무척 간단한 수준인 머리스타일을 바꾸는 정도로 신이치의 대역을 하거나 신이치로 변장하기도 한다. 쿠로바 카이토와 쿠도 신이치가 비슷한 상당히 닮은 외모 때문에 첫 등장했던 블랙 스타 사건 도입부에서는 원작중에서 모리 란이 스즈키 소노코와 같이 횡단보도를 건너다 우연히 지나가다 만난 쿠로바 카이토를 보고 신이치라고 착각하는 장면도 있었을 정도이다.[76] 또 OVA KID in TRAP ISLAND에서는 소년 탐정단 3인에게 맨 얼굴을 보이는 실수를 저질렀으나, 그들이 쿠도 신이치로 착각한 덕분에 신이치인 척 해서 넘겼다.[77]
실제로 키드와 신이치는 얼굴이 비슷하다는 아이덴티티가 존재하는데 이건 그냥 작가가 같기 때문도 있지만 2007년 작가 인터뷰에 의하면 두 사람이 닮은 건 그냥이 아니고 뒷 설정이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78] 덕분에 팬들 사이에서는 혈연관계 설도 존재하고 있다.[79]
사촌 관계인게 아니냐는 설도 존재하는데 이 경우 어머니들이 자매일 가능성도 있다. 신이치의 얼굴은 쿠도 유키코에서 따랐다하는데 그렇다면 신이치 얼굴 DNA는 유사쿠가 아닌 유키코다. 게다가 쿠도 유키코와 쿠로바 치카게는 들쭉날쭉한 작화상태에 따라 달라 보이지만 같은 형태의 눈이며, 눈의 형태가 같으면 가족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쿠로바 치카게의 결혼 전 성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유키코와 같은 '후지미네'라면... 유키코와 베르무트는 미네 후지코에게서 유키코는 좋은 쪽, 베르무트는 나쁜 쪽을 모티브로 삼았는데, 치카게의 성격과 의적이었던 점을 생각하면 미네 후지코에게서 좋은 쪽과 나쁜 쪽을 적절히 섞고, 여도둑이라는 특징을 따온 게 된다. 이 설이 맞다면, 카이토는 유키코의 조카가 되는 것이라 카이토가 유키코를 아주머니[80]라고 불러도 크게 나무라지 않은 것도 이해가 간다.
8. 명대사[편집]
괴도 키드로서 말한 대사에 대한 내용은 괴도 키드 문서 참고하십시오.청아야 생일 축하해
괴도 키드 1412 2화[K]
당구는 즐기면서 하는거라고요! 그리고 이제 당신들의 차례는 돌아오지 않을거에요
괴도 키드 1412 3화
난 쿠로바 카이토라고 해! 잘 부탁해~
(한국어 더빙)
안녕? 난 고희도라고 해! 만나서 반가워~
괴도 키드 1412 6화
(아오코:정말 차갑다니까… 아이스크림처럼…)
하지만 아이스크림은……달콤하잖아?[81]
(한국어 더빙)
(임청아:어쩜 저렇게 냉정하신지... 꼭 아이스크림 같아...)
하지만 아이스크림은……달콤하잖아?
괴도 키드 1412 7화[82]
[83]
(임청아:고희도 바보 멍청이!)
미안하다 바보 멍청이라서
괴도 키드 1412 13화[K]
뭔소리야 진짜보다 내가 더 멋지지
괴도 키드 1412 13화[K]
그러니까 이 카이토님께서 네가 가고 싶어했던 놀이공원이며 동물원이며 수족관이며.....어디든지 공짜로 데려다 주시겠다고![84]
괴도 키드 <선 헤일로>
9. 기타[편집]
- 당구를 치는 폼이 아버지인 쿠로바 도이치와 흡사하다. 그러나 정작 잘 치지는 못 한다고 한다.[85] VS 허슬러 에피소드에서도 처음에는 열세에 놓이다가 술에 취한 아오코덕분에 긴장이 풀리자 포커페이스를 되찾고 피아노실을 설치한 트릭을 쓴 덕분에 이겼다.
