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로노 아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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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로노 케이의 남동생으로 14세의 어린 나이임에도 상당한 스펙을 지니고 있다. 키가 180이며 미남에 공부도 잘하고 축구로도 학교 대표이다. 게다가 연상의 여자친구도 있다.(첫 등장 장면이 그녀와 섹스하는 모습이었다...) 케이와는 다르게 부모와 같이 살며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말 그대로 엄친아. 형은 낮등불인데(...)
쿠로노 케이와 길거리에서 마주쳤을때 친구들이 그를 알아보자 형임을 부정하진 않았으나 아는척도 하지 않은채 (케이의)성격이 짜증난다고 들으라는듯이 투덜거린뒤 그냥 지나가 버린다.
어느 날 갑자기 흡혈귀로 각성해버리고 이끌리듯 흡혈귀 조직에 들어간다. 자신이 흡혈귀라는 걸 깨닫기 전까지만 해도 '나는 신에게 사랑받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흡혈귀가 된 이후에는 '나는 악마에게 사랑받고 있었어'라는 자조적인 혼잣말이 꽤 오싹하다.
심성이 나쁜것은 아닌지 클럽에 온 일반인 여자에게 돌아가라고 하거나 파이트에서 10승을 챙기면 사냥감을 모두 가져가겠다고 한걸로 보어 흡혈귀에게 꾀어져 클럽에 온 다른 여자들도 구출해주려 했던걸로 보인다.
흑발의 흡혈귀(아직 흡혈귀가 아니었을때)가 끌려왔을때 그녀만이라도 구할 생각으로 히카와와 싸움을 하지만 비참하게 지고만다. 흡혈귀가 조직 규모로 케이를 치겠다는 얘기를 듣자 형에게 전화하여 곧 조직에서 쳐들어갈 것이고 '흡혈귀는 태양광에 약하다'라는 중요한 정보를 넘기지만 이를 들켜서 히카와에 의해 목이 잘려 살해된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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