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락대본영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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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후난 방송영상 그룹의 대표 채널인 후난위성TV에서 1997년부터 2021년까지 23년 간 토요일 프라임타임대에 편성되었던 예능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후난위성TV가 창사 시(후난 성)를 중심으로 하는 지역 위성 채널이지만, 이 프로그램이 전 중국을 통틀어 예능 프로그램에서 갖는 위상은 어마어마하다. 한국으로 치면 전성기의 무한도전이나 런닝맨, 1990년대 초반의 일요일 일요일 밤에를 생각하면 되는 수준.[1]

메인 MC는 허지옹이라는 후난 출신 방송인으로, 쾌락대본영 출범 당시 베이징대학 아랍어과를 졸업하고 CCTV에 갓 입사했던 신예 진행자였는데 후난위성TV에서 전격 캐스팅했다. 허지옹은 이후 23년간 쾌락대본영을 무리없이 이끌며 중국을 대표하는 명 진행자의 자리에 올랐다. 참고로 저 포스터 사진 가운데의 허지옹 얼굴은 2020에 찍은 것인데 저 당시에도 46세, 40대 중반의 얼굴이다.

참고로 웨이보 1억 팔로어를 첫 번째, 두 번째로 갱신한 사람이 모두 이 프로그램 진행자[2]라는 점에서 이 프로그램의 중국 연예계 내 위상을 알 수 있다.

후속 프로그램은 你好星期六으로 허지옹이 또 메인MC를 맡았다.