- 극장판 감청의 권에서 보면 코골이가 심한 듯하다. 덕분에 끌려간 코난은 이틀 연속으로 같은 방에서 자기 싫어했다. 코고로도 코고는 정도가 심한데도 코난이 잘 자는 것을 생각해보면 꽤나 심한 듯.
- 주로 하는 말버릇은 라이벌인 쿠도 신이치와 동일한 바로 (バーロー) 이다. 바카야로를 줄인 말인데 원작자인 아오야마 고쇼의 말버릇이기도 하다...성우인 야마구치 캇페이[86]가 대본에 쓰여있던 바카를 바로 라고 녹음을 했고 당시 애니메이션 감독이 의외로 좋다고 호평을 하여 쿠로바 카이토의 말버릇이 되고 만 사연이 있다.[87] 바로와 함께 거론 될 만한, 또 다른 말버릇이 있는데, 바로 クソ(쿠소)이다. 젠장이라는 뜻 보다는 조금 더 쎈 억양과 뜻이 있다.
코난은 칙쇼를 입에 달고 산다
- 매직 카이토 초창기 연재시절이었던 1987년 아오야마 고쇼는 타카하시 루미코의 작품 시끌별 녀석들 완결 기념 엽서 인터뷰에서 답했다. 즉 쿠로바 카이토의 색기는 모로보시 아타루에게서 카피되었다.[88]
루미코 선생님의 시끌별 녀석들은 저를 러브 코미디의 세계관으로 인도해준 굉장한 작품입니다. (중략) 무엇보다 주인공인 모로보시 아타루군에게서 카이토에게 쓰일 색기 기질을 가지고 왔죠.(웃음)
9.1. MAGIC KAITO 1412에서[편집]
- 매직 카이토 1412 5화에서 언급되기를 2월 14일마다 갖가지 일이 터져서 학교에 못 오는 징크스가 있다고 한다. 심한 감기에 걸리거나, 스케이트를 타다가 다리 골절당하거나. 그래서인지 아오코에게 '왜 오늘만 이렇게 초콜릿을 주냐?'라고 물었다. 원작에서는 아예 발렌타인 데이라는 단어 자체를 모르는 듯, '그게 뭐냐?'라고 묻기도.[89] 그나마 본편에서는 아무 일 없이 학교에 오면서 초콜릿을 많이 받자 2월 14일이 이렇게 좋은 날이었나?하고 즐거워했지만, 그날 저녁 누군가의 한기를 느끼고 "역시 2월 14일은 나한테 불길한 날..."이라는 말이 나왔다카더라(...).
- 매직 카이토 1412 7화는 나카모리 긴조에게 정체가 들킬 뻔한 에피소드를 애니화했는데, 문제는 매직 카이토 1412의 애니화 순서상 이야기가 좀 어색하게 되었다. 원작에선 1권에 나오는 이야기인데, 이 애니에서는 이미 고등학생 탐정에 마녀까지 상대한 후라서 그 정도 실력을 쌓고도 얼굴을 보였다는 아이러니함이 발생한다. 이 이야기만이 아니라 그 뒤로도 원작 순서대로 방영하지 않아 자세히 따져보면 어색한 부분[90]이 여러개 있는데, 일부러 에피소드 배치를 시간순으로 안 하는 것 같다.
- 매직 카이토 2014년 연재분에서는 스마트폰을, 1412 애니에서는 아이패드를 사용하는 모습이 나온다. 3권까지만 해도 신문 읽고 아오코랑 긴 안테나 달린 전화로 통화하던 거랑 비교하면 세월의 흐름이 느껴진다.
9.2. 성우 관련 이야기[편집]
일본판은 한국판과 달리 야마구치 캇페이가 쿠도 신이치와 1인 2역을 맡는다. 목소리 톤은 똑같지만 신이치가 열혈하고 진지한 느낌을 준다면 카이토는 차가운 느낌을 주는 섬세한 목소리이다.
하지만 한국판, 북미판과는 달리 에도가와 코난이 생각을 하는 장면에서 코난의 성우 타카야마 미나미가 그대로 연기하기 때문에 작중 쿠도 신이치의 비중이 눈물 나게 없어서 오히려 이 캐릭터의 분량이 많다. 그래서 10주년 기념 라디오에서는 "쿠로바 카이토 역으로 소개해야 알지 않을까?" 라면서 자학하기도.
사진은 괴도 키드 1412의 교체된 성우진으로 주연 4인방 중 유일하게 성우가 고정된 캐릭터이다. OVA, 스페셜 등으로 애니화가 될 때마다 아오코, 아카코 등 다른 등장인물들은 성우가 자주 갈리지만 카이토만은 계속 유지되고 있으며 하쿠바까지 갈린 2014년 판에서도 카이토를 계속 담당하고 있다. 사실 신이치와 목소리가 같은 것은 아이덴티티에 가까워서 바뀔 수가 없다.
여담으로 담당성우인 야마구치 캇페이의 캐릭터 사랑이 꽤 상당한 편으로, 카이토의 생일을 맞아 직접 카이토를 그려본 적이 있다. 사진은 해피버스데이 카이토!라고 쓰여있다. 옆에 적힌 카이토의 대사는 고마워요. 심지어 코스프레까지 했다![91] 얼마나 이 쿠로바 카이토라는 캐릭터를 좋아하면, 야마구치 캇페이가 맡은 오사키역 서쪽 출구 상점회의 마스코트인 오사키이치반타로(大崎一番太郎)의 신칸센 안내방송에 괴도 키드의 목소리로 등장 한다던가, 오사키이치반타로의 목소리로 See you next illusion 라고 인사한다. 영상의 중반과 1분 56초 참고
한국판은 유일하게 신이치와 성우가 다르다. 성우가 다른 것은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나 인터넷이나 유튜브의 여론을 보면 호평 쪽이 더 많은 편이다. 여담으로 투니버스판 신용우 더 빙은 강수진의 남도일, 이주창의 이상윤, 양정화의 베르무트와 함께 국내팬들에게 더빙의 평이 좋은 캐릭터 중 하나로 이 넷은 원판보다 더핑판이 좋다는 평가도 다른 캐릭터에 비해 비교적 많다. KBS판 1기 오인성의 키드의 경우에도 고등학생으로서 길거리를 지나가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으나 신용우 성우가 더빙한 시점 부터는 멋지고 카리스마가 넘치는 1기의 모습보다는 고등학생 같은 개그캐의 모습이 본격적으로 강조되기 시작하였다. 그래서 종종 1기의 괴도 키드로서의 모습은 카리스마를 강조한 오인성 성우가, 1기 이후의 개그성이 강조된 키드와 고등학생 고희도로서의 모습은 소년미와 개그를 강조한 이 신용우가 어울린다는 반응이 많다. 어쨌든 두 성우 모두 각각의 매력으로 호평받는 것은 변함없는 사실이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21 03:52:58에 나무위키 쿠로바 카이토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괴도 키드 스페셜 10화 추억의 골든 아이 편에 따르면 이름의 뜻은 '빛날 희', '연둣빛 도'. 이름 자체는 '괴도'의 발음을 늘린 것에서 따온 것으로 추정된다. '괴도'의 일본어 음독이 '카이토'라는 점을 생각해보면 의미심장한 부분.[2] 아오야마 고쇼 작가 본인의 생일이다.[3] 한국판 로컬라이징 연령은 18세.[4] 쿠도 신이치, 작가 아오야마 고쇼와 같다. 한국 기준으로는 평균 키이다. 일본 기준으로는 약간 큰 편에 속한다.[5] 원작 MAGIC KAITO와 캐릭터 공식 비쥬얼 북에는 58kg으로 표기되어 있다.[6] 참고로, 이론상 인간이 오를 수 있는 최대 아이큐는 300이라고 한다. 재미로 넣은 설정이라고 하니 진지하게 생각할 필요는 없다. 참고로, 픽션 캐릭터 중에서는 완전생물 카즈와 동급이다.[7] 파란빛을 많이 띄는 보라색, 2015년 아오야마 고쇼가 팬에게 보낸 연하장에서 공식설정에선 청자색이라 했다고. 해당 연하장에서 카이토도 청자색이라고 하는 걸 보아 쿠도 신이치도 같은 설정.[8] 한국명 고은고등학교.[9] 실제로 도쿄 네리마구에 에코다라는 구역이 존재한다. 참고로 작가인 고쇼가 졸업한 니혼대학 예술학부가 에코다에 있다.[10] 아오코가 부르는 별명. 카이토는 아오코를 아호코라고 한 적이 있다. 심지어 아오코는 카이토의 성인 쿠로바를 바퀴벌레로 고로아와세 표현 한 적이 있다.[11] 범인 한자와 씨 한정.[12] 누구와는 반대로 스키는 잘만 탄다.[13] 이 또한 누군가와 반대되는 특징[14] 2020 아오야마 고쇼 말하기 데이에서 키드가 자신 없는 것(먹는 거 제외)에 대한 질문에 하쿠바에게 약하다고 한다. 아무래도 키드의 정체를 알고 있기도 하고, 성격탓인 듯하다. 같은 질문에서 노래도 못하지 않을까? 하고 말했으나 뉘앙스가 미묘하며, 잘하는 것도 마술 이외는 고민하다가 도둑질과 실은 운전도 할 수 있어! 라고 했지만 이미 작중에 운전하는 모습(변장한 것 포함)이 여러번 나왔다.[15] 아마도 좋아하는 소꿉친구의 이름이 파란색을 상징하기 때문인 듯.[16] 특히 아이스크림을 매우 좋아한다.[17] 이유는 불명이지만 물고기를 굉장히 싫어하다 못해 물고기 공포증이 의심되는 수준. 이에 팬들은 농담삼아 키드를 상대하는 최강의 방비책은 수족관에 보석을 숨기는 것이라고 한다.(...) 그냥 싫어하는 것도 아니고 생선을 심각하게 싫어하는데 오죽하면 생선을 보기만해도 발작할 정도. 참고로 아오코는 이걸 이용해서 카이토를 놀기도 한다.[18] 쿠도 신이치와 동일 성우. 자세한건 성우 관련 이야기 문단 참고.[19] 쿠도 신이치의 유년기는 타카야마 미나미가 담당하는 한편, 카이토는 야마구치 캇페이가 그대로 담당한다.[20] 키드의 첫 에피소드에 등장하는 그의 고등학생 고희도 연기는 의외로 키드를 연기하는 톤과 다른데 강수진 성우의 남도일 목소리에 가깝다.[21] 역시 일본처럼 쿠도 신이치와 1인 2역이다.[22] 마찬가지로 쿠도 신이치와 1인 2역이다. 한국판은 유일하게 신이치와 성우가 다르다.[23] 괴도 키드의 모노클엔 클로버 그림이 있는데, 노린 게 분명하다. 다만 괴도 키드는 흰색 옷을 입고 다니는 걸 보면 성에 쓰인 한자와는 의미가 반대되는 셈.[24] 희도는 비둘기가 아니지. 생긴거 봐 비둘기랑 닮았는가 굳이 동물에 비유하자면... 고양이 상에 가깝지 않아?[25] 174cm에 58kg다. 참고로 174cm의 표준 체중은 67kg 정도로 카이토는 표준 체중보다 9kg나 적게 나가는 셈. 현실 스펙으로 생각하면 샤이니 태민이나 방탄소년단 슈가를 생각하면 된다.[26] 란은 워낙에 신이치 일편단심이라 극장판에서 키드가 시도한 미인계가 실패했다.[27] 단독작인 1412는 작화가 굉장한 비판을 받았다. 작붕이 워낙 심해서 매 장면의 얼굴이 바뀐다.[28] 반대로 카이토가 성으로 부르는 동급생은 하쿠바뿐이다. 아카코는 아카코 혹은 아카코쨩.[스포] 마지막에 괴도 키드가 훔쳐간 악몽=아버지가 범죄자라는 사실, 즉 본인에게 대입하면...[29] 아오야마 고쇼 본인이 못 탄다고 한다. 반대로 코난은 잘만 탄다.[30] 성우인 야마구치 캇페이의 데뷔작인 란마 1/2의 사오토메 란마도 스케이트를 못 탔었다. 그래도 중반엔 어느 정도 타긴 탔다. 팬들은 이를 성우가 스케이트를 못 타서 생긴 저주 라고 생각했지만, 성우 본인이 자신도 어느 정도는 탈 수 있다며 트윗에 밝혔다.[31] 칠흑의 미스터리 트레인에서 밝혀진 바로는 복화술도 가능하다.[32] 最後の京極のラストバトルには 入れないので、 アシストに回しました。青山先生も 「キッドのスピードは100かもしれないけど戦闘能力はゼロ」 と仰っ ていたので(笑)。[33] 애니메이션화 되진 않았지만 본작 매직 카이토에서 해적 실버를 상대할 때도 발차기를 하는 걸 보면 효력은 어느정도던간에 모해적만화의 요리사처럼 마술사로서 손을 아끼기에 발차기를 사용하는 듯하다.[34] 지이 코노스케의 지인 박사가 수리 해 줘서 새것과 다름없다고 한다.[35] 어린아이라지만 에도가와 코난을 안고 장거리 비행도 가능하다.[36] 실제 도쿄 네리마구에 에코다라는 명칭의 구역이 존재한다.[37] 원작의 초기 미발표 작품인 허슬러vs매지션 에서는 아예 아오코의 치마를 직접 손으로 들추기도 하였다. 이유는 그저 잘난 체하는 카이토에게 아오코가 토를 달자, 시끄럽다며 벌어진 일.[38] 수업 도중 아오코와 추격전을 벌이며 여학생들과 담임교사의 팬티색(아오코는 흰 팬티-청아는 매일 흰색, 콘노 선생님은 감색-수정쌤은 샘쟁이)을 말하고 다닌다. 이런 짓을 해놓고 아오코가 죽고싶냐 하니까 아침부터 죽을래가 뭐냐면서 무서워서 학교 다니겠냐고 한다.(더빙판 기준)[39] 8년 후 숨겨진 방의 문이 열리도록 쿠로바 도이치가 트릭을 짜둔 듯.[40] 일륜 후광이라 쓰고 선 헤일로라 읽는다.[41] 참고로 선 헤일로의 의미는 카이토의 오토바이 뒤에 올라탄 아오코를 말하는 것이라고 한다.[42] 오답을 풀어서 저 열쇠구멍을 잘못따게 되면 가시가 튀어나오게 된다.[43] 명탐정 코난의 기계 장치 상자(887-888화)편에서 카이토의 모습이 나왔고 코난이 "특별한 보석을 찾고 있던게 아니냐"라고 묻는 걸 통해 확인사살.[44] 다만 언제나 명탐정이라고 부르진 않고 탐정, 탐정 꼬마 등 그때그때 다른 편이다. 이후 공명의 입술 편에서 헤이지와 함께 코난을 "고교생 탐정 두명"으로 호칭한 것으로 코난이 신이치임을 알고 있다는게 확인되었다. [45] 매직 카이토 1412 16화.[46] 정작 신이치는 키드의 존재 자체를 몰랐고 코난이 되기 전에 만났지만 이름을 듣지 못했고 본인도 그리 신경을 쓰지 않았다.[47] 그렇지만 다른 점이 약간 있는데, 신이치는 유년 시절의 경우 타카야마 미나미가 맡지만 카이토는 유년 시절의 경우도 야마구치 캇페이가 맡는다. 하지만 한국판에선 신용우가 어린 시절도 맡기가 뭐했는지 미즈나시 레나 역할을 맡은 안영미가 어린 시절 연기를 맡았다.[48] 옆에 있던 아오코도 모리 란과 매우 비슷하게 생겼는데, 이점은 눈치 채지 못한다. 설정 상으로는 비슷한 얼굴이 아닌 듯.[49] 뭔가 뒷 설정이 있다면 본인들보다는 아버지 세대의 일일 가능성이 있다. 쿠도 유사쿠와 1대 괴도 키드의 정체가 쿠로바 도이치라는 걸 눈치 채고 있었던 것으로 나오니. 쿠도 유사쿠의 소설 중 가장 유명한 게 괴도 나이트 바론 시리즈인데, 바론의 모티브가 쿠로바 도이치일지도.[50] 그도 그럴 것이 유키코는 이때 카이토와 동갑인 아들이 있기는 했지만 고작 7세였다.결혼했으면 아줌마?[51] 원본의 대사는 "서로 어머니에게는 고개를 못 드는구나"[52] 코난이 도청장치를 빌려주며 지금 키드가 변장하고 조직원을 만나고 있으니 대사를 알려주라 하였다.[53] 다만 26기 극장판에서 하이바라의 정체가 공개된다면 시호로 변장했던 키드가 엮일 수도 있다. 그렇게 된다면 시호를 죽이려 했던 검은 조직의 계획을 방해하는데 도왔던 이유로 키드도 검은 조직의 제거 대상이 될 수 있다.[54] 란과 소노코가 세라를 '세라 상'이라고 부르기 때문. 일본에서 여학생들이 동갑내기의 남학생을 호칭할 때는 일반적으로 '군'을 붙이지 '상'을 붙이지 않는 편인데, 란 일행의 대화를 보면 이 3명이 친한 건 분명하니까 괴도 키드는 세라가 이 둘보다 1살 정도 연상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세라로 변장한 그가 자신이 연상이라는 말을 했을 때 소노코가 '너 우리 생일 알아?'라며 의아해하자 자신의 생각과 달리 세라가 이 둘과 학년이 같다는 걸 알고는 조금 당황했다.[55] 원래 우체국에서 자외선을 비춰야 보일 수 있는 특수잉크 처리된 바코드를 우편봉투에 찍는데, 키드가 보낸 레몬즙 편지가 들은 봉투에는 그런 게 없었다. 그리고 소노코가 키드에게 옷을 준 얘기를 포함해서 호르몬 때문에 남자와 여자의 검지 손가락과 약지 손가락의 길이가 차이가 있다.[56] 코난도 기둥에 깔릴 뻔했지만 마코토가 자신을 구해준 덕분에 살았다.[57] 찾으러 와서 이 장면을 짧게 목격한 코난은 카즈하가 누구인지 알았기에, 속마음으로 조금만 늦었으면 큰일날 뻔 했네 라고 함[58] 누가 그렇지 않겠냐만은 카이토가 자신의 것은 무엇보다 소중히 다룬다는 대표적인 예시.[59] 참고로 이때 키드가 첫 등장한 블랙 스타 에피소드의 마지막에 직접적이진 않지만 란이 얼핏 키드의 얼굴을 보고 잠시 키드=신이치를 의심했다는 암시가 나온다.[60] 란도 바로 속은 것은 아니고 8기에서 키드가 신이치로 변장했던 것을 언급하며 그냥 신이치랑 닮은 인물이라고 생각했다. 키드가 본편에 처음 등장했을 때 란은 본편에서 카이토 얼굴을 본 적 있으니 그냥 닮았다고 여겨도 무리는 아니다.[61] 물론, 크레딧이 다 지나간 후 추가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당시 몰래 장난을 쳤다가 란에게 들켜서 정체가 탄로나 응징 당했다. 참고로 이런 내용 때문에 당시에 작가랑 제작진이 아오코의 존재를 잊어버린 거냐며 까였다. 사실 작가는 극장판과 상관없고, 장난으로 보는 게 더 올바르긴 하다.[62] 사실 이건 아버지가 어머니를 꼬실 때 썼던 수법과 유사하다. 나카모리 아오코(난 더 좋은 사파이어를 가지고 있으니까)나 코이즈미 아카코(차갑게 닫힌 마음속 깊은 곳 아름다운 보석)에게 했던 말도 있고, 이런 대사는 괴도 키드가 보석과 여성을 동급으로 말하기 때문에 자주 나오는 편이긴 하다.[63] 그 때문에 모리 란의 성우인 야마자키 와카나는 괴도 키드를 싫어한다고 하였다. 그런데 어느 날 코난 녹화시간보다 2시간 일찍 왔는데 하필 바로 앞에 녹화중인 애니가 괴도 키드 스페셜, 그 덕에 카이토이자 신이치의 성우인 야마구치 캇페이는 녹화 내내 벌벌 떨었다고 한다.[64] 애초에 아오야마 고쇼가 장면에 분홍색 ///까지 감독의 마음대로 띄워달라고 하였다. 이에 감독은 처음의 백허그신의 카이토에게만 홍조를 선사하였고, 이후 부터는 란에게만 스케치를 넣었다.[65] 사실 굳이 분리할 것도 없는 게, 진작에 명탐정 코난과 매직 카이토는 작가공인 평행세계다. 하지만 명탐정 코난 세계관에서도 아오코는 존재한다는 사실.[66] 안에 사람이 있어도 센서에 안 걸리고, 질식사 대책으로 산소 호흡기가 준비되어있다.[67] 사실 이건 극장판의 살인사건 트릭의 복선이다. 범인도 캐리어에 사람을 넣는 식으로 트릭에 사용했다.[68] 신이치는 오지상(일반적인 의미의 아저씨), 코난은 옷쨩(친근한 의미의 아저씨)이라고 부른다. 카이토는 코난의 호칭에, 코고로와 신이치의 관계 상 옷쨩을 쓸 거라 생각해 썼으나 둘 사이가 좋지 못해 신이치는 코고로를 친근하게 부르지 않았고 무엇보다 이야기가 서로 이어지는 관계인 극장판에서 이미 몇 번이나 신이치 변장을 하고 와서 호칭이라는 사소한 문제 하나만으로 란에게 단박에 정체가 들통난 것. 참고로 전에 카이토가 신이치로 변장했던 3기, 8기, 14기, 19기에서는 코고로 1명을 지칭하는 호칭을 쓴 적이 없었다.[69] 국내판에서는 코난 더빙을 시작했던 처음에 이게 복선으로 작용할 거라 못하고 코난과 신이치의 코고로에 대한 호칭을 아저씨로 통일시켰기 때문에 자막판은 어쩔 수 없이 옷쨩 쪽을 아재로 번역했다. 갑작스러운 호칭 변경에 어색하다는 혹평을 받자 결국 더빙판은 그냥 아저씨 호칭 그대로 썼다. 어차피 연재가 1000화를 넘겼어도 신이치가 코고로를 아저씨라고 부르는 장면은 정말 손꼽는지라 열렬한 팬이 아니라면 원래 뭐라고 불렀는지 떠올리기 힘들어서 일반적으로 크게 부자연스럽지는 않았다. 물론 '그럼 원래 뭐라고 불렀지?'라는 의문이 남을 뿐.[70] 지금까지 코난 전개나 에필로그 정황을 보면 본래는 카이토가 캐리어를 들고 남자 화장실에서 옆 칸의 아가사 박사에게 캐리어를 넘겨주려던 것으로 추정된다.[71] 그건 아닐거고 아마 처음에 나왔던 대로 펜을 이용해서 안에서 빠져나온 듯[72] 자세히 보면 입꼬리와 광대의 위치가 조금 미묘하게 어긋나있다.그리고 흡연..[73] 다만 그녀 성격상 키드가 좋다고 말한 것은 단순히 루팡을 도발하기 위한 수였을 가능성이 크다.[74] 실제로 본편에서도 키드가 등장하면 보석을 사수하는 게 목적이라 살인 사건은 거의 안 일어난다. 몇몇 예외가 있긴 한데 이경우 키드를 사칭한 범인이 사건을 벌이고 누명을 벗기 위해 등장한다.[75] 문제는 비행선에 처음 잠입할 때 이미 한 번 써먹었다.[76] 이 장면은 애니메이션의 경우 각각 명탐정 코난 TVA 76초반, TVA 219 초반 그리고 매직 카이토 1412 TVA 6 초반에 등장한다.[77] 마찬가지로 각각의 썸녀(?)인 나카모리 아오코와 모리 란도 상당히 닮은 편. 특히 TVA 76을 기준으로는 사실상 동일인물 처럼 작화가 그려졌을 정도다. 덧붙여 카이토 옆에 같이 걸어가던 나카모리 아오코도 란 본인하고 똑같이 생겼는데 인식하지 못한 듯. 여담이지만 명탐정 코난의 히로인인 모리 란도 매직 카이토의 히로인인 나카모리 아오코와 얼굴이 비슷하며 나카모리 아오코의 디자인이 지금의 란을 만들어 줬다. [78] 뭔가 뒷 설정이 있다면 본인들보다는 아버지 세대의 일일 가능성이 있다. 쿠도 유사쿠와 1대 괴도 키드의 정체가 쿠로바 도이치라는 걸 눈치 채고 있었던 것으로 나오니. 쿠도 유사쿠의 소설 중 가장 유명한 게 괴도 나이트 바론 시리즈인데, 바론의 모티브가 쿠로바 도이치일지도.[79] 실제로 이종사촌 지간이던 니콜라이 2세와 조지 5세도 쌍둥이라 생각할 정도로 닮았다. 조지 5세의 결혼식에 참석한 니콜라이 2세가 피로연에서 자신을 신랑 조지 5세로 착각한 사람들에게 축하받느라 고생했을정도. 다만 이 쪽은 각자의 어머니들이 쌍둥이라 여겨질정도로 닮았기에 일어난 해프닝이다.[80] 일본어로 이모와 아주머니는 오바상으로 같은 단어를 쓴다.[K] A B C 모습은 키드지만 아오코에게 카이토 로서 말한것이다.[81] 참고로 카이토의 말대답의 속뜻은 '사람들에게 잘 길들여진다' 라는 의미이다. 일본에서는 달콤하다는 말이 사람의 성격으로 쓰일 때는 무르다, 정이 많다 정도의 뜻으로 통하는데, 한국어로 옮기기는 정확한 단어를 찾기 어렵다. 아이스크림의 특징인 차갑고 단 맛을 사람의 성격으로 언뜻 차갑지만 정이 많다로 중의적 표현을 한 것 정도로 보면 된다.[82] 아이스크림을 건네는 아오코에게 카이토가 너답지 않다며 심술부리자, 아오코가 나는 나라며 카이토를 차갑다며 아이스크림에 비유하고 그에 대답한 카이토의 대사다. 이후 아오코에게 전해들은 엄마에게 영상통화로 잔뜩 놀림 받는다.[83] 작가가 지금 봐도 찢어버리고 싶은 오글거리는 대사 No.1이라고(…).[84] 이 장면이 중요한 것이, 약점이 물고기인 카이토가 아오코를 위해 수족관에 가주겠다는 것이다! 진짜 좋아하기는 하나보다[85] 실제로 저렇게 치면 팔 관절 나간다(...)[86] 쿠도 신이치의 성우이기도 하다.[87] 애니 후반에 정해진 사연이라, 초반에는 바카라고 한다.[88] 후에 모로보시 아타루의 성우인 후루카와 토시오는 코난 세계관에서 야마무라 미사오 역을 맡게 되는데, 원래 단 한 번의 출연이 계획되었으나 아오야마 고쇼는 의외로 애니메이션의 야마무라 목소리가 너무 좋아서 계속 출연을 시키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89] 그나마 신이치는 발렌타인 데이는 알고 있지만 이쪽은 아예 모른다. 다른 의미로 둔감한 것 일지도.[90] 블루 버스데이 에피소드 이후로 키드는 빅주얼만 노리지만 빅주얼이 아닌 것들을 노리기도 했다.[9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